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천지인지 알아 볼 수 있나요?

걱정 조회수 : 4,454
작성일 : 2023-06-01 08:42:50


대학교 신입생 아이가 어떤 사람들과 성경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요
신천지 아닐까 걱정되는데
신천지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나요?
IP : 211.234.xxx.37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3.6.1 8:45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100% 신천지예요
    신천지라고 말해도 안떠날 확신 있을따즘
    정체밝혀요

  • 2. 얼굴에다 대고
    '23.6.1 8:46 AM (172.56.xxx.54)

    이만희 욕해보세요.

  • 3. ㅇㄹㅇ
    '23.6.1 8:46 AM (211.184.xxx.199)

    신천지 교주 이름이 뭐죠?
    만나면 그사람 욕해보세요

  • 4.
    '23.6.1 8:46 AM (124.5.xxx.61)

    재미있기가 힘든데요.
    경전 중에 재밌는거 있나요?
    대부분의 경전은 우리가 잘 아는
    유교 서적과 다를 바 없어요.
    참고 읽죠. 읽는 과정도 인내의 과정이고
    사이비 같습니다.

  • 5. 처음엔
    '23.6.1 8:47 AM (39.7.xxx.100)

    신천지라고 절대 안밝혀요. 나중에 거의 세뇌됐다 싶으면 그때서야 신천지라 밝히고 모략전도라고 하네요
    처음부터 밝히면 절대 모임에 참석 안하지만 일단 말씀을 배우다 보면 그게 진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모략전도가 옳다고 하더라구요

  • 6. ...
    '23.6.1 8:48 AM (112.159.xxx.236)

    100프로 사이비
    소속교회가 어딘지 알아보세요.

  • 7. ..
    '23.6.1 8:48 AM (223.38.xxx.123)

    제 친구 목사.
    목사 되기전 평신도, 전도사 하면서 성경 공부를 한다고 해서 막 재밌다고 그런 적 없었어요. 주1회 정도 모이지..주3일씩
    생활의 지장을 줄 정도의 모임을 하진 않죠.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서 성경공부를 주3회?
    신천지 수법이네요.

  • 8. ....
    '23.6.1 8:48 AM (14.32.xxx.78)

    99.9퍼센트 사이비일것 같아요 아이가 원하는것 큰것 하나들어주더라도 못만나게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다니려면 정식 교회 다니라 하구요...인생 망쳐요

  • 9. 백퍼 신천지
    '23.6.1 8:49 AM (121.190.xxx.146)

    교회바깥에서 그렇게 성경공부하는 거 백퍼센트 신천지에요.

  • 10. 저도
    '23.6.1 8:4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대학때 교회 대학부 활동 열심히 한 사람이지만

    1주일에 3번 가서 성경이 너무나도 재미 있다면
    100프로 신천지 혹은 이단입니다.

    성경은 알면 알수록 생각할것이 많아지지
    처음부터 너무 재밌다는건...

  • 11. 아이 앞에서
    '23.6.1 8:49 AM (116.121.xxx.209)

    유툽. 보는 척 하면서
    이만희 할배, 욕 해보세요.

  • 12. 백퍼 신천지
    '23.6.1 8:50 AM (121.190.xxx.146)

    그리고 재미있을 수 밖에 없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전원이 신천지고, 아마 님 자녀분 비위를 엄청 맞춰줄겁니다. 어떻게 안재미있을 수가 있어요. 내 취향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모임이 척척 가고 있을텐데요

  • 13. ..
    '23.6.1 8:52 AM (1.235.xxx.154)

    모임이름 물어보세요
    그냥 하는 성경공부는 절대없어요
    매일 만날수는 있어요
    그러나 매일 공부하진않아요

  • 14. ㅇㅇ
    '23.6.1 8:52 AM (119.69.xxx.105)

    JMS일지도~

  • 15. ㄴㄴ
    '23.6.1 8:53 AM (223.37.xxx.86)

    본인이 진짜 오랫동안 모를수도 있어요. 신천지인걸.
    저 위에 분이 쓰셨지만 그만큼 걔들이 교묘해요.

  • 16. ..
    '23.6.1 8:54 AM (61.99.xxx.199)

    백프롭니다. 제가 당해봤거든요. 딱 저렇게 접근해서 성경 모임만 하다가 동아리 집회?에 데려 가는데 거기서도 처음엔 몰라요.

  • 17. ㅡㅡ
    '23.6.1 8:54 AM (116.37.xxx.94)

    센터라고 하던가요?
    등본냈나 물어보세요
    제가 갔을때는 등본이랑 복사비 오만원인가 내라했어요

  • 18. ..
    '23.6.1 8:54 AM (221.162.xxx.205)

    신천지도 남 속일려고 이만희 같이 욕해요
    근데 코로나사태이후로 신천지가 속이고 전도못하게 판결나와서 대놓고 전도하는걸로 바꼈어요

  • 19. 초기에 진압
    '23.6.1 8:55 AM (221.139.xxx.126)

    의심스운 상황이긴하네요. 그 단체가 만일 사이비라면 정말 정신바짝 차리셔야해요.
    처음 발 들여놓았을때 나오는게 쉽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곳에서 인간관계
    단단히 형성되기때문에 벗어나기 정말 어렵답니다.

  • 20. 원글
    '23.6.1 8:56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사당역인가 꽤 멀리까지 가서 주 3일 성경공부를 한다고 해서 제가 깜짝 놀랐어요
    학교 다니는 것만큼 시간을 할애하는 거잖아요
    혼자 자취하고 있고
    나쁜 거 아니라고 너무 재미 있다고 하면서 활기차게 생활하는데 걱정만 피어오릅니다
    물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여러 교내외 활동도 하고 학점 관리도 잘 해요

    그런데 시시콜콜 물어보니까 시간을 제일 많이 쓰고 있는게 학교 수업 듣는 거 말고는 저 성경 공부 더라구요
    게다가 규칙적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신천지일거 같다 하니까 그런 거 아니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신천지인게 드러날까요?

    아이는 절대 아니라고 그냥 쓱 넘겨 버리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친구네 학교 축제 간다네요
    아이는 대학생을 즐거워 죽겠는데 저는 걱정이에요

  • 21.
    '23.6.1 8:56 AM (122.36.xxx.203)

    교회 밖에서 하는 성경 공부는 100프로 이단이고
    신천지입니다.
    세뇌되기전에는 교회 절대 데리고 가지 않고, 밖에서 하거든요.

    그니깐 밖에서 공부하더라도 소속된 교회는 있을거 아니냐고
    하면서 교회 이름 물어보세요.

    신천지 위장교회인지 아닌지도 알 수 있어요.

  • 22. 하루라도
    '23.6.1 8:57 AM (223.37.xxx.86)

    하루라도 빨리 손쓰세요.
    신천지 관련 제보하고 상담해주는곳 찾아 보세요.
    진심으로 걱정되네요. ㅠㅠ

  • 23. ...
    '23.6.1 8:58 AM (220.71.xxx.119)

    이단연구소 같은곳 찾으셔서 상담받으셔서
    행동 하세요. 어설프게 접근했다가 반발심만
    생기고 더 유대관계가 생겨서 더 어려워질수도 있어요.
    상담 받아보세요. 그들은 정말 치밀하고 교묘해요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수준이상이에요.

  • 24. 당장
    '23.6.1 9:00 AM (211.234.xxx.5)

    유학을 보내거나 휴학을 각오하고
    죽기살기로 막으세요
    큰일 납니다

  • 25. less
    '23.6.1 9:00 AM (182.217.xxx.206)

    성경공부를 외부에서 한다면 백퍼.. 사이비일 확률이 높구요..

    신천지는 절대 처음부터 신천지라고 밝히지 않고.. 완전 빠졌을떄.. 그때 밝힘.

    저 아는 지인이 완전 독실한 기독교인인데... 신천지 빠질뻔했어요.

    다행히 2개월이라 금방 나왔지만.

    그것도 본인은 인지를 못하고. 주위에서 알게 되서. 이상하다고 막 그러니 그제서야. 정신차린케이스.

    근데 본인은 그렇게 교회열심히 다니고 했어도.. 그게 신천지인지 전혀 모르더라구요..
    오히려 더 빠져들고 있더라구요...

  • 26. ....
    '23.6.1 9:0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남의집 딸이지만 제가 미칠거 같네요.

    저 단계가 제일 무서운거 같아요.

    아이도 진심으로 아니라고 믿고 잇고....

    진짜 그 멤버들에게 신천지, 이만희 얘기 꺼내면서
    이만희 개자식 말해보라 하세요.

    예전에 대학교수 지인이 공부 열심히 하던 학생이 갑자기 너무 쫓기듯 사는 것 같아 불러다 물어보니
    학교 오는 시간 말고는 내내 성경공부 하러가야 해서 너무 빠쁘고 힘들다고 얘기하는것 듣고
    신천지에 빠진거 알았다는 글 봤어요,

    진짜 안되요.

    올바른 성경공부라면 교회 대학부 안에서 하죠

  • 27.
    '23.6.1 9:00 AM (220.117.xxx.26)

    요즘은 교주 욕해도 뒤에서
    회개하면 된다고 가르친대요
    포교가 우선이여서 그런지

  • 28. 뭐가됐든
    '23.6.1 9:01 AM (122.32.xxx.116)

    교회밖에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 없이
    신도들끼리 성경공부 한답시고 모이는 행동은
    교회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행동입니다

    신천지 아니라도 다른 사이비종교에요

  • 29. ....
    '23.6.1 9:05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교회 안 다니는 사람한테 성경공부 해주는
    교회는 없어요..
    장로회 교회 다닐때 성경공부를 하고 싶은 교인들은
    성경 지식 수준별로 반을 나눠서 1주일에 1번
    상반기 3개월 하반기 3개월을 교회 안에서 했습니다
    신천지들은 처음에는 신천지인걸 속여야하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성경공부 안한다고 합니다
    신천지는 포섭할때 생활보호대상자는 못하게 해요
    교회는 내가 다니기 싫으면 안나가면 되는데
    신천지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 30. ~~~
    '23.6.1 9:05 AM (106.244.xxx.134)

    성경 공부가 재밌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 만나는 게 재밌는 거예요.
    처음에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고 공감해주고요, 놀기도 잘 논대요.
    성경에 대해서도 의문점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해주니까 답이 딱딱 나오고 명확해서 빠지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 31. 막아요
    '23.6.1 9:05 AM (211.33.xxx.49)

    신천지인줄 모를수 있어요.
    한동안 신천지 공개안하고 성경공부만 한다고 하던데요..
    막고싶어요.

  • 32. 지나가다
    '23.6.1 9:05 AM (61.80.xxx.217) - 삭제된댓글

    100% 이단 일듯
    누가 주3회 성경공부?
    그냥 교내의 정식동아리 ccc 같은 곳에서 성경공부 하라고 하세요
    보통 주1회에도 사람들 힘든데....

  • 33. 원글
    '23.6.1 9:06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신천지 같은 거 아니라고 아이는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대화 중에 본인은 성경을 종교로서라기보다 인문학적인 영역으로 공부해 보고 싶었다 라고 말해요
    생각해 보니까 몇 달 전부터 여러 가지 인문학 책을 읽고 있다고 말하면서
    성경과 불경도 읽고 있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런데 그게 혼자 읽고 있었던게 아닌가 봐요
    누군가랑 같이 읽는 걸 가지고 그냥 성경을 공부해 보고 있다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저도 점점 걱정되네요
    그런데 아이가 신천지 절대 아니라고 가볍게 말해 버리니까 더 이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가 걱정이에요

    위에서 알려 주신 방법들
    등본이랑 복사비 냈는지 물어보는 거 이만희 욕하는 거 소속 교회 물어보는 거
    그런 거 고려해보고 아이에게 말해 볼게요 검토해 볼게요

  • 34. 원글
    '23.6.1 9:08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신천지 같은 거 아니라고 아이는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대화 중에 본인은 성경을 종교로서라기보다 인문학적인 영역으로 공부해 보고 싶었다 라고 말해요
    생각해 보니까 몇 달 전부터 여러 가지 인문학 책을 읽고 있다고 말하면서
    성경과 불경도 읽고 있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런데 그게 혼자 읽고 있었던게 아닌가 봐요
    누군가랑 같이 읽는 걸 가지고 그냥 성경을 공부해 보고 있다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저도 점점 걱정되네요
    그런데 아이가 신천지 절대 아니라고 가볍게 말해 버리니까 더 이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가 걱정이에요

    위에서 알려 주신 방법들
    등본이랑 복사비 냈는지 물어보는 거 이만희 욕하는 거 소속 교회 물어보는 거
    그런 거 고려해보고 아이에게 말해 볼게요

  • 35. 이런
    '23.6.1 9:08 AM (124.5.xxx.61)

    아니 무슨 종교를 주3일 스터디를 하다니 무슨 자격증 공부를 하나요? 애도 참 맹하네요. 정상 아닌 거 들어봐도 알겠구만

  • 36. .....
    '23.6.1 9:09 AM (211.235.xxx.101)

    위에서 알려 주신 방법들
    등본이랑 복사비 냈는지 물어보는 거 이만희 욕하는 거 소속 교회 물어보는 거
    그런 거 고려해보고 아이에게 말해 볼게요 검토해 볼게요

    ---

    그런다고 맞다고 하겠어요?
    전문가에게 도움 받거나 전화로라도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37. ....
    '23.6.1 9:10 AM (14.32.xxx.78)

    신천지 전도하는 인간들은눈하나 깜짝 안하고 신천지 교리 부정하고 욕하녀 아니라고 잡아 뗀다고해요 엄마가나 죽는다고 눕든가하세요 개인성향정보 파악해서 포섭해 빠져나오기쉽지 않대요 신천지 성지가과천이라던데 그래서사당서 만나나보네요

  • 38. 원글
    '23.6.1 9:11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맹한 면도 있어요 착하고 순진해요
    사람을 믿고 뭔가를 경험해보려는 열의 같은 것도 많아요
    사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착하고 낭만적인 아이지만 부지런하진 않거든요
    일주일에 3일이나 먼 데까지 가서 공부하고 온다는게 상상이 안 가서
    그렇게 성실한 면이 있었나 하고 놀랐어요
    그래서 더 이상하구요
    댓글들 읽으니까 더 두렵습니다

  • 39. 동이마미
    '23.6.1 9:13 AM (182.212.xxx.17)

    신천지같은 이단들이, 성경을 입맛에 맞게, 자기식대로 아주 논리적으로 가르친다 해요 애매모호한 해석에 답답해했던 젊고 똑똑한 청년들이 많이 빠지는 이유지요 그리고 거기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참 정성스럽게 신규가입한 사람을 보살펴줘요 아마 실제로 개인 품성들도 좋을걸요 (약아빠진 애들이 거기 붙어 있겠습니까)
    초반에 바로 나왔어야 하는데‥ 성경공부가 진행된 거면 그쪽에서도 필사적으로 붙들 겁니다 30년전, 한번 참석했다가 그만뒀는데도 1년이나 잊을 만하면 한번씩 연락하더라고요
    제 딸이면 휴학시키고 언어연수라도 보내겠습니다만 요즘은 sns, 화상채팅 같은게 워낙 발달돼서‥ 이단 퇴치 카페 등을 찾아보시고 오프라인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을 한번 알아보시지요

  • 40. ㅡㅡ
    '23.6.1 9:21 AM (116.37.xxx.94)

    일단 텔레그램 쓰나 슬쩍 물어보세요

  • 41. 원글
    '23.6.1 9:25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텔레그램 쓰냐고 물어봐서
    소통할 때 서로 텔레그램 쓴다고 하면 신천지 가능성이 더 높은 건가요?
    텔레그램 아니고 카톡으로 대화한다고 하면 신천지 아닐 가능성이 더 높은가요?ㅠ

  • 42. ㅡㅡ
    '23.6.1 9:27 AM (116.37.xxx.94)

    일단 걔네는 그걸로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텔레그램 가입을 했는데
    저 속여서 센타 데리고 갔던 여자가 반갑게 말걸어와서 깜짝 놀랐네요
    그때 끝까지 신천지 아니라고 했거든요

  • 43. 미끼
    '23.6.1 9:33 AM (115.139.xxx.139)

    100프로 신천지입니다.
    인문학 공부도 한다고 했죠?ㅋ
    요즘 신천지 수법이 심리학, 인문학, 아로마 치유 등등 요런걸로 접근해요. 소모임처럼 형성해서 포섭하는데 거기에 걸려든겁니다. 또래들이니 모임에서 얼마나 재밌게 구슬리겠어요? 모임 마치고 뭐 사먹고...ㅎ
    일반 사람들도 뭔가 소속감 같은게 들어 홀랑 빠질 수 있는데.
    확실하게 뿌리 뽑아서 저 모임 못나가게 해야 됩니다.
    신천지는 그냥 모임하다가 끝에 가서쯤 성경공부 이야기 꺼내거든요.

    주부들도 조심하세요~

  • 44. 원글
    '23.6.1 9:34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다들 초기에 나오신 분들이 그래도 좀 있으시네요
    이 아이도 오래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아무리 빨라도 대학 입학하고부터 였을 테니까요ㅠ

  • 45. ㅠㅠ
    '23.6.1 9:35 AM (119.65.xxx.41) - 삭제된댓글

    어머님 저라면 휴학후 아이 들어오게 할래요
    어학연수든 단기로 한두학기 해외도 좋구요

    다들 그렇게 가볍게 즐겁게 시작하다가
    몸바쳐 청춘바치고 다 내어줍니다
    홍콩대학생 피해자도 보세요 보석처럼 빛나고 예쁜아이가 화목한 가정에서도 그러더라구요

    막으세요
    유툽에 반대 신천지 막는 분 계시던데 탈퇴문의 해 보시고
    거거에 아이가 신천지 가는거 같다 의심된다 도움 요청하시면 사당어딘지 딱 나와요
    서두르세요

    누가 알고그러나요 모르고 당해요
    인문학은 무슨...고전읽으라고 해요 성경은 정식 교단 공예배 주일에 있는곳으로 가서 그곳 성경공부해야죠

    상가에 주3회 백퍼 신천지
    대학교 캠퍼스가 주요 공략대상지예요
    나는 신이다 넥플릭스 안보셨나요
    빨리요!!

  • 46. ㅡㅡ
    '23.6.1 9:38 AM (14.45.xxx.213)

    신천지 때문에 벌써 10년도 더 전부터도 교회건물 밖에서 신도들끼리 모여서 성경공부 하지 말라고 했어요. 공부를 하더라도 교회건물 안에서 하라고 했어요. 백프로 신천집니다. 큰일나기 전에 유투브에 신천지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 활동하는 단체가 있던데 거기 도움 받으세요. 어영부영 하시면 안됩니다. 신천지 이상한 사람들이 신도되는 거 같죠? 멀쩡한 사람들이었어요. 정명석도 보세요. 큰일납니다.

  • 47. 신천지가
    '23.6.1 9:42 AM (61.82.xxx.244)

    확실한거 같아요.
    혹시나 유명한 CCC(대학생선교회,여긴 아주 오래전부터 공인된 기관)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거긴 역시나 일주일에 한번이에요.
    정상적인 기관의 성경공부는 일주일에 한번을 넘지 않아요.
    환난성도 144000명에 대해 들어봤냐 물어보세요. 신천지에서만 쓰는 말이에요.

  • 48. *******
    '23.6.1 9:42 AM (210.105.xxx.75) - 삭제된댓글

    보나마나 신천지를 비룻한 사이비일 확률 100%

    제가 한 10년 전에 전 동네에서 알던 엄마가 성경공부하는데 오라고 해서 갔어요.
    어쩜 다들 처음 본다는데 그렇게 착하고 선한지?
    2번 가고 나니 뭐랄까? 오래 전에 헤어진 가족 같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미국 동생네 가기로 되어 있었서 할 수 없이 3번인가 하고 저는 미국 동생네 갔다가 와서 연락한다고 헀어요.
    동생네서 메신저도 받고 그랬는데 동생이 아파서 제가 처음 계획한 3주보다 3주 더 연장. 아이들 개학도 못 맞추게 되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그 카톡방에 아무 글이 안 올라오기 시작.
    저도 올리기 민망해서 안 올리니 계속 안 올라 옴.

    얼마 전 애들 친구 결혼식에서 어떤 엄마가 성경공부로 엄마들 꾀어내던 얘기를 하는데 들어보니 딱 제 경우더라구요.

    그 공부가 고객맞춤형이라 너무 재미나요. 따님은 지금 모르겠지만서두 그 옆에서 공부하는 사람도 다 그리 넘어와서 어쫄 수 없는 청춘일 가능성이 높아요.

    신천디도 문제지만 도를 아십니까 처럼 길거리에서 사람 끌어와서 영업해야 하는 인생이 될 수도 있어요.
    어머님이 따님한테 가 계시면서 저들에게 우리 딸은 보호 받는 아이다. 니들이랑 다르다라는 메시지를 주시는 것도 한 방법일 듯 합니다.

  • 49. 그리고
    '23.6.1 9:42 AM (61.82.xxx.244)

    아이 곧 종강하면 휴학시키고 반드시 전화번호 바꾸게 하세요

  • 50. 분당 아줌마
    '23.6.1 9:43 AM (210.105.xxx.75)

    보나마나 신천지를 비룻한 사이비일 확률 100%

    제가 한 10년 전에 전 동네에서 알던 엄마가 성경공부하는데 오라고 해서 갔어요.
    어쩜 다들 처음 본다는데 그렇게 착하고 선한지?
    2번 가고 나니 뭐랄까? 오래 전에 헤어진 가족 같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미국 동생네 가기로 되어 있었서 할 수 없이 3번인가 하고 저는 미국 동생네 갔다가 와서 연락한다고 헀어요.
    동생네서 메신저도 받고 그랬는데 동생이 아파서 제가 처음 계획한 3주보다 3주 더 연장. 아이들 개학도 못 맞추게 되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그 카톡방에 아무 글이 안 올라오기 시작.
    저도 올리기 민망해서 안 올리니 계속 안 올라 옴.

    얼마 전 애들 친구 결혼식에서 어떤 엄마가 성경공부로 엄마들 꾀어내던 얘기를 하는데 들어보니 딱 제 경우더라구요.

    그 공부가 고객맞춤형이라 너무 재미나요. 따님은 지금 모르겠지만서두 그 옆에서 공부하는 사람도 다 그리 넘어와서 어쩔 수 없는 청춘일 가능성이 높아요.

    신천지도 문제지만 도를 아십니까 처럼 길거리에서 사람 끌어와서 영업해야 하는 인생이 될 수도 있어요.
    어머님이 따님한테 가 계시면서 저들에게 우리 딸은 보호 받는 아이다. 니들이랑 다르다라는 메시지를 주시는 것도 한 방법일 듯 합니다.

  • 51. ㅡㅡ
    '23.6.1 9:45 AM (116.37.xxx.94)

    걔네들 문제가 가족에게 거짓말하게 만들죠
    그곳에 있으면 숨기고 거짓말하는게 맞는것 처럼 들려요ㅎㅎ
    엄마가 첨부터 강경하게하면 숨길수도 있어요

  • 52. 100프로
    '23.6.1 9:45 AM (122.202.xxx.139)

    100프로구요,
    이미 늦었을 수 있어요...ㅠㅠ
    지금 학교고 나발이고 일단 휴학시키시고 집에 데리고 계셔야 자식 지키실 것 같습니다. 절대 안일하게 대처하시면 안됩니다. 다 키운 내 아이 놓쳐버리는거에요. 아이가 그런거 아니다 어쩐다 하는 말 귓등으로도 듣지 마세요. 지금 구렁텅이에 빠진 내 새끼 멱살잡고 끌어 올려야 하는 순간입니다.

  • 53. 100프로
    '23.6.1 9:47 AM (122.202.xxx.139)

    확인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어요.
    물어보고 자시고도 할 것도 없고요!!
    그냥 끌고 오세요.

    하... 제가 다 속이 타네요.

  • 54. ,,,
    '23.6.1 9:53 AM (118.235.xxx.113)

    100% 사이비에요 그게 어느 종교인지는 몰라도요

  • 55. ㅇㅇ
    '23.6.1 9:55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무조건 이단은 백프로 맞아요

  • 56. 맞네요
    '23.6.1 10:01 AM (221.140.xxx.198)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 하는 사람들 이단
    왜냐면 폭 빠질 때까지 교회이름 밝히지 말아야 하니깐요.

  • 57. ㄴㄴㄴㄴ
    '23.6.1 10:03 A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안 결려든 사람은 '재미있디' 전에 나온 사람들이에요....

  • 58. ㅇㅇㅇㅇ
    '23.6.1 10:05 AM (211.192.xxx.145)

    안 걸려든 사람은 '재미있다' 전에 나온 사람들이에요....
    주 3회 라던가, 자리를 옮겨 밖에서 하자 단계에서 '이상하다' 라고 느낀 사람들이고요...

  • 59. ...
    '23.6.1 10:07 AM (116.41.xxx.107)

    성경 공부를 주관하는 단체가 확실해야 해요.
    인문학적으로 읽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디 문화센터에서라도 할 일이지
    그렇게 알음알음은 정말 위험해요.

  • 60. 딸에게
    '23.6.1 10:14 AM (180.70.xxx.42)

    신천지든 아니든 어쨌든 사이비100프로 맞아요.
    정상적인 교회라면 절대 교회건물밖에 따로모여 성경공부하지 못하게 합니다.
    신천지 교인이 일반 정상적인 교회에 위장 등록후 성격공부를 이유로 교인들 꾀어내가는 수법이 10년전부터 있어왔기때문에 교회밖 모임은 절대 하지말라고 해요.

  • 61. 음슴체조심
    '23.6.1 10:15 AM (119.64.xxx.101)

    저희아이 중학교때 같은 반 여자아이가 성경공부 하자며 접근.
    수업끜나고 그친구가 동네 버거킹에 울딸이랑 가자해서 같이가니 어른 한명이 와서 호구조사하고 감,
    울딸이 집에와서 하교후 일주일에 세번 성경공부 하겠다길래 뭔가 이상해서 그아이 엄마 전번 등록해서 카톡보니 온가족이 신천지는 아니고 무슨 주은혜교회? 그런곳에 다니는데 흰드레스 입고 춤추는 사진이 가득.
    벌써 십년도 전의 일이지만 그 엄마까지 나한테 전화해서 교회 나오라고 난리.내가 다니는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를 왜가냐 하나님은 어느 교회를 다녀도 만날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교회 나가라고 하는데 자기 교회에 나오라고 난리칠때 알아봄.
    한번 타겟을 정하면 아주 악랄함.따님도 백퍼임.끌고 나와와 해요,
    첨엔 너무 재밌고 교리가 막 성경 같지않게 과학적임,
    거기 빠지면 직장이고 머고 거기서 숙식하면서 돈 갖다바치고 부모랑 연끊는 수순,
    두고 볼일이 아님.

  • 62. 아이고
    '23.6.1 10:16 AM (112.164.xxx.96) - 삭제된댓글

    무슨 성경공부요
    절대 안됩니다,
    천주교는 개인적으로 만나서 성경공부 안되고요
    교회는 교회에 문의해보세요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 63. 교회도 안되요
    '23.6.1 10:19 AM (121.190.xxx.146)

    교회도 교회바깥에서 성경공부하는 거 금지한다고 종교없는 저도 알아요...

  • 64. 뭣이중한가
    '23.6.1 10:19 AM (122.32.xxx.116)

    신천지인가 아닌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신천지 아닌 다른 사이비종교면 놔두실거에요?
    뭘 신천지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거에 초점을 맞추세요

    윗분들이 많이 쓰셨잖아요
    정상적인 교회면 교회 밖에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 없이 자기들끼리 성경공부하면
    혼난다니까요
    성당도 마찬가지구요

    글구 무슨 성경을 인문학적으로 읽어요 학생이
    그런건 학자들이 하는거에요
    학생들은 그런 학자들이 쓴 책을 읽어보는거죠
    학계에서 오랜 토론을 거쳐 검증된 지식으로 받아들이거나 - 비교 성서학같은거
    아님 철학자들 책을 읽거나 하는겁니다

    지금 너 이만희 욕해봐 이런거 하실때가 아니구요

    집안에 아니면 친구분 인맥들 다 뒤져서
    목사님 찾아가서 상담하시고
    그분이 아이랑 얘기하게 하세요

  • 65. ker
    '23.6.1 10:27 AM (223.62.xxx.22)

    사이비에요

  • 66. ...
    '23.6.1 10:30 AM (221.140.xxx.205)

    더 빠져들기 전에 얼른 구하셔야

  • 67. 신천지
    '23.6.1 10:36 A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하느님의교회, 여호와의증인, JMS, 통일교 등등 이중하나겠죠.
    신천지는 아닐수있어도 이단인것만은 확실해요.

  • 68. 신천지
    '23.6.1 10:37 AM (223.39.xxx.207)

    하나님의교회, 여호와의증인, JMS, 통일교 등등 이중하나겠죠.
    신천지는 아닐수있어도 이단인것만은 확실해요.

  • 69. 괜찮은
    '23.6.1 11:16 AM (106.102.xxx.64)

    괜찮은 곳도 많습니다.
    방구석 무신론자말은 듣지 마세요.
    UBF나 IBF등 성경공부하는 곳 많습니다.
    그런데 혹시 잘못된곳일수도 있으니 정식명칭은 꼭 물어보세요.

  • 70. 차단이 답입니다
    '23.6.1 11:17 AM (59.14.xxx.3) - 삭제된댓글

    울 작은녀석은 대학 새내기때 신천지 한테 걸려들었더랬죠
    수법이 미술전공인데 미술 그룹스타디한다고 접근, 학교선배라고 거짓말치고...
    처음에는 카페에 모여서 몇명이 모여서 미술만 하다가 좀 지나니
    인문학과 성경공부도 같이 해보자고 제안... 밤에 간판도 없는 건물에 데려가 성경공부시킴
    여름 방학때 집에 못온다고 하길래 무슨 일인지 물어봤더니
    성경공부해야된다고~ 일주일 2~3번
    이상해서 어디서 주관하는 행사냐고 물으니 정확히 모름
    당장 선배라고 하는 여자한테 전화해서 주관하는 단체 이름과 전번 물어보니 대답못함
    전번 차단시키고 아들 교육시키고 수법 얘기해줌
    특히 순진해보이고 신입생들이 타겟
    대상자 물색해서 관심 보이는 분야를 탐색- 그것으로 공략
    대략 수법은 이런것 같아요. 아이들 잘 챙기셔야됩니다..

  • 71. 흑백tv
    '23.6.1 11:17 AM (221.139.xxx.234)

    사이비 이단들도 최태민을 시작으로
    자기나름대로의 계보가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전략중 하나가
    스스로 사이비와 이단임을 드러내지않고
    취미생활로 포교하는거죠.

    그래서 이단들은 각 도시안에
    취미방,놀이방,공부방 같은곳이 있어요.
    거기에는 인간관계에 굶주린 수많은 사람들이
    사이비인지도 모르고 들어와
    인관관계/취미생활/공부를 같이하다가
    그것에 익숙해지고나면 이빨을 드러내고
    경쟁적으로 헌금을 시킵니다.
    포교활동도 내보내고요.
    기냥 사이비 피라미드 사업체라 생각하시며쉬울듯하네요

    몸이 아픈사람은 약이 필요하듯이
    마음이 아픈사람은 종교가 필요하다
    삶이 건강하면 삶 자체가 종교다
    -현각스님-

  • 72. 덧붙여
    '23.6.1 11:24 AM (59.14.xxx.3)

    그들은 목적을 위해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이 잘해줍니다

  • 73. 106.102
    '23.6.1 11:50 AM (39.7.xxx.166)

    님이야 말로 약팔지 마세요. UBF 여기야 말로 오랜 이단논쟁 겪고 있는 곳이라고 나오는데 뭔 소리세요?

    UBF, IVF 다 신천지 JMS대학생들이 꼭 피해야할 이단집단이에요.

  • 74. 106.102
    '23.6.1 11:55 AM (39.7.xxx.166)

    UBF, IVF 다 신천지 JMS대학생들이 꼭 피해야할 이단집단이에요.—> UBF, IVF, 신천지, JMS 다 대학생들이 꼭 피해야할 이단 집단이에요

  • 75. ...
    '23.6.1 11:59 AM (172.59.xxx.232)

    신천지가 처음부터
    신천지라고 말 할리가 없죠.
    완전 세뇌 시킨후에 밝힙니다.
    그때는 알아도 너무 늦어서
    빠져 나오기 힘듭니다.
    기성교회는 일주일에 3번씩
    성경공부 안해요.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 마시고
    가까운 교회에 가셔서라도
    도움 청해 보세요.
    이단 상담소..그런 곳에
    연결 시켜 달라고 하세요.
    분명 도와 줄꺼예요

    아..쫌..
    사기꾼이
    나..사기꾼이야..하고
    나타납니까??

    지금 이러고 계실 때가 아니예요.

  • 76. 큰일이네요
    '23.6.1 12:02 PM (61.105.xxx.4) - 삭제된댓글

    제 딸도 디자인 전공 신입생 때
    미술전공 대학원생이라며 설문조사 좀 부탁한다며 접근.
    디자인 관련해서 같이 공부하자며
    일주일에 두세번 불러내다가
    어느날 성경 얘기를 슬쩍 꺼내더래요.
    종교활동 너무 싫어하는 아이라ㅋ
    그때부터 만남을 피했는데
    카톡(텔레그램 아님!)으로 집요하게 연락오고
    시험기간이라서 바쁘댔더니
    시험 마지막날 카톡으로 오늘 시험 끝나는 날인거 안다고
    만나자고..아이 스케줄까지 파고 있는거죠@@
    아이가 유학 가기 전까지 진짜 끈질기더라구요ㅜ

  • 77. 여기
    '23.6.1 12:40 PM (221.140.xxx.57)

    http://www.jesus114.net/
    이단연구소 입니다.
    전화 통화해서 꼭 도움 받아보세요.

    일반인이 이단에 빠진 사람들 빠져나오게 하기 힘들어요.

  • 78. 원글
    '23.6.1 1:06 PM (211.234.xxx.37) - 삭제된댓글

    다음 주에 만나는데 말씀해 주신 대로 단단히 물어볼게요
    아이가 이 상황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저도 이렇게 심각한 건지는 몰랐고요

  • 79. 원글
    '23.6.1 1:08 PM (211.234.xxx.37) - 삭제된댓글

    다음 주에 만나는데 말씀해 주신 대로 단단히 물어볼게요
    아이가 이 상황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저도 이렇게 심각한 건지는 몰랐고요
    잘못하면 20대 아이를 통제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엄마로 비칠까봐 조심스럽긴 해요
    그러면 아예 감추고 그럴까 봐서요
    그래서 뭔가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 보고 싶었어요ㅠ

  • 80. 원글님
    '23.6.1 1:32 PM (125.132.xxx.178)

    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히 조심스럽게 될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 만나기전에 꼭 저기 이단연구소 통화하시고 대처방안 의논하고 아이 만나시구요, 사실 저는 아이를 만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데리고 가서 온 가족이 동원해서라도 차단하고 외국으로 보내라고 하고 싶습니다.

    20대라도 이단종교문제와 결혼문제는 부모가 통제해도 됩니다. 잠시 제 경험을 들려드리자면,
    제 아이 신입생때 저랑 남편이 학교에서 만나게될 이단 사이비 단체들, 잡상인들에 대해 주지시키고 보냈고, 아이가 동아리든다고 할 때에도 미리 얘기라하 세상에 이상한 동아리 진짜 많다 어지간한건 다 오케이인데 종교 동아리는 절대 안된다 말하고 저희가 미리 구글링해서 그 동아리 체크까지 했어요.

    진짜 저 정도면 부모가 아이한테 집착하는 정신병아닌가 남들이 그럴정도로 (그렇게 생각한 주변인들 있을 거에요 ㅎㅎ) 그 문제는 아주 집요하게 굴었습니다. 사돈의 팔촌이라도 동원해서 그 학교다녔던 사람 찾아서 물어볼까 생각까지 했어요. 평소 저는 제 남편이 애한테 너무 관심이 없다, 계모도 너보단 낫겠다할 정도로 애한테 간섭 절대 없고요, 고등내내 잠퍼질러자고 지각해도 그냥 뒀습니다. 심지어 여기 분들은 질겁하는 고등때 아이한테 펌시켜주고 염색시켜준 엄마에요. 그러니 원글님도 거기에 대해서 조심스러움같은 거 가져서 미적거리지 마세요.

    저희가 이렇게 그 문제에 집요했던 건, 저희가 종교가 없어서이기도 헀지만 가까운 친적이 배우자가 이단교회에 다니면서 그 가정이 깨어졌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지인중에도 있어요. 각각 다른 이단 종교에요 하나는 신천지 하나는 하나님의 교회. 이단에 빠진 사람의 배우자들이 다 처음엔 그런데라도 다녀서 답답함도 해소하고 좋은 사람 사귀고, 또 뭔가 배우면 낫지않아 굉장히 낙천적으로 생각했더랬어요. 그러나 그 결과 그 이단에 심취해서 이혼을 하고라도 꼭 거기 가야겠다고 하고 또 그 이단에 심취한 사람들의 원가정까지도 부모형제간에 그 종교때문에 편을 갈라 풍비박산이 났어요. 그걸 저희가 다 봤습니다. 친적이 그 교회에 쳐들어가서 싸워서 경찰까지 간 것도 부지기수였어요.

    여하튼 아이 일생과 님 가정의 평화가 달린 문제에요. 꼭 전문가의 도움, 그리고 남편분에게도 말씀하셔서 두분이 같이 아이 구해오세요. 제가 종교는 없지만 그래도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 81.
    '23.6.1 3:06 PM (211.36.xxx.68)

    백퍼 신천지에요
    자녀분이 재밌을수 밖에 없어요
    한명 포교하려고 잎새 3-4명이 붙는데
    성경공부 내내 자녀분 중심으로 3-4명은 분위기만 거들고
    전부 자녀분 반응 말에 집중하고 반응해줘요
    그렇게 호응해 주는데 재미없으면 이상하죠
    그거 6개월 넘어가면 신천지에 완전 세뇌되어 못빠져나와요
    요한계시록 배우면서
    혹시 이기는 자(=자기들은 이만희) 에 대해 설명했냐고 물어보세요
    백퍼 신천지 같은데 빨리 못하게 하세요

  • 82. ㅡㅡㅡ
    '23.6.1 8:08 PM (14.45.xxx.213)

    원글님 아직도 뭘 아이 오면 단단히 물어본다 그러구 계세요 ㅠㅠㅠ 위에 알려주신 이단연구소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자녀분이 이미 빠졌다면 님이 자꾸 물어보면 아마 가출할 겁니다. 그들이 그렇게 시키거든요. 그러니 먼자 이단연구소와 상의하고 어떻게 할 지 결정하세요. 꼭 자녀분 구해오세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55 우리집 고양이 자는 장소 야옹 11:03:05 90
1600854 양악 위험한 특수수술인데 너무 많이 하네요. 3 ..... 10:57:11 368
1600853 인천 오래 사신분들께 어디보자 10:52:37 145
1600852 결국 적게 먹으면 줄어드는 게 체중인데 9 10:46:07 931
1600851 절에 다니시는분)) 백중기도 질문이요 ........ 10:43:45 138
1600850 요즘 페이스북 많이 안하나봐요 4 페북 10:40:42 306
1600849 올림픽 포레온(둔주) 중학교 추가 건설 요구 중 9 ... 10:37:37 464
1600848 지금 공항인데 향수 추천해주세요 21 10:31:47 799
1600847 연양갱 첨가물에 포도당이 있는데 .. 10:31:23 142
1600846 지금 젊은 세대들이 힘든 건 결국 베이비부머들 때문이군요. 14 10:30:08 1,071
1600845 목동 사시는 분들 오목공원에 나와보세요 4 나들이 10:28:02 854
1600844 아들 여자친구를 만나 우연히 들은 이야기 24 .. 10:27:20 2,404
1600843 엘베앞에서 먼지터는 앞집 ㅇㅇ 10:23:00 365
1600842 수제 딸기쨈 위에 곰팡이 걷어내고 먹으면 4 수제 10:18:59 862
1600841 나는 솔로 20기는 겨울에 촬영한거죠? 3 ㅋㅋ 10:14:50 819
1600840 혼기 찬 딸 지금 집을 사는게 날까요? 14 2주택? 10:14:41 1,340
1600839 고 2가 문제네요 3 10:10:42 561
1600838 재량휴일 힘드네요. ㄷㄷ 10:09:44 707
1600837 우리집엔 왜 바퀴벌레가 살까요... ㅠ 11 바퀴벌레 10:08:44 1,166
1600836 판다들은 외국으로 장기임대되는 판다들 팔자가 제일 좋은 것 같아.. 11 ㅇㅇ 10:01:36 727
1600835 이화영 판결날, 조국은 “오랜만에 맛보는 망중한” 17 .. 09:58:10 1,427
1600834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근황. '부미원' 대표이사 11 ... 09:56:43 2,978
1600833 연극성 인격장애 2 ........ 09:54:55 940
1600832 머리랑 손이랑 개인플레이하네요. 1 ... 09:54:06 326
1600831 아주 윤석열 김건희가 헛발질 할때마다 빵빵 터지네요 2 Gma 09:47:25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