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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 문틀에 제 머리가 기대어 있는 상태에서

... 조회수 : 8,012
작성일 : 2023-06-11 14:26:20

남편이  성질난다고 문을 쾅! 닫았어요.

 

제가 욕실 안으로 얼굴를 빼꼼히 내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있었어요.그렇게 제 머리가 문과 문틀사이에 있었는데  남편이 욕실안에서  문 손잡이를  뺏앗듯 확 당기더니  제  얼굴을   무섭게 노려보고 쌍욕을  하면서  있는 힘껏 강타해서  제 양쪽 옆머리 부분이 그 외력을 그대로 받아  쾅 박혔어요.

보통  손이나  손가락을 이렇게  많이  다치잖아요.

그렇게  머리 양측두부를  굉장한  외력으로 ..

그대로  주저앉았는데  상대방도  놀랬는지..

안절부절 하더군요. 

저는  너무  놀라고  눈물도 안 나고.

저한테  왜  이러는걸까요?

폭력이 언어예요. 밀치고, 차고, 휘두르고.

 

폭력도 이런 폭력이. 이젠 하다하다 이런식으로 폭력이네요.  그냥 눈물만 나와서 .

IP : 1.227.xxx.5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이 낀게아니고
    '23.6.11 2:27 PM (112.152.xxx.66)

    머리카락이 꼈다는거죠?
    넘 놀랍네요
    크게 다치면 어쩌려고 ㅠ

    남편
    살인미수범 입니다

  • 2. 병원 가야죠
    '23.6.11 2:30 PM (223.33.xxx.84) - 삭제된댓글

    진단서 고고
    사진 고고

  • 3. ..
    '23.6.11 2:31 PM (223.62.xxx.151)

    머리카락이 아니고 머리가요.
    머리가 문과 문 사이에 있는데 그대로 쾅 닫아서 양쪽 측두부분이 그대로 문과 문틀에 낀 상태로 닫히는 문과 문틀에 맞았어요.

  • 4. 설마
    '23.6.11 2:31 PM (180.228.xxx.194)

    머리카락이 끼었단 소리죠?
    그렇더라도 머리가 다 빠졌을 것 같은데.
    저거 살인행위 아닌가요?
    빨리 신고하고 병원 가세요.

  • 5. …….
    '23.6.11 2:3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머리를 문과 문틀사이에 끼워놓고 문을 세게 닫았다는건가요?

  • 6.
    '23.6.11 2:32 PM (180.228.xxx.194)

    진짜 머리 이마요?
    저런 미친 개새% 원글님 빨리 신고해요!

  • 7. ㅁㅇㅁㅁ
    '23.6.11 2:33 PM (182.215.xxx.206)

    사람이 할짓이 아닌데..

  • 8.
    '23.6.11 2:33 PM (211.109.xxx.17)

    병원가서 기록은 남겨 놓으세요.
    ㅁㅊㄴ 이네요. 그냥 넘기지 마세요.

  • 9. ..
    '23.6.11 2:38 PM (223.62.xxx.151)

    제가 욕실 안을 보라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는 상태였는데 욕실안에 있던 남편이 성질내며 갑자기 문을 있는 힘껏 쾅 닫은 거예요.
    자세한 자세를 비유하자면 손가락이 문과 문틀사이에 있는데 문을 쾅 닫은 상태. 거기서 낀 신체가 손가락이 아니라 머리라는 것.

  • 10.
    '23.6.11 2:40 PM (175.213.xxx.18)

    어떻게 머리를 내미고 있는데
    문을 닫나요?
    인간도 아닙니다 사람 죽일수도 있겠습니다 조심하셔요
    사람이라면 그럴 수 없습니다
    얼마나 아프세요 사과를 꼭 받으세요
    경찰서에 전과를 남기던지요
    제가 다 마음이 아립니다 ㅜㅜ

  • 11. 아~
    '23.6.11 2:41 PM (223.39.xxx.116)

    님들ᆢ머리통이 끼였다고요

    머리카락~~ 아니라요

    남편분 머리통 문ᆢ그자리에 끼우고 쾅~~
    고대로시연해줘봐요 기뻐할것같음 ㅠ

    실수를 가장한 감정풀이인듯ᆢ

  • 12. ㅁㅁ
    '23.6.11 2:4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대접을 받고
    여기에 이런글 올릴정신있어요 ?
    사람들이 오구 오구그놈 참 나쁘다해주면 기분이 좋아져요?
    님도 정상은 아닌걸로

  • 13. ..
    '23.6.11 2:42 PM (98.225.xxx.50)

    병원 아직 안간 건가요?
    꼭 가서 검사하고 물론 진단서도 받으세요.

  • 14. 이 글
    '23.6.11 2:44 PM (219.249.xxx.53)

    이 글 올릴 시간에 경찰에 신고 하겠어요
    그리고 이혼 절차 밟아야죠
    미치고 환장할 노릇

  • 15. ....
    '23.6.11 2:45 PM (211.186.xxx.27)

    병원 가서 진단서 발급받으시죠ㅡ 여기서 그자가 얼마나 미친 사람인지 아무리 공감해줘야 무슨 소용인가요. 니중에 어찌될지 모르니 진단서 끊으세요..ㅠ

  • 16. ..
    '23.6.11 2:47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183.96
    사람들이 그 놈 욕해줘서 기분 좋아지려고 이런 글 올렸다고 생각하시나요? 하도 어이가없고, 일요일이라 응급실 아니면 진료받을 병원이 한계가 있어서 일단 글로쓰면서
    맘이라도 정리하려고 올린거예요. 그리고 이런 기록들도 저에게 날짜나 상황 기록. 타인의 생각들이나 조언도 공유할 수 있으니 나쁘다고만 할 수 없지 않나요?

  • 17.
    '23.6.11 2:48 PM (27.172.xxx.228)

    병원에 가보셔야 할 것 같구요.
    별개로 사람이 있는데 욕실 안을 왜 보려고 하셨어요?

  • 18. ...
    '23.6.11 2:51 PM (222.236.xxx.238)

    사람이 진짜 나쁘네요. 혹시 모르니
    훗날을 대비해 병원은 꼭 가두세요. 기록을 남겨놔야하니까요. 앞으로 이것보다 더 센 강도로 님에게 했을 경우 경찰신고도 꼭 하시구요.

  • 19. ㅇㅇ
    '23.6.11 2:53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많은 꼰대라 웬만하면 이런소리 안하는데
    이건 무조건 이혼입니다
    애가 있건없건 경제력이 어떻건 아무상관없고요
    설령 원글이 애초 싸움원인이었대도 마찬가집니다
    원글이 내딸이라면 당장 데려올겁니다

  • 20. ㅇㅇ
    '23.6.11 2:55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다 검사하고 치료받으시고 진단서 끊고 경찰신고하고요 사진! 사진 꼭 찍어두세요
    경찰신고 하시고요
    백배 사죄해도 뭘 어째도 상관없습니다
    어떻게 나를 그렇게 대하는 인간과 부부로 삽니까

  • 21. ...
    '23.6.11 2:58 PM (175.223.xxx.231)

    괜찮으신거죠?
    폭력신고하시고 기록 남기세요
    절대 마음 약해지지도
    용서해 주지도 마세요

  • 22. 궁금
    '23.6.11 2:58 PM (220.75.xxx.191) - 삭제된댓글

    그래놓고 남편은 뭐래요?

  • 23. hahaha
    '23.6.11 2:58 PM (125.132.xxx.228)

    어쨋든 남편이 실수로 한건 아닌게 맞죠?
    님얼굴이 문사이에 있다는걸 알고 쾅 닫은거면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요. 남자힘으로 쾅 닫았으면…상상만으로도 소름돋는데 얼마나 놀라고 아프실까요 ㅜㅜ
    내일 동네병원가셔서 진단서 끊으세요..이건 범죄수준입니다

  • 24. ..
    '23.6.11 3:00 PM (223.62.xxx.151)

    경찰 신고 너무 많이했고, 현재도 가정특례법으로 법원에서 내려진 가정상담 앞두고도 저러는 겁니다. 정신 못차린거죠. 늘 시험때 벼락치기하는 거 처럼 당장 눈앞에 뭔가 위기의 정황이 있을때만 하는 척 하는 거죠.

    이런 경우, 무슨 과를 가야하나요? 외과? 신경외과? 대도시가 아니라 이차병원이 가장 큰 병원이예요.

  • 25. ㅜㅜ
    '23.6.11 3:03 PM (116.37.xxx.13)

    미쳤군요남편!
    아무리 화가나는상황이라도 그상태로 문을 세게닫으면
    그것도 남자힘으로.. 머리에 가해지는 힘이 얼마나 클지 예상이 될텐데?그런짓을 서슴치 않고 했단말인가요?
    와 이거 정말 살인미수아닌가요?ㅜㅜ
    경찰신고 하세요
    사진찍고요
    진단서 끊고요

  • 26. ......
    '23.6.11 3:04 PM (39.7.xxx.219)

    미친냄가 저 새끼 작정하고 폭력쓰는데
    저러나 나중엔 어디 하나라도 부러뜨리겠어요.

  • 27.
    '23.6.11 3:06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몇년전부터 계속 글쓰시는분이죠?
    갈때까지 갔는게 증오하며 왜 같은집에 사는지
    그정도면 죽이고 싶게 비기싫은건데
    일부러 가래자 만들거 아님 남편 들어간 욕실을 왜고개 들이밀며 볼일이 있나요?

  • 28. 원글님
    '23.6.11 3:06 PM (222.101.xxx.249)

    병원가서 상담하고 진단서 받아두세요.
    쓰던 안쓰던, 증거는 남기시길 바래요.

  • 29. 왜들여다봐요
    '23.6.11 3:07 PM (113.199.xxx.130)

    뭐 보려고요
    한두번도 아니면 가까이를 마라야지요 ㅠㅠ
    오늘은 응급실이나 일요병원만 하니 찾아보고
    가세요

    얼굴이 뭉개진거거나 손가락이 골절됐거나
    여튼 진단서는 받아놔야죠 아휴

  • 30. 458
    '23.6.11 3:07 PM (117.111.xxx.178)

    헐 조커인가요?

  • 31.
    '23.6.11 3:12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몇년전부터 계속 글쓰시는 분이죠?
    남편도 갈때까지 갔는데 증오하며 왜 같은집에 사는지
    그정도면 죽이고 싶게 비기싫은건데
    일부러 가해자 만들거 아님 남편 들어간 욕실을 왜고개 들이밀며 볼일이 있나요? 자기위주로 생각하면 미쳤나? 겠지만 싫어죽겠은데
    남들어간 욕실 염탐하면 ㅅㅂ 미쳤나 하며 욕나왔겠죠.

  • 32. ..
    '23.6.11 3:13 PM (49.167.xxx.83)

    머리는 괜찮으세요?
    너무 아프셨을 것 같아요..

  • 33. 안 죽은게
    '23.6.11 3:17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
    진짜 말 그대로라면 ,
    그렇게 목이 끼었다면 장애인 됩니다.

  • 34. ....
    '23.6.11 3:20 PM (118.221.xxx.22)

    남편 백번잘못인데 왜 화장실에 있는 남편보기위해 얼굴을 빼꼼히 넣었는지
    윗분처럼 진심 궁금하네요. 사이도 안좋은데요.

  • 35. 원글탓한다고
    '23.6.11 3:21 PM (113.199.xxx.130)

    뭐라는분 계신데
    사이좋아 화장실까지 쪼르르 따라가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부부가 아니니 하는 말이죠

    타쳐봐야 나만 고생이니
    영리하게 구세요

  • 36. 댓글들이
    '23.6.11 3:24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왜이래요
    머리카락이 낀거냐하질않나
    목이 낀거라하질 않나
    양쪽 옆 머리가 끼었다잖아요
    관자놀이부분인가부죠
    근데 원글 남편은
    어차피 머리든 목이든 손이든 상관없이
    닫았을 인간이구만요
    목 끼어 죽었어도 들이민 마눌이
    잘못이다 우길거구요
    알아서 스스로 위험요소 만들지마세요
    큰 사고 나겠네요

  • 37. ..
    '23.6.11 3:42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이 댓글은 좀 있다 지울께요.몇 년 전부터 글 쓴 건 아니고, 최근 몇 달 전부터 한 번씩 글 쓴 건 맞구요. 이혼 후 재결합 4년째. 욕실안은 왜 들여다봤냐면, 남편이 성도착증인지 몰라도 비정상적으로 자위가 심해요. 남자들 대다수가 자위하는 건 아는데. 근데 남편은 이게 병적인 거 처럼. 제가 다 알아차릴 정도로 지나친거예요. 각 방 쓰는데 방안에 그 흔적들. 바닥이고 속옷이고. 방안과 욕실에 비린내 같은 냄새. 락스로 욕실 청소해도 안빠지는 냄새. 욕실은 같이 쓰기도 남편이 쓰는 욕실은 아예 출입도 안하지만, 세탁기 돌릴 때 수건 가지러가면 냄새가 ...싫어서 제발 그러지말라고해도 야동보고 화장실 가는것이 일상. 욕실 문 연 거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요즘엔 회사에 여직원이 맘에 드는지 혼자 그 여자가 하는 행동 따라하고. 저에게 심각한 타박상 입혀놓고도 그 여직원과 같이 술마시고, 저는 신체폭력에 대화와 정서교류 1도 없고. 이외에도 늘 거짓말이 일상화이고, 저를 가스라이팅하고, 그러니 의식적으로 남편을 못믿게되고 제 판단이 흐려지고. 오늘은 한 번 확인하고 싶었어요. 심한 거친 숨소리를 내더니 화장실가던데... 다시 말하지만,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예요.
    이혼전에 욕실에 사람이 없는 줄 알고 문 열었다가 자위중인 남편을 봤던 일이 있었는데 그 때도 오늘처럼 화내고 난리였거든요. 욕실 문 연 거 화가날 수 있지만, 그래도 그리 문을 쾅 닫아야했는지... 맞아요. 이런 취급받고 같이 살 이유없는 거. 이혼은 안해준다하고, 제 돈은 다 주식계좌에 있고, 수익 마이너스가 심해 돈 빼지도 못하겠고, 사춘기 애 데리고 어딜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맘만 복잡하네요.

  • 38. ..
    '23.6.11 3:44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이 댓글은 좀 있다 지울께요.몇 년 전부터 글 쓴 건 아니고, 최근 몇 달 전부터 한 번씩 글 쓴 건 맞구요. 이혼 후 재결합 4년째. 욕실안은 왜 들여다봤냐면, 남편이 성도착증인지 몰라도 비정상적으로 자위가 심해요. 남자들 대다수가 자위하는 건 아는데. 근데 남편은 이게 병적인 거 처럼. 제가 다 알아차릴 정도로 지나친거예요. 각 방 쓰는데 방안에 그 흔적들. 바닥이고 속옷이고. 방안과 욕실에 비린내 같은 냄새. 락스로 욕실 청소해도 안빠지는 냄새. 욕실은 같이 쓰기도 남편이 쓰는 욕실은 아예 출입도 안하지만, 세탁기 돌릴 때 수건 가지러가면 냄새가 ...싫어서 제발 그러지말라고해도 야동보고 화장실 가는것이 일상. 욕실 문 연 거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요즘엔 회사에 여직원이 맘에 드는지 혼자 그 여자가 하는 행동 따라하고. 저에게 심각한 타박상 입혀놓고도 그 여직원과 같이 술마시고, 저는 신체폭력에 대화와 정서교류 1도 없고. 이외에도 늘 거짓말이 일상화이고, 저를 가스라이팅하고, 그러니 의식적으로 남편을 못믿게되고 제 판단이 흐려지고. 오늘은 한 번 확인하고 싶었어요. 심한 거친 숨소리를 내더니 화장실가던데... 다시 말하지만,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예요.
    이혼전에 욕실에 사람이 없는 줄 알고 문 열었다가 자위중인 남편을 봤던 일이 있었는데 그 때도 오늘처럼 화내고 난리였거든요. 욕실 문 연 거 화가날 수 있지만, 그래도 그리 문을 쾅 닫아야했는지... 맞아요. 이런 취급받고 같이 살 이유없는 거. 이혼은 안해준다하고, 제 돈은 다 주식계좌에 있고, 수익 마이너스가 심해 돈 빼지도 못하겠고, 사춘기 애 데리고 어딜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맘만 복잡하네요.

  • 39. ..
    '23.6.11 3:45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이 댓글은 좀 있다 지울께요.몇 년 전부터 글 쓴 건 아니고, 최근 몇 달 전부터 한 번씩 글 쓴 건 맞구요. 이혼 후 재결합 4년째. 욕실안은 왜 들여다봤냐면, 남편이 성도착증인지 몰라도 비정상적으로 자위가 심해요. 남자들 대다수가 자위하는 건 아는데. 근데 남편은 이게 병적인 거 처럼. 제가 다 알아차릴 정도로 지나친거예요. 각 방 쓰는데 방안에 그 흔적들. 바닥이고 속옷이고. 방안과 욕실에 비린내 같은 냄새. 락스로 욕실 청소해도 안빠지는 냄새. 욕실은 같이 쓰기도 싫어서 남편이 쓰는 욕실은 아예 출입도 안하지만, 세탁기 돌릴 때 수건 가지러가면 냄새가 ...싫어서 제발 그러지말라고해도 야동보고 화장실 가는것이 일상. 욕실 문 연 거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요즘엔 회사에 여직원이 맘에 드는지 혼자 그 여자가 하는 행동 따라하고. 저에게 심각한 타박상 입혀놓고도 그 여직원과 같이 술마시고, 저는 신체폭력에 대화와 정서교류 1도 없고. 이외에도 늘 거짓말이 일상화이고, 저를 가스라이팅하고, 그러니 의식적으로 남편을 못믿게되고 제 판단이 흐려지고. 오늘은 한 번 확인하고 싶었어요. 심한 거친 숨소리를 내더니 화장실가던데... 다시 말하지만,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예요.
    이혼전에 욕실에 사람이 없는 줄 알고 문 열었다가 자위중인 남편을 봤던 일이 있었는데 그 때도 오늘처럼 화내고 난리였거든요. 욕실 문 연 거 화가날 수 있지만, 그래도 그리 문을 쾅 닫아야했는지... 맞아요. 이런 취급받고 같이 살 이유없는 거. 이혼은 안해준다하고, 제 돈은 다 주식계좌에 있고, 수익 마이너스가 심해 돈 빼지도 못하겠고, 사춘기 애 데리고 어딜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맘만 복잡하네요.

  • 40. ..
    '23.6.11 3:51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웃긴 건, 이혼과 아이 진로 문제로 얘기하던 중 남편이 쌍욕을 하길래, 제가 자기(남편)등을 몇 차례 손바닥으로 때렸다고 그걸로 경찰신고한 인간이예요.

  • 41. ㅇㅇ
    '23.6.11 4:05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이혼해요. 제발.
    내딸이면 데려옵니다 22222

  • 42. 대체
    '23.6.11 4:2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왜 재결합을 하셔서
    그러고 사세요??
    그러다 비극적인 일이 생기거나 최소한 불구 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 같은데..

  • 43. ㅇㅇ
    '23.6.11 4:35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돈문제는 차차 법적으로 해결하고요
    애 데리고 일단 갈라서는것부터 합시다
    이런 상황에서 이혼절차 안들어가고 더 뭉개고있다면 원글도 잘못이에요
    나가면 돈 못받을거같다면 같이있어도 못받고요
    돈 받기전에 죽겠네요
    글구 애정도 없는사람인데 욕실에서 뭔짓하건 상관 왜합니까
    모든 미련 버리고 당장 나와 절차 밟아요
    이러다간 진짜 죽겠어요

  • 44. ㅁㅇㅁㅁ
    '23.6.11 5:40 PM (182.215.xxx.206)

    재결합이 아니고 재결별하셔얄듯.......

  • 45. ....
    '23.6.11 6:52 PM (110.13.xxx.200)

    인간자체가 되먹지 못한 사람인데
    이별하셔야 안전할거 같네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차근차근 준비해보세요.
    사람의 탈을 쓰고 아무리 화나도 머리낀채로 닫다나요.. ㅠ
    글구 가급적 가까이 하지마세요.
    가까이해서 득될게 없고 피해다녀야할 인간종류같아요.
    하루 빨리 결별을 모색해보세요.

  • 46. ...
    '23.6.11 7:06 PM (211.235.xxx.62) - 삭제된댓글

    그건 살인미수에요ㅠ

  • 47. ...
    '23.6.11 7:07 PM (211.235.xxx.78)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 무서워요
    그건 살인미수에요ㅠ

  • 48. 님도
    '23.6.11 7:14 PM (118.235.xxx.186)

    이제 그인간 버리세요 주식 손해봐도 얼른 정리해서 아이와 살궁리 하시구요 얼른 응급실가서 진단서떼시고 이혼소송하시면 남편이 이혼안하고싶어도 할수밖에 없게 되겠죠.그걸 안하시는건 님도 이혼의사가 없다는거밖에 안됩니다. 님한테 폭력쓰고 혼자 자위하는 인간 뭐좋다고 관심갖나요 당장 안아픈가요? 응급실부터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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