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아직도 사회성이 미발달했나봐요

초딩이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23-06-09 10:17:37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아무래도 사회성이 떨어지나봐요.
같은 사무실에 외근직 직원이 있어요.

맨날 보스 사무실에 있는지없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불편하다고...
피해다니는 시늉을 합니다만... (보스 이름만 빌려쓰는거고 독립된 사업체)

만나면 그렇게 잘할수가 없어요.
물론 그럴수 밖에 없는 입장이 십분 이해가 가긴 하지만..(자격증을 빌려쓰는거기땜에)

그래도 없을 때 그러질 말든가--이거 저거 뒷담화나.. 부담스럽다둥.. 같이 있기 싫다는 둥...
있을 때 오바를 하지 말든가...

있을 땐 그렇게 잘하면서 맨날 있냐없냐  확인하는 문자 받으니...
가증스러워서 수다떨고 가네요.


IP : 1.217.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3.6.9 10:42 AM (116.43.xxx.34)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이 기회주의자인거죠.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셨으니
    괜히 말 섞거나 맞장구 치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런 사람 특징이 자기가 판 깔아놓고
    불리할 때 님이 이러더라 하는 경우가 많아요.

  • 2. ..
    '23.6.9 10:59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상대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잘하려고 하니 불편하고 어렵고 힘든게 당연하겠죠.
    그냥 좀 편하게 대하면 덜할텐데...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이라 그러니 사는게 힘들겠다 생각해보세요.

  • 3. 초딩이
    '23.6.9 11:03 AM (1.217.xxx.3)

    맞아요. 그분이 사무실에 있으면 보스에게 또 그렇게 잘해서.. 상대적으로 제가 열등해보여서 보스에게 더 잔소리 듣는것도 같아요. 보스 입장에선 또 제가 그 분하고 비교되겠죠. 전 보스 직속 직원.

    그분은 말한마디 하나 그분 기분 살펴가면서 하니까요. 그래서 잠시 짜증났던거 같아요.

  • 4. ...
    '23.6.9 11:15 AM (118.235.xxx.14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알아요
    뒤에서 엄청 욕하다가 그 사람 오니
    반색 하며 보고 싶었다는둥 전화도 안하냐는둥.
    내가 싫어하는 부류
    저는 뒤에서 욕하면 앞에서도 시큰둥 하게 대합니다
    안볼수는 없는 상황 이라면요.
    앞뒤가 다른 사람 싫어요

  • 5. 그사람과
    '23.6.9 11:54 AM (118.235.xxx.136)

    회사에 대한 이야기 나의 신상에 관한 이야기 하지 말아요 다 흘러들어갑니다

  • 6.
    '23.6.9 4:59 PM (118.36.xxx.142) - 삭제된댓글

    들어 주고 맞장구 쳐주다 보면
    그 화살이 결국 님한테 갈겁니다

    절대 말을 오래 들어 주지 말고
    조심 해야 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23 40에 임고보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00 23:54:49 7
1590322 가다실9 @@ 23:51:44 41
1590321 이번 나는솔로20기 훈훈하네요.. 1 23:47:43 255
1590320 남에게 물질적으로 받을 순 없지요?? 6 솔직하게 23:44:34 218
1590319 우리 강아지 목줄 트라우마 극복했나봐요 2 .. 23:42:08 85
1590318 대장내시경 4 ㅇㅇ 23:41:14 136
1590317 전주 영화제 어때요? 갑자기 23:40:18 64
1590316 사이 안좋으신 시부모님 … 3 뵙는거 23:39:34 448
1590315 지금 지중해 크루즈 여행중 10 잠깐 자랑 23:31:36 808
1590314 동네추천 해주세요 4 궁금 23:28:07 358
1590313 캐셔 해보신분 ..목디스크 증상없으신지 1 ㅇㅇ 23:26:55 276
1590312 마스크 쓰면 더 예뻐 보이는 건 왜 그런 걸까요? 1 23:24:52 498
1590311 82탐정님~ 곡 좀 찾아주세요. 8 82의뢰 23:22:40 170
1590310 울 할매 이야기 1 ...... 2 손녀딸 23:21:52 573
1590309 리바이스 생지 청치마 기억하시나요 7 ... 23:10:02 782
1590308 인구절벽 단번에 해결할 방법 5 ㄱㄴㄷ 23:09:48 835
1590307 초 6 아이인데 사춘기가 오기 시작한걸까요? 사춘기? 23:09:04 255
1590306 나솔 영호 입술 ㅠ 11 .. 23:07:16 1,204
1590305 마트 계산원 일 어떤가요? 5 ㅇㅇ 23:04:59 721
1590304 와~이승기 노래실력 진짜 5 . . 23:03:17 2,394
1590303 프랑켄슈타인 읽고 있는데 마음 아파요ㅠ 1 고전 22:59:41 645
1590302 노인성 난청 4 33 22:52:52 527
1590301 킥복싱 재밌네요 추천합니다 3 ... 22:46:40 491
1590300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5 ㅇㅇ 22:42:38 778
1590299 향수병이 강해서 외국못나가는 3 ㄴㅇㄷㅈ 22:39:22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