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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이나 부자가 자살하는 이유요?

띄어쓰기 못 함. 조회수 : 8,051
작성일 : 2023-06-09 02:10:34
연예인은 사람들의 과한 관심을 받죠.

안 한 것도 했다고 하고, 안 간 곳에도 갔다고도 하고.

없는 얘기도 나돌고. 남들이랑 똑같이 해도 욕 먹어요.

그러는 와중에, 요즘은 남자들 조차 성 적으로

물건으로 취급 당합니다.

배우, 탤런트, 가수. 할 것 없이 그냥 업계 사람들은

물건 취급. 쟤는 얼마짜리. 돈이 되겠다 안되겠다.

그렇게 취급하고요. 물론 앞에서 티를 내지는 않습니다.

꽃이 예쁘면 보면 되는데, 자꾸 꺾으려고 하죠.

대중이 대하는 본인과, 실제 본인의 모습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낍니다.

평범해지고 싶지만, 얼굴이 조금이라도 알려지면

아르바이트 자리도 얻기 힘들죠.

업무에 방해되고 위화감 생긴다구요.

벌어놓은 돈으로 사업이라도 하려다가, 망하는 건

말하면 입 아픕니다.

얼굴 안 알려진 부자는 행복하지만,

얼굴 알려진 부자는 연예인과 비슷하게 자꾸 남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 돈이 주는 압박감.

그걸 지켜내야 하는 스트레스.

무엇보다... 우리가 생각하는 돈의 단위하고는 정말

단위가 00. 영 2개 쯤 이상은 달라요.

우리 1000원은 그 사람들 십만원인 거죠

붕어빵 천원. 붕어빵 십만원. 그런 차이.

1000만원 짜리 가방과 10만원 짜리 가방.

그리고 누가 내 돈 훔쳐가고 사기칠까 걱정에다가

돈 잃을까 걱정에, 내 돈만 보고 접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형제끼리 돈 가지고 의 상하고

약물과 도박으로 유혹하는 사람도 많죠.

이러니, 행복하기 쉽겠어요?

그 사람들도 다 우리랑 비슷합니다.

어쩌면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못 느끼는 건

우리들보다 불행하죠.

행복, 불행을 비교해 보자면. 각자 위치에서 사는 건

다 똑같아요.

소나타에서 우느니, 벤츠에서 울겠다고 하지만

있는 사람들 한테는 벤츠에서 우는 것 보다는

롤스로이스에서 울고 싶거든요.

IP : 223.39.xxx.2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9 2:12 AM (211.212.xxx.141)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만
    고소득층의 자살율이 저소득층의 자살율보다 낮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더 자살을 많이 해요.

  • 2. 베스트글
    '23.6.9 2:13 AM (223.39.xxx.234)

    보고 부연설명 해 보았어요.

  • 3.
    '23.6.9 2:14 AM (39.7.xxx.106)

    나름에 이유가 있겠죠 인기있고 돈많다고 살기싫은 맘 안생길까요?

  • 4. 유명인
    '23.6.9 2:14 AM (76.169.xxx.82)

    유명인들 자살은 보도가 되기 때문에 더 많은 것 처럼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실제로는 서민층 자살율과 고독사율이 훨씬 많아요

  • 5. 상대적으로
    '23.6.9 2:15 AM (223.39.xxx.234)

    비율적으로, 유명인보다는 서민층이 많죠.

  • 6. 음?
    '23.6.9 2:20 AM (223.62.xxx.98)

    이 글은 고소득층이 서민보다 ‘더’ 불행하다거나
    자살율이 ‘더’ 높다고 하는 게 아닌데
    댓글들이 왜 딴소리들 하고 있죠…?

    이 글 쓴 분은
    ‘그들도 그들 나름 이유가 있돠’
    이 말을 하는 거잖아요. 흠~

  • 7. 그래도
    '23.6.9 2:36 AM (223.39.xxx.14)

    서민들은
    연예인처럼 무차별적 악플은 받지 않죠
    인간을 죽이는 악플러들 82에도 많아요

  • 8.
    '23.6.9 2:38 AM (211.212.xxx.141) - 삭제된댓글

    이 글은 고소득층이 서민보다 ‘더’ 불행하다거나
    자살율이 ‘더’ 높다고 하는 게 아닌데
    댓글들이 왜 딴소리들 하고 있죠…?

    이 글 쓴 분은
    ‘그들도 그들 나름 이유가 있돠’
    이 말을 하는 거잖아요. 흠~
    -------------
    원글에 보면 그들이 우리들보다 불행하다라고 써있잖아요.
    그래서 자살한다는 뉘앙스로
    자살율로봐도 그들이 우리들보다 불행하진 않죠.

  • 9. 사람은
    '23.6.9 2:41 AM (223.39.xxx.113) - 삭제된댓글

    각자 느끼는 불행의 정도가 달라요
    모래알이나 바윗덩어리나 물에 가라앉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 10.
    '23.6.9 2:42 AM (211.212.xxx.141)

    이 글은 고소득층이 서민보다 ‘더’ 불행하다거나
    자살율이 ‘더’ 높다고 하는 게 아닌데
    댓글들이 왜 딴소리들 하고 있죠…?

    이 글 쓴 분은
    ‘그들도 그들 나름 이유가 있돠’
    이 말을 하는 거잖아요. 흠~
    ------------
    원글에 우리들이랑 비슷하다 어쩌면 우리보다 더 불행하다
    써 있잖아요.
    원글이 자살을 예로 들었으니 그렇다면 그들이나 우리들이나 자살율이 비슷하거나 그들이 더 높아야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잖아요.
    가난한 사람들이 자살율도 더 높고 불행한거죠.

    조금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남편이 연봉이 높으면 이혼율도 급격히 떨어진다네요.

  • 11. 사람은
    '23.6.9 2:45 AM (223.39.xxx.113)

    각자 느끼는 불행의 정도가 달라요
    모래알이나 바윗덩어리나 물에 가라앉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남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지 않았으면 그 사람의 인생을
    논하지 말라 했습니다

    돈과 명예가 아무리 있어도 한 개인의 고통과 괴로움을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일이다
    라는 말도 있어요

  • 12. 211.212님.
    '23.6.9 2:49 AM (223.39.xxx.234)

    한글을 이렇게 제대로 해석을 못 하시니
    사회생활 힘드시겠어요.
    작은 것에서 행복을 못 느끼는 건 불행하다.
    얘기한 건데.
    생각하는 단위가 다르니까요.

    님. 독해가 너무 모자라셔서 답답합니다.
    흥분만 앞서시고.

    남편 연봉이 높은 사람들 비율이 적으니,
    이혼율이 떨어지겠죠. 돈 때문에 참고는 살지만
    속이 행복하고 좋겠어요? 미어 터지겠죠.

    드라마, 영화는 현실보다 순한 맛이에요.
    고문하는 집에서 자살한 재벌집 부인도 있고,
    맨날 얻어맞고 언어폭력당하고 바람피는 거 참고 사는
    부인들 많은 거 똑같아요.

  • 13. 풍선
    '23.6.9 2:58 AM (221.158.xxx.180)

    그들의 이유를 적은 글인데
    본문과 엇박자인 댓글들 피곤하네요

  • 14. ㅋㅋ
    '23.6.9 3:50 AM (103.241.xxx.228)

    이런 초등학생 같은 글을...

  • 15. ..
    '23.6.9 4:17 A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

    이글 초등글 아닌데요
    예전에 스무살 무렵 친구들 모두 운전면허 따는 시절
    한 친구가 벤츠 뽑았는데 다른친구 포르쉐 뽑아 왔어요
    그당시 8천벤츠 가져온 친구 우락부락 당장에 엄마힌테 나도 포르쉐내놔 울고 난리 치는 거 봤어요 걔 차는 1억 5천이라고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처럼 울었어요 .....
    당시 운전 연수 중이던 저는 차는 나중에 사야지 했는데
    말이죠 .. 부의가치는 자기 수준에서 매겨집니다
    틀린말 아니에요 전 제 친구 서럽게 우는거 달래줘야 했어요

  • 16. ㅇㅇ
    '23.6.9 6:42 AM (211.203.xxx.74)

    불행을 느끼는게 서민과 비슷한데 왜 서민 자살 비율이 더 높죠? 작은것에서 행복을 못느끼니 서민보다 더 불행하다는 본인주장이고 자살률은 서민이 더 높죠?
    사람이 돈있다고 다 행복한건 당연히 아니겠지만
    돈없는게 더 불행하다는게 자살률이 입증해주는거 아닌가요?
    더 불행한 서민앞에서 돈있어도 불행하다고 얘기하는건가?
    그럼 그건 당연한 얘기 아닌가?

  • 17. 223.39님이야말로
    '23.6.9 7:53 AM (211.212.xxx.141)

    말조심부터 하시죠
    님은 통계해석능력부터 떨어지면서 남 독해력타령은..
    본인 독해력이 심각하다는 건 모르고 우기는 노인네같네요.
    비율이 무슨 뜻인지 모르죠?
    비율이라는데 무슨 연봉높은 사람이 적으니 이혼율이 떨어진다는건가요? 비율이라는 거 몰라요?
    그리고 재벌도 맞고 살고 자살하죠 누가 없대요?
    그런데 모든 재벌이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거 님 정신승리예요.

  • 18. ...
    '23.6.9 7:59 AM (125.181.xxx.201)

    소나타에서 우느니, 벤츠에서 울겠다고 하지만

    있는 사람들 한테는 벤츠에서 우는 것 보다는

    롤스로이스에서 울고 싶거든요.222

    이 부분 공감가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 19. ...
    '23.6.9 8:09 AM (125.181.xxx.201)

    또 연옌들은 돈 단위가 다른 것도 맞고요. 많이 버는 만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게다가 몸이 재산이니 관리에도 몇백은 투자하는 것 같고.

  • 20. 피식
    '23.6.9 8:32 AM (121.162.xxx.174)

    연예인이나 이름 알려진 부자는 자살하면
    떠들썩하게 보도되니 많아 보이죠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건
    빈부와 일치하지 않아요
    노점 할머니들은 뭐 작은 것들에 더 많이 행복하겠어요?
    안 가져 본 것이 더 많으니 더 그래보일지 몰라도 그 기회 자체는 적죠

    그리고,,
    같은 격으로 말하자면
    말 좀 곱게 하시죠
    일상 생활 힘들?
    일면식도 없고, 별 다른 거 없는 그저 이견에 그럴 정도면
    남편과 대화는 되세요? 안된다면 님 탓도 꽤 크겠네요

  • 21. ..
    '23.6.9 8:41 AM (24.61.xxx.68)

    저는 그 쯤되면 같은 경험으로 고민하는 사람도 점점 줄고 혼자 결정해야하는 사항이 많이 생겨서 고독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22. 높이
    '23.6.9 10:01 AM (183.97.xxx.120)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떨어질 때 낙폭이 커서 충격이 더 커져요
    그래서 어떤면에선 평범한게 나을 수도 있어요

  • 23. 꿈다롱이엄마
    '23.8.9 6:17 PM (221.157.xxx.108)

    옆에서 지켜본 결과 만석지기는 만석만큼 걱정이고 천석지기는 천석만큼의 걱정이 있다는말 맞아요. 젤 큰 걱정은 이부를 어떻게 다음대에 잘 넘기느냐하는거와 후손들의 교육문제 결혼문제 등등... 안해도 되는 걱정이 넘많죠. 그래도 부자로 사는것이 조금 편하게 보이더군요. 물론 건강과 화목이 먼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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