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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양냉면 먹으러 가는 중이에요

.....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23-06-04 16:18:33
이번엔 맛을 깨달을 수 있을지.
엄마가 좋아하셔서 매해 한 번은 꼭 먹거든요
한 5년은 된 거 같은데 … 오늘은 과연.
IP : 118.235.xxx.1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4 4:20 PM (1.235.xxx.153)

    ㅎㅎ 저도 다섯번쯤 먹고서야 맛을 알겠던데요. 신기한건 먹고나면 나중에 생각나는 맛이에요.

  • 2. 평양서도
    '23.6.4 4:21 PM (112.214.xxx.197)

    식초 겨자 듬뿍쳐서 신맛으로 먹던대요?
    시큼한 냄새가 화면을 뚫고나올 지경으로요

    걍 왕신맛 단맛이예요

  • 3.
    '23.6.4 4:25 PM (118.32.xxx.104)

    초딩들이 엄마아빠 따라와서 엄청 불평하던데
    이게 무슨 냉면이냐고ㅋㅋ

  • 4. ..
    '23.6.4 4:35 PM (182.213.xxx.183)

    우래옥 한번 가보세요...저도 맛 안지 얼마 안됐는데 제기준 원탑이에요

  • 5. ㅇㅇ
    '23.6.4 4:35 PM (1.229.xxx.156)

    저도 이게 무슨 맛인가 처음에 그랬는데요..
    자꾸 생각나요...저는 강렬한 진주냉면이 입맛에 맞는편인데
    평양냉면도 그맛을 알아버렸어요.
    근데 멀건육수에 면,계란올려진게 다인데 가격이 너무 비싼듯해요.육수에 금가루 첨가했는지...

  • 6. 저는
    '23.6.4 4:36 PM (221.154.xxx.180)

    저는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먹어요.
    6월 6일에 서북냉면 가고 싶은데 당췌 동선이 안나오네요.

  • 7. 봉피양에서
    '23.6.4 4:37 PM (118.235.xxx.151)

    제가 먹은게 평양냉면인가요?

  • 8. ..
    '23.6.4 4:40 PM (211.208.xxx.199)

    우래옥은 평양냉면 치고는 반칙이죠.
    그냥 육수 냄새가 지나갔나? 싶은 멀건 국물에
    메밀냄새가 퐁퐁 올라오는게
    평양냉면의 맛 아닌가싶어요

  • 9.
    '23.6.4 4:57 PM (116.37.xxx.236)

    우래옥이 반칙이라뇨. 46년전부터 먹고 있는데 가정집옆 조그만 식당일때부터 한결 같은 맛이에요. 북에서부터 식당하시던 분이 계속 해오셨죠.

  • 10. ㅇㅇ
    '23.6.4 4:58 PM (121.166.xxx.213)

    평양냉면이란게 원래 6.25떼 거기 살던 사람들이 남으로 피난와서
    만들어 먹고 가게 열어서 알려진건데요.
    당연히 과거에 조미료 없어서 있는 재료 그대로의 맛?으로 만들어 먹던거죠.
    명성에 비해 별거 있나 싶어요

  • 11.
    '23.6.4 5:02 PM (211.36.xxx.53)

    우래옥이 반칙이란 얘기는 맛이 변했다가 아니라
    다른 평양냉면집들에 비해 육향이 강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 같은데요
    그래서 다른 집들보다 우래옥이 더 맛을 느끼기는 쉽다고 봐요 ㅎ
    이집 저집 특색 있으니 여기저기 먹어보는 것도 재미고요...

  • 12. ~~
    '23.6.4 5:20 PM (58.141.xxx.194)

    평양냉면 매니아 지인은 을밀대가 사파라고 하던데요
    저도 아직 평양냉면 찐팬은 못되고
    같이 먹는 만두, 빈대떡 맛으로 먹습니다

  • 13. ....
    '23.6.4 5:21 PM (1.235.xxx.87) - 삭제된댓글

    뚝뚝 끊어먹는 밥같은 순메밀맛에
    육수 드링킹. 꼬숩담백

    부산사람이라 맛도없는 냉면 이 딴걸 왜 먹냐며
    밀면을 좋아했는데 필동에서 냉면 꼽혀 냉면파로 변심
    솔직히 냉면과 밀면 비교 자체가 에러였던거죠

    냉면없으니 양념힘으로 밀면 먹는거지
    둘중 택하라면 곧죽어도 냉면

  • 14. ...
    '23.6.4 5:23 PM (1.235.xxx.87)

    뚝뚝 끊어먹는 밥같은 순메밀맛에
    육수 드링킹. 꼬숩담백

    부산사람이라 맛도없는 냉면 이 딴걸 왜 먹냐며
    밀면을 좋아했는데 필동에서 냉면 꼽혀 냉면파로 변심
    솔직히 냉면과 밀면 비교 자체가 에러였던거죠

    냉면없으니 양념힘으로 밀면 먹는거지
    둘중 택하라면 곧죽어도 냉면

    우래옥은 육향 진한집이예요. 메밀 때문에 그럴수있지만
    초보도 쉽게 익숙한게 우래옥입니다

  • 15.
    '23.6.4 5:24 PM (116.37.xxx.236)

    제 생각도 반칙은 을밀대요. 평냉과는 다른 맛이죠.엄청 진하고요.

  • 16. ..
    '23.6.4 6:07 PM (1.241.xxx.150)

    입맛 따라 다르겠지만 우래옥은 차가운 곰탕국물이라고 해도 될 만큼 고기향이 강해요. 을밀대도 우래옥만큼은 아니지만 육향이 센 편이구요. 저는 둘다 불호. 제 입맛엔 장충동 평양냉면이나 의정부 평냉이 맞더라구요.

  • 17. 평냉최고
    '23.6.4 8:24 PM (14.58.xxx.237)

    육수에 밥말아먹어도 맛있어요

  • 18.
    '23.6.5 12:31 AM (118.32.xxx.104)

    서북면옥 좋아하는데 면발이 변한듯
    뚝뚝 끊기는 면이 아니고 질겨졌어요
    아쉽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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