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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직원 해고를 해야 하는 걸까요?

.. 조회수 : 8,259
작성일 : 2023-06-02 10:05:39



직원 3명이 있구요
그 중 두명의 직원은 저희와 어느 정도 시간을 갖고
친하게 지내며 일한 친구이고
문제는
작년 겨울 급하게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친구인데
뭔가 아스퍼거 성향 있는 것 같고..
대화가 잘 통하지 않고
일은 열심히 하는데 그게 서로 다른 팀 식구들과
뭔가 서로 얘기하고 조율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그냥 혼자 일을 합니다

물론 이 친구가 하는 일도 꼭 해야 하는 일이 맞긴 합니다
대체로 힘들고 잡스러운 일도 맞고요

근데 문제는 성향이나 외적인 부분이
솔직히 너무 불편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잘 씻지 않은 것도 같고..
그래서 주위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는 것 같고..

여하튼 문제는 이 친구로 인해
나머지 두명이 힘들다고 호소를 합니다
뭔가 팀플레이가 전혀 안되니 나머지 두명이 힘들것
같다 저도 느껴지는데

문제는 여하튼 이 문제가 되는 친구가 하는 일도
누군가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맞습니다
상당히 힘들고 잡스러운 일이 많은데.. 조용히 성실하게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나머지 친구들의 말대로
이 친구를 해고해야하는건지..
어쨌든 이 건 사장의 권한인데 직원들의 의견으로
누군가를 해고한다는 게 맞는 건지..
왜냐면 근무 태만이면 당연히 해고가 가능하겠지만
팀플은 못해도 성실하게 근무를 하는 것도
사실이라..

그렇다고 이 친구를 계속 쓰면
나머지 두명의 친구 중에 한명이 그만둘 것도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2님들의 의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IP : 117.111.xxx.14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2 10:12 AM (175.207.xxx.42)

    비정규직이고 잡스러운 일이라면 다른 두 직원에 비해서 임금이 낮겠죠 저라면 같이갑니다 그 일을 처리해줄 다른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이전의 2명과 잘 지내지 못할수도 있고 그럼 계속 그 두명의 직원에게 사장이 끌려다니게 되는 거니까요

    씻지않는 등등의 문제는 대화로 해결해보시고 잡스러운 일들이라면 정상적으로 지능이 작동하는 사람은 꾸준히 오래 못해요 자주 바뀔텐데 기존의 두명의 직원에게 얘 그만두면 얘 일까지 너희들이 다 해야하는데 괜찮겠냐고 해보세요

    기존 2명은 여자고 새로온 한명은 남자같은데 좀 어린?? 그 기존 2인도 텃세 부리지말고 사람 다 내맘같지 않으니까 이해하고 자기 일만 잘 하라고 언질주세요

  • 2. 코코
    '23.6.2 10:15 AM (222.117.xxx.165)

    https://www.humorworld.net/?p=106852

    이런 경우를 생각해볼 때 해고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되는데요.
    자기가 맡은 일은 잘하고 있으니.

  • 3. ...
    '23.6.2 10:15 AM (211.223.xxx.47)

    젊은 사람들 ,요새 힘들고 잡스러운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싰지 않는 것은 ,이야기하고,
    직원2명은 설득해야지요.
    힘들고 ,잡스러운일을 열심히 하는데
    해고는 아닌것 같네요

  • 4.
    '23.6.2 10:17 A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회사는 친목 공간이 아닙니다.
    화목한 인간관계 잘 하는 직원 보다
    까칠해도 일 잘 하는 직원이 훨씬 낫습니다.

  • 5. 맞습니다
    '23.6.2 10:17 AM (117.111.xxx.142)

    페이는 훨씬 작고 일은 더 힘들게 합니다
    그러니 저희에게 나쁜 직원은 아닙니다
    근데 문제는 팀 플레이가 안되니까 계속 오래 함께 해 온
    친구들이 힘들다고 느끼구요
    저희 일이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고
    직원들 모두 남자입니다

    그래서 얘기를 해봤는데도
    계속 말이 나오네요
    문제는 이 두명의 친구중 나름 에이스가 있는데 이 친구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이 친구를 놓치면 저희도 손해인데..

    문제 되는 친구로 인해 괜찮은 친구들이 계속 나간다면
    그 것도 저희 손해이고
    도대체 뭘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인지 머리가 아프네요..

  • 6. 회사 입장에서
    '23.6.2 10:18 AM (180.68.xxx.158)

    문제 없으면 그냥 둡니다.
    다음에 더 나은 직원이 온다는 보장도 없고,
    둘중 하나가 그만두면,
    그 직종의 직원을 충원하세요.
    요즘 흔히 말하는 잡일까지 ? 하는 직원 구하기가 제일 힘들어요.
    저도 사주 입장이고
    직원을 선택해야할 경우 제 입장에서 선택합니다

  • 7. 그래서
    '23.6.2 10:20 AM (222.116.xxx.57) - 삭제된댓글

    해고하고나서 어떻게 ㅡ할건지 물으세요
    책임을 누가질건지

  • 8. 아~
    '23.6.2 10:21 AM (180.68.xxx.158)

    직원한테 처우는 잘 해주더라도
    의존해서는 안됩니다.절대~
    무슨 말인지 아실거예요.

  • 9. ...
    '23.6.2 10:21 AM (116.125.xxx.12)

    에이스는 어짜피 핑계거리 만들어 나갑니다
    에이스 나갈거 대비하는게 맞고
    잡일 근무할 직원 구하기 힘들어요

  • 10. ...
    '23.6.2 10:23 AM (118.37.xxx.213)

    그 직원을 자르면 나머지 2명이서 그 일을 나눠할 수 있나요?
    다른 직원 구할때까지???
    우리도 같은 경우였는데 나머지 직원들이 맡아서 해 나가고,
    없으면 없는대로 일 할 수 있어서 한달 월급 더 주고 해고 했어요.
    그 직원이 없을경우, 대처방안이 있으면 자르는거죠.
    에이스가 관둬버리면 더 힘들어지니까.

  • 11. ..
    '23.6.2 10:24 AM (117.111.xxx.142)

    그럼요 직원한테 의존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을 잘하니 놓치기 아까운 친구일뿐..
    그래서 같이 잘가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면 인연은 여기까지인거겠죠

    글을 올리기 잘한 것 같네요

  • 12. ...
    '23.6.2 10:25 AM (1.225.xxx.158)

    이야기하신것만 봐서는..그냥 두셔도 될것같으데요.

    어떤부분으 협업이 꼭 필요한건지 자세히 적어주시면 의견이 달라질수 있겠지만..

    쓰신걸로만 봐서는... 에이스들이 조금 배려하거나 신경 끊으면 되지 않나싶은데..

    한번 찍혀서 오만정 다쩔어진거 아닌가 싶은데...

    윗분들 말씀대로 에이스는 저사람 아니라도 언제든지 수틀리면 나가요...

  • 13. 잘 다독여 끌고
    '23.6.2 10:26 AM (112.167.xxx.92)

    가삼~~ 사람이 백인백색이라 다 좋을수 없는걸 알아둬요 잘난 직원은 잘났다고 급퇴사하거든 그사람이 일에 차질을 주는거 아니면 불쌍타 생각하고 다른직원들에게도 잘 다독여 가자 하세요

    더구나 그직원에게 큰돈 주는 것도 아니라 잡일에 저임금줄 것을 일일히 따지면 사람없삼

  • 14. ...
    '23.6.2 10:27 AM (175.223.xxx.191)

    여초 직장은 어차피 이래저래 저애 때문에 못다닌다 해요
    사장이 중심 잘잡아야죠

  • 15. ....
    '23.6.2 10:27 AM (116.32.xxx.73)

    팀플레이 안되는 계약직 직원이
    도움이 될까요
    벌써 기존 직원들이 힘들어 하잖아요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라니
    더육 서로 도와가며
    협조해가는게 필요하겠네요
    계약직 직원이 자기일만 열심히 한다구요?
    기존 직원들도 팀플없이 그렇게 자기일만
    열심히 했다면 어땠을까요?

  • 16. ....
    '23.6.2 10:31 AM (39.7.xxx.100)

    175.223
    직원들 전부 남자라는데 무슨 여초 직장 ㅋ
    글을 제대로 읽으세요.

  • 17. 글쎄요
    '23.6.2 10:31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근데 꼭 해야하는 일이고 자기 일은 열심히 하고 월급도 적은데 님같으면 자를까요?

  • 18. 아니
    '23.6.2 10:33 AM (1.225.xxx.136)

    팀플레이 안되는 계약직 직원이
    도움이 될까요
    벌써 기존 직원들이 힘들어 하잖아요. 222222

    다 만족할 수 없다면 큰 거 (에이스) 를 얻고 작은 거를 버려야죠.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비정규직 작은 거 때문에 큰 걸 잃는다구요?

  • 19. 중심
    '23.6.2 10:33 AM (121.137.xxx.231)

    잘 잡으세요
    일 잘하고 오래된 직원이라고 거기에 휘둘리지 마시고요.

    가끔 보면
    직원이 사장보다 더 사장같은 행세를 하는 회사가 있는데
    사장님 중심 못 잡고 직원한테 휘둘려서 그래요
    한번 그러기 시작하면 끌려가는 거고요.

    방안을 모색해야지 멀쩡하게 일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
    자를 생각부터 하면 안돼죠
    그 직원들도 자기들이 일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같이 일 못하겠다고만 투정부리면 어쩌라는 걸까요.

  • 20. .......
    '23.6.2 10:33 AM (14.52.xxx.115)

    잡스럽고 힘든일인데 꼮 해야 할 일이라면서요 .
    남은 두 직원들한테 나눠서 시키세요. 비정규직으로 나가던 급여 니네둘한테 나눠서 줄께 하고
    아니라면 저 일을 누가 하겠냐 하셔야죠

  • 21. 글쎄요.
    '23.6.2 10:34 AM (124.5.xxx.61)

    근데 꼭 해야하는 일이고 자기 일은 열심히 하고 월급도 적은데 님같으면 자를까요?
    그 친구는 좀 외진 따로 있는 것 같은 공간을 마련하면 최상일 것 같은데요.

  • 22. 그렇죠..
    '23.6.2 10:34 AM (117.111.xxx.142)

    그냥 간단하게 보면 그 친구를 끌고 가는건
    저희에게 이익처럼 보입니다
    근데 그 친구로 인해 유능하거나 괜찮은 친구들이 나간다면
    그 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저희에게 큰 손해입니다

    뭐.. 그 에이스들이 언제든 나가면 나가겠지만
    적어도 그 친구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무척 관계를 돈독하게 이어오기도 했구요

    그런데 여지껏 함께 근무하며 이렇게 문제가 표면으로
    표면적으로 드러난 게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 23. ...
    '23.6.2 10:35 AM (112.220.xxx.98)

    업무적인 팀플레이를 말하는건가요??
    그게 안맞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외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일잘하는 직원을 다른직원들과 사교적이지 않다고 짜를생각을 하다니요
    냄새나는건 원글님이 귀끔을 해주세요
    사장이 직원들한테 휘둘리면 어쩌나요??
    친목모임이 아니잖아요

  • 24. 그게
    '23.6.2 10:39 AM (124.5.xxx.61)

    그럼 유능한 사람 월급 올려주세요.
    돈힘으로 하니 불평 나오는 거고요.
    님 저 사람 자르는 것도 손해
    유능한 사람 나가는 것도 손해람서요.
    그럼 금융치료 밖에 더 있습니까?

  • 25. 팀플레이에필요한
    '23.6.2 10:41 AM (121.190.xxx.146)

    그 힘들고 잡스러운 일이 팀 서포트하는 일이면 기존 사원들 의견에 손을 들어주셔야죠
    일을 아무리 잘 한다 한들 혼자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면 원글님이 고민안했을 것 같은데요,
    서포트하는 일은 의사소통이 중요해요.

  • 26. ...
    '23.6.2 10:42 AM (14.52.xxx.37)

    에이스들 눈치 보지 마시고
    어떻게든 잘 설득해서 함께 가셔야.....
    이게 관리자의 능력이죠
    게다가 성실한 직원 찾기 하늘에 별따기라서

  • 27. oo
    '23.6.2 10:4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이미 똘똘 뭉쳐진 목소리 큰 정규직들 틈에
    끼어들려면 기도 죽을 거고

    게다가
    아스퍼거 운운하는 사장까지 ㅎㅎ

    그 직원 불쌍.

  • 28. 팀플레이에필요한
    '23.6.2 10:48 AM (121.190.xxx.146)

    그리고 중간에 여초타령하신 175.223님 보세요
    남자들만 있어도 텃세 장난 아니고 기싸움 장난 아니에요. 일명 그넘의 서열정리하느라구요

    이분 업장의 문제는 정말 팀플레이에 의한 의사소통의 문제인지 아니면 서열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문제의 직원이 반응을 안보이니까 기존직원들이 자기성질에 못이겨서 저러는 건지 이게 확인되어야 해결될 문제에요.

    제가 위에도 썼지만 진짜 팀플레이하는데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으면 서포트직원이 좀 말귀가 빠른 사람이 필요한데 문제는 말귀빠르고 의사소통도 잘되고 궂은 일까지 하는 사람이 그런 자리에 오래 있지 않는다는게 (아니 사실 지원조차도 안하지만) 문제니 원글도 고민하는 거죠.

  • 29. 211님 그렇게
    '23.6.2 10:49 AM (117.111.xxx.142)

    말씀마세요
    나이 31에, 지금까지 직장을 단 한번도 못가졌다고 합니다
    저희가 너무 급했던 상황이라 3개월 알바로
    데리고 왔는데
    3개월 지나니 집안 상황이 너무 좋지 않고
    그래서 조금 더 데리고 있다가 상황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 30. 가르치세요
    '23.6.2 10:58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사장의 역할이 뭔가요? 직원들 의견 들어 결정 내리는 것만 사장 일이 아니에요.
    첫 사회생활하는 직원이 모르는 것이 당연히 많지 않겠어요?
    그래서 사장도 싼 값에 힘든 일 시키는 거 아닌가요?
    그럼 조직에 잘 섞일 수 있도록 서로 대화를 하고 그게 안 되면 가르쳐야죠.

    회사생활은 일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고, 인간관계도 업무의 하나이다.
    이거 저도 사회생활 처음 할 때 몰랐구요.
    아마 책임감 강한 성향의 사람들이 주로 그럴 걸요.
    맡은 일 잘하려고 집중하느라 주변을 못 보거든요.

    기존 직원들 말고 신규직원 입장 이야기도 들어봤어요?
    이 상황에서 이런 이유로 해고한다면
    그건 그 직원 탓이 아니라 운영능력 부족한 사장 탓이라고 봅니다.

  • 31. 에이스
    '23.6.2 10:5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에이스라고 하는 직원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친구 없어도 다른 사람이 또 에이스 될 수 있어요
    그렇게 만드는게 사장 능력이구요
    에이스 그친구가 분위기 흐리는거예요

  • 32. 솔직히
    '23.6.2 11:00 AM (58.126.xxx.131)

    정직원과 계약직은 공감대가 없어 친하게 지내기
    어려워요
    계약직은 이야기하다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거든요
    그 일하는 직원은 계약직으로 둘꺼면 감정까지기대하지 마세요

  • 33. 솔직히
    '23.6.2 11:0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저임금에 힘든 일 하러 간 직원에게 팀플까지 잘하길 요구하는 건 사장 욕심이죠 ㅎㅎ
    팀플까지 잘하는 사회생활 능력까지 갖춘 직원이 저임금에 힘든 일, 참 잘도 버티겠습니다.

  • 34. 왕따
    '23.6.2 11:07 AM (58.124.xxx.37) - 삭제된댓글

    기존 직원 둘이 그 계약직 직원을 따 시키는 것 아니에요?
    오너에게 고자질이나 하고, 거기에 휘둘리는 오너라니...쩝.
    그 계약직 직원이 하는 일이 팀플레이가 꼭 필요한 일이에요?
    신입을 품지 못하는 기존 직원의 문제는 보이지 않으세요?

  • 35. ..
    '23.6.2 11:11 AM (118.46.xxx.4)

    팀원들끼리 크게 문제 없다가도,
    이상한 직원 한명만 생기면,, 와르르 무너지고 박살나는게 회사조직이죠.. 관리자가 그 이상한 직원을 관리해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지 못하면,, 나머지 멀쩡했던 직원들도 같이 썩어갑니다.
    이상한 직원을 자주 면담하고 가르쳐보시고,,
    나아지는게 없다면,, 해고하시는게 다른 조직원들을 보호하는 방법이죠.
    예전에 성인 adhd 직원 한명이 입사하고, 팀원들이 단기간에 단체로 맛이 가는걸 본적있어요. 그 adhd 직원도 성실했고 궂은일 안가리고 열심히 하고 좋게보면 장점도 많은 사람였지만,, 일단 팀플이 안되고, 자기가 실수하거나 잘못한걸 늘 거짓말로 위기모면할려고 하고, 뭐를 가르쳐줄려고 하면 다 안다고 거짓말하고 ㅠㅠ
    회사에서 일에 집중해서 일하는것만으로도 힘든데,, 정신적으로 자꾸 충돌하는 팀원이 있으면 일에 집중도 안되고 회사 다니기 싫어지죠.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계약직 직원을 가르쳐보기는 할것 같아요.

  • 36. 기존직원
    '23.6.2 11:12 AM (106.101.xxx.134)

    둘이가 친하다고 텃세부리는듯
    외모도별로라하니 타겟삼아 괜히 괴롭히는듯보이네요

  • 37. ㅇㅇㅇ
    '23.6.2 11:18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아마 뒤에서 사장 욕 제일 많이 하는 직원이 기존 베테랑일 걸요
    그리고 신규직원 해고 후 얼마 안 있다 나갈 각이네요
    제가 전에 비슷한 상황 겪어봐서 알아요
    모이기만 하면 사장 욕을 하니 대화에 끼기 불편해서 거리뒀더니
    사장이 내가 직원들과 친하지 않다고 뭐라해서 황당 ㅎㅎ
    저 나가고 얼마 안 있다 욕 제일 많이 하던 직원 나갔답니다

  • 38. 업무적으로
    '23.6.2 11:19 AM (121.137.xxx.231)

    정규직 직원과 계약직 직원이 같이 해야 하는 업무가 아닌 이상은
    큰 문제없지 않나요?
    업무를 서로 주고받고 조율해야 하는데 그게 안돼면 문제고
    그걸 해결 할 방안을 생각해야 하고요

    그게 아니라 업무는 서로 겹치지 않게 다 구분되어 있는데
    정규직 직원 둘이 저러면 저건 텃세죠
    친목하려 직장에 나오는거 아니니 제 본연의 업무만 열심히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도대체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를 파악하셔야 겠는데요

  • 39.
    '23.6.2 11:20 AM (211.170.xxx.35)

    정리할거 같아요.
    정리안하면 에이스가 그만두고, 에이스자리에 직원 뽑아도 지금 문제되는 직원때문에 또 그만두는 악순환 생길꺼예요.
    저도 급해서 나이 많은 여성분 뽑았다가 냄새나고 ㅠ, 직원들이랑 전혀 융화가 안되어 그만두게 했습니다. 회사일이라는게 소통이 되어야지... 다른사람들은 회사오는게 지옥같을수도.

  • 40. ..
    '23.6.2 11:20 AM (118.235.xxx.209)

    에이스들이 지들 입맛에 안맞아서 내보내고 싶은거에요
    이번에 이게 먹히면 다음부터는 지들이 인사권 가지고
    있다고 까불수도.. 차라리 에이스한테 보너스를 주고
    저같음 다 데리고 일할거 같아요

  • 41. ..
    '23.6.2 11:32 AM (180.69.xxx.29)

    에이스는 어딜가나 경력있으면 언제라도 딴곳 갈 경력되면 뜰 맘준비된 사람일수있고 너무 믿지마세요
    기존 지들 입맞에 안맞아서 내쫒고 싶어 그러는듯...텃새같은데 ..오히려 첫직장이라고 다니는 그사람이 미련스러울정도로 쓸데없이 열심히 하는듯 하네요 저라면 데리고 할것 같아요 에이스믿고 내치고 담에 더 잘하는사람 올지도 의문이고 ..

  • 42. 글쎄요
    '23.6.2 11:34 AM (163.116.xxx.116)

    다른 두 직원관 알바직원이 부딪히는 지점, 정확히는 에이스가 어떤 부분때문에 힘들어하는지가 관건인데요. 그냥 정서적으로 그 사람이 싫어서 나오는 불평인지 정말로 업무가 안 돌아가는지에따라 결정하겠어요. 전자라면 그냥 다 끌고가야하는거 아닐까요? 그 알바가 그만두고 다른 누군가가 와도 에이스가 불만이 없으라는 보장이 없지 않겠어요?

  • 43. 차라리
    '23.6.2 11:47 AM (75.155.xxx.104)

    일단 기존직원 두명을 설득하세요. 신입이 잘하고 있는 점을 어필하고,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불편한지도 물어보세요. 만약 이사람이 없으면 겪을수있는 불편함도 설명해주시구요. 예를 들면 사소한일처리나 본인 업무량이 늘어날수 있는점이요.
    신입이 소통이 잘안된다면 팀으로 일할때 이런부분을 신경써줬으면 좋겠다고 회의시간에 신입한테 직접적으로 부탁하구요. 눈치없는 사람은 대놓고 이야기안하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에 원글님이 괜히 텃세부리는 건지 아닌지 판단하셔도 될거같아요. 만약 그런거라면 시급도 적은데 성실한 알바만 안됐어요.

  • 44. ...
    '23.6.2 11:50 AM (220.74.xxx.109)

    정직원 두명이 왜 계약직때문에 힘들까요?
    짜피 교류도 안하고 왕따중인거 같은데...
    아휴 사람들 못됐다

  • 45. ㅇㅇ
    '23.6.2 11:5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아마 뒤에서 사장 욕 제일 많이 하는 직원이 기존 베테랑일 걸요 222

  • 46. love
    '23.6.2 11:59 AM (211.229.xxx.94)

    사람고용해보니 순한 직원이 나가요
    남는 직원하고 독하고 못됐구요

  • 47. ..
    '23.6.2 12:16 PM (14.5.xxx.204)

    좋은 회사에선 일잘하는 직원이 오래다니고,,
    관리자가 부재인 회사에선 월급루팡들이 오래 다니는것 같아요.

  • 48. 저도
    '23.6.2 12:35 PM (219.251.xxx.10)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어떤 선택을 하실지 공유주심 마음을 다잡는데에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손이 많이 가고 잡스러운 일이라 새로 뽑는다고 해도 좋아질 가능성이 낮을 듯하여 그냥 일단 같이 업무를 시키고 있는데
    말귀가 어둡고 이해력이 떨어지니 도통 나아지지 않네요
    업무가 6개월되었는데도 매뉴얼보지않으면 시작조차 못하니 갑갑합니다
    사실 더 해줘야하는 업무가 있는데 더 업무를 주면 오바될거같아서 일이 내려가지 않으니 팀내 분위기 썩 좋지 못합니다...

  • 49. 근데
    '23.6.2 12:52 PM (163.116.xxx.113)

    바로 위 219.251 분은 그 직원 해고하는게 맞겠는데요.
    일단 본인 업무를 다 소화 못하는거고 (못해서 더 받아야할 업무를 못 받고 있음) 그러헤 되면 기존 직원들이 좋아할 리가 없죠.

  • 50. 자르면
    '23.6.2 4:10 PM (123.199.xxx.114)

    안되지요.

    힘든일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에요.
    성실한 사람 그냥 두세요.

  • 51. 돌돌
    '23.6.2 8:41 PM (1.237.xxx.85)

    기존 직원 둘이가 친하다고 텃세부리는듯 22222

    에이스 직원이라면 못난(?) 사람과도 더불어 지내는 스킬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으면서 뭔 에이스일까요..

  • 52. ...
    '23.6.2 9:22 PM (39.7.xxx.9)

    에이스직원은 다시 구할 수 있어도 적은 돈에 성실히 일하는 직원은 구하기 힘들 거에요.
    그리고 에이스직원은 언제든 핑계 대고 이직할 사람 같아요.

  • 53. ....
    '23.6.3 2:53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이런 저런 알바일을 하고 있는데 몇명이 끼리끼리
    친해지면서 신입 알바한테 텃세를 부리는 사람있고
    4명 알바가 일하는 곳에서 말빨이 좋은 사람이
    본인 남편 연봉자랑. 남편 자랑. 남편이 힘들게 알바
    하지말라고 한다고 자랑. 이런저런 자랑을 하기에
    저는 리액션은 안하고 듣기만 했더니 대화를 할때
    리액션 잘해주는 2명과는 아이컨텍 하면서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은따를 하네요
    일 잘하면서 전체를 볼줄 아는 사람은 텃세 안부리고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대화할태도 한사람
    한사람 아이컨텍하고 신입한테 힘들지 않냐 묻고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돌아가면서 나눠 일하자고
    말하더군요 진짜 에이스는 문제해결 능력있습니다
    불평불만 많은 사람은 항상 말 많고 상대 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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