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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 초등교사

ᆢᆢ 조회수 : 19,486
작성일 : 2023-06-09 15:06:31
딸 친구가 초등학교 2학년 담임인데요ᆢ
학부모 한사람이 계속 자기 아이 찍은 동영상을 카톡으로 보내온다네요
우리ㅇㅇ이 싫어하는o o 너무 잘먹었다고 칭찬해달라고 하고
또 어떤날은 ㅇㅇ이 칭찬좀해주세요
ㅇㅇ를 너무 잘했어요
하면서 집에서 있었던 일상을 계속 보내온대요ᆢ처음에는 일일이 답해주고 칭찬하다가 카톡을 안읽었더니
선생님 무슨일 있으세요.? 카톡을 안읽으시네요
하면서 카톡을 보내온대요
딸이 그얘기를 저한테 하면서 친구가 힘들어 죽을려고 한다고 해서 진짜야?
정말 그런일이 있어?
몇번을 물어봤네요ᆢ요즘 학부모들 정말 이정도인가요?
IP : 118.221.xxx.13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3.6.9 3:07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가 별난거에요. 그렇게 따로 연락 하는 학부모 잘 없어요.
    무슨 일 생겼을때나 하지.. 그 아줌마 좀 모지리인듯...

  • 2. dd
    '23.6.9 3:07 PM (125.177.xxx.81)

    그 학부모가 이상한거에요. 처음 들었네요

  • 3.
    '23.6.9 3:10 PM (118.221.xxx.136)

    얘기 들으면서 요즘 진상학부모 많다더니 진짜 이상한
    학부모 너무 많다고 생각했어요

  • 4. 어우
    '23.6.9 3:11 PM (210.95.xxx.34)

    진짜 진상이네요, 미친

  • 5. ...
    '23.6.9 3:11 PM (116.32.xxx.73)

    제정신 아니네요
    저런 무개념 엄마가 저엄마 하나여야 할텐데
    딸친구 교사가 보내지말라고 해야죠
    저짓을 왜 그냥 놔두나요

  • 6.
    '23.6.9 3:11 PM (203.228.xxx.194)

    진짜 진상 오브 진상 아님?

  • 7. ..
    '23.6.9 3:12 PM (211.114.xxx.53)

    그 학부모가 별난 건 맞는데 오은영 샘을 만나 본인의 결핍까지도 해결해주길 바라는 금쪽이 엄마도 일년에 한 두명은 꼭 있다며 힘들어 하네요. 좋은 선생님 역할을 하려다 영혼까지도 빨려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고.

  • 8.
    '23.6.9 3:13 PM (119.70.xxx.213)

    진도 좀 더 나가면
    스토커 엽기넹‥ㄷ
    2~3살 어린이집도 그렇게 하면 민폐오브민폐

  • 9. ㅇㅇ
    '23.6.9 3:17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우주가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줄 아나봐요
    저런 사람도 멀쩡히 결혼하고 사회생활하고 그렇군요

  • 10. ㅡㅡㅡ
    '23.6.9 3:17 PM (118.235.xxx.69)

    그 엄마 경계성인가요 ;; 도대체가 ...

  • 11.
    '23.6.9 3:25 PM (106.101.xxx.7)

    저 애들 초등인데 안믿겨져요

  • 12. ㅇㅇ
    '23.6.9 3:29 PM (223.62.xxx.98)

    공지해야죠.

    급한 일이 아닐 경우
    개인톡은 보내지 마십시오.
    (자제 바랍니다, 하면 못 알아들을까 봐 강하게.)
    단톡과 개인톡에 올리고
    공지로도 고정해 놓고
    가정통신문도 발송.

  • 13. .....
    '23.6.9 3:34 PM (116.32.xxx.73)

    윗님처럼
    공지도 보내고 가정통신문도 보내는게
    좋겠네요
    이런걸 말해야 아는 무지한 엄마들 ㅉ

  • 14. 많아요
    '23.6.9 3:35 PM (1.237.xxx.181)

    고등선생님인 지인분
    학부모며 학생들에게 문자 카톡이 시도때도 없이 와서
    폰 두개 사용하거나 10시면 꺼놓으신다고 해요

    글고 초등 아이 둔 지인
    자기는 안 그러지만? 학부모들이 샘한테 카톡 장난아니라고

  • 15. 직업군인아들
    '23.6.9 3:4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이병.일병 엄마들도 난리랍니다
    초딩맘들과 전혀 다를게 없다고 해요.
    발톱 못 깎는다(깎아주라구요?) 삼겹살 비계 못 먹는다(어쩌라구요??)

  • 16.
    '23.6.9 3:47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안 믿겨지긴요. 실제로 당한 사람도 있더라고요.
    학원하는 절친이
    한 엄마에게 자기애 콩쿨 나간거
    영상이랑 일기장이 쓴 시가 너무 잘 쓴 거 같아서
    보낸다며 수업시건에 애들 앞에서 영상 보여주고
    칭찬해 달라고 카톡 오는거 싹 다 씹고 차단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두면 어쩔려고 했더니
    그만두라고 그런거라고.

    소문나면 어쩌려고 했더니
    저런 맘들 주변 학부모들도
    진상인거 다 알고 뒤에서 쑥덕거릴 확률 백퍼라서
    소문내면 나야 고맙지 진상 애들 학부모 가차없이 정리하는 학원이라는 건데 분위기 관리 잘한다고 소문나면 좋지 뭐 하더라고요
    그 친구 학원 무지 잘됩니다

  • 17. ....
    '23.6.9 3:50 PM (110.70.xxx.244)

    학교에서 샘 개인연락처 알려주지 말아야해요 클래스팅 학급전화면 충분한데 개인연락처 공유하는거 오버예요

  • 18.
    '23.6.9 3:57 PM (118.221.xxx.136)

    211 님 글보니 진짜 그런 학부모들 많나보네요
    자기자식이 최고인줄아는거죠ᆢ학원은 그만두면 되지만 학교는 졸업할때 까지 봐야하니ㅠㅠ

  • 19. ㅋㅋ
    '23.6.9 4:00 PM (220.78.xxx.247)

    자기 아이가 만든 레고 작품 사진
    피아노 연주 동영상

    등등 많이 받아봤네요

  • 20. ...
    '23.6.9 4:03 PM (223.38.xxx.225)

    공지해야죠.

    급한 일이 아닐 경우
    개인톡은 보내지 마십시오.
    (자제 바랍니다, 하면 못 알아들을까 봐 강하게.)
    단톡과 개인톡에 올리고
    공지로도 고정해 놓고
    가정통신문도 발송. 22222

    근데 저런 무개념엄마가 저게 자기얘긴지 알아는 들을런지요.

  • 21.
    '23.6.9 4:04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위에 학원하는 친구도 그런 영상 받았다고 댓글
    썼었는데 오타가 너무 많아 수정하려고 만지다 보니 지워졌네요
    하여간 진짜 이런 학부모들 있어요

  • 22. 와우
    '23.6.9 4:18 PM (116.121.xxx.209)

    미친 년이네요.
    요즘 선생님들, 전화번호 공개 안하는 거 이해 합니다.

  • 23.
    '23.6.9 4:25 PM (112.158.xxx.107)

    전 요즘 이런 글들 보면 주작 같아요 여기 초등엄마들 없으세요?저 정도 미친년은 솔직히 본 적도 없어요 미친여자들도 있겠지만 애엄마들믈 무슨 다 괴물마냥;
    그리고 요즘 담임선생님들이 개인 폰 번호 공개하는 경우 매우 드물지 않나요?거의 하이톡 쓰죠
    전 애 둘 초중 엄마면서 학원 하는데 학원비 밀리는 진상엄마는 있지만 대부분 그냥 평범해요

  • 24.
    '23.6.9 4:31 PM (183.96.xxx.238)

    요즘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이코들 넘 많아요
    선생님들 일찍 퇴직하는 이유가 있어요
    엄마두, 애들도 지긋지긋하답니다

  • 25. ㅁㅁㅁ
    '23.6.9 4:33 PM (58.120.xxx.28)

    내년엔 개인 카톡을 꼭 오픈하지 말라 하세요
    일 있으면 아침에 학교로 퇴근 전 학교로 연락 하시라고

  • 26. ㅁㅁㅁ
    '23.6.9 4:34 PM (58.120.xxx.28)

    중고등 정긴 나간 엄마들이 밤 10시 11시에도 톡 보낸다고 들었어요

  • 27. ..
    '23.6.9 4:38 PM (106.101.xxx.254)

    저희딸 교사인데
    집에 오면 갸우뚱해요
    우리엄마는 나 키울때 안그랬는데
    급식은 남겼냐 마스크는 잘 쓰냐 별별 전화가 다온다고

  • 28. 저희
    '23.6.9 4:53 PM (118.235.xxx.155)

    딸이 유치원 교사인데 일요일 저녁마다
    자기 아이 주말에 뭐 하고 지냈는지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 학부모 있어요.
    월요일 날 아이랑 그 주제로 대화 나눠주길 바라는 건지..
    정말 매 주 보내는데 일일이 대꾸하기도 힘들고
    카톡 온 거 보면 짜증이 치미나 봐요.
    그런 부모가 초등 부모 돼도 담임에게 계속 카톡 보내겠지요.

  • 29. ..
    '23.6.9 5:23 PM (58.141.xxx.48)

    시험답안갖고 왜 틀렸냐고 밤10시넘어서 전화하는 학부모도 있어요.
    세상은 정말 상상할수 없는 진상들이 많네요.
    상대하지 마시고 윗분들처럼 단톡방에 공지하는게 최선인듯합니다.

  • 30. ....
    '23.6.9 5:32 PM (118.235.xxx.239)

    요즘은 그런 진상이 70프로래요. 진상이 대다수고 그래서 자기들이 옳은 줄 알고 자기들끼리 맘카페에서 교사들 제압하고 괴롭히는 방법 공유해요. 다들 본인은 아닌줄 압니다.

  • 31. 옛날엔
    '23.6.9 6:05 PM (211.224.xxx.56)

    사교육 교사한테 하던걸 이젠 공교육 교사한테까지 하는거죠. 저런 사람이 왜 없겠어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지. 진상들의 세계는 상상을 초월해요. 그래서 서비스직이나 자영업 오래 하신 분들이 절래절래 하잖아요. 사람들한테 질려서. 선진국들 교사의 사회적 지위가 한국보다 낮은게 이래선가봐요. 학생 인권이 강해지면서 힘들게 하는 학생,학부모 때문에 좋은 직업이 아녀서 엘리트들이 교사 선호 안하게 돼는.

  • 32. 대박진상
    '23.6.9 7:35 PM (110.70.xxx.178)

    진짜 ...와 상상 그 이상이네요.
    주변에서 못 봐서 그런지
    여기 82아니었으면 알 수 없는 얘기에요.

    작년에 아이 담임이 학부모 단톡방 만들면서
    공지만 할테니 읽기만 하고 답하지 마시라고
    공지 했는데도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굳이 답글다는
    몇몇 엄마들...ㅋㅋㅋㅋ어휴 답답하더라구요

  • 33. 여기서
    '23.6.10 12:31 AM (223.39.xxx.46)

    기이한 일이라 생각하지만 초등엄마들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 많아요. 저도 초등 엄마들 상대하는 일 하는데 책 한권은 쓸 수있어요.

  • 34. 동생이 교사인데
    '23.6.10 12:3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학기초에 소중한 아이고
    어떻게 어렵게 가졌고 얼마나 집에 손이 귀한지 떠드는 아이 다 문제아들이래요.
    요즘 거의 한둘 낳고 전업으로 애만 바라보니까 엄마들이 다 퇴행해서 지네 애만 소중하고 학교가 단체생활 배우는 곳인지 모른다고 해요.

  • 35. 어휴..
    '23.6.10 12:39 AM (39.7.xxx.10)

    지능이나
    정신 질환
    그런 문제 아닐까요?

  • 36. ㅇㅇㅇㅇ
    '23.6.10 12:51 AM (124.50.xxx.40)

    사촌이 중학교 교사
    추석 연휴 때 며칠 와서 지냈는데 밤 10시에도 문자가 와요.
    문제 보내고 풀어 달라하고 그냥 지금 뭐하세요 라고 보내요.
    언뜻 봤는데 친구는 아닌 것 같고 사촌이 바람피나 생각이 들었다니까요.
    좀 모자란 엄마냐고 물었더니 드문 일 아니고 한 명에게만 오는 것도 아니래요.

  • 37. ..
    '23.6.10 1:29 AM (218.158.xxx.163)

    키즈노트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받아줘서 습관이되서 그래요
    밤에 잠을 못자고 자다 깨고 보챘다고 원에서 무슨일있었는지 문의 어린이집은 구구절절 장문보내고 교사가 받아주거든요
    유치원 차타기 싫타고 매일 요즘 울었다고 전에 어린이집에선 안그랬는데 맘카페 댓글 선생님과 안맞아서 그럴수 있다고 기관을 바꿔보라 아님 학대당하는지 cctv 보라고
    애 아침에 옷맘에 안들어 울었다고
    아이 옷 이뿌다 칭찬좀 해주세요 학부모 연락 유치원은 다받아줘요 그게 습관되서 초등까지 이어진거죠

  • 38. ..
    '23.6.10 1:37 AM (218.158.xxx.163)

    네이버에 등원거부 검색해도 글 수천개 떠요 댓글 대부분이 울 아이는 작년에 다녔던 원 등원거부 심해서 그만두고 다른 유치원 보냈더니 새로적응잘한다고 선생님 탓이라고 학대는 없는지 상담해 보라고
    시도때도 없이 연락오는데 초등이 사무적 공무원이라면 유치원 어린이집은 교사가 다받아줘요..시도떼도 없이 안우는지 밥은 잘먹었는지 친구 ㅇㅇ이가 울아이밀었다고 울며 전
    화오고 친구 ㅇㅇ가 메롱했다거 놀렸다고 학부모 밤에 전화 밥을 집에서 걸신들린듯이 먹는다고 밥굶기는지 떠먹여주세요 매일 밥양 체크하는 학부모부터 묻는말 유치원은 다대답해 주거든요

  • 39. ...
    '23.6.10 2:01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많을것 같은데요.. 별희한한 인간들 많은데 저런학부모가 없겠어요.. 그교사도 힘들겠어요..ㅠㅠㅠ

  • 40. .
    '23.6.10 2:02 AM (222.236.xxx.19)

    많을것 같은데요.. 별희한한 인간들 많은데 저런학부모가 없겠어요.. 그교사도 힘들겠어요..ㅠㅠㅠ
    전 주작이 아니라 많을것 같아요..

  • 41. ㅇㅇ
    '23.6.10 2:09 AM (175.207.xxx.116)

    고등교사 친구가 받은 문자.
    문자가 아니라 편지라 하는 게 나을 정도로
    장문의 문자가 좌르르 좌르르.
    우리애가 이러이러 하니 이러저러 하게 교육을 해서
    이러저러하게 효과가 나오면
    이러저러하게 칭찬을 해주고...
    아주 구체적으로 지시를 하더랍니다.
    직업이 교수.
    친구는 교수한테 학을 떼요.
    학부모로 만나는 교수들이 이상하게 저런 교수가 많았다고.

  • 42. ..
    '23.6.10 3:07 AM (116.39.xxx.162)

    사회생활이 가능한 인간인지 의심스럽네요.
    어휴...모지리

  • 43. 짜짜로닝
    '23.6.10 4:09 AM (140.248.xxx.3)

    갠톡을 왜 텄지;; 요즘 교사들은 자기 갠폰 오픈 안하고 하이톡으로만 연락 받던데요.
    좋은 경험 하네요 그 선생님이..
    초반에 잘 쳐내야 한다는 걸 배우셨을 듯 ㅎㅎ

  • 44. 초등
    '23.6.10 5:16 AM (49.1.xxx.81) - 삭제된댓글

    학부모 열 명에 한 명 정도 저렇더군요. 초등학교에서 일하면서 보니까 담임들 중에도 4이코 드물지 않아요.

  • 45. 그래서
    '23.6.10 7:46 AM (211.58.xxx.127)

    업무폰 따로 만들고 업무시간 이외에는 꺼둔다고 합디다.

  • 46.
    '23.6.10 7:49 AM (106.101.xxx.100)

    개인전화 톡을 공개하지 말아야죠. 개인정보 보호되는 번호로 통화해야죠.

  • 47. 이중고
    '23.6.10 7:53 AM (175.113.xxx.252)

    교사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교실에서 시달리고
    폰으로 시달리고

  • 48. ....
    '23.6.10 7:58 AM (1.253.xxx.26) - 삭제된댓글

    동생이 교사인데 예전엔 전화 2대 사용해요 한대는 어르신들 쓰는 피처폰이고 카톡도 사용안하고 퇴근과 동시에 꺼요 한대는 사적용도로 쓰구요 요즘은 학교전화로만 상담하고 개인전화 공개안합니다 고등학교 교사인데 진상엄마들 많아서 새벽에도 연락오는 경우 종종 있어서 초임때 고생한뒤로 바로 폰 2대 쓰더라구요

  • 49. 허이고
    '23.6.10 8:59 AM (106.101.xxx.169)

    극히 일부지 무슨

  • 50. 영통
    '23.6.10 9:03 AM (124.50.xxx.206)

    어린 교사라서 사전 벽을 안 세웠네요.
    카톡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연락할 사항은 문자로 연락 주시고 수업 후 통화가능합니다. 퇴근 후는 문자 연락 바랍니다.
    안내를 학기 초에 해야 합니다.
    그 엄마에게는 전화해서 차근차근 일일이 답하기 어렵다..참고는 하겠다라고 해야..

  • 51. 왜 공개하긴요
    '23.6.10 9:03 AM (125.132.xxx.178)

    최근에도 왜 담임들이 폰 번호 공개안하냐고 이상하다고 하는 글 올라와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런 사람들이 공개안하면 안한다고 생난리를 치니까 공개했겠죠.

  • 52. 파란하늘
    '23.6.10 9:08 AM (118.235.xxx.120)

    진상이 겁나답니다.

  • 53. 애둘 엄마인데
    '23.6.10 9:55 AM (108.41.xxx.17)

    둘 다 지금 대학 다니는데, 저희 애들 학교 보내면서,
    선생님들께 단 한번도 개인적인 연락(이메일, 전화) 하지 않았거든요.
    무슨 일이 생겨도 늘 아이들에게 직접 말씀 드려라, 너희들이 직접 해결하라고 했어요.
    우리 입장에선 선생님 한 두 사람이지만,
    선생님 입장에선 애들 수대로 부모가 연락하면 얼마나 고단할까 싶어서요.
    그런데 가끔씩 그렇게 개인적인 연락을 전혀 안 하는 부모라고,
    자식에게 무관심한 부모라고 험담을 듣기도 했네요.

  • 54. 사람
    '23.6.10 9:59 AM (110.70.xxx.149) - 삭제된댓글

    상대하는곳에 안저런 직장 있나요?

  • 55. 50대~60대
    '23.6.10 10:09 AM (125.187.xxx.77)

    반성해야겠어요
    자식들을 우째 저 지경으로 키웠대요 ㅠㅜㅠㅜ

  • 56.
    '23.6.10 10:16 AM (39.117.xxx.173)

    개인번호 알려준 담임시 처신 잘 못 했네요. 학교에서 하이톡이나 안심번호 등 제공해 주는데 활용을 해야죠.

  • 57. 예전에
    '23.6.10 10:42 AM (211.184.xxx.190)

    동네지인 중
    둘째아들이 좀 예민한건지 늦된건지
    유치원 적응을 못 하고 등하원문제로 엄마 애먹이고
    선생님을 엄청 힘들게 하는 아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엄마 왈,
    선생님의 사랑을 못 받아서 그런거 같다고
    유치원쌤한테 전화해서 자기 아이에게 애정을 좀 더 써주고
    헤어질 때 볼뽀뽀 해주면 해달라고 요구했대요.
    순간 헉 했어요..
    그 유치원 샘은 거절하셨다고 서운하다고 ...
    그 엄마가 얘기하는데...순간 할 말이 없더라는.

  • 58.
    '23.6.10 10:58 AM (218.237.xxx.185)

    주작이라 믿고싶지만 현실이예요
    초등학교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저런 진상학부모들이 소수로 있지만 학교에 문제 일으키고 다니죠. 진상학부모 담임쌤 진짜 불쌍하고 위로해 줘요. 진심 요즘은 저렇게 진상 학부모한테 시달리는 정규교원 보면서 저렇게 살 바에야 계약직으로 책임없이 사는게 낫겠다 싶을때가 많아요.

  • 59. 예전에
    '23.6.10 12:01 PM (108.41.xxx.17)

    자기 아이가 친구들이나 학교샘의 사랑을 못 받아서 정서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식으로 말하는 지인에게,
    어떤 것들을 그 사람들이 해 주길 바라느냐고 하니 주절주절 이야기 하는 것들이 하나같이 보통의 가정에서 부모가 애들에게 해 주는 일들이더라고요.
    집에서 엄마 아빠가 해 줘야 할 일을 왜 집 밖의 남들에게 기대하느냐고 이야기 했더니 삐지더라고요.
    사실 집에서 엄마 아빠가 애들에게 충분한 애정을 주고, 사랑받는다는 확신을 주는 것을 제대로 하면 문제아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 해 놓고 학교샘이나 친구들, 그리고 교회 친구들 탓을 하는지 이해가 힘들었어요.

  • 60. ㅇㅇ
    '23.6.10 12:52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 영유 다닐 때 애 하원하면 매일 담임선생님께 전화해서 1시간씩 자기 애가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진상 엄마가 있었어요 그러다
    아이가 사립학교에 갔는데 세상에나 거기서도 매일 하루도 안빼고 담임선생님께 전화한다고 엄마들 사이가 소문이 다 났더라구요 세상에는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요

  • 61. 키즈노트 정답^^
    '23.6.10 1:52 PM (58.226.xxx.74)

    현직교사... 개인번호 공유 안해도 키즈노트로 엄청나요 밤12시 새벽 가릴꺼 없이 별일도 아닌걸로 사진 투척.. 글 투척.... 교사는 주말없이 24시간 365일 공공재? 보호자? 어이가 없어서! 간혹 동료교사들 보면 경력은 없는데 의욕이 넘쳐 개인번호 공개했다가 쓴맛 다반사로 보구요!
    키즈노트 등에 업무적으로 즉, 그들 부모의 기대감에 미치지못하는 공감.. 다시말해 '네 알겠습니다' 한마디에도 민원을 겁니다! 교사가 성의없다고 ㅋㅋㅋ ㅁㅊ!!
    저러니 원에서는 교사들 쥐어짜죠 다 벋아주라고 장문의 글과 댓글로 적극적으로 응대하라고!
    저러니 초중고대 가서도 저모냥!!!

  • 62. 무상보육이
    '23.6.10 1:58 PM (58.226.xxx.74)

    문제에요 핏덩이 맡겨놓고 할일들이 없어서 폰에만 정신팔려서! 그런 급식? 마스크? 아니래도 온갖 문제가 넘치는데도 모든 원인은 원/교사로 떠넘기고.. 자기들은 애맡기고 종일 퍼자고 쇼핑하면서 하원해서 뭐가 힘들다고 징징대며 할말이 많은지.. 각가정 cc 달아 볼 순 없지만 애들은 거울이에요! 아이를 통해 부모와 환경, 직업, 심지어 가방끈까지 알 수 있는걸요!천문한적 재원을 들이는 출산장려대책 중 하나인 무상보육은 정말 대수술을 해야합니다. 한국에 무지한 부모들에게는 그저 '아싸 공짜로 애보낸다! 커피마신다 수다떤다 쇼핑한다'의 수준이기에

  • 63. 선플
    '23.6.10 2:50 PM (182.226.xxx.161)

    별사람 다 있을거예요.. 예전에 어린이집 근무할때도 와..진짜 드라마? 아니 뉴스에 나올일들 많더라고요..자기 애를 안 데리고 간 부모도 있었어요..부모 둘다 술마시느라고 서로한테 가라고 했는데 결국 부모 아무도 안오고..다음날 할머니가 왔던 아이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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