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도 짝퉁 입네요..

55 조회수 : 7,477
작성일 : 2023-06-05 11:19:27
정말 진짜부자들은 당연히 명품도 쉽게 사고 버리고 하겠지만...

강남 살면서 집 두세채 있는것도 서민들 기준에는 부자 맞으니까요..
아는분이 항상 명품을 두르고 다니시는데.. 
강남에 살고 좋은차 타고 하시는 일도 규모가 꽤 있는 사업을 하시고... 빌딩도 몇개 있으시고..
당연히 다 명품인줄 알았는데..
몇몇개는 짝퉁을 하신대요. 
유행도 많이 타고.. 스타일에 어울리게 입다보면 짝퉁도 섞어서 같이 산대요.
주변에 다른 부자들도 많이들 그렇게 산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월급 모아 명품가방 하나 장만해서 애지중지 들고 다니는 보통 사람들은.. 오히려 명품이냐 아니냐 따지고...
쉽게 쉽게 명품 사는 부자들은.. 나도 하고 너도 하고.. 남들이 진품을 입던 짝퉁을 입던 상관도 안한다네요. 
아이러니 하네요.

당근으로 고야드백 정품사보겠다고 기웃거리던..내자신...(정말로 그 재질의 막쓰기용 가방에 몇백씩 쓰는게 내키지 않아서)
돈 없어도 명품 갖고싶은 나자신..
IP : 122.35.xxx.22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5 11:25 AM (223.62.xxx.5)

    짝퉁도 들지만 만날때보면 명품 신상 하나씩 들고나옴 백화점 vip 수준

  • 2. 내칭구
    '23.6.5 11:28 AM (182.220.xxx.133)

    진짜 빌딩 상속녀인데. 재미로 사는듯
    방콕 같이 놀러갔는데 길에서 나이키 운동화 사고. 보스 무선 스피커 사고 집에꺼랑 똑같다고 흥분하네요. 놀러가서 그걸로 음악듣고 했는데. 길에서 사는 재미가 있어서 산듯요. 나이키 신발은 그 뒤에 물어보니까 뒤꿈치 불편해서 버렸다고. 짝퉁도 사고 길거리 음식도 먹고 재래시장도 가고 사람 사는건 비슷한것 같아요. 다만 큰돈쓸때 보면 아 얘가 찐 부자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미술품도 척척 사고 베란다에 플라스틱 테이블이랑 의자 산거 가격듣고 기절하는줄 알았네요.

  • 3. 전에
    '23.6.5 11:28 AM (122.36.xxx.201)

    잠깐 알던 대치동 언니
    남편 치과의사였고요.
    저한테 소근소근 그 얘기 하더라고요.
    섞어서 하고 다닌다고. 주변에도 그런 사람
    제법 있다고.. 그때 그럴 수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 4. ..
    '23.6.5 11:28 AM (106.101.xxx.196)

    주변 부자들 보면 진퉁도 많고 짝퉁도 많아요
    어차피 짝퉁 입어도 주변인들이 다 진퉁일거라 생각하니

  • 5. ????
    '23.6.5 11:32 AM (59.15.xxx.53)

    근데 섞을거면 다 짝퉁들고 다니지 뭐하러 섞나요??
    하나 짝퉁인거 들통나면 이제 모조리 다 짝퉁들고 다니는사람이 되는건데??

  • 6. . .
    '23.6.5 11:42 AM (59.14.xxx.232)

    진짜부자야 돈있으니 짝퉁해도 다른게 명품이니 아쉬울게 없고
    없는사람들이 어쩌다 36개월 할부로 하나 마련한
    사치품이니 있는척은 하고 싶은거죠.
    허나 다른게 만원짜리 ㅎㅎ
    그럴려면 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 7. os
    '23.6.5 11:42 AM (115.92.xxx.244)

    친구들 대치동 40억자리 자가 아파트 살고
    자기도 전문직 남편도 전문직
    에르메스.샤넬.고야드 다 섞어들어요.
    명품에 별 의미를 안둬요.그냥 소모품.
    차.여행.교육에 진짜돈 씁니다

  • 8. 들통이
    '23.6.5 11:44 AM (14.32.xxx.215)

    아닌게 다 말해요
    이거 짭인데 감쪽같지 ?하구요
    들킬까 쫄아서 들고다니면 안부자
    미리 말하고 재밌다고 모임에 썰 풀면 찐부자

  • 9. 이부진이 큐빅
    '23.6.5 11:49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반지 끼고 있음 다이아 인줄 알껄요ㅋ 근데 개가난한 사람이 다이아를 끼면 큐빅이구나 할듯

  • 10. 돈마는 언니들
    '23.6.5 11:5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진품 사고 입던 눈으로 진짜 감쪽같이 고퀄만 사서 입어요.
    짝퉁티 나는 짝퉁 아니고 진품하고 같이 입고 들어도 티도안나는 거

  • 11.
    '23.6.5 11:54 AM (121.132.xxx.204)

    원래 부자는 돈자랑 할 필요 없어요.
    돈 때문이 아니라 재미로 사는 거죠.

  • 12. ???
    '23.6.5 11:55 AM (59.15.xxx.53)

    명품에 의미도 안두면서 짝퉁은 왜들어요

    앞뒤가 안맞는말들을 하시네

  • 13. ..
    '23.6.5 11:57 A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디자인이 예뻐서요

  • 14. ..
    '23.6.5 11:58 AM (121.132.xxx.204)

    불량식품 몰래 먹는 그런 기분이겠죠 뭐

  • 15. 그런 사람도
    '23.6.5 12:00 PM (218.234.xxx.95)

    있지만
    안 그런 사람이 더 많아요.

  • 16. 오구오구
    '23.6.5 12:02 PM (223.38.xxx.47)

    부자입장이 안돼 봤으니 뭘 설명한들
    알겠나요? ㅎ
    패쓰~~~

  • 17. ㅎㅎㅎ
    '23.6.5 12:03 PM (59.15.xxx.53)

    디자인이 이쁘고 돈많은데 뭐 굳이 A급S급 귀찮게 알아보고 사냔얘기죠
    걍 백화점가서 사면 그만인데요??
    한마디로 돈이 그만큼 있지않아서요. 그많은걸 다 진짜로 살순없으니 귀찮게 수고스럽게 S급 찾는거죠
    그래놓고 있는척은 하고싶어서 나 그런거 연연해하지않는 진짜 부자야 라고 얘기하고 싶어서
    먼저 이거 짝퉁인데 진짜같지않냐 어쩌지 않냐 하는거죠

    제 부자친구가 샤넬가브리엘백을 메는데 아무데나 던지고 막 그랬어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나처럼 명품백 함부러 하는사람 없을거야..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몇년뒤에 그 가방을 또 메고 나왔는데 옛날에 한말을 잊었는지
    이거 짝퉁인데 진짜같지?? 나 섞어서 메는데..어쩌고저쩌고...

    그뒤로 그친구가 가지고오는건 다 짝퉁으로 보이더라고요~진짜던뭐던간에

  • 18. 그렇더라구요
    '23.6.5 12:04 PM (122.32.xxx.116)

    저같은 경우는 정장입고 들어야 하는 가방
    그래서 일년에 몇 번 안드는 가방은 몇 개 정품으로 가지고 있어요
    한가지 브랜드만 삽니다

    일상적으로 드는 가방은 국산
    브랜드 없는 가죽가방이나 에코백이구요

    친구 만날 때 기분전환으로 드는 가방은
    명품 브랜드의 시즌 상품으로 디자인 좀 파격적인거
    이런건 소위 말하는 미러급 짝퉁가방 몇 개 갖구 있어요
    이건 이런거 자주 사본 친구들이 옛다 오다 주웠다 하면서 주는 것이 대부분
    이런 브랜드들은 정해져 있어요
    그래도 수십만원은 합니다

    그니까 저는 명품브랜드 정품과 국산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가죽가방과 에코백을 구입하고
    제 친구들은 많은 정품과 많은 짝퉁을 사요
    그리고 그 짝퉁들은 부담없이 들다 버림. 저는 이런거 얻어 써 봤구요

  • 19. …..
    '23.6.5 12:05 PM (114.207.xxx.19)

    안 그런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한정판이나 사고 싶은 걸 구하기 어려워서? 그래도 짝퉁 구입하는 사람 진심 별로라고 생각해요.

  • 20. 이런글보면
    '23.6.5 12:09 PM (14.32.xxx.215)

    참 주변에 부자가 없으시구나...싶어요

  • 21. 골드
    '23.6.5 12:1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삼백억 부자는 뭐 티가 확 날것같죠
    아니예요 똑같아요 오히려 더 없는티 나는 사람도 있고
    홍콩 짭 언니 몇냔전에 잡혔는데
    고객들이
    어마어마 한 사람들입니다
    저도 그 방에 있던 사람이라 알아요

  • 22. 글쎄요...
    '23.6.5 12:18 PM (1.245.xxx.23)

    짝퉁은 잘 안 쓰던데요..
    아이템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가방,신발,주얼리는 티가 많이 나기때문에 짝퉁 안사요... 재미로 사는거 아닌다음에야, 솔직히 집 두세채 가지긴해도 그런 자산말고 쓸수있는 돈은 별루 안많은가봐요. 그럼 찐부자가 아니죠 뭐.
    패션이나 꾸미는데 돈 많이 쓰는 사람들은 진품인지 가품인지 대번에 알아요..

  • 23. 맞아요
    '23.6.5 12:30 PM (106.102.xxx.44)

    1000억 부자도 정품 짝퉁 섞어써요.
    예쁘면 그냥 사는 거 같아요.

  • 24. 부자기준이
    '23.6.5 12:3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인가에 따라 달라요
    준재벌급 아니면 진짜로 모든걸 하긴 쉽지 않아요
    만약 그런다면 허영기로 재산 금방 바닥날 겁니다.
    그러니 명품 많은데 섞어 쓴다면 부자는 맞습니다.

  • 25. ker
    '23.6.5 12:43 PM (222.101.xxx.97)

    그 정도론 명품 자주 못사죠
    몇백억이상에 월 5천 이상 들어오니
    자주 사대요

  • 26. ..
    '23.6.5 12:45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짝퉁을 뭐하러 사나요? 그냥 백화점가서 진품사는게 쉬운데 돈이 그만큼 없는거죠. 패키지 관광가서 재미로 한두개 사면 몰라도

  • 27. ㅋㅋㅋ
    '23.6.5 12:49 PM (112.161.xxx.195)

    대부분이 부자인척 하는 사람이겠죠

  • 28. ...
    '23.6.5 1:04 PM (211.51.xxx.77)

    딱 제주변사람들인데 그게 의미를 안둔다기보단 그걸 다 진짜로 살 돈은 없으니까 섞는거예요. 현재보다 더 부자로보이려고.. 반클리프 까르띠에 등등 올다이아 여러개 사려면 몇억대잖아요. 그건 강남아파트 두채정도 있는재산에선 무리스럽죠.

  • 29. ㅎㅎ
    '23.6.5 1:26 PM (210.217.xxx.103)

    충분히 부자가 아니라 그럼.

  • 30. 맞아요
    '23.6.5 1:50 PM (211.58.xxx.161)

    어중간한 부잔거죠
    걍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요
    가품사는거 귀찮지않아요? 미러급인지 뭔지 알아봐야하고
    그짓을 왜해요 걍 어중간한부자가 더 부자처럼 보이고싶어서 사는거죠 그많은걸 다 진품으로 사긴 벅차니까요 뻔한거아니겠어요??
    써도써도 줄어들지 않은 돈이있음 그짓 할까요?? 귀찮아서도 안해요

  • 31. 맞아요
    '23.6.5 1:53 PM (211.58.xxx.161)

    강남에 아파트몇채랑 상가한두개있다고 부자라하신거에요??
    그런거면 그사람들 부자아니라서 짝퉁도 쓰는거에요

  • 32. ㅋㅋ
    '23.6.5 2:15 PM (171.241.xxx.56)

    찐부자아님

  • 33. 친구가
    '23.6.5 2:28 PM (220.122.xxx.137)

    친구가 최소 500억 이상인데
    짝퉁 많이 사용해요.
    보석이 많아서 짝퉁 사용해도 진퉁으로 보여요.

  • 34. 죠조
    '23.6.5 4:48 PM (211.44.xxx.173)

    여동생이 부산에서 돈 좀 있는 언니들 상대로 가방 잡화 매장해요. 옷 가방 신발 골고루 잘 팝니다. 해운대 상가 건물주 약사 의사 하물며 남편이 부산유명로펌 변호사 등등. 섞어든대요. 작고 애매한? 애들 잘 나간대요.
    차는 다 억대 타고 다니니 짭이라고 안보는 듯 하다고.

  • 35. ㅎㅎㅎ
    '23.6.5 5:49 PM (223.62.xxx.159)

    어중띠게 부자이면 짝퉁섞어서 쓰겠죠
    완전부자처럼 보이고싶어서
    그리고 모든걸 다 명품으로 커버할정도의 재산은없으니

  • 36. ...
    '23.6.5 9:18 PM (58.230.xxx.146)

    아닌게 다 말해요
    이거 짭인데 감쪽같지 ?하구요
    들킬까 쫄아서 들고다니면 안부자
    미리 말하고 재밌다고 모임에 썰 풀면 찐부자 222222222
    부자 친구들 그거 보고 자기도 사달라고 다 부탁하고 같이 똑같이 하고 사진 찍은것도 있고 귀엽던데 ㅎㅎㅎㅎㅎ
    재미로 합디다

  • 37. 꿈다롱이엄마
    '23.8.9 6:25 PM (221.157.xxx.108)

    짝퉁만 들고 다니는 부자도 봤습니다. 왜 짝퉁을 드냐 물으니 자기는 어렵게 돈도 벌어보고 해서 돈이 너무너무 아깝다라고 하더군요. 그분은 금수저인데 힘들게 일한 경험도 있어서 그런지 그런말을 하더군요 .의외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763 초당옥수수 vs 찰옥수수 . . 21:53:18 3
1600762 지금 대문글에 있던 .... 21:52:26 43
1600761 책임을 묻다 - 세월호 참사 10년 ../.. 21:51:16 18
1600760 Ih 밥솥 6인용 올스텐이 10 인용 코팅내솥보다 21:50:06 42
1600759 내일아침 메뉴 ㅡㅡ 2 ㅇㅇ 21:47:41 223
1600758 쌀 보관 어떻게 하세요? 3 ㆍㆍ 21:45:31 130
1600757 내일부터 도배해요 ㅡㅡ 21:40:35 212
1600756 오늘 코앞에서 연예인 본 후기 ㅎ 4 21:36:37 1,561
1600755 궁금한 연예인 자녀 4 ... 21:34:54 936
1600754 우리 집 드라마 21:33:45 234
1600753 남성 중절모는 오프라인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해피엔딩1 21:33:24 41
1600752 이태리 마테라 다녀오신 분 4 DDD 21:33:04 142
1600751 토스,케이뱅크,당근,네이버등 쏠쏠합니다. 3 .. 21:28:03 640
1600750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8 ㅁㅁ 21:26:47 180
1600749 과부 엄마 심리 7 돌이켜봄 21:23:57 806
1600748 공기청정기 어떤걸 사야할까요 ㅎㄹㅇㄴ 21:23:51 66
1600747 갱년기에 살찐사람 13 호르몬 21:22:25 1,070
1600746 당근볶음이 엄청 맛있네요 ㅎㅎ 5 21:17:08 1,018
1600745 식구들이랑 절연상태인데 근황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3 ㄹㅎ 21:14:31 555
1600744 김건희ㅡ서울대 경영학 석사 3 ㄱㄴㄷ 21:08:35 1,110
1600743 의태어 생각이 안 나요 9 점점바보 21:08:26 355
1600742 정서적 이혼 테스트 8 ... 21:07:29 1,113
1600741 천공이 전쟁 부추키는 얘기했대요 12 무서워요 21:04:10 1,497
1600740 강아지도 매운 맛을 느낄까요? 1 21:01:05 290
1600739 나눔 이라는 표현 많이 쓰시나요?(물건x) 8 oo 20:57:07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