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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울점이 없는 친구 만나세요?

친구 조회수 : 7,218
작성일 : 2023-06-10 18:38:20
순수하긴한데 좀 답답한면이 많아요.
오랫동안 그래서 안만났는데 보기로하고나서 조금 후회가 되네요.
부정적인 면이 많고 폐쇄적인 친구에요.
IP : 106.102.xxx.2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러지
    '23.6.10 6:39 PM (14.32.xxx.215)

    말아야지...를 배우세요

  • 2. ...
    '23.6.10 6:40 PM (218.234.xxx.192)

    나라면 안 마랄듯

  • 3. ..
    '23.6.10 6:41 PM (211.234.xxx.203)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닌데..
    친구라고 어찌 다 배울게 있겠어요? 공감해 주고 위로 해 주는 친구가 찐인거죠.
    이런 맘 들면 시간 낭비도 돈 낭비인데 뭐 하러 만나요?
    상대 친구도 좀 안됐네요. 그 분도 님께 배울 게 있다 느낄런지 ㅠ

  • 4. ..
    '23.6.10 6:41 PM (106.102.xxx.149)

    안봐요. 다른건 참겠는데 부정적인 사람은요ㅠㅠ제가 제일 못견디는 스타일이예요.전 노잼은 견디더라도 부정적인건ㅠㅠ감당을 못하겠어요

  • 5. 라랑
    '23.6.10 6:45 PM (1.239.xxx.222)

    이해해요

    세월이 지나도 발전이 전혀 없는 사람
    같이 정체된 느낌 주죠 활력도 자극도 안들고 ~

    그건 부부지간에도 마찬가지일듯 대화 안통하고
    붙박이장 같은 모습 좋겠나요?

  • 6. .....
    '23.6.10 6:47 PM (125.240.xxx.160)

    부정적인 사람을 뭘봐요

  • 7. ker
    '23.6.10 6:53 PM (180.69.xxx.74)

    만나서 불편하면 안보게 되죠

  • 8. 오호
    '23.6.10 6:55 PM (106.102.xxx.195)

    옛날 친구들은 뭘 주고 받는다 생각지는 않고 있어요.
    미우나 고우나 내 옛 친구들 또한 내 역사의 일부이기에.

    근데 나이들어서 만난 친구들은 아무래도 좀 계산하게 되는거 같아요.
    나이먹구 친구 사귀기도 힘들지만.2222222222

    완전 공감해요.

  • 9. 친구
    '23.6.10 6:56 PM (106.102.xxx.235)

    나이가 오십가까운데 천원짜리 따지고 아끼고해서 너무 안맞아요.
    가끔 통화만 하다가 만나자고해놓고 후회돼서요

  • 10. 기빨림
    '23.6.10 6:58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부정적이고 이기적인 친구가 있어요. ㅠㅠ
    대학교 친구인데 다른 친구들에게 모두 손절 당하고 주변에는 저만 남은 상황이에요.
    본인도 손절당한거 알고 왜 손절당한지도 아는데 본인은 매우 억울해해요.
    단편적인 예 몇가지만 얘기하면 결혼 앞두고 청첩장 주려고 친구들끼리 만난 술자리에서 우리나라 초혼 이혼율이 얼마냐면 블라블라, 유명정치인의 자녀랑 모두 친한 동기인데 그 친구 있는 자리에서 ㄱㅇㅇ ㄱㅅㄲ가 나라를 망쳤다고(저도 그 정치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없는 자리에서는 욕해도 친구 있는 자리에서 친구 아버지를 깔수는 없잖아요.), 큰 수술 후 6개월만에 만난 친구에게 다른 친구들은 안부 묻고 걱정해주고 하는데 안부는 커녕 아무도 관심없는 자기집 큰 티비와 vr게임기 산 얘기만 신나서 혼자 주절주절하다 아무도 호응 안해주니 삐지기 등..
    자기는 정확한 데이터를 전달했을 뿐이며, 그 정치인은 나쁜새끼가 확실하며, 아팠던 친구는 이제 모임할만큼 회복된건데 언제까지 지루한 얘기만 하냐고..
    저도 손절했어요.
    가끔 연락오는데 바쁘다고 매번 만남을 거절하고 있어요.
    아마 억울해하고 있을듯요.

  • 11. ㅇㅇ
    '23.6.10 7:01 PM (2.58.xxx.135)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그러면...
    부정적이고.. 계산 짜증날 정도로 정확하고...
    만나고나면 기분 나빠지고.. 그러면 굳이 볼 필요 없죠..
    마음 편하고 즐겁기라도 해야 친구지

  • 12. 친구니까
    '23.6.10 7:06 PM (211.245.xxx.178)

    그냥 만나요.
    잘 났어도 못 났어도 내 친구라서요.
    가끔 속상하지만 지인이 아니라 친구니까..

  • 13. 친구야
    '23.6.10 7:18 PM (118.235.xxx.203)

    미안해.

    나도 내가 재미없는 사람인거 너무 잘 알아.
    배울점도 없고..

    그래서 만나면
    너의 비위만 맞추고
    어딜가자 뭐 먹자 의견한번 못내고..

    많이 답답하지?
    미안해.

    그래서 먼저 연락도 못하는거야.

    나 만나기 싫어할까봐..

    미안해 친구야.

  • 14. ㅋㄱㄲ
    '23.6.10 7:21 PM (211.58.xxx.161)

    저러지말아야지 를 배우면될듯

  • 15. 윗님
    '23.6.10 7:23 PM (211.58.xxx.161)

    그 정치인딸 있는데서 그정치인욕했다고요??
    아버지욕하는데 그딸은 어케나왔나요?참았어요?

  • 16. ㅇㅇ
    '23.6.10 7:24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친구사이에 뭘 배우고 말고를 떠나
    만나기 꺼려지고 만나고 와서 기분 별로거나 그럼
    안보게 되요

  • 17. 아이고
    '23.6.10 7:25 PM (106.101.xxx.38)

    저라면 안만나요. 저도 아는엄마가 백원짜리하나까지 따지고 폐쇄적인데.. 안보니까 좋네요

  • 18. 기빨림
    '23.6.10 7:36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정치인의 자녀는(아들이에요) 얼굴 시뻘게져서 먼저 일어서서 나갔고 같이 있던 사람들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하고서는 다 같이 일어났어요.
    일어난 사람들이 황당해서 서로 통화하다 다시 만났는데 그 자리에 자기 안불렀다며 자기 따돌렸다고 ㅈㄹㅈㄹ해서 그날 대부분 손절했어요.

  • 19. 그냥
    '23.6.10 7:57 PM (221.162.xxx.5) - 삭제된댓글

    배울점 없는건 좋아요

    부정적이거나 헛소리 하면 안만나요
    굳이 내시간 쓰고싶지 않아요

  • 20.
    '23.6.10 8:3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까지 뭘 배워야하나요

  • 21. ...
    '23.6.10 8:50 PM (220.94.xxx.8)

    만나서 뭘 배우는게 있어야하는건 아니지만 만나고나서 뭔가 기분나쁜 사람은 안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안맞는 사람 억지로 옛정때문에 만날 필요는 없죠.

  • 22. 님은
    '23.6.10 9:07 PM (123.199.xxx.114)

    유익하거나 유쾌하신갸요?

  • 23. ...
    '23.6.10 10:49 PM (110.13.xxx.200)

    배울점까진 안바래고 불쾌하거나 무례한 사람은 안만나죠.

  • 24.
    '23.6.11 3:25 AM (39.7.xxx.234)

    찾고 찾으면 배울점이 보이기도해요. 취미부터 관심사까지 하나도 안 맞는 제 친구는 정말 착하거든요 맨날 명품이나 성형이야기만 하려규 해서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엄청 착해서 저런 점이 참 좋다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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