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하고 싶습니다.

,,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23-05-29 23:46:37
남편은 제가 알아서 조지고 있으니 염려 마시구요.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하고 싶습니다.
증거가 얼만큼 있어야 할까요?
일단 남편에게 제가 전화를 했는데 혼자 있는 척하며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하고
전화를 끊은 줄 알았는데 여자 목소리가 들리길래 녹음 한 증거가 있어요.
상간녀년이 스을쩍 꼬시면서 물으니 둘이 자위가 어쩌고 결혼해서 와이프가 있어도
남자는 이게 필요하고 어쩌고..... 추접시러워서..

둘의 관계는 회사 동료입니다.
알고 지낸지 5년이고 밤 12시에도 업무적인 이유라고 전화 해 대던 사이예요.
그런데 요며칠 기분이 쎄한게.....(이렇게 기분이 쎄한게 15년 만인데 그때도 바람 피는걸 잡아냈죠.)
계속 거짓말을 하고 일요일이면 안 다니던 교회를 다닌다고..
여기가 강동인데 강서구 화곡동 교회까지 다니더라구요.
교회 마치고 나선 피곤이 쌓였다고 사우나 들렀다 오겠다고...(족쳤더니 둘이 감)
오늘은 회사 업무가 바빠서 일보러 나가야한다며 나가서는 점심에 와인을 드셨더군요?
저희 식구들 먹고 쓰는데는 돈 없다 소릴 입에 달고 다니면서 강남서 와인???
그러더니 술 깨고 들어오겠다고 쉬었다 오겠다고 통화하는데....
혼자 차에 있다고 하는데 차에 있으면 소음이 그렇게 안 들릴 수가 없는데 너무 소름끼치게 조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전화해서 언제 오냐 묻다가 마지막 하나가 걸린거죠.
전화 끊은 줄 알고 년놈들 하고 싶은 말 하다가 제가 녹음을 한거죠.

집에 와서도 어찌나 당당하고 니가 이런 오해할까봐 비밀로 한거라 지랄...
법적으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하려면 다음 순서는 뭔가요?
변호사 수임료는 얼마나 들까요?





IP : 112.153.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3.5.29 11:49 PM (112.153.xxx.224)

    상간녀년 전화번호 대라고 했더니 절대 못가르쳐 준다고...
    그럼 내가 회사로 전화해서 알아보겠다고 했더니
    둘다 회사 짤리는 꼴 보고 싶냐고..
    아니....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데 회사에 전화해서 영업하는 사람 전화번호 물어보는게
    회사 짤릴 일인가요?

  • 2. ....
    '23.5.30 1:01 AM (106.101.xxx.117) - 삭제된댓글

    어이 없네요
    제 남편이랑 썸타던 대학 동창 이혼녀
    누군지 몰라서 수사하던중
    확실한 증거있는데
    프로필에 너무나 신실한? 천주교인으로 자기 소개를 해놨길래
    이렇게 세상에 봉사하고 싶어하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경건을 추구하는 여자가
    불륜의 선을 넘나들면서 유부남한테 들이댈수가 있나 싶어서
    내가 잘못 짚었나 했었답니다.
    님 남편도 일요일날 상간녀랑 교회 다녀오고 불륜만남 했다는게 너무 웃겨서 도움도 안되는 댓글 남기네요

  • 3. ,,
    '23.5.30 1:27 AM (112.153.xxx.224)

    뭐라도 경고라도 하고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 액션이 저 소송인것 같더라구요.
    저 여자도 싱글이예요. 50대 말 싱글녀.

  • 4. ....
    '23.5.30 1:29 AM (221.157.xxx.127)

    증거를잡아야죠 그정도론 소송못해요

  • 5. 그럼
    '23.5.30 2:24 AM (112.153.xxx.224)

    다니는 교회랑 회사에 녹음 파일 풀어버릴까요?
    그럴 경우 저에게 역소송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요.
    그게 더 속이 시원할까요?

  • 6. 둘다
    '23.5.30 2:43 AM (41.73.xxx.78)

    같이 회사 짤려야죠 . 그게 맞죠
    그래야 상산녀도 떨궈져 나갈거고 .
    변호사랑 상의하고 회사로 날리세요

  • 7. 00
    '23.5.30 8:10 AM (118.235.xxx.160)

    여기서 남편 조지는 내용이 뭐가 있죠?
    남편에겐 아무말 못하면서 무슨...
    이혼도 못할것 같은데 그런 행동 하려면 이혼 먼저 결심하고 하세요.

  • 8. 노노
    '23.5.30 8:17 AM (223.62.xxx.6)

    증거를잡아야죠 그정도론 소송못해요22222
    그정돈 증거로 못써요
    둘의 관계가 명확한 카톡대화라던가 그런거 필요해요
    그여자한테 소장보내려면 전번정돈 알아야해요

  • 9. ..
    '23.5.30 8:19 AM (61.254.xxx.115)

    저는 550 수임료에 승소시 5프로 해서 6백넘게 들었어요
    상간녀한텐 1250 받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99 태양이 사라지면 지구는 아하 17:43:20 318
1586998 몸으로 깨달은 교훈이 있으신가요 5 ㄴㅁ 17:42:12 892
1586997 집값이 올랐으면 하세요. 떨어졌음 하세요 20 마루 17:42:04 1,123
1586996 아이 학원선생님한테 실수했어요. 9 수습 17:40:29 1,365
1586995 요즘 드라마 뭐 보시나요 1 .. 17:40:22 306
1586994 전주사시는분 계신가요ㅡ사주관련 문의드려요 궁금 17:38:18 242
1586993 알룰로스 드시나요? 4 ㅇㅇ 17:36:52 613
1586992 남동생이 올케 속을 썩이나봐요.. 8 남동생 17:34:04 2,140
1586991 늘마시던 맥주를 무알콜로 바꿔먹고있어요. 7 중독 17:29:36 837
1586990 자동세차 무서워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10 그냥이 17:25:37 827
1586989 한덕수 저게 어법에 맞는건가요? 4 이과 17:25:25 1,163
1586988 세면대에서 세수 어떻게 하시나요? 12 궁금이 17:24:12 1,189
1586987 안경점.. 가격 깎으세요? 21 ㅇㅇ 17:23:50 1,779
1586986 정청래 최고위원 모두발언 4 시원합니다 17:23:09 1,100
1586985 왜 이리 겁이 많아졌을까요. .. 17:21:35 327
1586984 Ktx 서울역 잘아시는분 5 17:19:00 461
1586983 대딩맘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7 ... 17:15:56 630
1586982 10 억집을 엄마랑 공동명의 할수있나요? 10 17:14:50 1,026
1586981 페루 대통령 방일 중 망명 선언 5 어느날이라도.. 17:14:35 1,920
1586980 가계부를 처음 써보려고하는데요 3 ㅌㅌ 17:12:16 155
1586979 Adhd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1 ... 17:12:09 323
1586978 윤석열이 이재명 만나는거로 뇌피셜 헛소리 글들이 보이네요 15 000 17:11:20 969
1586977 와! 내가 배당금을 받다니… 6 0-0 17:07:54 1,909
1586976 이화영 측 “얼굴 벌게지게 마셔”→ “술이어서 안 먹었다” 번복.. 23 .. 17:07:21 1,224
1586975 현대차 배당금 육십만원 들어왔어요 ㅎㅎ 5 .. 17:05:48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