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ㅇ]

한가지라도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게 있다면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ㅎㅎ]

제가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70세인 친정엄마왈
딸 한명만 낳은 것이 제일 잘한 일이라고 하셨어요ㅎ

[..]

아기 관심없다가 딸 낳은거요. 지금은 사춘기로 말 붙이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보기만 해도 좋네요. 사춘기도 점점 나아지고 .. 말은 밉게 하다가도 은근 엄마 사랑하는게 나와요.

[아이]

낳고 키운거...

[ㄱㄴ]

결혼...출산

[ㄴㄷ]

1.예수님 믿고 구원받은것
2.하나님께 기도 드릴수 있는 것
3.예쁘고 착한딸들 낳은것
4.사랑니4개 다 뽑은것

[...]

1. 아이 낳은 것.
2. 아이키우다 권고사직했지만 커리어 포기하지 않은 것.

[남편]

남편과 결혼한것

[..]

1.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생사를 오가는 사람들 위해 노력한 것(당시엔 죽도록 힘들었지만..8년간 버틴 나를 칭찬해!잘했어!)
2.보건소에서 메르스,코로나등 전염병과 싸우며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애쓴 것
3.울딸들 낳은것

[종교]

종교 없는거

[저는]

종교 있는 것

[.....]

소중한 자식을 낳고 키운거요.

[123]

장기기증신청한거

[...]

1. 남편과 결혼한 거
2. 늦게라도 하나님 만난 거
3. 폭삭 망해봤기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거
4. 아빠 돌아가시기전에 평생치 효도 다 한 거
5. 강아지 입양한 거

[ㅇㅇ]

결혼이네요

[...]

결혼 안 한 것.
자식을 만들지 않은 것.

[ᆢ]

1.쌍둥이 낳은 거.
2.집 산 거.
3.여행 많이 다닌 거.

[Mmm]

결혼안한거...그때문에 이나이까지 고생이라는거 모르고
심플 우아하게 산거같아요
해외여행많이 다닌거 젊었을때하고 싶은거 다하고
하기싫은거 안한거. 다 비혼덕이 크죠

[ㅋㅋ]

다들 고만고만 하네요.
종교 결혼 출산
ㅋㅋㅋ

[ㅇㅇ]

위에 ㅋㅋ님은 쓸 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웃고 가나봐요
안스럽~

[...]

고양이 만져본적도 없는데
새끼길냥이 죽어가는 거 데려와서 뚱냥이 만든거요
나도 못물고 태어난 금수저 물려줌 ㅋ

[이쁜딸들]

딸을 둘이나 낳아서 키운거요 ㅎㅎㅎㅎ 키울 때 힘들기도 했지만 자식이 주는 기쁨은 다른 기쁨과는 다르더라구요. 이빠 죽겠다는 ㅎㅎㅎ

[...]

나 자신에 대한 것이 아니라 좀 씁쓸하지만,

아이 키운 것.
고딩인데 아직까지는 기쁨이 더 큽니다

[식상하지만]

저도 자식 낳은거요
가장 힘들고 무한 투자였으나
키우고보니 이만한 행복을 주는게 없네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무한대 사랑둥이들^^

[저도요]

자식 안 낳은 것(불안장애 강박증 심한 성격이라 자식도 나도 지옥이었을 듯)
남편과 결혼(이런 제 성격과 정반대, 사랑받고 자라서 성격 온화하고 성실의 끝판왕. 자기절제도 강하고 부지런함)

[ㅇㅇ]

딸 둘 낳은거요
30세 25세인데
지금도 신이 유일하게 준 선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운동 시작한 거요. 노화가 두렵지 않아요.

[저는]

’제일‘ 잘 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체 장애부위 수술 받은 거요.
수술 이후로 새 삶을 사는 것 같아요
지금은 건강한 사람들의 80% 정도의 기능이지만
이것만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병원 현장에서 본 의사선생님들 정말 존경하고
의사 욕하는 사람들 상종하기 싫습니다.

[선플]

대학간것 지잡대지만ㅜㅜ 대학에서 진짜 좋은 연애해본것..운전 배운것..정말 구질하네요ㅎㅎ 써놓고 보니

[...]

남편과 결혼 한 것과 딸 한명만 낳아 기른 것.
제 딸도 아빠 같은 사람과 만나 결혼하길.

[ㅇㅇ]

취미 10년째 히는것과 강아지 키우는 것...

[ᆢ]

남편과결혼한것
우리이쁜 강아지 키운것

[12e]

결혼 안(못)한것. 결혼 자체가 나쁘다는것 아님. 나에게는 신의한수.

[남편만난거]

내인생 최고로 잘한일 같아요

[182님]

저는 운전 면허도 없어요.
대단한거맞아요.
그리고 저는 연애도 제대로 못해봤답니다.
전 잘한게 진짜 하나도 없네요..

[자신있게]

"이혼한 것"이라고 말 해 봅니다.

[...]

우리엄마, 아빠 같은 사람을 부모로 둔것.
(결혼해서도 물심양면 도와주시고 결혼하기전까지는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았어요.)
이쁜 아이들 낳은것
(내뼈를 갈아 키우고 지금도 힘들지만 간간히 찐으로 웃을일을 만들어줍니다.)
그치만 남편은 바꾸고 싶어요ㅠㅠ

[ᆢ]

늙은 유기묘 거둔 것. 없었을땐 어떻게 살았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것 밖에 없네요.

[...]

모르겠어요 ㅡㅡ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고 잘살고 있는데 그게 잘한일 인거 같진 않고 큰 재주없고 별능력없는 나는 왜 태어났나 모르겠어요

[좋은사람]

남편과 결혼한거,자식 안 낳은거, 교회 안 다니는거~~~

[ㅇㅇㅇ]

예수님 믿는거 . 강아지 만지지도 못했는데 키우는거

[elle]

사춘기 아이 너무 힘들어 참회기도로 108배하면서 부처님 알게된 것이요. 몸이 조금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저에겐 108배만한게 없네요. 결국 아이 덕분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