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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자 카톡 기가막히게 잘하네요.

ㅇㅇ 조회수 : 11,319
작성일 : 2023-06-02 00:06:12
너의 이해할수없는 행동때문에 충격받아서 살아갈 의욕을 잃었었다.
할머니 보러 여러번 찾아왔는데도 만나지 못해 미안하다.
너의 기억의 출처는 모두 16년전 우리집을 떠난 너의 어머니의 것으로부터 온것인듯하니 한번 물어보렴.
핏덩이인 너를 낳자마자 옥바라지 중인 나ㅡ할머니ㅡ에게 맡겨놓고 일본 으로 쫓아간 사람이 누구였냐고?
낮에는 자고 밤마다 울어대는 너를 업고 밤세도록 업,어키운 사람이 누구였냐고.
아무리 말세라 해도 이럴수는 없는 법이다.
내가 비상시에 쓰려고 모아두었던 금은부치 모두 팔아서 좋은직장에 갈수 있는 명문대학 졸업시켜 놨더니 마약에 손을대고 해롱데는 것도 모자라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을해?
할아버지께서 하신일에 대해서는 본인이 무한책임을 지신다고 하였으니 본인이 책임지시도록 해드리고 5.18때 태어나지도 않은너는 주제 넘게 아무데나 나서지말고 자신에게 떨어진 일이나 잘처리하도록해라.

내용 그대로 긁어왔는데 85살이 저렇게 카톡 자유자재로 하다니 놀랍네요.
보이스톡으로 전화도 한다네요. 
IP : 114.199.xxx.18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 12:13 AM (218.236.xxx.239)

    비서나 자식이 대신보냈겠죠.

  • 2.
    '23.6.2 12:15 AM (211.224.xxx.56)

    피디수첩인가 어디서 보니 이순자씨가 전두환씨 자서전을 썼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속속들이 전두환 정치적 행보에 다 관여하고 같이 한거 같다고 방송서 그랬죠. 그냥 부인이 아닌 정치적 동지. 이화여대 의대 일년인가 다니다 결혼해서 학업 관뒀다 하는걸로 봐서 많이 똑똑한 여자였긴하더군요. 전우원씨도 할머니가 다 관리하고 머리돌려 한다고 했죠.

  • 3. ...
    '23.6.2 12:17 AM (118.37.xxx.38)

    노인이면 무식하고 아무것도 못해야 하나요?
    90세 노인 우리엄마도 카톡은 보내십니다.
    저 내용은 다 아전인수고 동의 안합니다만 카톡 이야기는 어이없네요.

  • 4. 우껴
    '23.6.2 12:23 A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금은부치 팔은걸로 대학간거 믿으시는거 아니죠?
    아님 믿으라고 올리셨나

  • 5. ㅎㅎ
    '23.6.2 12:23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85세 친정엄마, 87세 시아버님 모두 카톡 잘하세요.
    사진 편집도 하는데요.
    무료 이모티콘도 다운 받고..
    시아버님은 종친회 회장이라 컴퓨터로 종친회 자료도 만드시는걸요.

  • 6. ㅇㅇ
    '23.6.2 12:23 AM (211.36.xxx.18)

    금은부치 팔은걸로 손주 대학보냈다고 믿으시는거 아니죠?
    아님 믿으라고 올리셨나

  • 7. 솔직히
    '23.6.2 12:24 AM (121.141.xxx.212)

    85세에 눈도 어두울 수 있고 그렇잖아요.
    잘 쓴 게 사실(내용이 옳다는게 아니라-어느 미친 인간이 전두환을 옹호하겠나요)인데, 점 세개님은
    뭘 그렇게 쌍심지를 켜시고 그러는건지.. 어이없다는 말이 어이가 없네요.

  • 8. 대체
    '23.6.2 12:26 A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금은부치가 얼마나 많길래 그거 팔아 미국대학공부 시켰을까?

  • 9. 미쳤네
    '23.6.2 12:31 AM (217.149.xxx.49)

    전대갈 주걱턱한테 씨씨 거리는 저 ㅉㅉㅉ. 어휴 ㅉㅉㅉ...

  • 10. .....
    '23.6.2 12:34 AM (210.220.xxx.161)

    그래도 한때 세상쥐거 흔들었던 가락이 있는데 80먹어도
    달라도 다르겠죠
    예전에 백담사 도망갔을때도 기자들 몰리니 이순자 그기자들
    휘어잡는 스킬이 진짜 여우 백마리 들어가 있는줄

  • 11. 맞춤법도 모름
    '23.6.2 12:36 AM (217.149.xxx.49)

    금붙이.

  • 12. ....
    '23.6.2 12:43 AM (70.175.xxx.60)

    맞춤법은 좀 틀리네요 ㅎㅎ
    저게 전문이었던 건가요?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은 일부 내용이었나보죠?
    호소력 설득력있게 글 잘 쓰네요. 허걱

  • 13. ..
    '23.6.2 12:43 AM (116.39.xxx.162)

    할아버지께서 하신일에 대해서는 본인이 무한책임을 지신다고 하였으니 본인이 책임지시도록 해드리고 
    ㅡㅡㅡㅡㅡㅡㅡㅡ뭘 책임져?
    전씨 살아 있는 것도 아니고..ㅋ

  • 14. ....
    '23.6.2 12:46 AM (70.175.xxx.60)

    가스라이팅 아주 잘할 것 같아요

  • 15. 권리는
    '23.6.2 12:51 AM (183.97.xxx.120)

    다 같이 누리고 책임은 한 사람만

  • 16. 빨리
    '23.6.2 1:00 AM (59.4.xxx.58)

    나라에 돈이나 납부해라.

  • 17. ..
    '23.6.2 1:00 AM (98.225.xxx.50)

    90세 전후 엄마와 이모들도 다 그렇게 하시는데요.
    카톡이 어려울 게 있나요.
    그런데 저 내용보면 역시 한치의 뉘우침도 없어 보이네요.

  • 18.
    '23.6.2 2:00 AM (118.32.xxx.104)

    뭣이 중헌디

  • 19. 아니
    '23.6.2 2:04 AM (217.149.xxx.49)

    무한책임 진다던 놈이
    뭔 책임을 졌어요?
    29만원 배째라 이게 무한책임인가?
    지옥불에서 타고 있겠지.
    주걱턱 순자야 곧 니 차례야.

  • 20. 카톡
    '23.6.2 4:06 AM (76.169.xxx.82)

    저도 놀랐어요. 엄청 정신도 말짱하고 카랑카랑 하더라고요.
    카톡하는거 보고 놀라 자빠짐

  • 21. ㅇㅇ
    '23.6.2 4:41 AM (211.227.xxx.46)

    장군딸이고 이대의과대를 중퇴한 신여성,
    영부인이었는데요, 보고 배운게 얼마겠어요?
    저게 뭘 놀랄 일인가요?
    차를 타고 가다 전두환 대통령취임식 아치를 보고
    감개무량하여 내려서 어루만지고 갔다는
    당돌한 여자입니다.
    교사였던 80세 저의 친정고모님 조리있는 긴글
    카톡 잘 보내십니다.

  • 22. __
    '23.6.2 4:48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이게 이순자의 카톡 원문 이었군요

    전우원을 어릴적 시어머니께 맡기고
    일본에서 산 며느리 얘기(우원 생모)
    맞지요?


    언론을 등에업고 손자가 집안상대로 저러니
    이순자쪽에서 본다면
    뼈아픈건 사실이죠
    우리가 전우원 응원하는건 별개구요

  • 23. __
    '23.6.2 4:51 AM (14.55.xxx.141)

    이게 이순자의 카톡 원문 이었군요

    전우원을 어릴적 시어머니께 맡기고
    일본에서 산 며느리 얘기(우원 생모)
    맞지요?

  • 24. ...
    '23.6.2 5:35 AM (222.112.xxx.92)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은 해??라니..제 정신?

  • 25. 궁금
    '23.6.2 6:53 A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갓난아기를 두고 일본엔 왜 간건가요?

  • 26. 12
    '23.6.2 6:58 AM (175.223.xxx.162)

    같은 민족 학살한 악마 그 저체. 전두환과 똑같음.

  • 27. 어째튼
    '23.6.2 7:39 AM (220.122.xxx.137)

    키워준 손주는 특별히 애틋 하겠죠
    어릴때 전두환 이순자와 함께 3명 찍은 사진 보니
    우원씨 보는 전두환 이순자 눈에 꿀이 떨어지고 한없는 사랑이 느껴졌네요

  • 28. 참나
    '23.6.2 7:43 AM (98.225.xxx.50)

    지손주 애틋하면 인류애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 생명 소중한 건 적어도 알아아죠
    키워준 손주 사랑하는 마음이 오히려 더 소름 끼쳐요

  • 29. 아마
    '23.6.2 9:35 AM (221.168.xxx.54)

    동시대 여성 가운데 최고수재였을테고 학업적으로는 최고였던사람이니 90세여도일반노인 평균치로 판단하면안될거에요

  • 30. ...
    '23.6.2 9:41 AM (61.254.xxx.98)

    나름 배운 사람이잖아요. 같은 나잇대 우리 엄마도 그렇게 해요.

  • 31. ..
    '23.6.2 6:50 PM (175.223.xxx.103)

    아니 학교 못나온 일반 80중반 노인들도 카톡 다 쓰는데 의대까지간 엘리트여성이 카톡과 보이스톡을 왜못하나요

  • 32. ...
    '23.6.2 11:05 PM (58.79.xxx.138)

    일본?? 뭔 일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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