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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니 일안하는 젊은이들 탓할 게 없…

뜬금없이 조회수 : 9,417
작성일 : 2023-06-09 17:35:29
나이 어린 의사가 손흔들며 인사하는 그 글에 댓글을 읽다가
갑자기 어떤 분이 한 말이 떠올랐어요.
요즘 젊은이들이 왜 어려운 일 안하고
취준생으로 오래 버티는 줄 아냐고

부모가 공부해라
남들보다 잘나라
남들보다 못하면
저런 일 밖에 못한다
보고 듣고 느끼고 자라

내 위치가 거기에 못미쳐도
어떻게든 취업준비를 해서 어느 자리까지 가려고 하지
지금 있는 자리에 있는걸
부끄러워 한다고
IP : 112.161.xxx.3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3.6.9 5:40 PM (39.7.xxx.235)

    아닌듯요. 저희 남편 56세 전문대 나와 대기업 다녀요
    여동생 52살 48살 고졸로 은행 입사해서 계속 다니고 대학까지 갔어요.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서죠
    현대자동차 생산직에 대한민국 젊은이들 다 지원 하는거 보세요.

  • 2. —;
    '23.6.9 5:41 PM (112.161.xxx.37)

    그 말이 아님

  • 3. ㅇㅇㅇ
    '23.6.9 5:42 PM (211.192.xxx.145)

    주제 파악이 안돼는 건 자기 탓이기 때문이죠.

  • 4. 양질의
    '23.6.9 5:43 PM (39.7.xxx.235)

    일자리 없는거 맞죠. 생산직이라도 양질의 일자리면 부끄러워 안해요 누가 부끄러워해요?

  • 5. ...
    '23.6.9 5:44 PM (223.38.xxx.174)

    공감해요. 저도 주제파악 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 6. ...
    '23.6.9 5:48 PM (223.38.xxx.174)

    직업과 과업량을 정해주는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태업이 많다고 비효율적이라고 했는데...자본주의는 직업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취업을 포기하는 단점이 있네요.

  • 7. 양질에 일자리가
    '23.6.9 5:50 PM (112.167.xxx.92)

    없는건 맞고 2030청년들도 그현실을 알아요 아는데 당장 밥을 굶는게 아니니 질 낮은 일자리에 팍 뛰어들지 않는게 있어요
    부모집에 엎퍼질수 있는 인간일수록 최저임금으로 일 못하겠어 하고 백수를 하는데 백수를 하면서도 취업의 준비는 딱히 없고 나이만 쳐먹음 나이를 먹고는 나이가 많아서 취업이 안되다며 부모 죽을때까지 백수짓행~~

    현차는 대기업공장이자나요 여긴 선망에 직장인걸 그아래 저임금 공장은 안다니고 말지임

  • 8. ...
    '23.6.9 5:51 P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

    전부 그 탓은 아니지만 부모들 애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그런말 하는거 주의해야 할거 같아요. 자기 애가 어떻게 자랄지도 모르는데 나쁜 짓 빼고 뭐든 성실하게 밥벌이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심어줘야죠. 저분들이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것처럼 다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너의 위치는 공부하는 학생이니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면 좋겠어요. 공부를 잘할수록 네가 하고 싶은 일을 고를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알려주고요.

  • 9. ..
    '23.6.9 5:51 PM (221.146.xxx.16)

    눈만 높고, 힘든건 하기싫은거죠..

  • 10. 누울자리 있어서
    '23.6.9 5:52 PM (218.39.xxx.130)

    양질에 일자리가
    없는건 맞고 2030청년들도 그현실을 알아요 아는데 당장 밥을 굶는게 아니니 질 낮은 일자리에 팍 뛰어들지 않는게 있어요
    부모집에 엎퍼질수 있는 인간일수록 최저임금으로 일 못하겠어 하고 백수를 하는데 백수를 하면서도 취업의 준비는 딱히 없고 나이만 쳐먹음 나이를 먹고는 나이가 많아서 취업이 안되다며 부모 죽을때까지 백수짓행~~

    현차는 대기업공장이자나요 여긴 선망에 직장인걸 그아래 저임금 공장은 안다니고 말지임 22222222222222

  • 11. 제가 하고픈 말
    '23.6.9 5:52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전부 그 탓은 아니지만 부모들 애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그런말 하는거 주의해야 할거 같아요. 자기 애가 어떻게 자랄지도 모르는데 나쁜 짓 빼고 뭐든 성실하게 밥벌이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심어줘야죠. 저분들이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것처럼 다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너의 위치는 공부하는 학생이니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면 좋겠어요. 공부를 잘할수록 네가 하고 싶은 일을 고를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알려주고요.
    ————
    이 말입니당
    감사합니다

  • 12. 2030인구에 비해
    '23.6.9 5:54 PM (112.167.xxx.92)

    질 괜찮은 직장이 너무 없어요 심하게~~ 예전엔 아쉬운대로 최저임금 받고 중소공장 다니고 했었으나

    부동산과 물가가 너무 쳐올라서 저임금 노동자들은 자괴감이 들죠 차라리 죽어버릴까 하는 자괴감까지 드는거죠

  • 13. ㅇㅇㅇ
    '23.6.9 5:56 PM (211.196.xxx.99)

    뭔가 댓글들이 다 산으로 가는 거 같은디... 대다수 사람들이 직위 낮고 월급 적은 사람은 모멸받고 기분 더러워도 어쩔 수 없다 너보다 돈많이 벌어주는 사람이 반말하면 어쩔 수 없다 분하면 니가 출세해라고 말하는 상황인데, 젊은이들이 모멸받으며 낮은 자리부터 차곡차곡 일할 생각이 나겠느냐는 뜻인가요?

  • 14. 양질의
    '23.6.9 5:58 PM (14.32.xxx.215)

    일자리란게...자기가 양질인지도 중요하잖아요

  • 15. 아우 빙고입니다
    '23.6.9 5:58 PM (112.161.xxx.37)

    뭔가 댓글들이 다 산으로 가는 거 같은디... 대다수 사람들이 직위 낮고 월급 적은 사람은 모멸받고 기분 더러워도 어쩔 수 없다 너보다 돈많이 벌어주는 사람이 반말하면 어쩔 수 없다 분하면 니가 출세해라고 말하는 상황인데, 젊은이들이 모멸받으며 낮은 자리부터 차곡차곡 일할 생각이 나겠느냐는 뜻인가요?
    ———
    감사합니다
    참 저도 글을 너무 못써서
    이걸 지워야 하나 했습니다.

  • 16. 그러니 일할 욕구
    '23.6.9 5:59 PM (112.167.xxx.92)

    가 사라짐

    내가 아무리 살아본다고 내주제를 파악해 4대세금 떼면 최저임금 178만원 받고서는 쳐오른 집,물가에 개거지를 못 벗어나는걸 아니까 이러면서 살아야하나의 물음에 봉착이 되고 우울과 자괴감이 밀려오자나요

    한국 자살율이 1위인 이유가 있는거에요 분명히

  • 17. ㅇㅇ
    '23.6.9 6:01 PM (122.35.xxx.2)

    평생 최저임금받고 일하는것도 아닌데
    젊으면 경력이라는게 생기고 더 높은 수당을 받을 수 있죠.
    근데 그것조차 안하려는건 문제 있다고 봐요.
    젊어서 안하면 나이들어서는 최저임금조차 받는 일도 안써줘요.

  • 18. 인간 대접
    '23.6.9 6:04 PM (223.57.xxx.95)

    직업, 경제력, 학벌, 외모로 사람 대하지 않으면 돼요

  • 19. ——
    '23.6.9 6:07 PM (118.235.xxx.193)

    아니 근데 자기 능력이 되야 자기가 그만큼 보상을 받는거지…

    그만큼 죽도록 공부도 노력도 안하고 경력 쌓은것도 아닌데
    의사랑 동급으로 대우 못받는다고 화내고
    일 안한다니… 그냥 무임승차 심보로 오냐오냐 키운게 문제죠

  • 20. ㅡㅡ
    '23.6.9 6:08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 오토바이배달, 쿠팡, 택배 힘든일 다 해요. 님들이 집에서 손꾸락 까닥해서 받는 새벽배송 청년들이 다 하는데 눈높아 취직안한다 그런소리 그만하세요. 님들 자식이나 최저임금 힘든일 시켜요.

  • 21. 저임금
    '23.6.9 6:09 PM (175.223.xxx.161)

    회사 제가 다니는데요. 노동법이니 뭐니 다 무시 아파도 대체인력없음 수술이라도 해야하면 퇴사해야함
    사장이 어느날 나가라면 나가야함
    어느날 소리 소문없이 문닫을수 있음ㅠ
    나이 들었으니 버티는거지 거지 같은 회사 너무 많음

  • 22. ㅡㅡ
    '23.6.9 6:09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도 오토바이배달, 쿠팡, 택배 힘든일 해요. 님들이 집에서 손꾸락 까닥해서 받는 새벽배송 청년들도 하는데 눈높아 취직안한다 그런소리 그만하세요. 님들 자식이나 최저임금 단순노동 많이 시켜요.

  • 23. 그런데요
    '23.6.9 6:10 PM (223.33.xxx.203)

    대다수 사람들이 직위 낮고 월급 적은 사람은 모멸받고 기분 더러워도 어쩔 수 없다 너보다 돈많이 벌어주는 사람이 반말하면 어쩔 수 없다 분하면 니가 출세해라고 말하는 상황

    이게 오늘내일 생겨난 풍조는 아니잖아요
    제가 어렸을 때에도 이런 분위기는 늘 존재했어요.
    그래서 다들 열심히 돈 벌어 아이들 교육시키고.. 열심히 공부하고 사법고시 치고, 그랬던 거고요.
    옛부터 존재한 말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오히려 이 말로 어떻게든 서로 위로했던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
    요즘 젊은 애들은 그냥 눈이 높은 거예요.
    SNS등으로 모든 게 다 보여지는 세상이니까요.
    방 한 칸으로 신혼집 시작하더라도 아직 젊으니
    열심히 살며 미래를 부부가 함께 만들어보기보다는
    그렇게 친구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시작을 하느니
    그냥 결혼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세대가 출현.

  • 24. 이게 참
    '23.6.9 6:10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이쯤되면
    글을 잘 못 쓴건가
    내맘대로 읽는건가
    하…

  • 25. ..
    '23.6.9 6:11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양질의 일자리 갖고싶으면 갈수있는 능력을 키워야지.
    노력은 안하고 좋은직장에서 모셔가길바라나.
    주제파악하고 분수에 맞는 일자리 찾아서 몸쓰는 일이라도 해야죠.
    부모믿고 백수짓하는 자식한테 좋은일자리가 없어서
    니가 이러고있구나.이렇게 살 아이가 아닌데..라며 애앞에서
    나라탓하고 사회탓하는데 아이가 뭘보고 배우겠어요.

  • 26.
    '23.6.9 6:12 PM (121.133.xxx.239) - 삭제된댓글

    양질의 일자리 탓만은 아닌 거 같아요.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건 동의하지만
    일상 환경이 이전 세대에 비해서 풍족해진 이유도
    무시 못해요.
    젊은 세대가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서
    배달 알바나 유튜버에 몰린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예전에 비해 몸과 마음이 고달픈 직장 환경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워라벨 하면서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풍조가
    너무 많이 퍼진 거죠.
    뭐 그게 나쁜 거라고만 생각하진 않습니다.
    당장 이달 월급 못 받으면 방세, 생활비,
    시골 부모님 용돈 걱정 하느라 나 뽑아주는 회사
    아무데나 들어가 개고생하면서
    회사 업그레이드 해 나가는 세상은 아니니까요.
    그 만큼 지금 세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타고 싶은 차나 여행가고 싶은 곳 다니며
    일할 수 있는 돈도 많이 주고 복지도 좋은
    양질의 직장을 선호하는게 시대의 흐름이다 싶어요.

  • 27. ㅡㅡㅡㅡ
    '23.6.9 6: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잘못 키운 탓도 있어요.
    헝그리정신도 없고.

  • 28. 동의합니다!!
    '23.6.9 6:12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대다수 사람들이 직위 낮고 월급 적은 사람은 모멸받고 기분 더러워도 어쩔 수 없다 너보다 돈많이 벌어주는 사람이 반말하면 어쩔 수 없다 분하면 니가 출세해라고 말하는 상황

    이게 오늘내일 생겨난 풍조는 아니잖아요
    제가 어렸을 때에도 이런 분위기는 늘 존재했어요.
    그래서 다들 열심히 돈 벌어 아이들 교육시키고.. 열심히 공부하고 사법고시 치고, 그랬던 거고요.
    옛부터 존재한 말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오히려 이 말로 어떻게든 서로 위로했던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
    요즘 젊은 애들은 그냥 눈이 높은 거예요.
    SNS등으로 모든 게 다 보여지는 세상이니까요.
    방 한 칸으로 신혼집 시작하더라도 아직 젊으니
    열심히 살며 미래를 부부가 함께 만들어보기보다는
    그렇게 친구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시작을 하느니
    그냥 결혼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세대가 출현.
    ——
    글 밑에 좋아요나 하트표시라도 있음 누르고 싶네요

  • 29. ——-
    '23.6.9 6:16 PM (118.34.xxx.13)

    첫째는 부모들이 잘살건 못살건 결핍없이 못난 애들도 너잘났다 오냐오냐 키워줘서 헝그리하지 않게 키워서 힘든일 안하고싶고

    두째로 인스타랑 정보발달로 손해보지않고 지름길로 가라 부추기고 남이랑 비교하고 개이득 아니면 손해라는 생각이 팽배하고(입시도 직업도 에타 블라인드 오르비 등에서 순위메기고)

    세째로 투기나 금융소득 유투브 등 쉬운벌이 부추기고 욜로에 노동으로 버는 임금으로 살지 않아야한단 부추김이 몇년동안 많아서 애들이 아예 결혼 안하고 집 안사고 수퍼카나 사는것처럼, 한탕으로 벌어야지 노동소득이 미련하다고 생각해서, 던문직이나 대기업 아니면 취업 안하겠다고 생각함.

  • 30.
    '23.6.9 6:18 PM (223.38.xxx.60)

    저임금 노동자는 출산 안하는게 맞아요

  • 31. ——
    '23.6.9 6:19 PM (118.34.xxx.13)

    그치만 노동소득으로 살지 않으려면 자본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면서 부모들이 오냐오냐 키워서 자식들은 수저 안물려준 부모와 사회 탓을 하며 사회가 우경화되고 있음.

    노동소득 아닌 방법으로 돈을 벌려면 깡이나 머리나 뭐가 있어야 하는데 재능도 능력도 인맥도 뭐도 없으니 사회탓 부모탓을 하고 우선 성형 하고 보고 인스타 보며 우선 부자처럼 보여야한다 소비히고 차사고 명품 사고 봄.

    이도저도 안되니 불법적 루트로 빠지는 애들이 훨씬 많아짐. 유투브 혀오컨텐츠 벗고 보는 컨텐츠, 불법도박 등등

  • 32. 쓸데도 없는
    '23.6.9 6:2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고학력만 양산했기 때문이에요

    사학재단과 학원들 배만 불리고 억소리 나는 일타강사가
    부모들이 다 자식에게 희망고문 한 결과..

    돈 처들여 공부시켜 놨는데
    엄마눈에 흙 들어가기 전엔 허드렛일 절대 못하지 ..

  • 33. ——
    '23.6.9 6:23 PM (118.34.xxx.13)

    돈이 없어서 아이 있는 집에, 엄마들에, 복지가 충분하지 않아서 결혼 안하고 출산 안하는거 아님.

    저소득 못사는 나라가 더 출산율 훨씬 높음.

    힘들게 자라지 않았는데 고생하긴 싫고 애 키우려면 자기가 받은대로 우리 부모들처럼 사교육시키고 돈 써야하는데
    그러면 자기가 못누리고, 어릴때부터 누리고 살았는데
    그게 포기가 안되서 애를 안낳는거임.

    지금 mz 부모들은 자기 부모들이 못해줬다 생각해서 자기가 안누리고 자기 자식들에게 지극정성 부었는데, 그거 누린 애들은
    자기는 그렇게 못살겠다는거임.

  • 34. ㅇㅇ
    '23.6.9 6:23 PM (122.35.xxx.2)

    여기도 부모목, 남편복만 찾는 사람 많잖아요.
    자기개발은 저만치 밀어두고
    젊은애들한테 말할 처지가 못됩니다. 똑같아서..

  • 35. ...
    '23.6.9 6:25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자식 낳아서 엄청난 사교육 쏟아부어서 기득권 만들지 못하면 내자식보다 돈많고 돈잘버는 사람들이 내자식 모멸감줄텐데 안 낳고 말죠

  • 36. ㅇㅇ
    '23.6.9 6:26 PM (125.179.xxx.236)

    보여주는 삶을 끊고 진짜 삶을 살아야하는데..
    그놈의 인스타..

  • 37. ....
    '23.6.9 6:27 PM (118.235.xxx.239)

    자식 낳아서 엄청난 사교육 쏟아부어서 기득권 만들지 못하면 내자식보다 돈많고 돈잘버는 사람들이 내자식 모멸감줄텐데 안 낳고 말죠. 더 돈많고 많이벌면 그래도 된다고 많은사람이 동조하잖아요 ^^

  • 38. ——
    '23.6.9 6:29 PM (118.235.xxx.245)

    그걸 왜 모멸감이라 생각해요 누가 모멸감을 준다고요…
    어짜피 대통령이 되도 미국가면 미국 대통령에게 모멸감 느껴요
    부모가 정신이 있으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남이랑 비됴하고 급 나누며 모멸감 느끼려면 대기업 가져도 모멸감 느껴요 좀 한심하네요

  • 39. ...
    '23.6.9 6:35 PM (182.211.xxx.212)

    윗님은 그 글 못보셨군요 ^&

  • 40. ㅇㅇ
    '23.6.9 6:36 PM (76.150.xxx.228)

    쓸데없는 고학력만 양산 222222
    사학재단, 학원들 배만 불려줌 222222

    그 사학재단과 학원들은 현금을 긁어모아 부동산에 묻어버리니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날 리가 없죠.

  • 41. ——-
    '23.6.9 6:39 PM (118.235.xxx.245)

    글은 봤지만 그게 왜 모멸감 느낄 상황이에요… 육아 오래하시고 사회적 감이 떨어지셔서 나는 의사랑도 동등하다라고 열폭하며 정신승리하시다 자존심 상해서 글쓰신분 같던데요. 회사에서 윗사람 있다고 모멸감 느끼고 화날 정도면 그냥 태어나질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인간으로 안태어나도 동물도 강아지는
    인간에게 알랑방구끼고 평생 밥 얻어먹고 다른 동물들도 강자에게 아부 안하면 무리에서 못껴서 죽임당하죠 차라리 인간사회가 순한맛 정글이지

  • 42. ——
    '23.6.9 6:41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눈치껏 살던가 강해지던가 인간사회 등지고 살던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노력도 안하고 사회 등지고 살것도 아니면서 동등하게 다 해주고 다내놔!!! 다 소비하고 똑같이 살꺼야… 하는데 왜 그걸 남들이 다 감당해줘야하죠 사회가 부몹니까

  • 43. ——
    '23.6.9 6:42 PM (118.235.xxx.245)

    눈치껏 살던가 강해지던가 인간사회 등지고 살던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노력도 안하고 사회 등지고 살것도 아니면서 동등하게 다 해주고 다내놔!!! 다 소비하고 똑같이 살꺼야… 하는데 왜 그걸 남들이 다 감당해줘야하죠 사회가 부몹니까
    남탓 수저탓만 하며 살려내라 아무것도 안하는 애들은 그냥 그렇게 살면서 정치에 뭐에 이용이나 당할꺼고
    재빠르게 그 사이에서 기회보고 살아남으려는 애들은 또 잽싸게 잘 살아남겠죠. 삶이란 그런거.

  • 44. 118.235 님
    '23.6.9 6:52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그 글에 댓글을 보다가
    제가 엇?? 하면서 아이피를 기억했는데
    같은 논조로 여기서도 뵙는군요.;;;
    인상적입니다.

  • 45. ..
    '23.6.9 6:55 PM (211.51.xxx.77)

    예전엔 나라자체가 가난했고 부모도 가난한 경우가 많았으니 비빌언덕이 없어서 어떤일자리라도 나가야했죠. 예전엔 뭐 양질의 일자리였나요? 60-70년대엔 공순이 공돌이 비하들어가며 인간같지도 않게 공장에서 일해야했고 저 70년대 중반생인데 저 고등학교때도 공고 상고 나온학생들은 곧바로 돈벌었어요.
    근데 이젠 나라가 잘살게 되니 실업급여도 나오고 부모도 예전보다 잘사니 백수로 놀아도 부모한테 빌붙어사는 경우가 많아진거죠.

  • 46. ㅇㅇ
    '23.6.9 6:57 PM (221.152.xxx.172)

    젊은애들 탓 좀 그만하세요.
    양질의 일자리가 없는 거예요.
    딱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돈 주는데, 그거 해봐야 내 젊음 시간만 소비되고 내가 착취되는거 아니깐 애들이 아무 일자리나 안가는 거예요.
    지금 노친네들이나 요즘애들 어쩌고 저쩌고 해대지 자기네들 고리쩍 생각밖에 못하고.

    자기들이 이거라도 감지덕지해야지 이런 마인드로 산다고 젊은 애들한테도 그거 주입시킬려고 하고
    안따른다고 못마땅해하고 배불렀다 욕하고.

    참나... 기능 생산직 시급이 9,600원이예요. 생산직이면 앉아있지도 못하고 내도록 몸쓰는 일인데 그거 한시간 일해서 한끼 밥사먹으면 끝이라구요.
    하루 세끼 밥과 교통비를 4시간은 일해야 버는 거예요.
    그럼 나머지 4시간 일한 돈으로 이제 자기계발이나 할라나요?
    거주비용은요?

    사람탓좀 그만합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임금을 안주는 사회 시스템을 탓해야지 참나.

  • 47. ..
    '23.6.9 6:58 P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

    요즘 이해안되는 부모가
    주위에 20대 성인인데
    취업할 생각 없이 노는 아이들이 많아요.
    말은 공부한다는데 핑계같구요.
    백수 아이들이 일년에 몇번씩 해외여행을 가던데
    본인들이 벌어서 가는것도 아니고 부모돈으로 한달씩 또는 2주씩 일년에 2-3회 해외여행을 가던데 저는 그게 정말 이해가 안돼요.
    여행가고싶음 알바든 뭐든 본인들이 벌어서 가야지.
    다들 서민가정인데 몇백씩 들여서 백수아이들 해외여행 보내주는 부모도 이해가 안가고 취업할 나이에 부모돈으로 해외 다니는 아이들도 이해가 안되고..
    그부모 이야기 들어보면 애가 취업안해서 답답하다.
    힘들다하는데 여행 보내주는거보면...
    저러니 아쉬운게 없는데 취업할맘이 있겠나싶고.

  • 48. 보면요
    '23.6.9 7:03 PM (112.161.xxx.37)

    원글이 무슨 얘기를 하든간에
    어떤 주제만 나오면
    무조건 같은 답을 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분 생각이 잘못된 게 아니라
    뭔 얘기인지는 상관 없고
    젊은이
    일자리
    요 두가지 단어만 나오면
    그 어떤 글에도 같은 답을 쓸 것 같아요

    아 답답
    아이피 딱 집어 말할 수도 없고
    세상 목소리 크게 말하시는데 참말로

  • 49. 원글님이
    '23.6.9 7:04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글을 어렵게(약간의 불렉코메디?) 쓴거 같네요.
    이글의 진정한 의도를 파악 하신분 들은 몇 안되실듯..ㅎㅎ

  • 50. ..
    '23.6.9 7:11 PM (124.51.xxx.159)

    곧 20대 부모입장에서ᆢ하나 아님 둘 뿐인 자식ᆢ아직 내가 뒷바라지 할 수 있다면ᆢ양질의 일자리 잡을 때까지ᆢ험한일은 안 시키고 싶어요ᆢ당장 돈보단 목숨이 중하잖아요ᆢ아직 우리나라는 사람 갈아넣는 구조라ᆢ파리바게뜨 사건ᆢ김용균 사건ᆢ

  • 51. ...
    '23.6.9 7:30 PM (182.211.xxx.212) - 삭제된댓글

    진짜 블랙코메디같네요 ㅋㅋㅋㅋ

  • 52. ....
    '23.6.9 7:39 PM (182.211.xxx.212)

    너보다 돈많이벌고 의사면 반말해도 당연하다 억울하면 너도 의사해서 남들에게 반말해라 주장하더니 또 우루루 와서 우리도 고생했다 요즘애들은 눈만높고 사치만한다 우루루~ 진짜 블랙코메디같네요 ㅋㅋㅋ

  • 53. ㅇㅇㅇㅇ
    '23.6.9 10:42 PM (124.50.xxx.40)

    양질의 일자리가 대체 뭔데요?
    1억 버는 양질의 일자리가 일반적,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로 1억인 거 아니잖아요?
    고연봉, 고노동인 거 너무 당연하잖아요.
    1억짜리 양질의 일자리가 천 개 늘어난다고 칩시다.
    그 천 개에, 양질 아니라 일 안해 하는 애들이 들어갈 거라고 생각해요?

  • 54. 동감
    '23.6.10 11:55 AM (61.85.xxx.153)

    아빠가 어릴때
    공부 못하면 리어카 끈다고 ㅠㅠ ㅋㅋㅋㅋㅋㅋ

  • 55. ...
    '23.6.10 12:04 PM (211.108.xxx.113)

    댓글중 어처구니가 없는데 무슨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요?
    그럼 본인이 양질입니까? 기본적 능력 소양도 못갖추고 눈만 높아가지고 정신 못차리고 주제파악 못하는 젊은 애들이 천지입니다

    여기 아줌마들도 그래요 음식점에서 일하고 배달하는거 아주 부족한 사람들이 하고 양질의 일이 아니라고 늘 이야기하면서 음식값 오르고 배달비 오르는건 앞장서서 욕하죠
    음식점 직원이랑 배달원이 인간답게 대우받으려면 올릴 수밖에 없는거에요 내 애가 거기서 일할거 아니니 난 서비스는 제대로받고 돈은 적게낼래. 대부분이 그래요 모순이죠

    본인들 자식 자격도 안되는건 생각도 안하고 취직 못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 운운.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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