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미리 앞서서 하는 걱정은 너무 당연한거구요.
예를 들면 오늘 욕실 두 개를 다 청소하고 배수구 냄새 나니까 클리너도 부어놔야지 생각해요.
그럼 빨리 실행을 해야 하는데 종일 그 생각을해요.
고무장갑은 그게 좀 뚫린 것 같으니 다른걸하나 꺼내야지.
그 세제는 개운치가 않은데 뭐가 좋을까.
배수구 클리너는 이마트에서 배송오기로 했는데
청소를 하고 나중에 부어놓을까 이마트 올시간다 되서 청소를 시작할까...뭐 이런 식이에요ㅠㅠ
그래서 욕실 청소 두 개 하는게 몸만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해서 진이 빠지네요.
매일 이래요. 매일.
힘들고 피곤해요...왜 이 모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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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생각 하느라 피곤한 분 계세요?
mnm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23-05-30 15:19:35
IP : 117.111.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30 3:40 PM (211.172.xxx.38)일하기전에도 미리 시뮬레이션 다 돌려보고 점검하고 그러는 분들이죠
왠지 날씬하실듯요ㅎㅎ2. 저요
'23.5.30 4:07 PM (49.171.xxx.76)저요 저.. 너무 너무 피곤해요.. 일할때도 너무 피곤 ㅜㅜ
3. 네^^
'23.5.30 4:56 PM (106.101.xxx.39)날씬합니다
나이드니 많이 좋아져서 걱정하는버릇이 반으로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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