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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신축아파트 연못앞동 개구리소리ㅠ

... 조회수 : 5,806
작성일 : 2023-06-11 21:13:39
시끄럽네요.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게 좋은데..더워서 문열어놓았는데 시끄럽네요. 다행히 10층이여서 덜 들리는건가 아랫층은 더 시끄러울까요??
다른 동 앞에도 석가산 분수가 있는대 그 연못은 조용하던데 왜 여기만 이리 울어댈까요? 아...
IP : 124.50.xxx.16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파트는
    '23.6.11 9:15 PM (218.38.xxx.12)

    녹음이라는 소문이

  • 2. ...
    '23.6.11 9:17 PM (124.50.xxx.169)

    녹음이면 볼륨도 줄일 수 있어서 좋을 듯...
    사람이 다가가면 또 안 울어요...

  • 3. 미스테리
    '23.6.11 9:19 PM (221.139.xxx.126)

    아파트 중앙 정원에서 들리는 그 개골개골 소리… 아무리 생각해도 녹음기 같긴해요.
    굳이 저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 4. 녹음아니예요
    '23.6.11 9:22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녹음일거라고 생각하던데 서울 개포동 신축 아파트 저희 애는 그 연못에서 형들이랑 올챙이 잡아오고
    밤에 저는 걸어가다가 수영하는 개구리 봤어요.^^

  • 5. ㅡㅡ
    '23.6.11 9:23 PM (39.124.xxx.217)

    울 아파트도 개굴개굴.
    조경용 흙에 같이 이사왔을텐데.
    갸들도 놀랍겠죠? 고향산천 그리울듯

  • 6. 대치동 신축
    '23.6.11 9:24 PM (218.48.xxx.52)

    사는데요~
    혹시 같은아파트 일수도 있어서요;;;;;;^^

    제가 너무궁금해 관리사무소에 물었어요.
    개구리 녹음소리 아니래요
    개구리알을 풀어놓지도 않았다네요.
    자연의 소리라든데 너무 신기했어요.

  • 7. 오래 전에
    '23.6.11 9:26 PM (124.53.xxx.169)

    자연경관은 좋았지만
    개구리 매미..떼지어 우는 소리
    정말 시끄러웠어요.

  • 8. 제가알기론
    '23.6.11 9:27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흙에서 붙어 왔을 수도 있구요.
    제가 알기론 분수 근처에 심는 수풀에 개구리알이 붙어서 온다고 들었어요~

  • 9.
    '23.6.11 9:27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소리 좋던데요
    정겹고 백색소음인지 잠도 잘와요.

  • 10. ㅇㅇ
    '23.6.11 9:28 PM (223.38.xxx.83)

    저희는 물빼고 2주정도 후에 (개구리 죽은후).다시 틀었어요. 누가 방생했거나 나무같은데 흽쓸려왔거나인데 저층 주민들 엄청 불편하신가보더라구요

  • 11. ㄱㄱㄹ
    '23.6.11 9:33 PM (223.62.xxx.241)

    울아파트 근처는 큰연못,작은연못 다 묻고 잔디깔았어요 너무너무 시끄럽더라구요 매미소리만큼 강하던데요 잔잔한게아니라. 바로옆에 사는사람들 힘들겠다싶었어요

  • 12. . .
    '23.6.11 9:43 PM (182.220.xxx.5)

    저희 아파트도 지금 개구리 울어요.
    개구리 우는 시즌이 되었네요.

  • 13. 날팔이
    '23.6.11 9:48 PM (121.166.xxx.88)

    와.. 잔인하다;;
    개구리 소리 시끄럽다고 생각 한적도 없지만..
    개구리 울음소리가 시끄러워서 물 다 빼서 말려 죽였다니;;

    인간의 잔인함과 오만힘은.. 어디까지;;

  • 14. ...
    '23.6.11 9:59 PM (211.104.xxx.63)

    저희 동네도 개구리 울거든요.
    상도동쪽이신가 놀랐는데 많나봐요.
    시골출신이라 그런가 개구리소리 저는 좋던데요.
    다 그렇진 않나봐요ㅠ

  • 15. ㅇㅇ
    '23.6.11 10:08 PM (223.38.xxx.182)

    잔인하긴한데...정말 한두마리도 아니고 밤새 악을쓰며 우니까 바로앞에 계신분들은 상상 초월 힘드신가봐요. ㅡ.ㅡ

  • 16. 듣고싶어요
    '23.6.11 10:17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우리아파트엔 연못이나 작은 폭포가 없고 구냥 나무만 있어서
    개구리 소리 안나요. 부럽네요 ㅠ

  • 17. 개구리가
    '23.6.11 10:28 PM (218.38.xxx.12)

    있으면 뱀도 있을거라던데요

  • 18. 매미 울면
    '23.6.11 10:32 PM (119.193.xxx.121)

    어떡하나요. 약치나요?

  • 19. 마포신축
    '23.6.11 10:38 PM (58.234.xxx.86)

    입주하고 처음 단지 내 연못 가동하고 개구리 울자 온 동네에 친환경 명품 아파트다 홍보하더니, 다음 해 여름 개구리 울기 시작하자마자 단톡방에 "시끄러워 잠 못자겠다, 연못 물 빼버려라~" 원성이 ㅎㅎ

  • 20. ...........
    '23.6.11 10:39 PM (110.9.xxx.86)

    잔인하네요. 개구리 매미 소리 시끄럽다고 죽여 버리다니..ㅠㅠ

  • 21.
    '23.6.11 10:43 PM (58.234.xxx.182) - 삭제된댓글

    동네 타 아파트 물뺀다는 소리 있어 너무하네했는데 정말 그러는 아파트가 있군요
    여긴 아파트 몇 단지가 모여있는데 석가산있는 곳에 모두 개굴개굴

  • 22. ...
    '23.6.11 10:44 PM (1.241.xxx.220)

    저희 아팟도 그래요.
    저희동은 거리가 좀 있어서 너무 운치있는데 바로 앞동 분은 힘들겠다 싶어요.
    겨울에 물 다 빼도, 신기하게 물채우고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어디 선가 나타나요

  • 23.
    '23.6.11 10:49 PM (106.101.xxx.174)

    샤시를 좋은걸로 바꾸세요

    샤시 좋은 아파트인데 문닫으면 하나도 안들려서
    서운합니다

    개구리도 한철 저녁 잠시 울고 밤중엔 안울든데
    같이 살아야죠~~~

  • 24. ....
    '23.6.11 11:00 PM (39.125.xxx.98)

    서초동 신축인데
    개구리 소리 진짜 커요 ㅎㅎㅎㅎㅎㅎ
    전 석가산 앞 저층인데 너무 시끄럽습니다 ㅋㅋ

  • 25. ...
    '23.6.11 11:01 PM (39.7.xxx.238)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개구리 소리, 매미 소리 괜찮아요
    계절도 느껴지고 쟤네도 잠깐이구나 싶기도 하고.
    우리집 섀시에 매미가 붙어서 울면 내가 좀 방에 들어가 있으면 되고요

  • 26. 녹음아님
    '23.6.11 11:02 PM (115.138.xxx.45)

    가끔 비오면 지하주차장으로 개구리들 들어올때가 있어요. 진짜 작은 청개구리인데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 27. ㅇㅇ
    '23.6.11 11:02 PM (39.125.xxx.172)

    윗분 저랑 같은 아파트신가봐요ㅋㅋㅋㅋ 전 큰길쪽인데 가끔
    밤에 나가면 개구리 소리에 깜짝놀라요ㅋㅋㅋ 근데 그런 아파트가 많은가보군요

  • 28.
    '23.6.11 11:02 PM (114.202.xxx.249)

    온 생태계가 인간 중심으로 돌아야하는군요;
    진짜 인간은 참 이기적이네요.

  • 29. ㅁㅁ
    '23.6.11 11:27 PM (1.233.xxx.50)

    서초동 신축 저랑 같은 아파트 일까요.
    밤에 지나가는데 개구리 소리 너무 커서 ㅁ 섭더라구요

  • 30.
    '23.6.12 12:10 AM (180.69.xxx.124)

    여기 인천인데도 그래요
    저녁 조깅하고 들어오는 마지막 관문에서 개구리들이 난리난리..
    마치 마라톤 스테디움의 환호같디 생각하며 기분좋게 들어와요-.-
    아마 우리 동에서는 안들려서..

  • 31. 에휴~
    '23.6.12 12:19 AM (124.53.xxx.169)

    그것도 어쩌다 들어야 좋지 매일 들어봐요.
    좋다는 소리 안나와요.

  • 32.
    '23.6.12 5:00 AM (121.167.xxx.7)

    저희 아파트는 천이 흐르고 단지 앞으로 밭과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개구리 소리 엄청 나요 두꺼비인가 맹꽁이인가.. 전 그러려니 합니다. 매미는 신경을 건드리는데 개구리는 훨 나아요.
    지금 동트니 새 소리가 많이 나네요. 닭도 울어요. 서울이에요.

  • 33. 헬리오시티
    '23.6.12 6:06 AM (211.245.xxx.160)

    맞나요?
    석가산이라고 하셔서.
    아뭇소리 안 나는게 좋긴 한데 저희 동에서는 매일 새벽 기계차 소리가 나요 ㅠ 분리수거장이 가까워서 그런지 ㅜ

  • 34. ...
    '23.6.12 11:35 PM (221.146.xxx.22)

    개구리 소리 너무 좋던데요
    새소리도 좋고 매미소리도 좋아요
    옛날 생각나고 마음이 차분해져요
    외국살 때는 가끔 영화에서 매미소리 들리면 빨려들듯 한국여름에 들어간듯한 그 느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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