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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을 바라보는 요즘 운동만이 답이네요.

운돋 조회수 : 6,497
작성일 : 2023-06-11 14:29:15
76년 용띠에요
지난해부터 pt 받으며 운동을 하고 있었어요ㅡ 체지방도 빠지고
개인적으로 함든 일이 많았는데 그 터널을 극복하는데
운동이.가장 좋은 약이었어요.

무조건 주3회 2시간씩 운동 했거든요ㅡ

그러다 올해 2월부터 직장도 옮기고 무리하게
배움도 시작하다보니 4개월 넘게 운동을 전혀 못했어요.

고질적인 어깨 통증부터
허리까지 아프며 ㅜㅜ 체력이 훅 떨어지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명품 가방 산다 셈치고
다시.피티를 시작하려고요ㅡ
운동도 다시 워밍업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오전에 1시간 운동 다녀왔는데 뭔가 생기가 도는 기분입니다.

주3회 2시간씩 다시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 기르려고요
IP : 180.230.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1 2:30 PM (125.181.xxx.201)

    명품가방보다 더 좋은 몸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면 그게 최고죠

  • 2. 동감
    '23.6.11 2:34 PM (223.33.xxx.248)

    저는 70년 개띠인데 정말 운동만이 살길이다 백프로 동감이에요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운동을 해야 정신적으로도 에너지가 생기고 무엇을 할 용기가 나오는거 같애요 저도 피티 다시 받으려고 워밍업 하고있어요
    운동 정말 중요해요

  • 3. ..
    '23.6.11 2:42 PM (14.63.xxx.95)

    저도 70년생 ㅎ
    피티를 몇년째 계속 받고있어요
    다른거에 돈안쓰니깐 운동에 돈을 쓰고있네요

  • 4. 평소
    '23.6.11 3:01 PM (221.143.xxx.13)

    1시간 정도 걷기 꾸준히 하고
    일요일에 등산 한지 20년째 50중반인데, 피로감도 없고 건강한 편이라 먹는 약 없어요.

  • 5. 저도
    '23.6.11 3:11 PM (221.165.xxx.65)

    2년차 헬린인데
    요즘 드는 생각이 몸도 몸이지만.
    예전에 운동선수들 머리에 든 거 없다고 욕하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근데 그게 운동을 해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는게
    복잡한 생각을 싹 씻어내주고
    일 진행하고 판단하는 거
    사람들 관계 등등 전부 담백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오만가지 걱정 추측 징징이 부정적 사고 하던 찌질한 인간이었는데
    지금 저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하는 인간으로 변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제 주위 사람들도
    부정적이고 가스라이팅하던 인간들 다 사라지고
    적절한 거리와 예의를 장착한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어요
    운동 너무 좋습디다~~

  • 6. ..
    '23.6.11 3:15 PM (211.246.xxx.193)

    운동 완전 동감
    인생이 바뀌는
    기분

  • 7. 저도걷기
    '23.6.11 3:27 PM (118.235.xxx.75)

    무릎이 안좋아서 슬슬 걷기만 합니다.
    걷기엔 여행이 쵝오인데.
    얼른 둘째 대학보내고 여기저기 걷기 여행 다니고 싶네요

  • 8.
    '23.6.11 3:43 PM (116.32.xxx.155)

    그게 운동을 해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는게
    복잡한 생각을 싹 씻어내주고
    일 진행하고 판단하는 거
    사람들 관계 등등 전부 담백하게 되더라구요.

    2년만에!!

  • 9. ker
    '23.6.11 4:14 PM (222.101.xxx.97)

    50대부턴 살기위해 운동합니다
    안하면 몸이 느끼고 늙어서 걷지도 못해요
    소식도 마찬가지고요

  • 10. ...
    '23.6.11 4:23 PM (1.241.xxx.220)

    저도 운동 좋아요.
    몸이 안따라줘서( 나이드니 관절 등등ㅜㅜ) 문제지 더 어릴때 배울걸 싶더라구요.
    정신적으로도 좋구요. 자연 도파민이죠.

  • 11. 82
    '23.6.11 4:27 PM (121.166.xxx.199)

    좀 더 젊었을 때 부터 운동할걸.. 운동해보고 나서야 깨닫고 요즘 열심히 하고있어요

  • 12. 젊었을때 번돈
    '23.6.11 5:0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운동안한 값으로 50부터 병원비 운동비로 다 쓰는 것 같아요.

  • 13. ㅇㅇ
    '23.6.11 5:22 PM (220.85.xxx.180)

    다들 운동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운동을 안 좋아해서 지금 57세인데 제대로 된 운동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아직까지 먹는 약없고 크게 아픈 적 없고 그럭저럭 건강한 편이거든요
    체중도 평생 164에 52,3키로 나가고요
    그래도 이제는더 늦기전에 운동을 해야겠지요

  • 14. ..
    '23.6.11 5:50 PM (175.114.xxx.123)

    운동 3주만 쉬면 허리 아파요

  • 15. 행복
    '23.6.11 6:30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60대 언니도 동감입니다♡

  • 16. 맞아요
    '23.6.11 7:54 PM (182.210.xxx.178)

    자기한테 맞는 운동 찾아서 뭐든지 꼭 해야해요.
    사람이 활기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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