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리 인스타 보면 취향의 구별짓기 느껴져요.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23-06-11 23:49:57
요리 인스타 즐겨보는데요.

서민 자취요리같은 마포 농수산 보면
아 마음편하게 해먹을수 있겠다 느껴지는데요.

새하얀 테이블 보 위에 마치 서양 크리스마스 영화 만찬에 등장할 법한 식사를 매일 매일 올리시는 분들 있잖아요.
화려한 서양식 만찬 같은, 르크루제 냄비는 요리
가운데 자리 잡고요.

연예인 요리 사진으로 치면 이민정 한식 요리 사진이나
션 부인 정혜영씨 같은 프랑스 요리 진수성찬이요
요리도 특이하고, 플래이팅도 상당한 수준으로 신경쓴
모습이죠.

일반인이 직장 생활하면서 으잉? 저걸 다한다고?
술상이고 한끼 식구들과 식사고

식탁에 오마카세에서 볼법한 초밥과 성게알, 어복쟁반 같은 거, 직접 구운 프랑스 식 베이커리 등등

펼쳐지는데 ...

인스타 주인은 그냥 제 취미예요 별로 노력하지 않은듯
태연히 답변하고요.

어느 정도 인스타란 공간에서 사진으로 주목받기 위해
연출된 사진이라는 사실도 아는데요.



저 정도면 일반인아니고 학원가서 따로 배운거 아냐.
요리 사진만으로도 전혀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백화점 문화센터나 청담동 요리 클래스 같은데서 배우는건가 싶더라구요.

이 정도면 내가 돈을 아무리 벌어도, 명품이면 돈주면 손쉽게 살수 있는데.
매일 먹는 가정식 요리는 부자가 되어도 결코 따라갈 수 없는 식문화 같은 계급 간 차이가 존재하는 느낌이요.
IP : 223.38.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2 12:40 AM (222.110.xxx.101)

    비단 요리 뿐만은 아니고, 그게 원래 인스타의 목적이자 흥하는 이유죠.
    타인에게 본인 취향 과시하고 남들의 취향 엿보는 것.
    취향이라는 건 또 다른 의미의 사회적 계급이예요.

    요리, 인테리어, 클래식 직관, 미술 작품 컬렉팅 같은 고급 취미 과시하며 본인과 타인의 수준 차이를 구분짓는거죠.

  • 2. 원래
    '23.6.12 12:49 AM (14.32.xxx.215)

    의식주 순으로 그래요
    명품 두르고 빽들고 다니는게 사실 제일 유치한거고
    그거 아는 연예인들이 저렇게 상차림 요리에 부심 부리는거에요
    다 먹기는 할라나 ㅎ
    주생활로 가면 이건 차원이 달라요
    먹는거야 몇끼 따라한다지만 집과 가구 가전은 뭐 ㅠ

  • 3. ....
    '23.6.12 1:00 AM (222.110.xxx.101)

    제가 요즘 빈티지 가구에 빠졌는데 (앤티크 말고요)
    진짜 돈 단위 차원이 달라져요 ㅎㅎㅎ
    사진 못하고 구경만 하는데
    인스타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은
    얼핏 보이는 가구나 오브제가 제가 갖고 싶던 그 고 품격 높은 취향 물건이었을 때예요 ㅎㅎㅎ

  • 4. ....
    '23.6.12 8:34 AM (117.52.xxx.96)

    참 이상하네요.
    진짜 그게 생활이라 힘들이지 않고 슥슥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전 그래서 그렇게 하거든요.
    대체 왜. 그것조차도 구별짓기라느니 연출이니.. 과시니... 그런 소릴 들어야하는 지 정말 모르겠네요.
    그냥 좋은 그릇 쓰는 거 좋아하고
    이왕 먹는 거 예쁘게 맛있게 먹고...
    어떤 때는 빵굽고 어떤 때는 피자 굽고 어떤 때는 밥상차리고 하면서
    그냥 내 사는 재미이자 내 생활인데
    참 어이없네요.
    내가 좋아하는 작품 사서 걸고 클래식 들으러 시간 내고. 인테리어는 당연히.. 내 사는 공간이니 신경쓰는 건데.

  • 5. 진짜
    '23.6.12 8:50 AM (124.49.xxx.205)

    보면 능력자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여유가 있으니까 그런 한 끼를 수 있겠지만 참 능력자들이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539 고터몰 정말 당황스러워요 황당 14:40:27 102
1814538 50대 분들 무슨 펌 하세요? 튤립 14:40:03 38
1814537 저는 후쿠오카 여행 다녀왔는데요 음식이 다 123 14:39:33 104
1814536 코로나때 셀트리온 물려서 ........ 14:39:24 53
1814535 9호선 타고 지금 고터 가요 2 …. 14:26:36 432
1814534 해수부 없앤 MB부산행, 박형준 해양수도 책임론 '재소환' 2 나무 14:21:34 220
1814533 네일한 손톱은 샵에 가서 지워야 하나요 1 .. 14:20:41 192
1814532 모자무싸 12화 배종옥 자켓 2 ... 14:20:11 461
1814531 어제 소리질렀어요. 유세차량을 향해 17 급분노 14:17:02 969
1814530 선관위과 괜찮다는데 게거품무는 내란견들 19 .... 14:16:44 276
1814529 장사의신 돈까스가 왔는데 14 ㄱㄴ 14:11:22 1,110
1814528 남편의 본심 10 ... 14:06:52 866
1814527 실내자전거 사려고 해요. 두 제품을 좀 봐주세요. 6 지전거 14:03:18 245
1814526 건조기 용량 3 어려워 13:57:04 143
1814525 "저 윤어게인인데요"…강성 보수층이 한동훈을 .. 20 .. 13:45:20 1,260
1814524 최근에 바꾸신 분들요. 추천해주세요 1 13:45:14 374
1814523 염색약도 가짜가 있나요? 3 ㅎㅎ 13:41:49 251
1814522 일베 손가락 인증한 오세이돈.jpg 7 투명하다 13:38:14 1,078
1814521 조국은 대체 16 ㅇㅇ 13:36:58 1,147
1814520 요즘 11시간 12시간씩 잠을 자요 2 123 13:35:20 715
1814519 남을 통제하려는 인간 3 jj 13:26:18 909
1814518 에어컨 설치비 2 .. 13:15:29 513
1814517 정당없이는 정치가 안될까요? 5 ... 13:11:55 358
1814516 중등아이가 자신의 요구사항만 얘기해요 20 . 13:06:41 1,329
1814515 오후에 약속이 있는데 취소할까요 28 더운날씨 13:06:22 2,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