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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것은 맞아요.

조회수 : 5,918
작성일 : 2023-05-30 14:23:29
저는 고등 이상 아이 둘을 키우고 있고, 고맙게도 공부를 잘해요.
며칠전에 어떤 집 애들이 입시에 성공하냐.. 는 글이 있었기에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요,
솔직히 저도 제 아이들이 제가 잘 키워서 잘한다기 보다는 타고나길 잘 타고났다고 생각이 드네요. 매우 감사한 일이죠.
우리애들은 초딩때 부터도 오늘 수학 문제집 한장 풀라고 하면 군말 없이 풀었고, 영어학원 보내서 테스트 있으니 단어 외우라고 하면 군말없이 외우고 갔거든요. 그런 순종적인 태도 더하기 적당히 이해력과 암기력이 받쳐주니 선행할때 되서 학원 보냈고 그냥 진도 빼는대로 따라갔을 뿐이죠.

하지만 만약 제가 아이 공부에 완전 관심이 없거나 또는 먹고 살기 힘들만큼 가난해서 애 사교육이고 뭐고 팽개쳐놨다면 지금과 같은 내신과 모고가 나왔을까? 생각해 보면 그건 확실히 아니에요.
그때 어떤 분들은 부모가 자기 인생 사느라 냅둬도 머리 좋은 애는 알아서 서울대도 가고 다 잘 산다고 하셨지만, 제 생각에는 물론 그런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아이가 너무 똑똑해서 자기 다닐 학원 스스로 알아보고 여기 보내달라고 하고, 요즘 대학마다 전형이 얼마다 다 다르고 복잡한데 지 갈 대학 전형을 스스로 알아보고 필요한 준비를 하며, 엄마가 수험생인 자기를 두고 몇주씩 여행을 가고 그래도 흔들리지 않을 멘탈을 타고난 아이들이 과연 몇프로나 될까요?
적어도 우리 애들은 그정돈 아니네요.

과연 입시 성공의 뜻이 뭘까도 생각해 보았어요. 의대, 스카이 가면 다 성공한 것일까요? 좋은 머리 타고난 애가 열심히 노력해서 명문대 간 것이 뭐가 성공일까요?
전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례를 많이 봐요.
머리 좋고 똑똑한데 부모가 무지해서, 또는 무관심해서 입시전략을 잘 못 짜주는 케이스요. 그런 아이들이 서울대 갈수 있는 애가 한양대나 성균관대 정도 가면 남들은 그 집 딸 똑똑해서 알아서 명문대 갔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보여요. 쟤는 고3때 학원 셋팅만 잘했어도, 또는 입시 전략만 잘 세웠으면 연대는 갈수 있었는데...그런거요.
부모가 관심이 있어서 잘 챙기면 지방대 갈 아이 인서울 시키기도 하고 인서울 끄트머리 아이 그보다 한단계 높여 가기도 하죠. 그런게 바로 입시 성공이죠.
뭐 그런 성공사례 가정이 다 화목한지 어떤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엄마 아빠 양쪽 또는 한쪽이 아이 입시에 관심이 많고 아이랑 사이가 좋으니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고(입시 전략 세워서 이런저런거 하라고 하면 애가 죽어도 안한다고 하고 지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그러다 싸우고...이런걸 안해요. 물론 엄마가 시키는게 다 옳은건 아니겠지만요).. 이런건 확실히 있는것 같더라고요.
반대로 부모가 사는게 바빠서 신경을 못써준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 냅둔건지 몰라도 애 입시에 무지한 경우 확실히 아이 능력보다 한단계 대학을 아래로 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소리죠.
IP : 119.70.xxx.15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30 2:24 PM (223.38.xxx.83)

    입시 성공이라기 보다는 입시 전략 성공이네요 :)

  • 2.
    '23.5.30 2:28 PM (119.70.xxx.158)

    ㄴ입시 전략 포함 입시 전체겠죠. 적절한 나이에 필요한 선행을 시키는 것 부터가 입시 시작 아니던가요? 많은 애들이.시켜도 못 한다는 선행이지만 어떤 애는 시키면 잘 할것 같은데 그 엄마가 냅둠..ㅜ.ㅜ

  • 3.
    '23.5.30 2:29 PM (58.231.xxx.119)

    머리 좋아도 엄마가 관심있게 적당한 학원 넣어주고 학원비 대 주고 애한테 동기 부여 해 주고 이러는게 중요하죠
    애도 머리가 타고 나야 하지만 엄마 정성 없이 어찌 되나요?
    불법 저지르지 않는 선에서 엄마도 최선을 다해야죠

  • 4.
    '23.5.30 2:30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맞는말씀입니다. 고1아들 엄마가 관심많고 원하는대로 하겠다는대로 과외든 학원이든 다 시킬 수 있는데 하기 싫어하니 대책이 없네요.
    아이도 잘하든 못하든 부모말을 수용하고 이런저런 방법이나 학원. 샘들을 권하는걸 해보겠다는 애들은 자기능력치보다 한단계 올려 갈 가능성이 있죠.
    그런데 그냥 두는 부모들도 권해도 애가 거부하고 자기맘대로 하겠으니 좀 내버려두라하면경제력이 있어도 어쩔도리가 없죠.
    유전적으로 부모가 똑똑해서 그 머리 물려줘도 의지없으니
    안합니다 ㅜㅜ

  • 5. ...
    '23.5.30 2:33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타고난 범위에서 최대를 뽑냐 최저에 그치냐가 달라지니 본인도 부모도 노력해야죠. 저도 공부 안 하고 부모도 제 교육에 관심 1도 없었는데 돌아보면 아쉬워요. 공부 안 해도 풀수 있는 언어 사회 영역 덕에 인서울은 했지만 수학 포기 안 하고 절반 이상 점수만 나왔어도 대학 단계가 완전히 달라졌을거거든요.

  • 6. 에휴
    '23.5.30 2:33 PM (118.235.xxx.53)

    엄청나게 극단적인 경우 아니고서야 서성한이 무슨 서울대요.
    저 아는 준재벌분이 돈으로 올리는 건 같은 과 기준 딱 한칸이랬어요.
    그 부부 의사, 약사인데 엄마는 애들 케어만 했어요. 그집 막내 체육으로 인서울 겨우 가고 위에 애 둘 의대, 의대 다녀요.
    보통 이렇게 전략짰더니 성공했다 말하는 분 보면 본인 학력이 최고 명문대나 전문직 과가 아니에요. 그래서 애가 잘하면 그 성취가 자기 성취인 것 같아 너무 좋은 표현인거죠. 뽑기가 잘되어 좋은 아이 낳은지 모르고요. 손자 자기 닮은 아이 나오면 다시 제자리고

  • 7.
    '23.5.30 2:37 PM (58.231.xxx.119)

    그냥 애가 유전자가 안 되서 못 보냈다 생각하면 편하긴 하죠

  • 8.
    '23.5.30 2:37 PM (223.38.xxx.83)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있는데, 입시 결과가 좋은 것과 공부를 잘하는 것 중 무엇이 더 우선순위일까 요즘 자주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 하면 입시 결과가 좋겠지만, 입시 결과에 더 주안점을 두고 공부를 시키겠다고 마음을 먹을지, 공부를 최대한 잘 시키고 거기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입시 결과를 얻겠다고 마음을 먹을지 고민 중입니다.

  • 9. 왜요
    '23.5.30 2:38 PM (119.70.xxx.158)

    ㄴ왜요, 제가 동네에서 직접 본 케이스인데요. 전교권이던 애가 교과로 한양대 가는것, 광자고 2점초 내신으로 교과로 숙대 가는것 둘 다 제가 본 케이스 입니다. 전자 아이는 비슷한 내신인 다른 애들 다 연고대 갔음. 후자인 아이도 걔랑 비슷한 내신인 다른 애들은 전부 학종 써서 이대 이상갔고 원래 그 학교 그 내신이 중경외시 가는 학교였죠.
    엄마들이 공통점이 한 분은 열심히 종교활동 하시러 다니느라 다른 분은 가게 하시느라 집에 잘 없고 입시 무지함.

  • 10. 왠오만
    '23.5.30 2:41 PM (115.21.xxx.250)

    딱 두 케이스 해보고 다 아는 듯 하는거 오만합니다.
    남들 보고 안타깝니 어쩌니 하는 것도요.
    그들에게 그것이 최선인지 어찌 알고 자기 기준대로 판단하나요
    남의집 부모가 뭐에 몰입하는지 슬쩍 보고 분석도 하고 무지하니 어쩌니....한심.
    그리고 원글의 논조에는
    '부모가 시키는대로' '하라는 대로' '순종' 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요.

  • 11. 에휴
    '23.5.30 2:42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제가 이번 달에 애 때문에 대치 설명회를 다니는데요. 아이는 고3인데요. 저희 아이 중3에 이런 거 저런 거 바뀌고 고등에도 뭔가 많이 바뀌었거든요.
    근데 중1 엄마들이 지금 고3 정보를 듣고 있더란 말이죠.
    설레발 쳐도 아무 의미도 없는 걸요.
    저희 큰애 중1에 그당시 조카가 고3이었는데 천지차이거든요.
    왜 저러나 싶더라고요.

  • 12. 에휴
    '23.5.30 2:42 PM (118.235.xxx.53)

    제가 이번 달에 애 때문에 대치 설명회를 다니는데요. 아이는 고3인데요. 저희 아이 중3에 이런 거 저런 거 바뀌고 고등에도 뭔가 많이 바뀌었거든요.
    근데 중1 엄마들이 지금 고3 정보를 듣고 있더란 말이죠.
    설레발 쳐도 아무 의미도 없는 걸요.
    저희 애 중1에 그당시 조카가 고3이었는데 천지차이거든요.
    왜 저러나 싶더라고요.

  • 13. 왠오만 님
    '23.5.30 2:46 PM (119.70.xxx.158)

    ㄴ네. 이런 댓글 달릴줄 알았어요.
    어쩌면 제가 오만할수도 있죠.
    저도 제가 아는게 전부란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부와 입시가 마치 유전이 전부인것 처럼 그러는 말에는 그건 아니다, 부모의 정성도 중요하다... 그런 말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게 아니면 이 나라 부모들이 왜 그리 미친듯이 뼈를 갈아 넣어가며 열심히 애를 키우겠나요? 그냥 유전적으로 타고난 그릇대로 살라지.

  • 14. 우리 아이가
    '23.5.30 2:52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강대 다니면서 받은 문제지들을 다 안풀고 나뒀더라구요.
    그냥 버리려다가, 헐값에라도 필요한 사람에게 팔아보자, 하고 당근에 올렸는데요.
    의외로^^ 학생들이 자기 용돈으로 구입하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엄마들이 사갈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한 학생은, 엄마가 일하느라 바쁘셔서 별로 못챙겨주신다고 하면서
    돈이 많이 없는지 그 중 몇개만 사고 싶다고 해서
    그냥 원래 받으려던 금액만 받고, 다 건네줬네요.

    당근 안했으면, 이런 학생들도 있는지 잘 몰랐을 거예요.
    공부하는 와중에 자기가 고민해서 원서 알아서 쓰는 학생들이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면 확실히 달랐겠죠.

  • 15. 원글님
    '23.5.30 2:53 PM (1.234.xxx.45)

    말한 전자 아이가 한양대 한장만 썼어요?
    수시 6장 중
    한양대 교과로 합격할 아이면 서울대, 연고대 다 쓸 수 있는거고
    서울,연고대는 교과 없고 교과로 쓸 수 있는 최고 학교가 한양대인가요?
    그 이상 학교들 썼는데 붙은게 한양대,숙대인거 아니고요?
    모고가 잘 나왔으면 사실 숙대를 교과로 쓰지도 않았을거고
    보통 학종과 교과를 섞어 쓰지만
    학종 붙는걸 부모전략이니 뭐니 할 수 있나요?
    내신성적순이 아니라 생기부도 들어가서 그 해 그 과 지원자 풀에 따라 합,불이 갈리는게 학종이라 전문가라도 학종 자신할 수 없어 교과랑 섞어 쓰는거잖아요.

    원글님 판단근거로 든 학생들은 원글님 추측근거로는 거리가 너무 멀어요

  • 16. 원글님
    '23.5.30 2:55 PM (1.234.xxx.45) - 삭제된댓글

    연고대는 최저나 면접이 있는데 쓰고 떨어진게 아니라 아에 한양대를 최고로 썼다는 거에요?

  • 17. ..
    '23.5.30 2:55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영유 보내도 AR북 제가 챙기고 수학선행(=사고력 풀이) 책읽기 여행등 습관 잡아주고
    중학교 들어가고 말 안들으니 아이가 원하는 것만 해주는정도

    사춘기 때 삐리리?하다가 마음 다잡고 간신히 서성한 재학중인데요(인서울도 걱정할 정도였기에 엄청 만족ㅠ)

    어릴 때 그나마 본인이 성취감을 알았기 따문에 가능했고 지금도 꾸준히 공부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18. ...
    '23.5.30 2:56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노력했지만 아이가 안 따라와준 분들이 부정적인 견해이신거 같은데 내 아이가 따라와줄지 아닐지도 안해보면 모르는 거잖아요. 그러니 부모는 아이 교육에 관심 갖고 케어하는게 맞죠.

  • 19. ㅇㅇ
    '23.5.30 3:01 PM (119.70.xxx.158)

    1.234님, 제가 남의 집 아이 자세하게 쓰기 뭣합니다.
    한양대 간 애는 사실 제일 높게는 연대를 썼지만, 면접준비를 제대로 안해준걸로 압니다.-그 사연을 더 길게 쓸수 있으나 쓰지 않을래요.
    숙대 간 아이는 심지어 정시로 이대 갈 성적이 나왔다는거. 그 학교 애들이 원래 다 그랬음. 근데 재수도 안시킴-이 얘기도 더 할수 있지만 안할래요. 남의 집 애들 얘기라..

  • 20. 극단적
    '23.5.30 3:01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극단적 케이스예요.
    저는 노력 안했고 아이가 한 케이습니다. 독립적인 아이고요.
    제가 공부하니 모델링은 됐을거고요.
    무조건 이게 맞는 것도 아닙니다.
    케바케입니다.

  • 21.
    '23.5.30 3:02 PM (223.38.xxx.62)

    어려운 문제에요.
    우선 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 때 부터는 입시제도 자체에 대해서 부모가 통달하고, 취학 전 부터 아이의 잠재력을 잘 관찰해서 좋은 공부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독려하고 기다리다가 입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아이의 공부가 최대한 잘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시점의 공부와도 시너지가 나도록 부모가 전문적 개별적 컨설팅을 해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 22. 극단적
    '23.5.30 3:03 PM (118.235.xxx.53)

    원글님 말은 극단적 케이스예요.
    저는 노력 안했고 아이가 한 케이습니다. 독립적인 아이고요.
    제가 공부하니 모델링은 됐을거고요.
    무조건 이게 맞는 것도 아닙니다.
    케바케입니다. 그리고 못하는 애 극성으로 넣어봐야 지도 알아요.
    그릇 안되는 거

  • 23. 한양대
    '23.5.30 3:03 PM (1.234.xxx.45) - 삭제된댓글

    교과 붙을 성적이면 전교권인데 부모가 무신경해서 선행 안시키고도 고등전교권이면 아이가 엄청 뛰어난 아이죠.
    수시6장을 한양대 최고로 그 이하로만 원서 써서 한양대 합격 결과 얻었으면 원글님 말이 맞지만 면접이나 최저있는 서울대, 연고대 쓰고 보험으로 한양대 교과써서 한양대 합격이면 엄마가 무신경해서 그 결과 얻은거 아니라는거 수험생 부모님인 원글님이 더 잘 알지 않으세요?

  • 24. 어린
    '23.5.30 3:05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어린애들이 아이큐 좋아도 어린애들일 뿐이에요.
    120넘는 평균이상 아이큐에도 불구하고
    부모 무관심속에 방치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 25. ...
    '23.5.30 3:06 PM (39.7.xxx.12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안좋은 머리는 부모의 서포트만으로 입시성적 해결난망

  • 26. ㅇㅇ
    '23.5.30 3:11 PM (119.70.xxx.158)

    1.234님. 그러니까 제가 남의 집 애들 사연이라 자세하게 말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잖아요. 저도 큰애가 대학생이라 입시 잘 알아요. 좀.. 그래요. 남의 집 아이 사연을 구구절절 쓰는거...
    암튼 그 애는 그렇게 했으면 안됐어요. 그니까 안타까운거라고요. 지 혼자 공부해서 그 내신 나온애를 왜...

  • 27. ㅇㅇ
    '23.5.30 3:13 PM (119.70.xxx.158)

    참고로 그 학교 지 친구들은 전부 서연고 감. 심지어 한양대 교과로 넣는 애들 한명도 없음. 차라리 정시로 가지 그런 선택 아무도 안함. 그런 사례입니다.

  • 28. 한양대
    '23.5.30 3:17 PM (1.234.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서울대나 연대면접이 면접준비해준다고 확실히ㅇ붙는 면접이던가요?
    물론 부모들이 기본으로 대부분 준비해주는 경우들 알지만.
    준비학원 안다니고 붙은 아이들 다니고도 떨어진 아이들 저도 다 알아서 하는 말이에요.
    숙대 교과 쓴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수미잡이라고 수능날 수능성적이 이대 점수 나올지 아닐지 누구도 모르잖아요. 그 아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 원글님이 아세요?
    그 학교 아이들이 다 그런게 어딨어요. 정시 위주 학교에서도 내신과 모고 따로 노는 아이들이 다수인데.
    모의고사 들쑥날쑥으로 이대성적 나오거나 한번이라도 안나올때는 아이 멘탈이 이유든 집안 형편이 이유든 재수불가인 집이면 모고제일 낮은 성적 기준으로 원서써야지 못쓰는거 아실텐데.

    다른 아이 모고성적, 집안형편 사정 다 아시는거에요?

  • 29.
    '23.5.30 3:19 PM (223.38.xxx.235)

    한양대 교과는 당연히 붙는 보험이었는데, 수시 6장 중 5장을 너무 이상하게 썼나보죠…ㅠㅠ 댓글 다신 분보다 그 학생이 그래도 누군지 아는 원글님이 더 잘 아시지 않을가 싶어요~~~~~

  • 30. 한양대
    '23.5.30 3:20 PM (1.234.xxx.45) - 삭제된댓글

    아니 원서는 연대 썼대면서요? 쓰고 떨어진걸 어쩌라고요?
    전자사고에서도 쓰고 떨어지는 학교가 연대인데 원글님 말한 학교가 전국단위 자사고보다 더 입시성적 좋은 학교에요?

  • 31. 의미없는 라인업
    '23.5.30 3:2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문과인가 서연고

  • 32.
    '23.5.30 3:20 PM (223.38.xxx.235)

    그냥 남의 아이 이야기 아무리 익명게시판이지만 이야깃소재로 삼는 건 아닌 것 같다 그 정도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심지어 그 아이 자신이라도, 자기가 부모님의 도움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지 나빴을지 잘 모를 것 같은데 여기서 논쟁을 벌일 필요는 없어보여요~~~

  • 33. 의미없는 라인업
    '23.5.30 3:21 PM (58.143.xxx.27)

    문과인가 서연고
    취업하고 말하세요.
    걔 좋은데 취업하면 어쩌려고 입방정

  • 34. ...
    '23.5.30 3:22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부모 영향력과 정보력보다는 최종에서 의외로 운이 큰거 같아요ㅋㅋ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35.
    '23.5.30 3:24 PM (58.231.xxx.119)

    설명회 다니고 정성 들여서 애 케어는 괜히 사는 군요
    유전자가 다 인데

  • 36. 그냥
    '23.5.30 3:26 PM (118.235.xxx.95)

    한칸 올리려 하는거예요.
    강남에서도 인서울 학급 절반이면 만족입니다.
    부모 sky대 발에 밟혀요.
    부모 정성대로라면 강남에서 서울대의대 90%나와야함.

  • 37. 우리엄마 왈
    '23.5.30 3:26 PM (58.121.xxx.69) - 삭제된댓글

    제게 항상 말씀하시지요
    "00아! 인생은 마라톤이란다!"

    제 아이도 작년에 재수하면서 문과에서 이과로 (미적분, 생명1, 화학1)바꿔 1년 죽어라 공부했고
    그래서 올해 정시로 23학번 들어갔지만,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엄마가 내게 말하는 것처럼 저도 아이한테 말합니다.

  • 38. 아이고~
    '23.5.30 3:26 PM (119.70.xxx.158)

    1.234님.. 그만하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ㅜ.ㅜ
    애초에 이 얘기는 본문의 주제와 크게 상관이 없는 얘기입니다.
    남의 집 아이 뒷담화는 괜히 시작해서는... 다 제 불찰입니다.
    애초에 이 얘기가 어느 분이 아무리 서성한이 원서 잘 쓴다고 서울대 갈 일이냐고 하는 바람에 나온 얘기라.. 저도 무르고 싶네요.
    네, 다 맞습니다, 맞고요..
    서성한 아이는 아무리 원서 잘 써도 과 한칸 정도 높여 가면 성공이죠..보통은 그래요.

    본문의 주제는 애 공부는 지가 타고나길 잘 타고나야 한다. 하지만 부모가 그래도 정성으로 키우고 때되면 선행도 시키고 필요한 입시 공부도 하고 그래야지 지 혼자 냅둬도 잘 하는 애는 극히 드물다, 딱 여기까지입니도.

  • 39. ..
    '23.5.30 3:28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한양대에서 재수-인서울 의대 간
    아이 알아요.

  • 40. 제 글은
    '23.5.30 3:29 PM (1.234.xxx.45)

    다른 분 글보니 삭제가 맞을것 같아 삭제했어요.
    그런데 원글님 대학생 입시부모라면 연대학종 전국단위자사고에서도 합불 자신 못하는거 잘 아실텐데 그 학생 부모가 무지해서 떨어졌다고 자꾸 그러시니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수 밖에요.
    한양대 교과 합격권인 아이가 서울대 안쓰고 연대부터 썼으면 심층면접 자신있는 아이는 아니었을텐데 싶어서요.

    원글님 아이는 원글님 덕에 능력대로 좋은 학교 가고
    부모덕 없는 아이는 부모무지로 자기 능력보다 낮은 학교 갔다가 하고 싶은 말이세요?

  • 41. ....
    '23.5.30 3:30 PM (110.13.xxx.200)

    케바케 사바사 플러스 운까지...
    대학졸업하면 직장에.. 결혼에.. 자녀까지 줄줄이 이어지는게 인생긴데
    참 남의 집애한테 안됐다느니 안타깝다느니..
    그렇게 안타까우면 좀 도와주지 그랫어요.

  • 42.
    '23.5.30 3:3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 안에는 나는 좋은 부모라서 애를 끌었다...
    좋은 머리 유전으로 못 줬지만 역할은 다 했다는 뜻...

  • 43. 원글님
    '23.5.30 3:34 PM (58.228.xxx.20)

    말씀 맞아요~ 학력고사 점수만으로 대학 가던 시대가 아니에요~ 저희 아이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원 다녀본 적 없이 전과목 1등급으로 서울대 갔지만, 솔직히 제 도움 없었으면 이 성과가 나왔을 거 같지 않아요~ 수시는 정말 챙겨야할 게 많아서 부모가 헌신적으로 하냐 안하냐에 따라 내신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실력에 비해 수시 잘 못쓴 애들 보면 저도 안타깝더라고요~

  • 44. 1.234님.
    '23.5.30 3:39 PM (119.70.xxx.158)

    제발... ㅜ.ㅜ 한양대 얘기는 그냥 잊어주세요.
    그 아이 제 아이 친구에요. 너무 잘 알지만 차마 다 말 못합니다.
    원글님이 아시는것보다는 제가 많이 알아요.

    그리고 제 아이들도, 솔직히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제가 좀다 빠릿빠릿하고... 이러저러했으면... 더 좋았을걸.. 합니다.ㅜ.ㅜ
    저 그렇게 열혈 엄마?? 아닙니다. 저는 그냥 평균적인?? 정도 사교육 시키고 평균적인 정도 하는 엄마일 뿐이죠.
    아, 그 평균이 사람마다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애초에 잘난척 하려는 의도가 깔린 글이 아니라니까요.
    사람들이 왜이렇게 모 아니면 도.. 인지, 공부가 전부 엄마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거면 대치동 애들 전부 서울대 가야죠.
    그건 분명 아니지만, 정성껏 키우자~ 그건 분명이 차이가 있다~ 이거라니까요.

  • 45. 요즘
    '23.5.30 3:42 PM (58.143.xxx.27)

    윤도영 t가 연대 문과 다니는데
    서울대 문과 재수해서 가려는 애한테
    서울대 로스쿨 안갈거면 가지 말래요.
    세상 그렇습니다. 요즘 학교 서열 그리 운운 안해요.

  • 46. 입시제도
    '23.5.30 3:43 PM (211.39.xxx.147) - 삭제된댓글

    차라리 학력고사 점수가 훨씬 더 정직한 듯.

    부모 덕 있는 아이는 부모 능력 받쳐주는 대로 좋은 학교 가고
    부모 덕 없는 아이는 부모 무지로 자기 능력보다 낮은 학교 가고.

    부모 능력있으면 비싼 입시과외 받고 돈 없으면 그저 그런 인강 듣고.

    결국 능력은 같은데 부모 능력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입시제도군요.

    이러니 유전자에 부모능력에 뒷배가 이미 결정된 이 나라에서 애를 낳고 싶겠어요?

  • 47. ..
    '23.5.30 3:45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충분히 참고할만한 글이구만....하긴 뭔 얘기를 올려도 요즘은 다 시비를 거니

  • 48. ㅎㅎ
    '23.5.30 3:51 PM (106.102.xxx.152)

    저는 아이셋 유전자? 로 대학 보낸 엄마네요.
    그 중 고대간 녀석에게 이웃집 엄마가 딱 원글님같은 말을 저에게 했어요.
    정말 제가 애들 수시 잘 도왔으면 서울대 갔을까요?
    아뇨.제가 더 제 아이를 잘 알아요.
    서울대보다 고대과가 아이 적성에 맞았고 의대 수능점수 나왔으나 그건 아까운 점수가 아니예요.당시 수능컨디션이 좋아서 잘찍어서 전교에서 제일 높은 수능점수가 나왔을 뿐.
    자기가 원하는 대학 전공 가서 신나게 공부하고
    자기가 원하는 분야 입사 예정입니다.
    참고로 그 분야 취업한 학벌 카이스트.서울대생이 대부분
    한양대.연대 차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나머지 두녀석은 놀다가 좋은 학교 가서....유전자 맞다고 하고 싶네요

  • 49.
    '23.5.30 3:53 PM (223.38.xxx.9)

    부모의 무지로 자녀가 원래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낮은 대학에 가는 것이, 그 자녀에게는 더 좋은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000년대 초반 학번인데, 벌써 저만 해도 대학 서열보다 그 대학에서 얼마나 잘 지냈는지가 중요해졌거든요.
    입시 결과가 그 아이 갖춘 것에 비해서 안좋았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 것도 그 아이의 삶에 큰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 50. dd
    '23.5.30 4:02 PM (180.224.xxx.34)

    대치동인데
    수시도 일단 내신이 최상위가 나와야 엄마 노력도 필요하죠.
    1에 2,3 섞이기 시작하면 정시로 올인할수밖에요.
    그리고 수능이 옛날 학력고사가 아니어서, 외워서 하거나 문제 만 죽을때까지 풀어대서는 절대 좋은 성적낼수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90점까지 이리저리 노력해보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을 뛰어넘으려면 머리가 절대적입니다.
    재수 일년해서 겨우 수학 한문제 올렸는데 이게 서성한에서 한칸 위 고연 갈수 있고 두개 더 올리면
    연고 좋은과 갈수있습니다. 물론 이과기준이구요.
    딸아이가 수학 한문제 더 올려서 진학사 돌리고 나서 울더군요.
    자신은 도저히 수학 삼수 사수 하더라도 더 올릴수없을것같다구요.
    올 1인데도 상황이 이렇습니다.
    전 최선을 다했고 딸아이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나가는 h공대생 엄마가.

  • 51. 싸우자가
    '23.5.30 4:02 PM (1.234.xxx.45)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정성껏 안키우는 아이가 어디있게어요?
    저도 입시때 수만휘 들어가면 아이들 질문에 깜짝 놀라고 미안해서(부모 도움없이 아이들이 기초지식도 없이 원서 쓰겠다고 애쓰는게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요) 아는 선에서댓글 열심히 달아줬지만

    그 학생들 부모들도 우리 눈에 안차서 그렇지 나름 자기가 할 수 있는 정성으로 키웠을거라 생각해요.

    공부 소질있듯 사람은 자신이 잘할수 있는 분야가 다 다르죠.
    원서 관심없어서가 아니라 봐도 몰라서 아이 수험기간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기도 열심히 하러 교회다닌걸 수도 있잖아요.
    입시분석이나 아이 커리 잘 짜는 능력은 부족해도 맛있는 밥 정성들여 준시시키고 아이 열심히 칭찬하는 식으로 아이 수험생활 도와준걸 수도 있고요.

    저도 학군지 있는데
    제 주변인들 보면 오히려 공부 잘했고 입시 빠삭하게 공부해서 과유불급으로 아니까 손 못놓겠어서 닦달하다 사단 나는 경우도 종종봐서 댓글이 좀 날카롭게 나갔다봐요.

    화초에 너무 많이 좋다는거 쏟아부으면 잘 자랄 화초 썩게 할 수 있듯
    정보넘치는 요즘은 입시 열심히 공부하고 정성이 뻣쳐서 문제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서요.

    아이를 방치하면 몇단계 낮은 학교 가는 결과지만
    정성들여 부모노력으로 아이 학교 바꿀수 있다는 신념으로 아이와 맞지 않는 방법으로 과하거 푸쉬(부모는 주변 기준으로 절대로 과하다 생각하지 않죠. 뒤쳐지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인풋이고 아이는 할 수 있는데 노~오력 부족이라 생각하고)하다가는

    아이를 정신과 장기환자로 만드는 우를 범할 수도 있어요.

    저는 솔직히..정성 안들인 부모보다는..결과는 다 다르지만 오히려 너무 지극정성이라 탈나는 경우 더 많이 봐요.

  • 52. ㅇㄱ님
    '23.5.30 4:20 PM (49.172.xxx.28)

    무슨 말씀하시는 지도, 좋은 의도이신 것도 알겠어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대입, 학벌이라는게 부모 세대부터 이어 온 쓴 뿌리가 많은 복잡 미묘한 민감한 사안이라 그냥 취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개개인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어떤 댓글들은 그냥 그러려니 넘겨버리세요
    감사하게 글 잘 봤습니다

  • 53. 싸우자가 아니라
    '23.5.30 4:35 PM (1.234.xxx.45)

    내 방법과 다를지 모르지만 정성 안들여 키우는 아이가 얼마나되겠어요?(82는 이상한 부모들도 많아서 없지는 않지만 많은 비율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저도 입시때 수만휘 들어가면 아이들이 올리는 질문수준에 깜짝 놀라고 미안한 마음들어서(부모 도움없이 아이들이 기초지식도 없이 원서 쓰겠다고 애쓰는게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내 아이 입시정보 내가 열심히 알아봐주는게 공정한 경쟁 아닌듯해서요 ) 아는 선에서댓글 열심히 달아줬지만

    그 학생들 부모들도 우리 눈에 안차서 그렇지 나름 자기가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정성으로 키웠을거라 생각해요.
    사람들이 처한 여건 , 재능이 다른건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마찬가지죠.

    입시분석이나 커리큘럼에 소질있듯 재능있는 사람은 그쪽으로 아이 도와주는 정성 쏟는거고
    그쪽 재능없으면 봐도 몰라서(똑같은 시간 같은 교재로 공부한다고 같은 이해도 보이는건 아니잖아요) 원서쓰는거나 수험생활에서 리딩하는 역할은 못해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기도 열심히 하러 교회다닐 수도 있는거잖아요.

    또 입시쪽 정보처리 능력은 부족해도
    비싼반찬 아니라도 수험기간 내내 맛있는 밥 정성들여 준비해주고 아이에게는 감탄과 칭찬으로 열심히 아이 수험생활 잘 완주하도록 도와준걸 수도 있고요.

    저도 학군지 있는데
    제 주변인들 보면 오히려 아이들 어릴때부터 입시 정보 전문가수준으로 수집하고 잘 알아서 그 코스로 아이 준비시키다 사단
    달나는 경우도 종종봐서 댓글이 좀 날카롭게 나갔다봐요.

    화초에 정성이라 좋다는거 너무 쏟아부으면 잘 자랄 화초 썩게 할 수 있듯
    정보넘치고 정성 뻗치는 엄마들이 들은 정보에 아이를 맞추려다 문제되는것 같던데요. 특히 아이가 어려서 꿈과 희망과 의욕넘치는 엄마들이 입시 성공한 엄마들이 으쓱해서 나는 우리 아이 이런 코스로 공부진행 시켰다 열심히 받아적고 무리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적용시키다 아이 정신건강에 문제 일으키는 경우가 학군지라 그런지 방치나 정성 안들인 경우보다 더 많이 봐요.
    입시가 아이 인생의 최종단계가 아니잖아요.

    아이를 방치하면 한두 단계 낮은 학교 가는 결과로 끝나지만
    (입학때 다소낮은 학교 갔다고 능력있는 아이 인생이 크게 바뀐다 생각지 않아요)
    정성들인만큼 부모의 관심과 노력으로 아이 학교 몇단계는 바꿀수 있다는 신념으로 아이와 맞지 않는 방법으로 과하게 푸쉬(부모는 자기가 모은 기준으로 절대로 과하다 생각하지 않죠. 뒤쳐지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인풋이고 아이가 할 수 있는데 노~오력 안하는거라 생각하고요)하다가는

    아이를 정신과 장기환자로 만드는 악수를 두는 수도 있어요.

    저는 솔직히..결과가 케바케라 그렇지 정성 안들이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요즘은 오히려 너무 지극정성이라 탈나는 경우 더 많은것 같던데.

  • 54. ..
    '23.5.30 5:49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1.234님
    저 위에 ㅡ충분히 참고할만한 글이구만....하긴 뭔 얘기를 올려도 요즘은 다 시비를 거니ㅡ라는 댓글 단 사람인데 지웠어요.

    왜냐하면 바로 위에 쓴 장문의 댓글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요.
    제 주위에 탑만 달리다 부모가 어릴때부터 너무 몰아대서 고2,고3 때 정신과 다니는 케이스 몇 있네요. 제일 안타까운 케이스죠. 정신과 가기 직전까지 전교권이었는데 갑자기 그리 되니 부모도 쪼는 거 멈추고 다 내려놓더라고요.

  • 55. ..
    '23.5.30 5:51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1.234님
    저 위에 ㅡ충분히 참고할만한 글이구만....하긴 뭔 얘기를 올려도 요즘은 다 시비를 거니ㅡ라는 댓글 단 사람인데 지웠어요.

    왜냐하면 바로 위에 쓴 장문의 댓글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요.
    제 주위에 탑만 달리다 부모가 어릴때부터 너무 몰아대서 고2,고3 때 정신과 다니는 케이스 몇 있었네요. 제일 안타까운 케이스죠. 정신과 가기 직전까지 전교권이었는데 갑자기 그리 되니 부모도 쪼는 거 멈추고 다 내려놓더라고요.

  • 56. ..
    '23.5.30 5:55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1.234님
    저 위에 ㅡ충분히 참고할만한 글이구만....하긴 뭔 얘기를 올려도 요즘은 다 시비를 거니ㅡ라는 댓글 단 사람인데 지웠어요.

    왜냐하면 바로 위에 쓴 장문의 댓글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요.
    제 주위에 탑만 달리다 부모가 어릴때부터 너무 몰아대서 고2,고3 때 정신과 다니는 케이스 몇 있었네요. 제일 안타까운 케이스죠. 정신과 가기 전까진 전교권이었는데 갑자기 그리 되니 부모도 쪼는 거 멈추고 다 내려놓더라고요.
    걔 중 고2때 빵 터진 아이는 그래도 어찌 저찌 중상위권, 상위권 대학 갔고요. 고3때 폭풍처럼 반기를 든 남자애는 몇 년 째 집에....

  • 57. ..
    '23.5.30 5:56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1.234님
    저 위에 ㅡ충분히 참고할만한 글이구만....하긴 뭔 얘기를 올려도 요즘은 다 시비를 거니ㅡ라는 댓글 단 사람인데 지웠어요.

    왜냐하면 바로 위에 쓴 장문의 댓글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요.
    제 주위에 탑만 달리다 부모가 어릴때부터 너무 몰아대서 고2,고3 때 정신과 다니는 케이스 몇 있었네요. 제일 안타까운 케이스죠. 정신과 가기 전까진 전교권이었는데 갑자기 그리 되니 부모도 쪼는 거 멈추고 다 내려놓더라고요.
    걔 중 고2때 빵 터진 애들은 그래도 어찌 저찌 중상위권, 상위권 대학 갔고요. 고3때 폭풍처럼 반기를 든 남자애는 몇 년 째 집에....

  • 58. ..
    '23.5.30 5:59 PM (223.62.xxx.245)

    1.234님
    저 위에 ㅡ충분히 참고할만한 글이구만....하긴 뭔 얘기를 올려도 요즘은 다 시비를 거니ㅡ라는 댓글 단 사람인데 지웠어요.

    왜냐하면 바로 위에 쓴 장문의 댓글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요.
    제 주위에 탑만 달리다 부모가 어릴때부터 너무 몰아대서 고2,고3 때 정신과 다니는 케이스 몇 있었네요. 제일 안타까운 케이스죠. 정신과 가기 전까진 전교권이었는데 갑자기 그리 되니 부모도 쪼는 거 멈추고 다 내려놓더라고요.
    걔 중 고2때 빵 터진 애들은 그래도 어찌 저찌 중상위권, 상위권 대학 갔고요. 고3때 폭풍처럼 반기를 든 남자애는 몇 년 째 집에....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마음의 병이 깊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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