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소심하고
하나에 빠지면 푹 빠지고
작은 거에도 스트레스 잘 받아요
그래도 인내심은 강한 편이라
정신노동을 꽤 오래 해왔는데
나이들수록 힘들고 버거워요
경력이 쌓였는데도 왜 이럴까요
창작하는 일인데 늘 안좋은 피드백이 따라 붙는 삶
일하면서 재밌기도 하지만
이것 때문에 힘든거 같아요
나는 최선을 다했어도 내가 늘 부족한가?
채찍질하게 돼요
프리라서 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고달프고
일이 있으면 그 나름대로 고달프고
그만두고 다른 일 하고 싶어도
경력도 없고 체력도 부족해서 ㅠ
다들 이렇게 각자의 무게를 버티면서 사는거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ㅠㅠ
ㅇㅇ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3-06-08 21:18:27
IP : 124.61.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3.6.8 9:26 PM (220.117.xxx.26)예민한데 창작이면 힘들겠네요
체력을 길러서 단순 노동도 괜찮겠어요2. 창작은
'23.6.8 9:45 PM (123.199.xxx.114)재능이더라구요
그냥 단순직 하시는거 어떠세요.
뇌를 쓰는거나 몸을 쓰는거나 다 우리 몸은 똑같이 힘들다고 받아 들인데요.
남들보기에 앉아서 하는일이 편해보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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