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 지인들 결혼 안하려는 이유

..... 조회수 : 20,544
작성일 : 2023-06-12 21:00:44
30후-40대 초.
지금까지 싱글인 지인들 중 90프로가.
괜찮은 사람 만나도 연애만히고 결혼 안 하려는 이유가

우리나라 징글징글한 시가 문제 때문이래요.
결혼하는 순간 엮이고
시가 식구들과 잘 엮이지 않으면
남편과 사이 안 좋아지는 등.....


결혼한 지인들 대부분이 안고 사는 고충들을
곁에서 보니 그런가봐요.


IP : 223.62.xxx.107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3.6.12 9:04 PM (118.235.xxx.39)

    한번이라도 결혼을 해봤던 재혼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결혼을 안해본 미혼들은 시가나 처가에 대한 문제를 그렇게 크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걸요.
    겪어봐야 아는 것들이니까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기혼 여성들이 하는 추측같아요.

  • 2. ...........
    '23.6.12 9:05 PM (121.133.xxx.171)

    여론조사에 따르면 결혼못하는 이유 1위가 남자 경제력때문이라던데요?

  • 3.
    '23.6.12 9:05 PM (220.120.xxx.49)

    제가 35살인데 요즘 시댁으로 힘들어하는 또래 잘 못 봤어요..
    부모님세대도 꽉 막힌 분들이 아닌거같고요
    설령 그랬다간 난리날걸요 ㅠ.ㅠ

    저도 시댁이랑 미쿡스타일로 지내는데요
    첨부터 그러길 잘 한 듯 합니다
    서로 편해요 ㅋㅋ 실망할 것도 없고요.

  • 4. ...
    '23.6.12 9:12 PM (223.62.xxx.180)

    어린 직원들이 선배들 푸념하는거 듣고 결혼생활이 그런거냐고 자기는 결혼 못하겠다고들 얘기하죠.
    한국은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인건 맞으니까

  • 5. ..
    '23.6.12 9:13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레몬*라스 가보면 30대도 시가문제로
    힘들어 하는 글 많아요.
    여기 82도 아들과 분리 안된 분들
    엄청 많잖아요.

  • 6. 30대후반
    '23.6.12 9:15 PM (123.199.xxx.114)

    40대초반이면 결혼이 가능할 나이는 아니잖아요.

  • 7. 아이고
    '23.6.12 9:15 PM (118.235.xxx.165)

    무슨 시가요?

    계산기 두들기는데
    생각한것 보다 큰 이익이 아닌것 같거나
    이익인 결혼은 상대방이 결혼하자고 안하니

  • 8. ..
    '23.6.12 9:21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30대도 시댁문제 겪는 사람 많더라구요

  • 9. ..
    '23.6.12 9:21 PM (211.178.xxx.164)

    30대 후반이 결혼이 불가능하다고요?

  • 10. ...
    '23.6.12 9:22 PM (77.204.xxx.160) - 삭제된댓글

    그냥 누군가의 개인적인 추측이겠죠

    정작 이유는 따로 있는데 괜히 시가문제라고 둘러대는 걸수도 있고요. 당장 결혼할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시가때문에 결혼을 못하나요? 되게 없어보이는 핑계네요.

    결혼하고싶을만큼 좋은 사람이 없다
    결혼후 커리어유지와 육아 등이 고민이다
    뭐 이런 당사자끼리의 예상문제 이후에
    시가가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30대후반 40대초가 결혼을 안할나이인가요?
    못할 나이죠.

  • 11. ㅎㅎ
    '23.6.12 9:23 PM (1.240.xxx.179)

    결혼 의사가 있어도 인연이 아직 없거나
    이성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나 어쩌다가 특별한 이유없이도
    혼기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요즘은 나이와 상관없이 많이 늦은 나이라도
    자기 인연 나타나면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 12. ㅇㅇ
    '23.6.12 9:26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시가문제라기보다는
    요즘 사람들 이성에 대한 환상이 없어요 ㅎㅎ
    서로에 대한 민낯을 너무 세세히 알아서...
    환상도있고 그래야 착각에 빠지고 콩깍지가 껴서
    덜컥 결혼을 할텐데
    너무 아는 게 많은 정보화 세상인지라...
    뻔한거죠 연애든 결혼이든 ㅎ

  • 13. 어쩜
    '23.6.12 9:26 PM (113.199.xxx.130)

    시집도 안가보고 시가 문제요?
    친정에선 무수리 시집에선 공주마마를 진짜 못봤대요?
    그런이유를 이유라고 대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차라리 다른 이유를 대라고 하세요

    나이들어 아무나하고 하자니 존심이 상해서 못하겠다가
    더 그럴싸 할텐데요

  • 14. ...
    '23.6.12 9:27 PM (221.151.xxx.109)

    일단 사회생활하면서 결혼 후 정조지키는 남자가 많지 않다
    (성매매 만연 ㅡㅡ)
    결정적으로, 결혼하고 싶을만큼 좋은 사람이 없다

  • 15. ...
    '23.6.12 9:34 PM (1.241.xxx.220)

    남자 너무 좋은데 시댁 때문에 안한다?? 이건 좀 아닐듯한데요...

  • 16. ㅇㅇ
    '23.6.12 9:34 PM (61.101.xxx.67)

    30대면 돈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책임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체감했을때라 더더욱 못하죠

  • 17. 아마
    '23.6.12 9:37 PM (112.155.xxx.85)

    눈이 높아져서가 아닐지?
    자기 눈에 맞는 남자 만나려니 자기 레벨이 그 남자랑 안 맞고...

  • 18. ㅎㅎㅎ
    '23.6.12 9:38 PM (175.211.xxx.235)

    이런 이야기도 이제 징글징글해요
    알고 싶지도 않고요 지금 시가 신경쓰고 사는 신세대가 어디 있다고요
    그냥 아무것도 책임지고 싶지 않고 자신을 위해 벌고 쓰고 싶은거죠
    전 그냥 동남아 사람들이 어서 빨리 들어와서 지긋지긋한 한국 사람들을 혼혈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경쟁적이고 질투가 심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들이에요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면 안돼요 혼혈이 더더 많아져야 국가가 유지될 듯요

  • 19. 별로
    '23.6.12 9:46 PM (222.120.xxx.110)

    그것도 옛날얘기아닌가요? 공감이 전혀 안가는데요.
    요즘에 시어머니 갑질하다가는 아들 이혼시키는 애미되는거죠.

  • 20. ...
    '23.6.12 9:48 PM (118.235.xxx.221)

    시가+성매매

    여자들은 결혼 기피하는 주요 문제죠.
    남자들이랑 시부모는 모르는 척 ㅋㅋㅋ

    여자쪽에서는 문제라는데 아니라고 우기면 뭐 문제의식이 없어지나요. 캠페인이라도 버릴일이지 ㅉㅉ

  • 21. .....
    '23.6.12 9:50 PM (106.101.xxx.170) - 삭제된댓글

    일단 사회생활하면서 결혼 후 정조지키는 남자가 많지 않다
    (성매매 만연 ㅡㅡ)
    결정적으로, 결혼하고 싶을만큼 좋은 사람이 없다
    22222

    제 주변 미혼여성들 시가때문에 결혼안한다는 경우는 못봤어요..

  • 22. .....
    '23.6.12 9:52 PM (106.101.xxx.170) - 삭제된댓글

    일단 사회생활하면서 결혼 후 정조지키는 남자가 많지 않다
    (성매매 만연 ㅡㅡ)
    결정적으로, 결혼하고 싶을만큼 좋은 사람이 없다
    22222

    제 주변 미혼여성들 시가때문에 결혼안한다는 경우는 못봤어요..
    데이팅어플 때문에 파혼. 바람끼 때문에 결별한 케이스
    여럿봄

  • 23. .....
    '23.6.12 9:52 PM (106.101.xxx.170) - 삭제된댓글

    일단 사회생활하면서 결혼 후 정조지키는 남자가 많지 않다
    (성매매 만연 ㅡㅡ)
    결정적으로, 결혼하고 싶을만큼 좋은 사람이 없다
    22222

    제 주변 미혼여성들 시가때문에 결혼안한다는 경우는 못봤어요..이건 결혼하고 겪어봐야 아는거라
    남자의 데이팅어플 때문에 파혼. 바람끼 때문에 결별한 케이스
    여럿봄

  • 24. 혼혈같은소리
    '23.6.12 9:54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

    동남아인 데려와서 혼혈 만들자고요?
    키작고 까맣고 게으르고 못 생긴 동남아인들이요?
    본인부터 동남아인하고 결혼해서 혼혈2세 낳아보세요

  • 25. 혼혈?
    '23.6.12 9:56 PM (112.155.xxx.85)

    전 그냥 동남아 사람들이 어서 빨리 들어와서 지긋지긋한 한국 사람들을 혼혈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동남아 사람들만 데려와요?
    중동, 아프리카, 저 위에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 등등 다 데려와서
    혼혈국 만들고 한민족 말살시켜버리죠 왜요?

  • 26. ...
    '23.6.12 9:59 PM (220.122.xxx.137)

    눈이 높아져서가 아닐지?
    자기 눈에 맞는 남자 만나려니 자기 레벨이 그 남자랑 안 맞고...
    222222

  • 27. ..
    '23.6.12 10:06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시가문제 때문에 결혼을 안한다고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네요.

    아니고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어서에요.
    자식 남편보다는 내 인생 즐기면서 살다 가는 게 낫다인거죠.

  • 28. -----
    '23.6.12 10:10 PM (118.34.xxx.13)

    그런것보다는...

    부모님이 지극정성으로 희생하고 사교육시키며 컸는데 특히...여자들은 그정도 부모가 희생을 하고 자기에게 투자하고 엄마가 자기 인생 없이 살고... 그런걸 보며 자랐고,또 오냐오냐 크고 다 누리고 커서... 결혼해서 그렇게까지 희생하거나 자기 희생으로 자기자유나 자본, 시간 등을 가족에게 투자하기가 손해보는 느낌이라... 직장도 좋고 풍족한 경우, 무리해서 결혼하기보단 그냥 안하고 말지가 커요. 부모 세대가 어렵게 일제시대, 한국 후진국 시절 나라 일궈내고 맨땅에서 나라 세우며 자란 조부모에게 모자란 점을 자기 아이에겐 되풀이 안하겠다며 희생해가며 키웠다면 헝그리정신이 없고 자기사랑이 강하고 애국심, 가족애, 사랑, 자기희생 같은 80년대 마인드가 없어서 가족, 아이들에게 자기희생하고싶지 않은 세대랄까.

  • 29. ..
    '23.6.12 10:11 PM (121.163.xxx.14)

    아닐껄요 ㅎㅎㅎ

  • 30. ----
    '23.6.12 10:12 PM (118.34.xxx.13)

    옛날에야 결혼 안하는 옵션이 없었던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여자도 직장있고 돈 잘버는 여자들이 많으니 남자에게 기대지 않아도 되고, 정보는 너무 많으니 직업도 결혼도 인생도 쇼핑도 아무도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겠다 그런 마인드라 그래요.

    원래 후진국일수록, 국민소득 낮을수록, 여성인권 낮을수록 결혼율도 인구성장 출산율도 높죠.

  • 31. ----
    '23.6.12 10:16 PM (118.34.xxx.13)

    옛날엔 가요도 다 순진하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요즘은 다 돈, 섹스 그런 이야기자나요.

    인터넷 인스타 블라인드, 에타 등에선 다 손해 안보고 사는법, 호구 안되는 법 가르치고
    누가 옛날처럼 가족이 숭고하다 결혼이 숭고하다 생각하고 사랑을 믿고 그러겠어요 그냥 그런 세대가 아니에요...
    결혼만 그런게 아니라 학교에서도 학생과 선생, 집의 부모와 자식, 젊은사람과 노인, 여자와 남자, 기득권과 비기득권 등... 인터넷은 혐오를 조장해야 유투버들은 돈을 벌고 정치인들은 갈등 조장해야 보수화가 되고 사회가 이기적이 되니 더 갈라치기를 조장하고... 대 혐오의 시대라서 젊은세대 어린이들도 예전 어른들은 나이들어서도 모를 끔찍한 인간의 모습들을 다 보고, 아이들도 순진하지 않고... 인간혐오라 결혼 안하고 싶은거죠. 그래서 언젠가부터 인간혐오로 다들 고양이를 좋아하자나요. 사람이 싫으니까. 근데 그것도 세력들과 인터넷에서 코인 버는 작자들이 조장한거에요.

  • 32. ----
    '23.6.12 10:16 PM (118.34.xxx.13)

    사람들이 고양이를 싫어하던 시대가 있었죠 ㅋㅋ

  • 33. 시댁문제
    '23.6.12 10:33 PM (58.231.xxx.12)

    무시못해요
    평생 속시끄러울일 될수도
    해결가능한것도 아니니

  • 34. ——
    '23.6.12 10:40 PM (118.235.xxx.171)

    시댁문제는 결혼 하고 나서야 문제가 되는거지 그런거땜에 결혼 안하는거 아니에요 ㅋㅋ

  • 35. 혐오의시대
    '23.6.12 10:47 PM (182.224.xxx.212)

    옛날엔 가요도 다 순진하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요즘은 다 돈, 섹스 그런 이야기자나요.

    인터넷 인스타 블라인드, 에타 등에선 다 손해 안보고 사는법, 호구 안되는 법 가르치고
    누가 옛날처럼 가족이 숭고하다 결혼이 숭고하다 생각하고 사랑을 믿고 그러겠어요 그냥 그런 세대가 아니에요...
    결혼만 그런게 아니라 학교에서도 학생과 선생, 집의 부모와 자식, 젊은사람과 노인, 여자와 남자, 기득권과 비기득권 등... 인터넷은 혐오를 조장해야 유투버들은 돈을 벌고 정치인들은 갈등 조장해야 보수화가 되고 사회가 이기적이 되니 더 갈라치기를 조장하고... 대 혐오의 시대라서 젊은세대 어린이들도 예전 어른들은 나이들어서도 모를 끔찍한 인간의 모습들을 다 보고, 아이들도 순진하지 않고... 인간혐오라 결혼 안하고 싶은거죠. 그래서 언젠가부터 인간혐오로 다들 고양이를 좋아하자나요. 사람이 싫으니까. 근데 그것도 세력들과 인터넷에서 코인 버는 작자들이 조장한거에요.222222222222222

  • 36. 네? 첨듣는 소리
    '23.6.12 11:06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자기보다 능력없는 남자 + 시집 만나서 빨대 꽂히기 싫다. 아닌가요.

    전에는 알아볼 능력이 없었는데 지금은 남자 나이 마흔에
    집한채 없고 모은돈도 별로 없으면 돈나가는 데가 있는데 거의 그게 시집이거나 유흥이죠. 카레이싱이나 스피커취미 있을 정도면 시집도 부자구요.

  • 37. ...
    '23.6.12 11:51 PM (211.234.xxx.127)

    이거슨 비혼들이
    욕 한다고 100%로 전부 다 진짜인줄 아는
    죄다 초딩지능인 줄 아십니까?

    ~~때문 이래요. 근거는? 그거야 뇌피셜이죠

    모든 기혼들이
    자신들처럼 불행한 결혼생활 한다 시선출발
    정신승리 넘어 정신병이 되어가는겁니다.

    솔직히 그 시가문제도 남편 남자가 문제인데
    남자없이 또는 못버리니 시가가 딸려오는것뿐
    결국 남자가 별로인데 뭔 시가타령

    남편버리면 쓰레기 시가는 자동폐기처분

  • 38. ...
    '23.6.13 12:07 AM (203.243.xxx.180)

    요즘은 시댁문제 별로 없어요. 아주 성격이상한집아닌이상.. 그런데 아직도 남자들 성매매는 아주 심각한거같아요 ㅠㅠ 배우자에게 성병옮기고

  • 39. 그니까
    '23.6.13 12:34 AM (124.53.xxx.169)

    그냥 다쓰고 살지 뭐하러 집해주고 심술 부리는줄 모르겠어요.
    젊은이들은 철저하게 본인들 힘으로 살면 되겠죠.
    단 이푼도 양가에서 얻어낼 생각 안하고 애 맡길 생각 없고 그러면 자유로울걸요.

  • 40. ..
    '23.6.13 2:21 AM (68.1.xxx.117)

    솔까 현실은 노후 준비 완벽한 분들이 많지 않음.

  • 41. 이때까지
    '23.6.13 3:2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내스스로 주도적으로 달릴때달리고 쉴땐쉬고하면서 완벽하게 잘살아왔는데
    이게 남편으로든뭐로든 깨질수도있는 불확실성에 베팅하기기가 싫은거죠.
    애안낳는이유도 그렇고요. 내삶의질의 레벨이 내려가는것 같으니까.

  • 42. 이때까지
    '23.6.13 4:02 AM (222.239.xxx.66)

    내스스로 주도적으로 완벽한 플랜하에 잘살아왔는데
    이게 남편으로든뭐로든 깨질수도있는 불확실성에 베팅하기기가 싫은거죠.
    애안낳는이유도 그렇고요. 내인생의 레벨이 내려가는것 같으니까.

  • 43. 구글
    '23.6.13 5:06 AM (103.241.xxx.243)

    우와 그걸 어떻게 아는걸까요 신기하다 결혼도 안 했는데

  • 44.
    '23.6.13 10:40 AM (223.62.xxx.108)

    아무리 시가문제 별로 없다해도 30후 40초 세대는 아직 많이 겪고 있죠 결혼한 친구들 보면 알테고
    늦게 결혼해 서로에게만 올인해도 맞추기 힘든데 줄줄이...피곤하긴 하죠 거기다 효자면

  • 45. ㅇㅇㅇ
    '23.6.13 10:41 AM (211.192.xxx.145)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면 대체 왜 꾸역꾸역 살고 있는 거지, 대체

  • 46. 맞아요
    '23.6.13 11:2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집값보다 더 큰 요인이
    결혼문화 가족문화 즉 시월드때문이예요.
    집이야 부모가 안주면 월세로 살면 되고 애도 안낳으면되지만
    멀쩡히 살아있는 시월드를 어찌하리

  • 47. ...
    '23.6.13 11:31 AM (116.120.xxx.241)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모든 것을 감당하기 싫어서겠죠. 제 주의 친구들도 결혼안한 사람 너무 많은데 들어보면 그래요. 사귀는 남자친구 집이 문제가 많은 경우 결혼까지 못가더라고요. 반면에 남자집이 정말 무난무난한 경우 결혼 늦게 해서도 잘 살고 진작할걸 그러고요.
    요즘은 남자들도 그렇긴하지만 어쨌든 여자들은 시가가 안정적인 상태아니면 그 문화나 재정적 요소에 끌려들어가기 되기 마련이라 이해됩니다. 결혼도 선택인 시대니까요.

  • 48. ..
    '23.6.13 11:32 A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

    내가 결혼하고싶은 남자는 나랑 결혼할 맘이 없으니
    못하는거지 웬 시가핑계 ㅎㅎ

  • 49. ...
    '23.6.13 11:34 AM (116.120.xxx.241)

    상대방의 모든 것을 감당하기 싫어서겠죠.
    제 주의 친구들도 결혼안한 친구들 많은데 들어보면 그래요. 사귀는 남자친구 집이 문제가 많은 경우 결혼까지 못가더라고요. 반면에 남자집이 정말 무난무난한 경우 결혼 늦게 해서도 잘 살고 진작할걸 그러고요.
    요즘은 남자들도 그렇긴하지만 어쨌든 여자들은 시가가 안정적인 상태아니면 그 문화나 재정적 요소에 끌려들어가게 되기 마련이라 이해됩니다.
    어릴적 결혼에는 아무래도 주위에서 듣고 보는 것도 덜하고 이거저거 덜 재기때문에 결혼해보니 엉망인 가족들이라도어쩔 수 없이 감당하며 사는경우 믾지만 나이 먹으면 알만큼 알잖아요. 다 뻔히 보이는데 누가하겠어요. 더구나 결혼도 선택인 시대니까요.

  • 50. ㅇㅇ
    '23.6.13 11:43 AM (211.114.xxx.68)

    결혼하기도 전에 미리 편견에 방어막치는 사람은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게 맞습니다.
    계속 혼자 살라고 하세요.
    시댁도 시댁나름이고 친정도 친정나름인데 온갖 악행만 일삼는 시댁 만날까 결혼을 안한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사람은 그냥 혼자 사시는 게 서로에게 좋지요.

  • 51. ㅎㅎ
    '23.6.13 11:49 AM (222.100.xxx.14)

    시댁에서 시집살이 시키는 건 요즘 진짜 거의거의 없을 텐데요.
    요즘엔 며느리도 예전 사위처럼 시댁에 가지 않아도 그만이고 시어머니가 함부로 연락도 못하는 분위기.

    굳이 시댁문제라면 너무 완벽한 시댁을 원할 정도로 눈이 높아서 결혼을 못하는 것일 뿐.
    시부모님 건강해야 하고(지금 건강한 건 물론이고 앞으로도 긴 병치레 할 부모는 싫어함), 시부모님 노후 생활비와 향후 병원비도 모두 갖춰져있어야 하고, 신랑될 사람이 시부모님한테 용돈 많이 드리지 않아도 되는 형편이라야 하죠. 시부모님이 기왕이면 집도 해 주셔야 하구요.

    이런 시댁이 몇이나 될라구요??? 눈이 높아서 그냥 못가는 건지 안 가는건지 그런 거에요

    그렇게 전반적으로 두루두루 다 괜찮은 시댁에, 신랑 본인은 외모도 최소 오징어는 아니어야 하고, 돈도 꽤 잘벌어야 하죠. 집은 최소 수도권 아파트 전세금은 있어야 하구..

    이게 다 교집합으로 갖춰져야 하는데,
    이 정도를 기본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면 될 듯요.

    갖춰진 남자는 30대 초반에 거의 품절되거나, 최소한 여친이 다 있어요.
    그럼 웬만한 여자는 30대 중반이 되면 결혼할 남자가 없어요.
    극히 일부 40대 초반까지도 결혼 잘 하는 여자가 있을 뿐, 실질적으로 여자 38세 넘어가면 거의 결혼 못하는 분위기로 간다고 봐야 하죠. 결혼을 목표로 한참 눈을 낮춰 가든가.

  • 52.
    '23.6.13 12:01 P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

    시댁 문제가 아니고요
    그냥 결혼이 필수가 아닌 시대가 돼서 그런 거예요..

  • 53. ..
    '23.6.13 12:03 PM (58.229.xxx.15) - 삭제된댓글

    눈이 높아져서가 아닐지?
    자기 눈에 맞는 남자 만나려니 자기 레벨이 그 남자랑 안 맞고
    33333333333

  • 54. ㅇㅇ
    '23.6.13 12:04 PM (211.193.xxx.69)

    며느리가 시댁에서 많이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진행중이라고 봐요
    사위와 처가의 관계와 비교해봐도 사위의 도리라는 말은 쓰이지않지만
    며느리 도리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게 잘 쓰이고 있죠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원만하려면 시댁이 원하는 걸 수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시댁과 관련 결혼생활에 장애가 될 상황이 보일라치면 그냥 결혼을 포기하는 쪽을 택하다라구요

  • 55. ……
    '23.6.13 12:10 PM (72.53.xxx.137)

    동남아 여자들 얼마나 뱀같은지 모르시나봐요..
    한국사람 지겨워서 혼혈이 되야된다니
    무슨 동남아 여자들이 순박한 시골처녀인줄 아시나봅니다들 ㅋㅋㅋ
    필리핀 베트남여자들 가난하게 살아서 돈에 노골적인 정도는 한국보다 훨씬 심하고요
    진짜 양심 가책도 없이 빤스벗고 달려들어요
    착각좀 그만 하세요

  • 56. 결혼은 선택
    '23.6.13 12:12 PM (121.130.xxx.136)

    결혼적령기에 찬 딸의 엄마 입니다.
    35,33세
    전문직.
    작은 딸 자기돈으로 빌라 전세 얻어 분가하니 못 나가게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월세였음 말렸음.

    35세 딸 잘나가는 전문직(초빙교수 겸직)
    친구들중에 아는 친구 결혼한 애가 토탈 5명이라고...
    그냥 결혼 생각이 없는거에요.

    작은딸은 연애도 별관심없음.
    집에 가보면 살림 다 사고 에어컨은 우리 거실보다 더 좋은 인버터
    깨끗하고 음식도 많이 해 먹는편.

    우리 부부 연애결혼해서 그냥저냠 무리없이 사는 편이라 부모결혼의 영향은 아닐진데
    종가집 시댁 영향는 좀 받았겠죠.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험난한 시집살이 한것도 아님.

    그냥 자기 일 하면서 결혼이 꼭 해야 하는게 아니라는것 그거죠.

  • 57. ...
    '23.6.13 12:13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30대후반에 저와 비슷한 시집때문에 고민하던 친구는 결국 헤어지고 지금껏 결혼 안했어요 20대때 저도 같은 고민이었지만 남편을 믿고 감행했는데 친구는 믿어봤자 소용없다는걸 다 아는 나이였건거죠. 너무 많이 알면 결혼하기 힘들어요.

  • 58. 결혼은 선택
    '23.6.13 12:16 PM (121.130.xxx.136)

    조카 36세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고
    막내동생 45세 결혼해서 딸 낳고 왜 이리 늦게 했을까 후회
    눈에서 꿀물이 뚝뚝 떨어짐.

    결혼 안해도 되고 좀 늦어도 된다 생각해요.
    싱글을 내 기준으로 재지 말고 그냥 존중하면 됩니다.

  • 59. 글쎄요
    '23.6.13 12:20 PM (218.39.xxx.66)

    시가가 싫은건 알겠는데
    그것땜에 결혼 안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요즘애들 결혼하고 아예 시가에 연락 첨 부터 안해요
    우리땐 안부연락드리고 전화 또 드리고 자주 갔잖아요
    첨부터 잘하고. 시가에서 엄청요구하고 하다하다 진짜
    욕나오게 정떨어지는데
    요즘 애들은 정말 똑똑하더라고요
    첨부터 아예1 도 안해서 뭐라 할 수 없게 만들고
    남편인 남자들도 뭐 마찬가지

    우리 올케보니. 우리 부모님만 동동거리고 그러지
    전혀 1 도 안해요

    제가 보기엔 경제력이 클거같고
    출산 육아를 여자가 하니 아무래도 그게 시로은 사람은
    결혼 아예 안하고 싶겠죠

  • 60. ...
    '23.6.13 12:20 P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시가문제 때문이라며 외국은 왜 그럴까요?
    전 세계적인 추세래요. 결혼 안 하는게..
    결혼 안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여성의 경제적 독립이에요.
    두번째는 미디어의 발달로 이성을 보는 눈은 높아지고 연애 말고 재미있는게 너무 많아졌죠.
    이 두 가지가 충족되는 나라는 다 결혼기피현상이 있습니다.

  • 61. ...
    '23.6.13 12:20 PM (218.237.xxx.185)

    시댁 문제일거라고 생각하는건 기혼자들 관점인것 같네요.

    제가 40대 초반이고 주변에 결혼안한 친구들 제법 있는데
    여자들은 결혼안하는 이유가 결혼안해도 아쉬울게 없어서 그래요. 다들 커리어 있어서 본가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이 된 상태인데 소개팅 나가서 만나보는 남자들은 경제적으로 갖춰진 사람이라 해도 결혼할 배우자를 찾는 이상형이 잠자리를 해 주는 엄마를 찾는다고 그래서 결혼안한다는 친구들이 많아요. 남자들은 그래도 나이가 차도 결혼하고 싶어하지만..

    그리고 저도 그렇지만 결혼한 친구들 중에 시댁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우리네 엄마 세대들때 보단 덜하긴 해요. 받는 집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시댁에서 거의 터치를 안하시더라구요.

  • 62. 에잉
    '23.6.13 12:22 PM (119.196.xxx.131)

    그냥 결혼이 더이상 인생에 있어서 큰 비중이 없는거에요.
    예전엔 필수요소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옵션중에 하나고요...
    그 옵션이 가성비 좋은것도 아니고,
    그 옵션 안들이고도 잘사라는 사람 주변에 널렷고~~

    저 30중후반인데...
    시댁쯤은...요즘 여자들 얼마든지 차단하고 살거나 구워먹고?살만큼...
    깡다구 있고 똑똑해요..

  • 63. ...
    '23.6.13 12:25 PM (211.108.xxx.12)

    시가문제 때문이라면 외국은 왜 그럴까요?
    전 세계적인 추세래요. 결혼 안 하는게..
    결혼 안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여성의 경제적 독립이에요.
    두번째는 미디어의 발달로 이성을 보는 눈은 높아지고 연애 말고 재미있는게 너무 많아졌죠.
    이 두 가지가 충족되는 나라는 다 결혼기피현상이 있습니다.

  • 64. 맞아요
    '23.6.13 12:32 PM (61.85.xxx.170)

    시가쪽에서 나는 영원히 남인거 같더라구요

  • 65. 뱃살러
    '23.6.13 12:49 PM (210.94.xxx.89)

    질문부터가 잘 못 됐어요,

    해야한다.. 는 생각 자체가 없어요
    '왜 안해?' 는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을 때 가지는 의문입니다.

    결혼한 사람들에게 '왜 이혼 안해?' 안 묻잖아요.

  • 66. ...
    '23.6.13 12:55 PM (211.108.xxx.12)

    전 사회가 일부다처제(?)로 가게 될 듯 싶어요.
    예전 할렘식의 일부다처제가 아니라 시간차를 둔 일부다처?
    원래 자연에서 짝짓기에 성공하는 알파 메일은 20% 정도 밖에 안된다잖아요.
    예전에는 반강제적인 1대1 매칭이 이뤄졌다면 이젠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사라지잖아요.
    매력 있는 남자들은 연애가 끓임없이 이어질 거고 여자들은 경제력이 높아질수록 눈높이 낮춘 결혼보다는 혼외출산을 선택할듯..
    그래서 아델이나 호나우두를 보면 저런 삶이 미래엔 흔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 67. ..
    '23.6.13 1:05 P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사람들이 결혼 안하는 이유에 시가문제는
    어디서도 언급도 안돼요.
    시가 문제는 아닌것 같고.

    결혼 안하는 이유는 여성들의 경제적독립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결혼으로 희생하기도 싫고
    혼자 자유롭게 살고싶은 이유가 가장 큰것같아요.
    그러다 서른 중반쯤 되어가면 노는것도 재미없어지고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할때쯤 결혼해볼까 하지만
    내 눈높이에 맞는 남자들은 어린여자만 찾고 남아있는 남자들은 눈에 안차니 비혼라이프 외치면 결혼포기로 가는것 같아요..

  • 68.
    '23.6.13 1:08 PM (58.126.xxx.131)

    일부다처제인가요???
    모계사호ㅣ로 갈 것 같은데요???
    한국남자중에 책임감있게 가족 경제 책임지는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다처를 거느려요 ㅎㅎㅎㅎㅎ
    재벌이나 결혼하겠네요

  • 69. 시가문제
    '23.6.13 1:17 PM (220.116.xxx.68)

    저는 30대중반이지만 결혼하기전까지 엄마가 할머니한테 시달리던 모습+먼저 결혼한 친구들의 시댁 이야기 등등 결혼하면 별로 안행복할것같다는 생각이 넘 컸어요.부모님이랑 살면 이렇게 평온하고 행복한데 내가 괜히 불구덩이 뛰어드는게 아닐까 싶어서...

  • 70. ...
    '23.6.13 1:26 PM (211.108.xxx.12)

    ㅉㅉㅉ 할렘식 일부다처제가 아니라 시간차를 둔 일부다처제란 말이 이해가 안가요?
    결혼을 전제로 한 게 할렘식 일부다처제구요, 자유연애를 전제로 수컷 하나에 암컷 여럿이 시간간격을 두고 매칭되는 일부다처제요.
    이건 당연히 모계사회로 가는 수순이에요.
    연애도 귀찮아서 애만 낳겠다, 정자은행 이용하는 사람도 생기고 있는데 사회 전반적 분위기상 엄마가 양육의 주도권을 갖는 건 당연하지 않겠어요?
    실제로 북유럽에서는 엄마 성 물려주는 게 우선권이 있다잖아요.
    전 그게 근접한 미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71. 그러고 보니
    '23.6.13 1:3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저포함 결혼한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거 같애요

    이렇게 지 한몸 편히 살려고 난리도 아닌데
    그 고통을 참아가며 애낳아 사회의 일원으로 키워내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역할을 해 내니..

  • 72. .....
    '23.6.13 1:42 PM (118.235.xxx.97)

    젊은여자들 보면
    부모가 행복한 결혼생활한 친구들은 그래도 결혼 생각있는데
    엄마가 시집살이하고 특히 아빠가 별로면
    결혼생각 많이 없더라구요.

  • 73. 30-40???
    '23.6.13 1:45 PM (49.164.xxx.136)

    30-40. . .결혼 못갈 나이인데요...

  • 74. ㅇㅇ
    '23.6.13 1:51 P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시집살이하고 특히 아빠가 별로면
    결혼생각 많이 없더라구요.
    2222

    공감공감

  • 75. 괜찮은 남자 없어
    '23.6.13 1:52 PM (112.167.xxx.92)

    가 가장 큰이유죠

    30후반~40초반 미혼녀 몇몇보니 자기 밥벌이 잘하고 자가도 있고 그니 상대남도 그정도 바라는데 없데요 그나이대에 자가인 남자도 없고 직업도 중소업체고 외모도 평균이하 여서 결혼할 맘이 안생긴다고

    자기 보다 못난 남자 만나느니 걍 혼자 사는게 낫겠다 싶다고

    주위 그나이대 미혼남자들을 보면 아 바로 알아들었자나요ㅋ 평균 외모도 없어 놀랄지경 자가가 어딨어 부모집에 얹혀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음 간혹 직장 기숙사나 원룸전월세거나

  • 76. ...
    '23.6.13 1:57 PM (152.99.xxx.167)

    남녀 모두 자신을 너무 사랑해요
    타인을 위해 조금도 희생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서로 결혼으로 이득을 보러하는데 결혼이 윈윈이 안되거든요 특히 경제적으로

  • 77. ...
    '23.6.13 2:08 PM (125.189.xxx.30)

    30초까지만 하더라도 연애감정으로 결혼하기도 하지만
    30중후부터는 완전 현실이죠 적어도 자신보다 못한 결혼조건을 가진 남자랑 결혼하려고 이 나이까지 내가 이러고 살았나 싶어서 현타 오지게 오죠.
    하지만 자신보다 조건이 좋은 남자는 이미 적당히 이쁘고 연령도 어린 여자가 꿰차고 있구요.
    또 주위에 싱글 친구들 많으면 굳이 연애 안하더라도 여행도 같이 가고 유흥도 같이 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구요. 겉으론 역시 비혼이길 잘했어 난 행복해 하며 강제 세뇌하지만 속으로는 다들 조급해합디다

  • 78. 솔직히
    '23.6.13 2:10 PM (106.101.xxx.113) - 삭제된댓글

    30후~40초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아닌가요??

    괜찮은 남녀는 늦어도 서른초중반 전에 다 가든데요.

  • 79. 솔직히
    '23.6.13 2:14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30후~40초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아닌가요?
    결혼 안한다해도 할사람은 서른초중반에 다 가던데요.
    솔직히 못하는걸 갖은핑계 (남자 루저 만들기.있지도않은 시가탓등등)대가며 안한다고 정신승리
    하는것 같아요.

  • 80. ㅇㅇ
    '23.6.13 2:31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무슨 결혼으로 팔자핀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시집살이 하는 여자 이상으로 결혼으로 편하게 사는 여자들이 더 많아요

  • 81. ...
    '23.6.13 2:39 PM (118.235.xxx.67)

    팔자핀 여자가 뭐가 많나요.

    상위 0.1%는 76억8천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천10만원 이상
    상위 5%는 13억3천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

    상위 1%는 되봐야 강남 아파트 1채 값인데 뭔 팔자 핀 여자가 많아요? 그리고 부자는 부자끼리 결혼하는데 진짜 통계 무시하도 뇌피셜 우기기 좀 고만할래요?
    그에 반해 시집살이 이혼하는 경우는 아주아주 흔하니 팔자핀거랑 숫자가 비교 불가에요.

  • 82. 그러니저러니해도
    '23.6.13 2:39 PM (124.53.xxx.169)

    지인 딸들 보면 집 형편 무난하고 이쁘장한 애들은 다 결혼 하던걸요.

  • 83. dfd
    '23.6.13 2:51 PM (211.184.xxx.199)

    결혼말고동거를 봐도
    개인주의가 가장 큰 거 같아요
    결혼해서 배우자 식구들 챙기는 거 싫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은 마음
    경제적인 것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돈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마음

  • 84. 이혼도
    '23.6.13 2:52 PM (106.101.xxx.244) - 삭제된댓글

    불륜도 많이 하는 세상에
    결혼도 안하면 그만인 세상이 온거죠

  • 85. 요즘에
    '23.6.13 2:54 PM (203.142.xxx.241)

    그런 시댁이 몇프로나 될까요??? 20년전도 아니고 최근 조사 맞나요?요즘 젊은 사람들 결혼 안하려고 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가 크고, 거기에다가 본인을 희생해야 하는 부분때문이죠. 애를 낳고 나면 내인생 없다는거

  • 86. ...
    '23.6.13 2:59 P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어제 댓글에 남자들 결혼하는 이유가
    제 2의 엄마를 원해서라면서요 ㅋㅋ
    요즘 여자들한테 그게 통하겠나요
    여자도 경제력 다들 있고
    그러니 더 안하려들죠

  • 87. 쉽게 말해
    '23.6.13 3:03 PM (106.248.xxx.203)

    남녀 모두 자신을 너무 사랑해요
    타인을 위해 조금도 희생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서로 결혼으로 이득을 보러하는데 결혼이 윈윈이 안되거든요 특히 경제적으로


    -----------------

    이거인 것 같아요 시집살이 심한 집도 받을 거 많으면 다 참고 버틸 수 있습니다...

  • 88. 시가문제라면
    '23.6.13 3:03 PM (223.33.xxx.57)

    원하는 수준의 돈 맞춰주는 시가가 아니어서겠죠.
    남자나 여자나 자기외의 책임을 버거워해서라고봐요.
    사랑도 달지만 감정소모가 엄청난데
    희노애락을 남과 함께하려면
    또 자식과 하고 책임지려면
    겁나겠죠. 그걸 돞을 보상은 없어보이고

  • 89. 111
    '23.6.13 3:04 PM (124.49.xxx.188)

    맨날 여자만 손해래..ㅋㅋ 결혼장사하나..참.

  • 90. 음..
    '23.6.13 3:09 PM (58.228.xxx.108)

    님이 지금 시댁때문에 스트레스 악에 받쳐있는듯.
    누구나 다 그런거 아녜요
    요즘 애들이 집에 구구절절하지도 않은데 뭘 벌써부터 시월드 타령
    그냥 본인 편한게 우선이니 싫은거지

  • 91. ㅋㅋㅋㅋ
    '23.6.13 3:28 PM (221.142.xxx.108)

    인터넷 세상 너무 믿지마세요... 일부에요ㅠ

  • 92. ^^
    '23.6.13 4:10 PM (222.251.xxx.85) - 삭제된댓글

    부모님 그리워하는 친정아버지를 모시고 산소 다녀온
    회사 후배가 둘만 다녀왔다길래 응?
    아이는 아빠가 봐줬구나
    무심결 넘어갔는데...
    일부러 둘이 갔죠.
    왜에?!
    그래야 남편도 본가일에 혼자서 가도 되는곳을 저 안끌고 다니죠.
    미라클ㅋ아하~
    저런 여우짓 저는 못하고 살지만.
    시댁에서 적당하게 사랑받는 며느리라서
    31살 후배에게 느끼는바가 컸다는...

    케바케임

  • 93. ^^
    '23.6.13 4:19 PM (222.251.xxx.85) - 삭제된댓글

    부모님 그리워하는 친정아버지를 모시고 산소 다녀온
    회사 후배가 둘만 다녀왔다길래 응?
    아이는 아빠가 봐줬구나
    무심결 넘어갔는데...
    일부러 둘이 갔죠.
    왜에?!
    그래야 남편도 본가일에 혼자서 가도 되는곳을 저 안끌고 다니죠.
    미라클ㅋ아하~

    시댁에서 적당하게 사랑받는 며느리인 31살 후배에게 느끼는바가 컸다는...

    케바케임

  • 94. 결혼
    '23.6.13 4:40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안 하는 이유조차 남탓.

  • 95. ㅇㅇ
    '23.6.13 4:42 PM (119.18.xxx.157)

    이상은 호캉스 비행기 프레지티석 고급 레스토랑인데 자기 수준에 맞춰 결혼할 현실은 그게 아니니 아예 안하고 말아버리는거죠

  • 96. ㅎㅎㅎ
    '23.6.13 4:43 PM (124.56.xxx.102)

    그게 아니고 결혼할만한 남자를 못만나서겠죠
    요즘 세상에 무슨 시집살이

  • 97. 영통
    '23.6.13 7:09 PM (124.50.xxx.206)

    에이..아니에요..요즘 시가 이상하다 싶으면 발 끊는 며느리 많아요. 내가 50대인데도 30대초 결혼해서 시가 틀어져서 안 갔어요. 남편도 내 의사 따랐구요..
    요즘 남자는 더욱 아내편이고.
    시가가 힘을 부릴 수가 없어요..이제.
    단 부부가 서로 조건 급이 비슷해야 남자가 아내말 들어요

  • 98. ..
    '23.6.13 8:55 PM (223.33.xxx.132)

    그냥 바라는 조건이 높아져서예요.

  • 99. ...
    '23.6.13 9:07 PM (58.79.xxx.138)

    요즘 시댁은 틈만 나면 손절당하던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38 문경새재, 단양에서 어디 갈까요 ,, 08:59:08 2
1600837 천주교 주일 미사 빠지면 안되나요? oo 08:59:00 4
1600836 인생이 너무 뒤쳐졌어요. 457 08:58:31 26
1600835 애가 비염인데 코를 계속 들이마셔서 잠을 못 자요 1 .... 08:53:41 48
1600834 5분도미, 7분도미 다 드셔 보신 분들 쌀쌀 08:52:40 44
1600833 이민우가 kbs 살림남에 나오네요 08:50:02 317
1600832 요즘 저렴한 식재료 어떤게 있을까요 9 식비 08:41:45 412
1600831 밀양 성폭행 판결문 공개되었습니다(유튜버 판슥) 2 ... 08:41:30 461
1600830 혹시 병아리콩 알레르기 3 ... 08:33:06 275
1600829 페미들은 자기일 아니니까 밀양건에 모르는 척 하는거보세요 11 입만여성인권.. 08:27:49 465
1600828 일론 머스크가 드디어 뇌에 칩을 심었군요. 12 08:24:37 1,426
1600827 속초 숙소 추천해 주세요~ 4 미미 08:04:36 576
1600826 실수로 와우클럽 1달 결제를 해 버렸네요 2 쿠팡 07:59:55 971
1600825 Mbti s가 86프로 T 가 92프로 나와요 7 ㅆㄴㅎ 07:45:02 480
1600824 석유 시추할 돈으로 서민경제 좀 살리길 6 주가조작석유.. 07:42:38 504
1600823 자본잠식중인 석유공사 2 하아 07:38:24 560
1600822 벤츠오너분들 운전시 허리 아프세요? 3 . . 07:32:59 616
1600821 부모가 스케이프고트 취급 6 병든염소 07:27:37 1,409
1600820 댓글에 kbs 운운하신 분 2 저 밑 07:25:03 603
1600819 밀양 6번째 가해자 올라왔어요 15 끝까지패자 07:12:28 4,632
1600818 이거 보셨나요들?윤통 관련... 4 07:08:51 1,723
1600817 성폭력상담소의 진실은? 1 ........ 07:07:19 1,146
1600816 월차 연차 3 연차 06:55:15 601
1600815 우리나라 죄수들에게 왜이리 잘해줘요? 7 ..... 06:54:41 1,018
1600814 다시 태어나면 남편 안만나고싶어요 8 .. 06:53:59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