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사람한데

아메리카노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23-05-30 14:50:14
잘보이려고 풀메컵을 하고 만났는데

제가 그전날 볼터치도 백화점가서 샀구요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아침에 화장하고

중간에 한번더 고치고 만났는데

보자마자 얼굴을 왜그렇게 빨갛게 칠했냐고

ㅠㅠ 물티슈있으니 닦아내라고 ㅠㅠ

이남자 저한데 일도 관심없는것 맞죠?

예쁘게 보이려고 한건데 무참히 무너졌어요
IP : 118.235.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0 2:53 PM (222.236.xxx.19)

    네 같은 여자한테도 그런 소리 못하죠..혹시 기분나쁠까요.ㅠㅠㅠ 이사람은 나름 볼에 신경써서 화장했는데...
    내가 화장을 지우라 마라 이소리를 같은 동성한테도 못하죠..
    전혀 관심이 없는 멘트잖아요..ㅠㅠ

  • 2. ...
    '23.5.30 2:55 PM (112.220.xxx.98)

    얼마나 화장이 과했길래
    무딘남자가 저런 소리를...;;;
    같이 다니기 민망했나봅니다-_-
    님이 남자 떠나가게 만드는 화장을 한거에요
    그리고 남자들 자연스러운 화장 좋아하지
    풀메싫어해요

  • 3. ...
    '23.5.30 2:56 PM (106.247.xxx.105)

    원글님 상처 받으셨겠어요
    그분 매너가 너무 없네요 ㅜ.ㅜ
    제가 다 속상해요

  • 4.
    '23.5.30 2:57 PM (211.114.xxx.77)

    스타일이 다른거죠. 남자는 화장 진하게 하는 여자가 별로인거고 여자는 화장 진하게 하는 사람인거고.
    맞추던가 아님 콩깍지를 씌우던가 아님 ... 뭐...

  • 5. //
    '23.5.30 2:59 PM (125.137.xxx.240)

    실례지만 몇 살이세요?
    보통 남자같으면 1:1로 약속잡아 만나는 여자한테
    대충 그날 하루 그냥 다니고 담엔 핑계대고 안만나요
    그정도로 무심하게 물티슈로 대놓고 면전에서 화장닦아라 하는 정도 나쁜 센스면
    님 화장이 서투른거와는 별개로
    센스부족이라 지금까지 미혼 재고로 남았을 확률 큽니다.

  • 6. //
    '23.5.30 3:07 PM (125.137.xxx.240)

    그리고 솔직히 맘에 드는 여자는 벌겋게 고추장을 바르고 와도 장미빛으로 보이고
    맘에 안드는 여자는 샤넬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정샘물한테 고급 화장 받고 와도 맘에 안드는거예요.

    님이 어떻게 해서가 아니라 그냥 안맞았던거예요.

    제 친구 못생기고 뚱뚱한편인데 아아주 관대하게 보면 그나마 좀 귀엽거든요.

    그런데 동료랑 티키타카 잘되고 그냥 편한 맛에 보던 사이인데
    (워낙 동료가 잘생겨서 안될거야 아마. 하고 더 편하게 살았다고 함)
    세상에...다 같이 워크샵갔다가 장염이 와서 고속도로 갓길에 차세워서 겨우 봉지에 해결하고 왔고
    아 망했다...앞으로 죽어도 얼굴도 똑바로 못본다 싶었는데
    다음 휴게소서 약 사다주고 카톡으로 죽 쿠폰 선물해주고 그러다 결혼했어요.

    그 소리 듣고나선 인연이 될라면 똥을 싸도...되는구나 싶었어요.
    화장갖고 지적질하고 그럴정도면 그냥 안반한거니 다른 사람 찾으세요.

  • 7.
    '23.5.30 3:0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헐 상대를 개무시하는거 아니면 못할 말
    심지어 이성이

  • 8. 와..
    '23.5.30 3:23 PM (211.42.xxx.213)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어디서 좋으셨어요?ㅠㅠ
    오늘부로 뻥 차버리세요.

  • 9. 싸가지없어
    '23.5.30 3:31 PM (112.167.xxx.92)

    보통 남자는 여자 메컵에 이러쿵저러쿵을 한해요 그런데 지적을 했네 그래 여까지 좋다이거야 그런데 물티슈로 지우라네?? 뭐지 저새키ㅉ 아니 싸가지가 없지않나

    지가 뭔데 상대를 지적을하며 또 지우라고 그지랄이냐고 님이 남자였어봐 남자에게 그런 외모평가를 하겠냐고 못하지

    님이 좋아하는 그새키가 인성은 젓같음 인정할껀 인정해야지 설마 감정에만 끌려 네네 하는건 아니죠? 그러지말라고 열받는 시간에 네네치킨이나 시켜 드세요~~

    여자가 이것저것은 가릴수 있어야 매력이지 덮어놓고 싸가지새키한테 네네 엎퍼지는건 꼴값임 글고 좋아하는 남자의 저런 드런 인성을 보면 있던 감정이 싹 날아가지 않아요 지가 막말로 이동욱 외모라도 재수없다니까는

  • 10. 너는
    '23.5.30 3:34 PM (118.235.xxx.149)

    지우개로 눈.코.입을 다 지우라고 해주세요.

  • 11.
    '23.5.30 3:49 PM (58.231.xxx.119)

    그 분 만나지 마요
    지금 콩깍지 껴서 좋아보이지만
    결혼해서 살면 상처 엄청 받을듯
    기본 매너도 모르는
    남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랑 어찌 사시려고
    없어도 이성 만나때는 노력하겠네요

  • 12. ㅇㅈㄷ
    '23.5.30 5:34 PM (106.102.xxx.175)

    어이가 없네요 남자가 할말 못할 말 구분 못하는 사회부적응자에 싸가지도 없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48 (펌)내신 포기하고 '정시파이터'가 되겠다는 착각.. ㅅㅅ 12:35:05 55
1589747 시판 강아지 간식은 어떤 게 괜찮을까요? 0 0 12:35:00 10
1589746 그래서! 나비서는 양기변호사와 부부 아닌거죠? 2 눈물의여왕 12:33:37 80
1589745 광주광역시에서 좋은 요가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가 학원 12:32:50 12
1589744 불쌍한척 12:28:25 153
1589743 스페인 손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ㅇㅇ 12:28:06 71
1589742 혹시 천주교 성경 안 쓰시는 분 계실까요? 후루루 12:27:35 77
1589741 허리아프신 분들. 코어, 복근 운동은요?? 3 다이어터 12:25:08 115
1589740 임대인이 계약사항 안 지키면 어찌 되나요? .. 12:20:06 123
1589739 정부 “의대교수 법적 처벌 안할 것..심장 시술 수가 2배 이상.. 5 12:19:43 409
1589738 사이비인지 알 수 있는 증거. 1 ㅡㅡ 12:17:49 268
1589737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어떤 게.. 2 ..... 12:16:56 305
1589736 크게 부자 되신 분 얘기 좀 들려주세요 5 .. 12:15:30 472
1589735 김동연 지사 어떤가요 10 ㅇㅇ 12:14:48 531
1589734 영어와 다이어트 5 12:13:39 299
1589733 살이 너무 많이 쪘네요. 7 000 12:09:19 818
1589732 통돌이 세탁기 용량이 예전과 다른가요? 5 ㅇㅇ 11:58:15 324
1589731 카톡 선물하기에 섀도우파레트 1 .. 11:57:08 129
1589730 고등맘앞에서 훈수놓는 초저맘 13 단톡방 11:52:37 1,320
1589729 쿠팡에선 뭘 사면 좋은건가요? 15 ..... 11:52:30 948
1589728 사탐만 해도 이공계를 갈수 있는 건가요?(입시 무식맘) 3 ... 11:50:38 270
1589727 청계산/청계사 에서 헬기 포트 구간 ... 11:36:58 184
1589726 활명수 유액 파우치 3 활명수 11:34:40 332
1589725 옆으로 자서 목주름이 너무 심한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3 ㅁㅇㅁㅇ 11:34:10 431
1589724 의사가 민희진보고 저런 나부랭이 라고 한 거 23 ........ 11:30:1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