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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면 바람 필 확률이 그렇게 높아요?

주말부부 조회수 : 7,238
작성일 : 2023-06-10 18:18:52
주말부부 15년차에요.
남편은 매주말 오구요.
그런데 직장동료가 자꾸 그쪽으로 물어보네요.
같은 사무실에 여직원이 몇명인지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여직원도 사는지 등등요.
급기야 평일에 휴가내고 급습해보라고..
그냥 지나갔는데 이번엔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말 많은 사람이라 부딪히고 싶지 않은데 다음엔 못 참을거 같아요.ㅠ
IP : 114.199.xxx.15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에
    '23.6.10 6:20 PM (175.223.xxx.28)

    있어도 피는데 떨어지면 바람 피는 인간들에게 날개 달아주는거 맞죠

  • 2.
    '23.6.10 6:2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 바람피는놈 두놈 알아요
    그런데 같이살며 피는놈도 많아요

  • 3. 에휴
    '23.6.10 6:22 PM (14.47.xxx.167)

    붙어있어도 필놈은 피죠 뭐~~
    전 직장동료를 멀리 하겠어요

  • 4. ㅇㅇ
    '23.6.10 6:23 PM (211.246.xxx.31) - 삭제된댓글

    필 놈 필 안 필 놈 안 필이죠
    직장동료 남편이 바람피나 물어보세요

  • 5. 그래도
    '23.6.10 6:24 PM (223.39.xxx.191)

    한번갔다 오는것도 좋아요
    집 분위기도 보고요
    다녀오세요

  • 6.
    '23.6.10 6:24 PM (59.4.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회사 대표는 주말부부아닌데 바람펴요.
    그 대표는 회사 직원이랑 죽고 못사는데
    부인은 꿈에도 모를겁니다.

  • 7. 바람도
    '23.6.10 6:25 PM (116.41.xxx.141)

    그렇지만 진짜 술집에 가서 2차를 넘 쉽게 하더군요
    심지어 노래방가도 남자들끼리 꼭 도우미불러 춤추고 끌어안고 ㅠ
    아무런 죄책감 없음
    심지어 경제에 일조한다 생각함
    그런 남자들 친구로 두면 다들 진짜 ㅠㅠ

  • 8. ...
    '23.6.10 6:27 PM (180.69.xxx.74)

    확률이 높죠
    혼잔 못하는걸 같이 으쌰으쌰 하니
    쉽게 넘어가요

  • 9. 핰달
    '23.6.10 6:31 PM (223.38.xxx.97)

    주말부부 한달인데

    이런글 보면 심난해요

  • 10. ....
    '23.6.10 6:31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

    사람나름이지 주말부부라고 다그런거아님

  • 11. ....
    '23.6.10 6:33 PM (221.157.xxx.127)

    미친거아닌가 원래 본인이 바람펴본적있거나 남편이 바람피다 걸린적있는사람이 세상사람다 바람핀다고 생각함

  • 12. 아니
    '23.6.10 6:34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라서 바람을 피고 같이 살아서 안 피고 가 아니라 바람필 사람은 같이 살아도 다 핍니다.
    그 동료는 참 사람이..어떻게 그런 말을 막 하나요.
    다음에 또 그러면 그냥 남편 오피스텔 근처에 시엄니 살아서 자주 들여다본다해버리세요.

  • 13. ㅇㅇ
    '23.6.10 6:35 PM (112.165.xxx.238)

    못믿겠으면 평일 급습하세요
    판도라의 상자를 굳이 열어볼 필요가 있을까요?

  • 14. 씁쓸하지만
    '23.6.10 6:37 PM (121.133.xxx.137)

    저 위의 댓글님 말 맞아요
    따로 애인 두기까진 아니어도
    회식 후 일회성 딴짓 진짜 많이....-_-

  • 15. 저 몬된잉간이
    '23.6.10 6:40 PM (113.199.xxx.130)

    아주기냥 남의 남편 바람나길 바라나
    바람나라고 고사를 지내고 앉았네요
    사람나름 이지 확률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무슨 낌새가 있다거나 촉이 발동됐거나 하면 몰라도
    마치 바람나길 바라는 사람 같네요 미친건가....

  • 16. 많아요
    '23.6.10 6: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물론 집에 있어도 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확률적으로 높고 제 경험으로 봐도 그래요.
    전혀 안그렇게 보였던 상사가 그랬다는 얘기듣고
    엄청 놀랐어요. 퇴근 이후 시간이 자유롭고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많으니 밥먹고 술먹고... 회사 직원들끼리도 많고...
    그러나 다들 그냥 그럴 수 있다고 하는거지 주변에서 심난하라고 일부러 그러나요. 들어서 기분좋을 수도 없는 그런얘기를...

  • 17. ..
    '23.6.10 6:56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자신 남편이 바람기가 있으니
    남의 남편도 그럴거라 생각하는거죠.
    또 그런 소리하면
    "세상 네 눈으로 보는게 다가 아니야." 해주세요.
    미친..

  • 18. 초승달님
    '23.6.10 7:03 PM (121.141.xxx.41)

    어떻게 저런 소릴 할수가 있죠?
    진짜 못돼먹었..다.

  • 19. ...
    '23.6.10 7:03 PM (220.118.xxx.37)

    내가 보기에도 주말부부 바람피는 비율이 높을 거 같애. 나도 걱정되지. 근데 그 걱정은 내가 알아서 할게. 사생활 좀 존중해줍시다, 우리.

  • 20. ...
    '23.6.10 7:12 PM (118.235.xxx.196)

    많이 피기는 해도 남의 남편이 피든 말든 상관없죠

  • 21. ..
    '23.6.10 7:22 PM (211.179.xxx.191)

    아무래도 혼자 있는 시간 많고 집에 가도 할일 없으니 딴 생각도 많이 나겠죠.

    그런데 바람 필 놈들은 주말 부부 아니어도 바람 피죠.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이 잘 아는거고
    그런 소리 한번만 더 하면 고사 지내는거냐고 걱정하는 거냐고 물어보세요.

    푼수 같은 소리도 가지가지네요.

  • 22. ..
    '23.6.10 7:25 PM (106.102.xxx.42)

    왜 거기 꽂혔야고.남편이 바람 피우냐고 물어보세요

  • 23. 자유의몸
    '23.6.10 7:38 PM (223.38.xxx.194)

    필확룰이높긴하죠.
    아는 언니남편 주말부부하다
    바람나 이혼하고 그랬어요.
    홀몸이고 떨어져사는데 먼들못카겠어요.
    한번갖다오세요.걍 내버려두면 안돼요

  • 24. 저희
    '23.6.10 7:48 PM (211.49.xxx.99)

    아빠랑 큰아빠랑 지방에서 함께 사업을 했었어요..
    주말부부셨구요..
    근데 큰아빠는 첩을 여럿두고 자식도 낳고 딴살림..
    반면 우리아빠는 안그러셨어요.
    사람나름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급습하는거 추천드립니다.

  • 25. 주말부부
    '23.6.10 7:54 PM (182.219.xxx.35)

    할때는 그부분은 포기하고 하는거 아닌가요?
    같이 살때 바람 안피워도 따로 살면 당연히
    딴생각 할 확률 높아지죠?
    원래 그런 인간은 아주 살판 나는거고...

  • 26. 헬로키티
    '23.6.10 8:27 PM (118.235.xxx.198)

    그게 주말부부의 문제인가요?
    사람 인성의 문제죠.

  • 27. 같이 살아도
    '23.6.10 8:43 PM (115.21.xxx.164)

    같은 직장에서 일해도 필놈은 핍니다. 주말부부는 오히려 애뜻하죠 삶의 찌든 때가 덜하잖아요 일주일에 한번 오는데 집도 깨끗 음식도 맛나고 특별한거 아님 외식 하겠죠.

  • 28.
    '23.6.10 8:44 PM (211.216.xxx.107)

    아무래도 남자가 싱글흉내내며 바람 필 확률 많기는 많죠
    그동료가 비슷한 경험이 있나보네요
    흘려 들으세요

  • 29. 자식도
    '23.6.10 8:46 PM (118.235.xxx.186)

    눈앞에 안보이고 자기터전과 동떨어진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딴짓 많이 할것같아요. 근데 참 주말부부가 많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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