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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녀적 헌팅받았던 기억 써봐요.

지금은참치녀 조회수 : 5,436
작성일 : 2023-06-11 23:19:07
여기 누구라도 뻗쳐 입고 번화가 나가면
헌팅들어오던 츠녀시절이 있었잖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수치스런 헌팅이 기억납니다.
97년도 겨울 눈이 갑자기 너무 많이 왔어요
토요일 퇴근하고 버스정거장에 서있는데
갑작스런 폭설에 버스가 안오니 정거장에 사람이
마치 텍사스 소떼 같이 모여 있는데
아니 어떤 미친자가 차를 타고 가다
그 사람 많은데서 '저기 아가씨! 번호좀 줄수 있어여?'
이러는 거에요.
거기서부터 저 자는 범상찮은 미친자다 싶었어요.
거기 아가씨가 한두명이냐고요.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며 그 미모의 여인을 찾기 시작했고 그 남자는 계속
`차타고 지나는데 그쪽이 너무 맘에 들어서요.
번호좀 주세요!' 이ㅈㄹ
사람들은 황당해하며 웅성웅성 저 당당한 미친자가
원하는 그 미모의 여자가 누군지 찾기 시작하는거에요.
저도 아유 누군지 되게 쪽팔리겠다. 천진하게 누굴까 찾고 있는데 아니 이 미친놈이 차에서 내려서는
떡하니 저한테 걸어와선 번호 달라는거에요.
그 소떼같이 서있던 사람들은 구경난듯 뭐야 뭐야
쳐다보고 진짜 너무 창피해서 싫어요!하고 피하다가
눈길에 삐끗해서 자빠진거에요. 아... 뭐냐고요.
그 남자가 와서 일으켜주는데 계속 전화번호 달라고
이 ㅈㄹ... 너무 창피하고 화나서 싫어요! 싫다고요!
저도 모르게 소리 돼지 멱따듯 지르니 '싫어요?'
하더니 대수롭지도 않다는듯 돌아서 가더라구요.
도전은 질기고 포기는 빠른놈이더라구요?
아... 남아 있는 자의 수치란.. 또르르...
26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수치스러워서 이불킥 하잖아요.






IP : 211.112.xxx.17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1 11:25 PM (58.79.xxx.138)

    일단 텍사스 소떼에서 한번 뿜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23.6.11 11:25 PM (211.178.xxx.164)

    저는 그런거 없었는데..

  • 3. 원글님
    '23.6.11 11:26 PM (58.239.xxx.59)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저는 소싯적 좀 청순하고 예뻤는데 분식집에서 혼자 우동먹고있는데 건너편에 남자가 앉아있었나봐요 먹는데 집중해서 누가 있는지도 몰랐음
    다먹고 계산하고 나갈려고하니 주인분이 아까 나간 총각이 제껄 계산했다는거예요 그럼서 얼레리꼴레리하는 눈빛으로 보더라구요
    얼굴도 모르는 그 남정네 저한테 말이라도 함 걸어보지 우동 잘먹었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 4.
    '23.6.11 11:26 PM (61.77.xxx.67)

    ㅋㅋㅋㅋㅋ
    글로만 읽었는데 영상이 펼쳐지네요

  • 5. 재밌어
    '23.6.11 11:31 PM (168.126.xxx.105)

    글 너무 잘쓰네요

  • 6. 수치스러웠던여자
    '23.6.11 11:33 PM (211.112.xxx.173)

    그 남자는 가고 남아있는 저는 버스가 올때까지
    거기 남아 얼마나 절세미녀길래 싶어 흘긋흘긋
    동물원 새로들인 희귀동물 쳐다보듯 얼굴 품평 당했구여.. 아 지금 생각해도 야 이 미친놈아!

  • 7. 쓸개코
    '23.6.11 11:35 PM (211.184.xxx.152) - 삭제된댓글

    텍사스 소때 ㅎㅎㅎㅎㅎㅎㅎ 이리 적절할 수가!! 재밌다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하나 써볼까요.
    20대 초였나 언제였나.. 대학로에 살았었어요.
    마로니에 공원에 기인도 많고 폭주족도 있고.. 재밌는 동네였는데.. 어느날.
    친구가 남친 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한참 꾸며 입고 (흰 정장바지에 위에 갈치비늘같은 하늘색 니트 ㅎ)
    머리는 커트머리 뒤통수 뽕을 한껏 띄우고 약속장소인 신촌을 가기위해 지하철로 가고 있는데
    그날 큰 데모가 있었고(정말이지 대학로는 데모가 빈번했었어요) 최루탄이 말도 못하게 터지고 있었죠.
    구두신고 마로니에 길을 또각또각 걸어가는데 어느 남자가 말을 걸어요.
    '저기요, 아까부터 따라왔는데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그 키큰 남자에게 '아니에요 아니에요(뭐가 아님?ㅎ)
    그리고 가던 길을 계속 가는데 그 남자가 포기를 안 하는겁니다.
    계속 묻고..
    최루탄도 계속 터지고..
    급기야 정성들여 한 화장한 얼굴 위로 눈물이 주르륵 흐르기 시작했어요.ㅎㅎㅎㅎ
    아 너무 매운데 눈물은 흐르고 남자는 계속 말을 걸고..
    그 남자는 제 눈물흐르는 얼굴의 변화를 지켜보다가 한마디를 하고 사라졌지요.
    '저기요, 마스카라 다 지워졌어요. 화장 다시 하셔야겠어요'
    네.. 제 얼굴은 검정 구정물로 범벅이 되었던거에요..ㅎㅎㅎㅎ;;;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범벅의 ;
    결국 저는 다시 집에 가서 세수하고 화장하고 약속장소로 갔답니다...

  • 8. 쓸개코
    '23.6.11 11:36 PM (211.184.xxx.152)

    텍사스 소때 ㅎㅎㅎㅎㅎㅎㅎ 이리 적절할 수가!! 재밌다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하나 써볼까요.
    20대 초였나 언제였나.. 대학로에 살았었어요.
    마로니에 공원에 기인도 많고 폭주족도 있고.. 재밌는 동네였는데.. 어느날.
    친구가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해서 한참 꾸며 입고 (흰 정장바지에 위에 갈치비늘같은 하늘색 니트 ㅎ)
    머리는 커트머리 뒤통수 뽕을 한껏 띄우고 약속장소인 신촌을 가기위해 지하철로 가고 있는데
    그날 큰 데모가 있었고(정말이지 대학로는 데모가 빈번했었어요) 최루탄이 말도 못하게 터지고 있었죠.
    구두신고 마로니에 길을 또각또각 걸어가는데 어느 남자가 말을 걸어요.
    '저기요, 아까부터 따라왔는데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그 키큰 남자에게 '아니에요 아니에요(뭐가 아님?ㅎ)
    그리고 가던 길을 계속 가는데 그 남자가 포기를 안 하는겁니다.
    계속 묻고..
    최루탄도 계속 터지고..
    급기야 정성들여 한 화장한 얼굴 위로 눈물이 주르륵 흐르기 시작했어요.ㅎㅎㅎㅎ
    아 너무 매운데 눈물은 흐르고 남자는 계속 말을 걸고..
    그 남자는 제 눈물흐르는 얼굴의 변화를 지켜보다가 한마디를 하고 사라졌지요.
    '저기요, 마스카라 다 지워졌어요. 화장 다시 하셔야겠어요'
    네.. 제 얼굴은 검정 구정물로 범벅이 되었던거에요..ㅎㅎㅎㅎ;;;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범벅의 ;
    결국 저는 다시 집에 가서 세수하고 화장하고 약속장소로 갔답니다...

  • 9. 쓸개코
    '23.6.11 11:36 PM (211.184.xxx.152)

    소떼

  • 10. 그놈도
    '23.6.11 11:36 PM (211.112.xxx.173)

    수치를 준 자로 군요... 미친놈으로 임명합니다.

  • 11. 친구랑
    '23.6.11 11:37 PM (14.32.xxx.215)

    콘서트가서 줄 서있는데
    어느 남자가 자기가 여태 본 사람중 제일 이쁘다고...
    콘서트 끝나고 공포에 떨면서 택시타고 도망왔어요
    지금 생각하니 나 예쁘다는데 왜 미친 사람 취급을 했는지...
    심미안이 뛰어난 놈이었는데 ㅠ

  • 12. 14.32님
    '23.6.11 11:39 PM (211.112.xxx.173)

    ㅋㅋㅋㅋ 마지막줄 자화자찬 좋습니다ㅋㅋㅋㅋ

  • 13. 엄청웃음
    '23.6.11 11:39 PM (188.149.xxx.254)

    텍사스소떼에서부터 심상찮은 기운이 스며나오는걸 눈치깠음.

  • 14. ....
    '23.6.11 11:40 PM (211.179.xxx.191)

    ㅋㅋㅋㅋ

    한참 들이대는 놈들 많았던 때가 있긴 했는데
    길가다 모르는 남자가 그런적은 없어서요.

    미모들이 뛰어나셨었나봐요.

  • 15. 연금술사
    '23.6.11 11:40 PM (121.170.xxx.122)

    부럽~~~~~
    그런 기억이 없어요 ㅠㅠ

  • 16. ...
    '23.6.11 11:45 PM (221.151.xxx.109)

    저는 버스 환승하려고 내렸는데
    어떤 남자가 따라 내리면서 그동안 쭉 지켜봤다
    (제가 매일 같은 버스 탔거든요)
    번호 알려줄 수 있느냐 해서
    무서워서 벙어리인 척 한적 있어요 ㅡㅡ;;;

  • 17. 수치당한여자
    '23.6.11 11:46 PM (211.112.xxx.173)

    그땐 뻗쳐입으면 볼만 했나본데 지금은 거실 소파에
    누워 있으면 남편이 호들갑(원체 내시같이 체신머리가 없음)떨면서 '나 너 고등어 누워있는줄 알았자나!!'

  • 18. 쓸개코
    '23.6.11 11:46 PM (211.184.xxx.152)

    저는 미인은 아니고요ㅎ 지금보다는 날씬하고 나았을뿐 5등신에 가깝습니다.

  • 19. 누구세요?
    '23.6.11 11:49 PM (168.126.xxx.105)

    표현력 하나하나 미친듯 좋습니다
    82가 이런 재미난 글들로 활기가 넘쳐야하는데

  • 20. ..
    '23.6.11 11:56 PM (125.186.xxx.181)

    요즘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예전엔 길 가다 그런 경우 참 많았어요. ㅎㅎ 더 용기있는 사람이 많이 있었던 건지. ^^아기 엄마가 되었는데 믿을 수 없다며 반지 보여달라며 따라오던 녀석을 마지막으로 소위 헌팅의 역사는 막을 내렸네요.

  • 21. ㅇㅇ
    '23.6.12 12:00 AM (123.111.xxx.211)

    남의 헌팅 당한 이야기,소개팅 이야기 같은 거 넘 재밌어요
    예전에 어떤 82님이 올려주신 소개팅 이야기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도인,발레리노가 나왔다고 ㅋ

  • 22. ...
    '23.6.12 12:01 AM (218.146.xxx.111) - 삭제된댓글

    티코끌고 회사 퇴근하는데 앞에 가던차가 갓길에 정차하길래 지나쳐가는데 바로 뒤따라 붙어서는 우리집까지 따라와요 주차하는데 내려서는 옆에서서 오라이오라이~ 파워핸들도 아닌 티코 죽을동살동 돌려가며 주차하고 내리니 차안에서 보던모습과 다른지 아무말없이 가더군요 ㅡㅡ 그 패배감은 뭔지

  • 23. 아 옛날이여
    '23.6.12 12:16 AM (124.50.xxx.207)

    20대때 회사부터 영어학원까지 자가용으로 따라왔던 남자
    교보문고에서 책보는데 차한잔하자던 남자(젤 괜찮았음)
    버스뒷자리 같이앉았는데 내릴때 따라내리며 연락처준사람
    좌석버스 내리는데 따라내리며 내휴대폰에 자기번호 찍던사람. 쓰다보니까 10명은 넘게 헌팅있었네요

    가장 빛나던20대...
    지금은 왠 살이 그리찐건지
    아...옛날이여 ㅎㅎ

  • 24. …….
    '23.6.12 12:24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아.. 저도 ROTC 단복인지 제복인지 입은 채로 삐삐번호 좀 달라고 계속 따라오는 놈 때문에.. 삐삐 없어요~ 하고 빠른 걸음으로 도망가는데 내 Jan sports 백팩 앞주머니에서 삐삐 울리고 난리.. 당횡스럽기도 하고 빨리 도망가려는데 그 눔이 지하철역까지 따라 내려오고.. 제가 순간 계단에서 헛디뎌 넘어져 진짜 큰일날 뻔.. 그 녀석이 계단에서 구를 뻔 한거 잡아줘서 진짜 다행이긴 했으나, 흩어진 내 물건들 주워주는 거 받아들고 진심 빡쳐서 그만해라~ 하고 집에 갔죠.
    길에서, 버스에서 마주친 모르는 사람이 연락처 달라고 따라오는 게 그렇게 싫고 무서웠는데… 요즘도 그렇지만 그 시절에도 너무 위험한 일 아닌가요? 학교 졸업하고는 그런 사람들 있으면 미혼이었어도 그냥 무조건 저 결혼했거든요, 했어요.

  • 25. 헬로키티
    '23.6.12 12:46 AM (182.231.xxx.222)

    텍사스 소떼
    도전은 질기고 포기는 빠른 놈

    원글님 글솜씨가 넘 맛깔나네요.

  • 26. 너무 웃김
    '23.6.12 12:52 AM (222.234.xxx.69)

    일단 저도 텍사스 소떼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ㅎ 내시 고등어 부부가 궁합이 척척 맞으시겠어요 ㅎㅎㅎ

  • 27. 너무 웃김
    '23.6.12 12:54 AM (222.234.xxx.69)

    내시! 고등어! 이 느낌인데 연결해서 쓰니 오해하실까봐^^;;;

  • 28. ..
    '23.6.12 1:03 A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

    97년도 눈 많이 오던 날 .. 기억나요.
    퇴근길이었어요.저는 종로에 있었는데
    마음이 굉장히 싱숭생숭 했었죠

  • 29. 글잘쓰시네요
    '23.6.12 1:18 AM (123.199.xxx.114)

    텍사스 소떼
    도전은 질기고 포기는 빠른 놈 ㅎㅎ

  • 30. 아 웃겨
    '23.6.12 3:07 AM (118.235.xxx.69)

    야밤에 너무 웃었어요.
    친구하고 싶네요 ㅎㅎ

  • 31. ㅋㅋㅋㅋㅋㅋㅋㅋ
    '23.6.12 3:45 AM (175.213.xxx.18)

    텍사스 소떼 소굴에서
    범상치 않는자가 찾던
    미모의 여인!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사투리쓰고 건장한 남자가
    사람많은데서 촌스럽게
    “그 짝이 넘 맘에 들어요 전화번호 좀 주셔요잉“
    사투리쓰는 성동일씨 버전이 생각나고
    영화 ‘가문의 영광’도 생각납니다^^

  • 32. ㅎㅎㅎ
    '23.6.12 6:11 A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범상치 않은 미모셨나봐요~

    저는 대학교 1학년 때 지방 본가 내려가는 기차 옆 자리에 왠일로 또래 남자가 앉은 적이 있어요. 방학이라 내려가는 거라서 무슨 이민가방 같은 가방을 선반에 올리려니 엄두가 안나는데 올리고 내릴 때 도와주더라고요. 저보다 한참 먼저 내린 줄 알았는데 도착 역 출구 쪽에서 갑자기 나타나더니 자기 내릴 역 지나쳤다고, 그 후로 서서 왔다며 집까지 짐을 들어주겠다고, 됐다고 했는데 끈질기게 계속 따라오더니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자기 삼수생이고 서울에선 도곡동 개나리아파트 누나집에 있다며 tmi 던지다가 마중 나온 아버지 보더니 얼굴 빨개져서 도망갔어요. 그 해 겨울 크리스마스 이브에 지하철에서도 다짜고짜 반했다며 번호 알려달라는 남자가 있었는데 이 남자는 자기 고대생이고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 계속 반복. 유럽 배낭여행 가서도 첫눈에 반했다며 제 앞에서 2단 뛰기하던 남자가 있었죠. 어째 쓰다보니 다 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남자들이었네요. 저는 뛰어난 미인 아니고요. 당시 머리가 매우 길었어요(미용실 가는 거 예나 지금이나 극혐;;;).

  • 33. ....
    '23.6.12 8:51 AM (106.101.xxx.197)

    텍사스 소떼부터 범상치 않으시더니
    미친자
    도전은 질기고 포기는 빠른 놈
    ㅋㅋㅋㅋㅋ
    출근 길 소리죽여 웃고 갑니다.

  • 34. 뻗쳐입으면
    '23.6.12 10:42 AM (117.111.xxx.191) - 삭제된댓글

    부터 원글님 내공이 느껴졌어요
    예전에 쓴 글 링크 좀 걸어주세요 네?????????

  • 35. ditto
    '23.6.12 11:00 AM (125.143.xxx.239)

    도전은 질기고 포기는 빠르다 ㅋㅋㅋㅋㅋ 오늘의 명언이네요 아이고 배야

  • 36. ㅋㅋㅋㅋ
    '23.6.12 11:19 AM (61.82.xxx.244)

    원글님 글 자주 써줘요 ㅋㅋㅋㅋ
    저도 소파에 자주 누워있는데
    그런 원글님을 고등어라 품평한
    내시남편님도 말솜씨 장난 아니시네요 ㅋㅋㅋ

  • 37. ...
    '23.6.12 11:26 PM (221.146.xxx.22)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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