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 학원 바꿔도 될까요?

중딩 조회수 : 913
작성일 : 2023-06-09 08:39:46
수학학원을 다닌지 2년째에요
첫6개월만 선생님이 약간 엄하고 숙제검사 잘하고 하다가 1년6개월째 맡고있는 선생님이 안무섭고 대충하는 타입이라 바꾸고 싶은지 오래에요
근데 저희가 2년전에 이사왔고 아이가 친구를 막 잘사귀는 타입은 아닌데 다행히 그시간에 수학셔틀 같이 타는 동네친구들과 제일 친하고 같은반에도 친한 친구가 몇있어요
친구들때문에 학원이나 반 바꾸길 거부해요...
바꾸면 안다닐거라고 하고
요즘 학원 성적이 좋지가 않아서 (평균 이하)뭐라고 했더니 울더라구요;;혼낸것도 아닌데...(맘이 약한편)
애가 거부하면 그냥 여기 계속 보내야겠죠?
중2인데 잘다니는것에 만족해야겠죠?
친한친구들아 학원 안바꾸니ㅜ
IP : 223.62.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터
    '23.6.9 8:42 AM (118.235.xxx.211)

    아이구... 문제점을 파악하고 계시는데 안바꾸시다니요.
    아이 친목활동으로 슈학학원비 내신다면야 괜찮지만 아이가 학원을 안다니더라도 이런경우는 끊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학원을 다니는 목적을 아이와 다시 깊게 나눠보시고 과외로 바꾸심이 좋겠네요..
    중학교 수학이 안되면 고등은 기대도 마셔야 해요

  • 2. 중딩
    '23.6.9 8:46 AM (223.62.xxx.181)

    그죠?저도 몇번 시도했는데 어떻게 잘 설득해얄지..하

  • 3. ㅇㄹㅇ
    '23.6.9 8:49 AM (211.184.xxx.199)

    계속 다니고 싶으면 기말에 몇점 이상 받아야 한다고 기준을 주세요
    중학교 수학이 안되면 고등은 기대도 마셔야 해요 222

  • 4. 다 필요없이
    '23.6.9 9:26 AM (58.123.xxx.123)

    바꾸세요 막상 바꾸면 아이도 환기되는 면도 있고 굳이 왜 못그만뒀나 싶은 생각이 나더라고요
    얼른 바꾸세요

  • 5. ..
    '23.6.9 9:33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시간 돈만 학원에 갖다바치는거예요. 고등가서 후회하지마시고 빡센 학원으로 빨리 바꾸세요. 친구땜에 학원 다니는 아이들 다 못해요. 야무지고 잘 하는 애들은 친구관계있어도 결정적 순간에 본인에게 도움이되냐안되냐로 판단해 실속차려 학원 바꿔요.

  • 6. ...
    '23.6.9 9:37 AM (218.234.xxx.192)

    학원이 사교의 장은 아니죠

  • 7. 중딩
    '23.6.9 9:38 AM (223.62.xxx.181)

    네!꼭 바꾸겠습니다! 다만 바꾸면 안다니겠다는 반응을 어찌 처리할지...

  • 8. ..
    '23.6.9 9:47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1.살살 잘 구슬린다. 아이 있을때 남편이랑 일부러 옮기는 학원 얘기 자연스럽게 하세요. 이동네에 ㅇㅇ학원 너무 잘 가르친다더라. ㅇㅇ가 그 학원다니는데 관리잘되고 70에서 90으로 올랐더라.. 공부 욕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아이면 본인도 불안하니 학원은 가야한다 생각은 할거예요.
    2. 수학 학원 안다닌다하면 다른 사교육 모두 끊는다 하세요. 너 혼자해 그럼!!
    3. 스맛폰 압수하세요.
    아이들 처음엔 저항해도 그만두고나면 다른 학원 또 적응해서 잘 다녀요. 암마가 아이한테 휘둘리면 안됩니다.

  • 9. ㅎㅎ
    '23.6.9 10:08 AM (116.121.xxx.176)

    동네에 친구 좋아라하는 친구따라 강남가는 스타일의 남자 아이가 있는데~ 중3되니 친구 꼬셔서 같이 학원 이동 하더라고요 ㅎㅎㅎ
    이왕이면 잘하는 친구들 만남 자극도 되고 좋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34 경기남도 경기북도는 어찌 될까요? 1 .... 11:22:58 80
1590433 제가 유일하게 시기 질투하게되는 것 3 자연 11:21:16 332
1590432 스트레스로 가슴이 2 ㄴㄷ 11:20:48 124
1590431 검찰이 무려 410명을 증인으로 신청 8 악인들 11:18:52 343
1590430 백화점 매장근무에 중년 주부사원이 많네요 3 .... 11:18:10 420
1590429 부지런히 움직이니 너무좋네요 2 .. 11:15:40 315
1590428 5/2 오늘의 종목 나미옹 11:14:19 91
1590427 PXG 골프웨어 4 한물 11:14:05 127
1590426 아몬드 생으로 먹을수있나요 6 숙이 11:09:46 209
1590425 어제의 행복 11:08:05 158
1590424 성경김 열심히 사먹을래요 8 ooo 11:04:50 844
1590423 사골국 처음 끓이는데요. 2 11:01:57 113
1590422 깨물깨물이 표준어가 아니에요? 7 .... 11:01:40 208
1590421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100인 예약 노쇼 사건 8 ..... 11:01:18 606
1590420 아이들 주민번호 어땋게 외우나요? 7 잘될꺼 11:00:17 407
1590419 무릎에서 소리가 나요 4 .. 10:56:47 318
1590418 내시경 대신에 펩시노겐(위장), 얼리텍(대장) 받는 것 어떤가요.. 윤수 10:52:27 107
1590417 파운데이션 쿠션 보통 가격 얼마정도에 사는지요? 4 쿠션 10:48:25 410
1590416 구미 싱글벙글복어 1 .. 10:47:29 228
1590415 엄마가 자꾸 나를 괴롭혀요 ㅜ 9 싫어 10:46:15 1,232
1590414 무선청소기 구입예정인데요 3 현소 10:44:16 263
1590413 정부는 법원 말도 무시하나요 7 ㅇㅇ 10:42:30 463
1590412 태양인은 커피마시지 말라고하더라구요 3 사상체질 10:41:39 397
1590411 전주 무농약 국산 콩나물 어떤가요 콩나물 10:41:32 89
1590410 이번 사태 아쉽네요 19 ... 10:40:45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