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예 외출복을 입고 잡니다

857372 조회수 : 20,571
작성일 : 2023-06-08 23:44:41
집에서 후질그레한옷 입고있으면 산책을 나가려고 해도 옷 갈아입기 싫어서 안나갔거든요. 그러다보니 너무 집순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한 삼년전부터 그냥 집에서도 적당하게 편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살아요. 주름 잘 안생기는 바지에, 질감 좋은 티셔츠 , 그렇게 여러벌을 돌려입어요. 주로 스포츠웨어죠. (등산복은 아니고요..^^ 물론 이 옷 입고 회사나갈 정도는 아니고요, 그래도 동네 가게는 돌아다닐 수 있는 정도)

제 동생은 제 이런모습을 질색합니다.
어떻게 외출했던 옷을 입고 잘 수 있냐고 ㅋㅋㅋ
근데 전 그렇게 깔끔쟁이는 아니어서...

이렇게 사니까 산책도 맘내키면 바로 나가고,
수퍼나 다이소 들를 일 있으면 주저안하고 나가서 너무 좋네요. ㅎㅎㅎㅎ

옷도 그렇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세수하고 얼굴에 간단한 파데 바르고 눈썹까지도 그려논답니다. 간단한 화장품을 욕실장에 두니까 세수하고 바로 화장하는게 힘들지 않더라고요.
IP : 121.137.xxx.10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6.8 11:46 PM (223.38.xxx.18)

    위생도 그렇고
    외출복 입으면 갑갑해서 잠 안오던데,,,

  • 2. ...
    '23.6.8 11:47 PM (112.154.xxx.59)

    그래도 잠옷은 따로. 아침에 일어나면 집앞 슈퍼 가능한 차림으로 갈아입어요.

  • 3. 857372
    '23.6.8 11:49 PM (121.137.xxx.107)

    저는 부지런함이 없는 성격이어서.. 차라리 옷차림을 버꿔버려서 집순이 겨우 탈출했네요

  • 4. ㅇㅇ
    '23.6.8 11:50 PM (117.111.xxx.204)

    외출 할 옷을 입고 잘 수는 있다고 생각
    외출했던 옷을 입고잔다는건
    그럴수 있는걸로 합시다

  • 5.
    '23.6.8 11:52 PM (49.169.xxx.39)

    제가그래서 레깅스 입고있고
    운동하러가는 차림새로 집에있었어요

  • 6. ...
    '23.6.8 11:56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낮에 외출했던 옷을 안벗고 그대로 잔다는 소린지, 집에서 단정하게 있으려고 외출복처럼 입는다는건지.
    전자라면 너무 더러워요.

  • 7. very good
    '23.6.8 11:59 PM (222.234.xxx.241)

    매우 좋은 발상입니다 따라해야징~~~

  • 8. ..
    '23.6.9 12:02 AM (211.208.xxx.199)

    외출 할 옷을 입고 잘 수는 있다고 생각. 2222
    외출했던 옷을 입고 잔다는건 도저히… ㅎㅎㅎ

  • 9. ...
    '23.6.9 12:03 AM (118.37.xxx.38)

    외출복 입고 잠이 오나 봅니다?
    저는 여름에 잘 때는 최대한 적게 입고
    겨울에는 최대한 헐렁하고 조이는데가 없어야 잠이 옵니다...원피스 같은거요.
    수면양말 그딴거 절대 못신고 자요.
    티셔츠는 참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는데
    외출복 바지는...못입고 잘거 같아요.
    늘 원피스 차림이기에 일어나서 밥 안치고 아침 먹을때까진 그 차림이에요.
    뭐 다 자기 편한 옷 입고 살면 되지요.

  • 10. ㅇㅇ
    '23.6.9 12:05 AM (211.207.xxx.223)

    잘때 은근 땀 많이 흘리는데..
    본인은 모르겠지만 냄새나요

  • 11. ...
    '23.6.9 12:10 AM (221.138.xxx.139)

    외출 할 옷을 입고 잘 수는 있다고 생각. 2222
    외출했던 옷을 입고 잔다는건 도저히…

    333333

  • 12. 싫음
    '23.6.9 12:14 A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난 애들이 외출했던 옷으로 내 침대 앉는 것도 싫어해요

  • 13.
    '23.6.9 12:15 AM (180.69.xxx.124)

    외출했던 옷으로 자는 건 안맞고요,
    집에서 입는 옷을 단정하게 입는 건 좋아요.
    그런데 집에서는 최대한 얇고 흐믈거리는 옷을 주로 입는 저는.....실천할 수 있을지

  • 14. ...
    '23.6.9 12:20 AM (222.236.xxx.238)

    침구를 자주 세탁하는 수고를 하실 수 있다면 외출복 입고 자도 되죠 뭐. 이유가 있으신거니까요.
    그래도 힘내시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짝짝짝.

  • 15. 나갈때
    '23.6.9 12:23 AM (14.32.xxx.215)

    체취 배인 구겨진 옷 입으시려구요?

  • 16. 아직
    '23.6.9 12:24 AM (39.7.xxx.82)

    젊으신가봐요~
    30대죠?

    40대 되어봐요~
    불펴한옷 입고 잠 못자요.
    게다가 땀은 끈적하게 바껴서
    외출하고 오면 팔이 끈적끈적
    ㅠㅠ
    30대때는 땀 흘려도
    마르면 뽀송했는데
    40대 되니
    땀이 끈적끈적.
    말라도 끈적끈적ㅠㅠ

    샤워하고
    땀난 외출복 다시 못입어유ㅠㅠ

  • 17.
    '23.6.9 12:28 AM (124.54.xxx.37)

    어릴때 청바지도 입고자고 했는데 지금은 집에 오자마자 벗어버립니다 ㅋㅋ 뭐 본인 혼자 자는 침대면 더럽거나 말거나 알바아니죠~ 암튼 아직 젊으신거..

  • 18. ..
    '23.6.9 12:34 AM (173.73.xxx.103) - 삭제된댓글

    외출복을 입고 자는 게 꼭, 외출했던 옷을 입고 자는 건 아니잖아요.
    문해력 딸리는 거 인증인가..

    밤에 씻고 나서 내일 입을 옷 미리 입고 자는 건 그렇게 안 더럽게 느껴집니다만.
    외출복 입고 나갔다 오면 안 빨고 며칠씩 입으시나 봐요.

  • 19. 아이고
    '23.6.9 12:34 AM (59.31.xxx.138)

    외출하고 돌아와서 침대에 걸터앉는거조차
    용납이 안되는 저희 식구는
    좀 이해가 안가지만 뭐 본인이 괜찮다면요..

  • 20. 음~~~
    '23.6.9 12:38 AM (118.235.xxx.182)

    본인 자유지만

    이게맞나 생각이드네요 ㅎ

  • 21. ㅇㅇ
    '23.6.9 12:43 AM (67.191.xxx.228)

    아침에 세수하고 나서 그 외출이 가능한 옷으로 갈아입고 하루종일 지내시고
    밤에 그옷은 벗어 빨래통에 넣고 세수하고 잠옷입고 주무심 깨끗하고 편안 합니다

  • 22. ...
    '23.6.9 12:49 AM (116.120.xxx.241)

    이건 깔끔쟁이를 떠나
    외출복을 입고 잔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외출복은 말그대로 외출복이니까요.
    실내에서 옷 잘 챙겨입는거랑은 좀 다른 측면이에요.

    외출복을 질때도 입고 나갈때도 입고 종일 입는 건
    잠옷이 편하다고 짐옷입고 외출하는 거랑 같죠. ㅎㅎ

    사실 뭐 원글님 자유이지만, 그게 일상을 사는데 편하다해도생활에도 어느정도 질서와 구분이 필요하니까요.
    잠옷을 외출복으로 하면 티가 확나지만
    외출복을 잠옷으로 하다가 입고 나가면 뭐 티는 안나니까
    유용하다 하시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남들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니까 자유롭게 하셔도 되지만, 독특한 습관은 맞죠.

  • 23. 아니
    '23.6.9 12:49 AM (217.149.xxx.16)

    어떻게 잠옷을 안입고 자나요?
    당연히 잠옷입고 자고 일어나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외출할때 외출복 입는거 아닌가요?

    세상에 외출복을 일상복으로 입는건 뭐 그럴 수 있다쳐도
    어떻게 그걸 입고 그대로 자나요?
    자기 전에 안 씻으세요?
    자고 나서도 샤워하고 옷 안갈아 입으세요?

  • 24.
    '23.6.9 1:10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그게..통풍이 되나요?

  • 25. ㅇㅇ
    '23.6.9 1:20 AM (133.32.xxx.15)

    밤에 샤워하고 새걸로 갈아입고 자겠지

  • 26. 이것이
    '23.6.9 1:25 AM (223.39.xxx.203)

    생활의 발견 ㅋㅋ
    이래서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하나요

  • 27. ㅇㅁ
    '23.6.9 1:26 AM (125.182.xxx.58)

    발상의전환 신선하네요

  • 28. ...
    '23.6.9 2:00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산책 나갈때 입어도 되고 집에서 입어도 되는 편안한 면 원피스 입고 자는게 어때요
    요즘 날씨 바지 입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걸로 다음날 집안일도 하고 산책도 나가고 잘때는 다른 원피스로 갈아입고요

  • 29. ...
    '23.6.9 2:02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산책 나갈때 입어도 되고 집에서 입어도 되는 편안한 면 원피스 입고 자는게 어때요
    요즘 날씨 바지 입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걸로 다음날 집안일도 하고 산책도 나가고 잘때는 다른 원피스로 갈아입고요

  • 30. ...
    '23.6.9 2:17 AM (218.55.xxx.242)

    산책 나갈때 입어도 되고 집에서 입어도 되는 편안한 면, 마 원피스 입고 자는게 어때요
    요즘 날씨 바지 입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걸로 다음날 집안일도 하고 산책도 나가고 잘때는 다른 원피스로 갈아입고요

  • 31. ㅇㅇ
    '23.6.9 6:15 AM (58.29.xxx.5)

    뭐 사람마다 다른 거겠지만, 깔끔쟁이는 아니라서라는 표현은 좀... 솔직히 깔끔 안한 거죠.

  • 32. ..
    '23.6.9 7:04 AM (112.140.xxx.115)

    집에서 깔끔 단정하게 외출가능한 옷입고 지내고
    파베 바르고 눈썹까지 그리는건 좋은데
    주무실때는 꼭 외출했던 옷은 갈아 입으세요

  • 33. 싱글
    '23.6.9 7:50 AM (58.120.xxx.132)

    혼자 사시면 가능은 하겠네요. 집순이가 아니라 약간 아프신 거 같은뎅

  • 34. ..
    '23.6.9 8:31 AM (220.78.xxx.253)

    저도 잘때는 답답해서 속옷만 입고 자고 하루종일 같은 옷 입고 살았어요
    외출복으로 산 옷을 집에서 입고 지내니 1년만 입으면 후줄근해져서 실내복이 되더군요
    옷사는것도 이젠 지쳐서 어느정도 외출복과 실내복을 구분해 입어요

  • 35. ....
    '23.6.9 8:48 AM (110.13.xxx.200)

    외춣하려고 꺼네입은 새옷은 몰라도 입었던건 도저히...

  • 36. 어휴
    '23.6.9 9:39 AM (203.243.xxx.247)

    깔끔쟁이들
    나름 좋은 방법이구만
    이 방법은 중간중간 운동삼아 동네 한 바퀴라도 돌고오자에 매우 좋아요
    선크림 안바르고 나갈 수 있게 완전 햇빛차단 모자를 구비해보세요 너무 편합니다

  • 37. 오~
    '23.6.9 1:46 PM (58.127.xxx.56)

    역발상 신박하네요!!!!

  • 38. ㅇㅇ
    '23.6.9 1:47 PM (211.206.xxx.238)

    편하고 질좋은옷 단정하게 입고 생활하는건 좋은데
    모든 일과 마치고 자기전 씻고 편한옷으로 갈아입지 않나요?
    아무리 편해도 잠잘때까지 입는건
    상상이 안가네요

  • 39. ㅎㅎㅎ
    '23.6.9 1:55 PM (58.148.xxx.110)

    전혀 깔끔쟁이도 부지런쟁이도 아닌데 집에서 입고 있던 옷을 외출할떄 입는다는 생각은 좀 그러네요
    너무 게으르신거 아닌가요??
    그리고 외출했던 옷을 입고 잔다구요???
    아무리 잠깐이라도 밖에서 입고 돌아다니던 옷을 잠자리에 그대로 입구요????
    오 마이 갓!!! 입니다

  • 40. ㅎㅎㅎ
    '23.6.9 2:02 PM (220.80.xxx.96)

    정말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사네요

  • 41. 굿 아이디어
    '23.6.9 2:07 PM (220.83.xxx.253)

    살 빠지면 실천해 볼게요.
    저는 집에선 항상 노브라에 잠옷 모드라 밖에 나가기 넘 귀찮아요.
    옆라인이 친정인데, 엄마가 반찬 가져가라고 해도 옷 갈아입기 귀찮아서 바로 바로 못가네요.
    브라 다시 입는게 넘넘 귀찮아요.
    5월까진 잠옷에 뽀글이 걸치고 갔는디, 이젠 더워서...ㅎㅎ
    넘치는 살들을 주워 담기엔 잠옷만한 게 없어서요. ㅋㅋㅋ

  • 42. …….
    '23.6.9 2:10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보통 주름안생기는 바지에 질감좋은 티셔츠 일상복으로 입다가
    잘때 잠옷으로 갈아입죠 ㅠㅠㅠㅠ
    잘때 얼마나 땀을 흘리는데요 ㅠㅠ

    잠깐 나가지도 못할 옷은 걍 보내주세요

  • 43. 도레미파
    '23.6.9 2:16 PM (106.102.xxx.87)

    자주빨아입으면 될거같아요
    저희초등애가 외출복입고 집애서있고 잘때도 입고자고싶어하더라구요 저희애 외출옷은 어차피 운동복세트같은 옷이라서요ㅋㅋ하루종일 뒹굴고왔으니 잠옷으로 갈아입히긴하지만요
    위생상 문제말고는 문제가없으니 자주 빨아입으시고 이불도 잘 빠시는걸로

  • 44.
    '23.6.9 2:29 PM (222.237.xxx.168) - 삭제된댓글

    본인이 괜찮다는데 맞네 안맞네...이게 정답이 있는건가요?
    냄새가나든 침구가 드러워지든 본인이 하고싶은대로하고 다른분들은 다른분들 스타일대로 살면돼요.

  • 45.
    '23.6.9 2:33 PM (175.213.xxx.163)

    옷 갈아입는 거 2분이면 되지 않나요?
    나갈 때 망설여지고 궈챦은 이유는 씻는 문제 때문인데.
    옷만 외출복에 양치 샤워 안 하고 나가시는 건 아니죠?
    샤워는 아침 저녁 중 언제 하시나요?
    만약 어차피 아침에 하실 거면 잠옷 벗고 샤워 후 외출복으로 갈아입음 될 것 같은데.
    목욕하기 귀챦아서 집순이 되는 건 이해 되지만 옷 갈아입는 갓 때문에 그런 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전 나이드니 목욕 안 한 날은 냄새 때문에 외출 꺼려지던데.

  • 46. ㅇㅇ
    '23.6.9 2:35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헐!!!!!!!!!!!!!?

  • 47. 헐~~
    '23.6.9 2:40 PM (125.176.xxx.131)

    더럽지 않아요?
    밖에서 입던 옷을 입고 침구위에 올라가서 잠이 오나요?

  • 48. .....
    '23.6.9 2:49 PM (117.111.xxx.148)

    중고등생들 집에오면 추리닝입고 그걸로 돌아댕기는거랑 비슷하긴 하네요

  • 49. 근데
    '23.6.9 3:12 PM (116.126.xxx.23)

    옷 갈아입는 문제 때문에 외출을 못할 정도라면 그렇게라도 해서 외출 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 50. ??
    '23.6.9 3:17 PM (220.89.xxx.2)

    좋은방법이라는 댓글들은
    진심인가? 농담인가?

    역시 배워야한다는 댓글도
    진심인가? 농담인가?

  • 51.
    '23.6.9 3:28 PM (211.226.xxx.195) - 삭제된댓글

    이불세탁을 자주 하시겠죠?
    전 깔끔쟁이도 아니고 청소 좋아라하지 않지만, 집에서 입는 옷이랑 외출복 같이 돌려입는건 괜찮은데 자는건 꺼려지네요.
    나중에 먼지 알러지 생길수도 있어요. 요즘 울 나라 미세먼지가 점점 많아져서요.
    미세먼지만 조심하면 괜챦죠 뭐...

  • 52.
    '23.6.9 3:33 PM (218.155.xxx.211)

    저는 집순이 탈출 위해 일어나면 머리감고 샤원사고 옷 갖춰 입고
    일과 끝나면 잠옷으로 갈아 입어요.

  • 53. 솔까말
    '23.6.9 3:41 PM (121.165.xxx.112)

    옷갈아 입는게 귀찮아서 안나간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세수는 하고 이는 닦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게으름이 남못지않아
    외출안하는 날은 샤워도 안하고 사는데
    외출하는 날은 씻고 바르고 옷갈아입는게 세트로 진행되는지라
    집에서 외출복입고 있다가 나갔다와서
    그 옷 그대로 잠을 잔다는게 신기하네요.

  • 54. 어머나
    '23.6.9 3:43 PM (211.114.xxx.55)

    저 엄청 안깔끔한데 집안에 들어오면 온집안 식구가 가장 먼저 하는일이 후질구래한 옷으로 갈아 입는겁니다
    가끔 금방 나간다고 옷 안갈아입고 침대 앉으면 그 찝찝함이란 ~~~~
    그리고 집에서 입는 옷들은 세탁도 매일은 안해요 (워낙 깔끔한 82라 )

  • 55. ...
    '23.6.9 3:56 PM (175.196.xxx.78)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느낍니다.

  • 56. 어익후
    '23.6.9 3:57 PM (125.190.xxx.212)

    외출 할 옷을 입고 잘 수는 있다고 생각.
    외출했던 옷을 입고 잔다는건 도저히…
    444444

  • 57. 저는
    '23.6.9 4:32 PM (124.49.xxx.138)

    아예 벗고 자요
    위에 런닝 아래는 팬티...잠옷은 집에서 생활할때

  • 58. 으어
    '23.6.9 4:45 PM (58.226.xxx.234)

    헐... 저는 상상도 못할 일....
    침대엔 무조건 잠옷만 허용되는 저로썬 생각만해도 찝찝..
    근데 외출복입었던거는 씻고 다시 입고 주무시는거예요??
    아님 설마 안씻고 주무시는건.. 아니겠져....

  • 59. ....
    '23.6.9 4:46 PM (221.138.xxx.73)

    자던 옷 입고 나가는건 ㅇㅋ
    나도 그닥 깔끔한 사람 아닌데
    외출복 입고 침대로 가는건 찝찝해요

    그리고 젋으신가봐요
    나이드니 옷도 편하지 않으면 몸이 감당을 못해서

  • 60. 싫다
    '23.6.9 5:00 PM (223.39.xxx.149)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는..
    ㅎㅎ

  • 61.
    '23.6.9 5:33 PM (180.71.xxx.56)

    수면바지 밖에 입고 나가는 사람도 있고
    어제 본 동네 남녀 커플은 둘 다 잠옷바지에 슬리퍼
    나혼산에 나온 던도 종일 잠옷 차림에 외출땐 위에 코트만 거치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던데요

    원글님도 옷 하나로 사는 건
    외출복을 입고 자는 것도 되고 잠옷을 입고 외출하는 것도 되는 거죠

    백수도 추리닝 하나로 살잖아요

  • 62. 시부야12
    '23.6.9 5:46 PM (203.247.xxx.211)

    외출복 입고 자는 것이
    옷갈아입기 귀찮아 집에만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저는 원글님 박수쳐드립니다.

    저는 이방법을 써요.
    바지는 후줄근해도 허벅지 아래로 내려오는 겉옷 입으면 그럭저럭 가까운 수퍼정도 가는 것은 문제없잖어요.
    저도 옷갈아입기 귀찮아서, 집에서 입는 옷 위에 걸쳐입어 지퍼까지 잡글 수 있는 옷, 커버 잘되는 겉옷을 늘 문앞에 둡니다.

  • 63. 미나
    '23.6.9 5:47 PM (223.38.xxx.59)

    뭔가 냄새가 날 꺼 같은데요. 저는 구분해서 입습니다

  • 64. 으아~
    '23.6.9 6:51 PM (124.53.xxx.169)

    잠옷, 밥하고 청소할때 입는 옷, 집앞 마트갈때 입는 옷, 운동복,외출복 a b c 등등등 ....
    이래서 미니멀이 안되는 거여써어~~~~~

  • 65. ...
    '23.6.9 7:19 PM (112.156.xxx.249)

    전 절대 그리 못해요.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속으로 가야해요.
    너그러운 댓글들도 많이 보이니 세상은 참 다양합니다.

  • 66. 참나
    '23.6.9 7:39 PM (61.81.xxx.112)

    실내복 입고 산책도 가고 잠도 자고 그래요.
    산책 나가서 누가 본다고 … 신경 안써요.
    아무거나 입어요.
    실내복이라는게 잠옷도 아니고 그렇다고 밖에 못입고 나갈 정도는 아닌 그런 편안한 옷요.

  • 67. 그러니까
    '23.6.9 8:0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외출해서 온갖 병균 미세먼지 땀 매연가스 잔뜩 묻은 옷을 침구에 비벼서 오염시켜도 아무렇지 않다는거죠? 위생개념 열악한 근대 서양에서도 침실들어갈땐 겉옷벗고 신발벗고 올라가는데 하물며 ㅠ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은 많다2222222222222

  • 68. 그러니까
    '23.6.9 8:0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외출해서 온갖 병균 미세먼지 땀 매연가스 잔뜩 묻은 옷을 침구에 비벼서 오염시켜도 아무렇지 않다는거죠?
    위생개념 열악한 근대 서양에서도 침실 들어갈땐 겉옷벗고 신발벗고 올라가는데 하물며 ㅠ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은 많다2222222222222

  • 69. ...
    '23.6.9 8:10 PM (218.238.xxx.69)

    외출복 입고 자고 나갔다와선 싹다 씻고
    다시 새 외출복 입고서 집에서 뒹굴다가 자고
    이렇게 반복하세요
    어떻든간에 내 공간만은 깨끗하게 해야죠

  • 70. 축하드려요
    '23.6.9 10:18 PM (14.5.xxx.73)

    집순이 탈출 성공법ㅎㅎㅎ
    저로선 결코 못할 방법이지만
    원글님 스스로 좋다니
    편한대로 하고 사시면 되는거죠~~화이팅!

  • 71. oopso
    '23.6.9 10:30 PM (1.244.xxx.110)

    외출 할 옷을 입고 잘 수는 있다고 생각은 공감
    외출했던 옷을 입고 잔다는건
    밖에서 입었던 옷으로 집에서 앉지도 않아요

  • 72. 857372
    '23.7.7 3:16 PM (121.137.xxx.107)

    여름 되고는 어쩔수 없이 외출복 분리요..ㅜㅠ 한번 외출하면 땀에 젖어서 갈아입지 않고는 못버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56 학군지 일반고 내신 2등급 수시 가능 대학 2 ^^ 11:10:54 82
1600855 우리집 고양이 자는 장소 1 야옹 11:03:05 171
1600854 양악 위험한 특수수술인데 너무 많이 하네요. 3 ..... 10:57:11 601
1600853 인천 오래 사신분들께 어디보자 10:52:37 189
1600852 결국 적게 먹으면 줄어드는 게 체중인데 8 10:46:07 1,175
1600851 절에 다니시는분)) 백중기도 질문이요 ........ 10:43:45 153
1600850 요즘 페이스북 많이 안하나봐요 5 페북 10:40:42 393
1600849 올림픽 포레온(둔주) 중학교 추가 건설 요구 중 9 ... 10:37:37 544
1600848 지금 공항인데 향수 추천해주세요 24 10:31:47 961
1600847 연양갱 첨가물에 포도당이 있는데 .. 10:31:23 162
1600846 지금 젊은 세대들이 힘든 건 결국 베이비부머들 때문이군요. 17 10:30:08 1,276
1600845 목동 사시는 분들 오목공원에 나와보세요 5 나들이 10:28:02 962
1600844 아들 여자친구를 만나 우연히 들은 이야기 27 .. 10:27:20 2,791
1600843 엘베앞에서 먼지터는 앞집 ㅇㅇ 10:23:00 396
1600842 수제 딸기쨈 위에 곰팡이 걷어내고 먹으면 4 수제 10:18:59 922
1600841 나는 솔로 20기는 겨울에 촬영한거죠? 3 ㅋㅋ 10:14:50 894
1600840 혼기 찬 딸 지금 집을 사는게 날까요? 15 2주택? 10:14:41 1,503
1600839 고 2가 문제네요 4 10:10:42 614
1600838 재량휴일 힘드네요. ㄷㄷ 10:09:44 754
1600837 우리집엔 왜 바퀴벌레가 살까요... ㅠ 12 바퀴벌레 10:08:44 1,286
1600836 판다들은 외국으로 장기임대되는 판다들 팔자가 제일 좋은 것 같아.. 12 ㅇㅇ 10:01:36 796
1600835 이화영 판결날, 조국은 “오랜만에 맛보는 망중한” 19 .. 09:58:10 1,517
1600834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근황. '부미원' 대표이사 12 ... 09:56:43 3,276
1600833 연극성 인격장애 3 ........ 09:54:55 1,010
1600832 머리랑 손이랑 개인플레이하네요. 1 ... 09:54:06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