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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때 시어머니가 하나시켜서 나랑 나눠먹자고..

... 조회수 : 15,076
작성일 : 2023-05-29 23:37:27
저아래 글중에 남편과의 버거킹와퍼 글과 댓글들 보면서 저도 생각나서..

제가 갓결혼한 새댁일때 시부모님과 아점을 먹게되었어요.

선지국 파는곳이었는데, 좋아하는 식당이라 맛있겠다~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시어머니가 당연한듯이 너는 나랑 하나시켜서 나눠먹음 되지? 하시더니 대답할 틈도 주지않고 곧바로 주문을 넣어버리는거에요

지금의 제 넉살같으면 전 하나 다 먹을건데요? 하고 바로 추가주문 했을것 같은데,

그땐 수줍음 많고 어리버리한 새댁이었고, 시부모님 몇번 뵙지도 않아서 저에겐 어려운자리였어요.
굳이 그런자리에서 식탐있어 보이고 싶지도 않고 해서 잠자코 반그릇만 나눠주는대로 먹었어요

시아버지랑 남편은 선지 추가까지 해서ㅠ 맛있게 먹더군요..

저한테 왜그러셨을까 싶어요
보통은.. 많이먹으라고 하지 않나 ㅜㅜ..
선지국이 비싸봤자 얼마나 비싸겠어요 가격 싼데였거든요

상대가 먼저 적게 먹겠다 한거 아닌이상.. 특히나 새며느리면 나름 어려운사이 아닌가 싶은데..
음식이 좀 남더라도 온전한 1인분을 배정해주는게 당연한 배려이자 매너 아닌지...

먹을거 별거아닌거같아도 그거가지고 사람 마음이 되게 고맙기도 서운하기도 하더라고요

IP : 49.171.xxx.42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3.5.29 11:39 PM (125.178.xxx.170)

    나이 어린 며느리에게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쉽게 행동하는 거죠.

    지금은 안 당하고 사시는 거죠?

  • 2. 아니
    '23.5.29 11:41 PM (211.228.xxx.106)

    입 뒀다 뭐해요.
    설마 10살에 결혼한 것도 아닐텐데
    네??? 하나 가지고 둘이 어떻게 먹어요? 하고 바로 얘기하셔야죠.
    설마 돈 아까워서가 아니라 원글님이 양이 적은 줄 아신 거 아닌가요?
    그런 건 바로바로 말하는 게 서로에게 득이 됩니다.

  • 3. 거참
    '23.5.29 11:42 PM (175.113.xxx.252)

    그 시어머니 이상 하네요
    사회생활에서도 저러는 사람 별로예요

  • 4. 시어머니가
    '23.5.29 11:45 PM (210.117.xxx.141)

    입이 짧으신가요 많이 안먹는 사람들이 잘 그러던데요..남들도 자기처럼 먹을거라는
    웃긴건 남자는 남자라서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시고 냅두면서 같은 여자한테 그러시더군요

  • 5.
    '23.5.29 11:57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저는 사어머니가 갓한 밥 부족하다고 자기 식구 따뜻한 밥 먹이고 저만 냉동밥 전자레인지 데워준거요. 솥에 누룽지 있어서 그거 먹겠다니 그건 시아버지 후식이래요.
    수준 낮아서 꼴을 보지 말고 입을 섞지를 말아야 하는 케이스죠.

  • 6.
    '23.5.29 11:59 PM (118.235.xxx.1)

    저는 사어머니가 갓한 밥 부족하다고 자기 식구 따뜻한 밥 먹이고 저만 냉동밥 전자레인지 데워준거요. 솥에 누룽지 있어서 그거 먹겠다니 그건 시아버지 후식이래요.
    수준 낮아서 꼴을 보지 말고 입을 섞지를 말아야 하는 케이스죠.
    왜 남자들은 자기 엄마 자기 부모 무례하고 무식한 거 제지를 안하죠? 그러니 막장으로 가는 거지...에휴... 부끄러움을 모르는 무식함이란...

  • 7. ...
    '23.5.30 12:00 AM (221.151.xxx.109)

    시엄마 심술이죠

  • 8. ....
    '23.5.30 12:01 AM (39.7.xxx.192)

    다른 버전으로
    너랑 나는 찬밥 먹자도 있어요.
    시모들 마음을 곱게 써야지
    옛날 며느리 생각하고 만만하게 생각해서
    맷된 심보 드러내는거죠.

  • 9. ...
    '23.5.30 12:04 AM (61.82.xxx.212)

    다른 버전으로
    남는밥 너랑나랑 먹어치우자도 있어요

  • 10. ..
    '23.5.30 12:19 AM (58.226.xxx.35)

    본문과 댓글처럼 저희 엄마가 딸인 저한테 그러세요.. 본인이랑 같다고 생각하는 듯 편하게 그러더라구요 에휴

  • 11. ㅇㅇ
    '23.5.30 12:22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소식하시는분들 어딜가도 하나로 나눠먹자고 그래요

  • 12. 만만해서
    '23.5.30 12:29 AM (211.212.xxx.141)

    우습게 보니까 그런거죠. 자기 아들이랑 나눠먹든가

  • 13. 시엄마가
    '23.5.30 12:29 AM (113.199.xxx.130)

    착각한거지요
    며느리도 나처럼 먹는 양이적으려니....이러고요

  • 14. ㅇㅇ
    '23.5.30 12:32 AM (58.233.xxx.180)

    대식가인 전 선수 쳐요ㅋ
    선짓국에 순대도 먹고 싶어요

    대학 땐 학식 먹으러 가면 여자들은 밥 조금 퍼주고
    실제로 남자들보다 조금 먹는 애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전 늘 저는 밥 많이 주세요.라고 외쳤어요
    나중엔 아주머니들이 다 아셔서 서로서로 쟤 밥 많이 주라고ㅋ

    회사 다니며 회식할 땐
    여 사원들이 공가밥 하나 시켜서 나눠 먹자고 하면
    난 하나 시킬테니 너도 시키고 나 밥 덜어줘 그랬어요

    난 다 먹고 더 먹을 수도 있는데,,,
    먹을 거 갖고 저러는 거 짜증나요

  • 15. ㅇㅇ
    '23.5.30 12:41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무시하는거죠. 본인은 아니라고해도 본인도 모르게 우습게 아는거죠.옆에 남편은 그걸 보고도 가만 있었네요.

  • 16. ....
    '23.5.30 12:52 AM (131.212.xxx.160)

    시어머니가 입이 짧으신듯 하네요.

    제가 입이 짧고 일년내내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에요.
    시어머니와 함께 식사할때 저 생각하고 공기밥에 절반 보다 많이, 하지만 한공기 다 채우지 않고 드렸어요.
    본인 께서 조금만 달라고도 하셨고요.

    제 조금만의 기준와 어머니의 조금만의 기준이 많이 달랐던거죠.
    밥 조금 줬다고 서운해 하시고 더 담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평상시 제가 먹는 양의 두배였어요.

    아마 시어머니도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셨을듯....좋게좋게 생각하자구요

  • 17. 오해
    '23.5.30 1:06 AM (211.54.xxx.161)

    제가 양이 작아서 늘 외식하면 반 나눠서 먹었어요.

    아마 시어머니도 그런 분이신 거 같아요.

    전 그 반대로

    시댁가서 저 밥 제삿밥처럼 올려서 주셔서 먹고 체한 적 있어요.

    그래서 늘 남편이 제 밥 반 덜어서 먹는데 10년 지난 지금도 밥 적게 먹는다고 한소리 들으세요.

  • 18. ...
    '23.5.30 1:47 AM (70.175.xxx.6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심술, 먹는 것 가지고 치사하게 굴기, 배려없고 람부로 대하기 학원 있는 듯.
    시어머님들 마음 곱게 쓰고 좀 품위있고 우아하게 늙어갑시다. 천한 티 내지 말고!!

  • 19. ㅇㅇㅇ
    '23.5.30 2:49 AM (187.190.xxx.244)

    넘 서운해 마요. 양 적게 먹는 사람은 이햐못해서 그런 실수하는거에요. 전 동서가 밥사줄일이 있었는데 그러더군요. 그때는 몰라 기분나빴는데 , 울딸이 커가면서 양이 밥 몇숟갈 먹는 애가되니... 이해되네요.

  • 20. 아니
    '23.5.30 3:13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입 짧으면 외식을 하지 말던지 공기밥
    추가해서 지네 식구한테 반찬 나눠달라던지 해야지
    언제부터 알고 지냈다고 음식 쉐어예요?
    자기같아서라니 솔직하게 무식해서 그렇죠.

  • 21. 아니
    '23.5.30 3:14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입 짧으면 외식을 하지 말던지 공기밥
    추가해서 지네 식구한테 반찬 나눠달라던지 해야지
    언제부터 알고 지냈다고 음식 쉐어예요?
    자기같아서라니 솔직하게 사회화 덜 되어서
    그러니까 매너가 개똥같아서 그런거잖아요.

  • 22. 유리
    '23.5.30 3:15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입 짧으면 외식을 하지 말던지 공기밥
    추가해서 지네 식구한테 반찬 나눠달라던지 해야지
    언제부터 알고 지냈다고 음식 쉐어예요?
    자기같아서라니 솔직하게 사회화 덜 되어서
    그러니까 매너가 개똥같아서 그런거잖아요.
    내 가족이 그래서 그런다?
    걔 어디가서 남한테 자꾸 나눠먹자 그런 소리 해봐요.
    좋아라 하는지...양 적던 많던 그건 내알바 아니고요.

  • 23. 유리
    '23.5.30 3:16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입 짧으면 외식을 하지 말던지 공기밥
    추가해서 지네 식구한테 반찬 나눠달라던지 해야지
    언제부터 알고 지냈다고 음식 쉐어예요?
    자기같아서라니 솔직하게 사회화 덜 되어서
    그러니까 매너가 개똥같아서 그런거잖아요.
    내 가족이 그래서 이해한다?
    걔 어디가서 남한테 자꾸 나눠먹자 그런 소리 해봐요.
    친구들이 좋아라 하는지...왕따됩니다.
    양 적던 많던 그건 내알바 아니고요.

  • 24. 유리
    '23.5.30 3:17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입 짧으면 외식을 하지 말던지 공기밥
    추가해서 지네 식구한테 반찬 나눠달라던지 해야지
    언제부터 알고 지냈다고 음식 쉐어예요?
    자기같아서라니 솔직하게 사회화 덜 되어서
    그러니까 매너가 개똥같아서 그런거잖아요.
    요즘 1인 1메뉴집도 많아요. 그럼 남겨야죠.
    부담스럽고 이상한 경우네요.
    내 가족이 그래서 이해한다?
    걔 어디가서 남한테 자꾸 나눠먹자 그런 소리 해봐요.
    친구들이 좋아라 하는지...왕따됩니다.
    양 적던 많던 그건 내알바 아니고요.

  • 25. 유리
    '23.5.30 3:19 AM (124.5.xxx.61)

    입 짧으면 외식을 하지 말던지 공기밥
    추가해서 지네 식구한테 반찬 나눠달라던지 해야지
    언제부터 알고 지냈다고 음식 쉐어예요?
    자기같아서라니 솔직하게 사회화 덜 되어서
    그러니까 매너가 개똥같아서 그런거잖아요.
    요즘 1인 1메뉴집도 많아요. 그럼 남겨야죠.
    부담스럽고 이상한 경우네요.
    내 가족이 그래서 이해한다?
    걔 어디가서 남한테 자꾸 나눠먹자 그런 소리 해봐요.
    친구들이 좋아라 하는지...왕따됩니다.
    양 적던 많던 그건 내알바 아니고요.
    지금 외식 이야기하는데
    시가에서 밥을 많이 줘서 부담스럽니 마니
    아니 그건 본인이 덜면 되잖아요.
    외식가서 남 못먹게 막는 거 말하는데
    눈치도 없네요.

  • 26.
    '23.5.30 5:00 AM (106.101.xxx.204) - 삭제된댓글

    무시하고 기선잡으려 그러는거죠. 시모가 너랑나랑 찬밥먹자 그래서 어이없어서 사위한테도 그러냐 찬밥 섞어어 같이먹자 그랬네요. 시모집엔 부리려들어 가기도 싫고 남편하고 애만 있다 오라 하니 말조심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싫은사람끼리 볼일도 없고 말 섞을일이 없으니까.

  • 27. 양 적으신분들
    '23.5.30 7:32 AM (39.7.xxx.220)

    그냥 1인 1식하시고 남기세요. 남한테 반 나눠 먹자 어쩌짜 하지 말고요. 단품요리 파는 집 가서 저러면 싫어요.

  • 28. ...
    '23.5.30 8:16 AM (220.76.xxx.168)

    지금이야 먹고싶은대로 먹겠지만 저도 애들 어릴때까지 그런적 몇번 있었어요
    시아버지 생신때 인수대로 시키는 일식집 갔다가 나는 빼고 주문하시고..
    돌솥밥 주문해서 먹을땐 나는 공깃밥 주문해주고 ㅋㅋ
    근데 돈은 다 우리가 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리 모지리처럼
    네..네..하고 살았는지 ㅠ
    돈아까워서 그리 주문했겠죠?
    전 시엄니가 자리에 없었고 시고모가 그리했었어요ㅠ

  • 29.
    '23.5.30 9:08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멀 좋게좋게 생각해요.
    본인 소식좌이면 아들하고 반반 나눠먹지 왜 며느리한테 예의없고 경우없게 그럽니까?
    아 뒷골땡겨~~
    저도 처음엔 황당해서 또, 생전 그런 대접 받아본적 없어서
    얼떨떨 넘어갔고
    지금은
    시어머니가 먹는내내 띠껍게 아 돈아깝다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지만
    즐기면서 싹싹 다 먹어요.
    꼭 제꺼 따로 시켜요.
    음식점 가기전에 남편한테도 주지시키구요.
    아 이게 머하는 짓인지…
    시가는 항상 적게시켜서 가성비좋게 짬뽕 국물까지 드리킹해야 하고 여자는 남자 그릇에 자신것 덜어줘야 하는 가풍있는 집입니다.
    어르신들 안바뀌어요.
    내껀 내가 지켜야지..,
    참고로 저 160에 53으로 식탐 없습니다

  • 30. 그래도
    '23.5.30 9:09 AM (220.71.xxx.227)

    둘이 나눠먹은거잖아요 혼자만 너는 이거먹어 하는것보단 나을듯요ㆍ새색시때니까 이해할수 있을듯요
    아가씨가 순대국 한대접씩 먹는것도 웃겨요 ㅋ

  • 31.
    '23.5.30 9:32 AM (42.19.xxx.157) - 삭제된댓글

    저 40대 후반인 직딩맘인데,
    진정 그리 생각하시는 겁니꽈?
    아가씨가 순대국 한대접씩 먹는게 왜 우껴요?
    제 주변 동료들 중에 그리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 들어본적 없는
    여자사람 으로써 아직도 저런 마인드를 갖고 있다니
    정말 슬프네요.

  • 32. 웃기는짜장이네
    '23.5.30 9:33 AM (118.235.xxx.237)

    아가씨는 순대국 한대접 먹으면 왜 안돼요?
    컨트롤프릭인가? 지맘대로네요.
    거봐요. 이건 사회지능 문제죠.

  • 33. ...
    '23.5.30 9:34 AM (1.242.xxx.61)

    시모심술
    며느리 먹을거까지 싹뚝잘라 맘대로 멋대로 주문을 하는지
    양이적고 입이 짧으면 같이 먹을거냐 상대에게 말을해야지

  • 34. ...
    '23.5.30 9:46 AM (39.7.xxx.135)

    거봐요 아가씨가 순대국 한대접씩 먹는거 웃기다는사람 있죠;;
    저도 그땐 아가씨에서 갓벗어난때라
    속으로 그렇게 흉볼까봐 부끄러워서 암말 못하고 말없이 반만 먹었어요 ㅠ
    지금은 당당하게 잘먹습니다 ㅎ

  • 35. ㅎㄱ
    '23.5.30 10:00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여자는 적게 먹어야한다 이 고정관념도 웃깁니다.
    남자는 많이 먹어야한다 이 고정관념도 웃기고요.
    요즘 mz세대는 개성존중세대예요
    모르면 배워요

  • 36. ㅎㄱ
    '23.5.30 10:00 AM (124.5.xxx.61)

    여자는 적게 먹어야한다 이 고정관념도 웃깁니다.
    남자는 많이 먹어야한다 이 고정관념도 웃기고요.
    요즘 mz세대는 개성존중세대예요
    모르면 배워요 아님 입을 다물던지

  • 37. 나참
    '23.5.30 10:29 AM (211.234.xxx.254) - 삭제된댓글

    아가씨가 순대국 한대접씩 먹는것도 웃겨요 ㅋ

    ???????
    댁만 웃긴듯
    이런 댓글 남기는 사람 얼굴 궁금함
    한그릇을 먹든 말든 일인이면 한그릇씩 먹는거 아닌가요?

  • 38. 나참
    '23.5.30 10:30 AM (211.234.xxx.254) - 삭제된댓글

    아가씨가 순대국 한대접씩 먹는것도 웃겨요 ㅋ

    ???????
    댁만 웃긴듯
    이런 댓글 남기는 사람 얼굴 궁금함

  • 39.
    '23.5.30 10:56 A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이 댓글 아주머니,,지금은 국밥한개 모자르고 라면 두개에 밥말아먹는 식욕일듯..
    ========
    그래도
    '23.5.30 9:09 AM (220.71.xxx.227)
    둘이 나눠먹은거잖아요 혼자만 너는 이거먹어 하는것보단 나을듯요ㆍ새색시때니까 이해할수 있을듯요
    아가씨가 순대국 한대접씩 먹는것도 웃겨요 ㅋ

  • 40. ...
    '23.5.30 11:12 AM (221.151.xxx.109)

    220님 시고모 나쁜년

  • 41. ㅇㅇ
    '23.5.30 11:39 AM (59.15.xxx.173)

    저도 그랬네요. 신혼때 아니 아이 낳고서도 식당가면 공기밥 나눠먹자, 커피 나눠먹자 ᆢ 시엄니 자체가 살 찔까봐 밥은 세숟갈 드시는 분이라 며느리 살 찔까봐 그러는건지 ᆢ하도 볼때마다 살타령해서 그러려니 이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 42. 교양없고
    '23.5.30 12:27 PM (211.206.xxx.180)

    못 배워 먹은 거죠...

  • 43. ㅁㅁ
    '23.5.30 5:30 PM (61.85.xxx.153)

    그런것도 미리 연습이 되어야 거절을 하는데
    생판 처음 남들은 안하는 행동을 어른이 당연한듯이 하니까
    대처가 안되는거 같아요
    이게 타인한테는 안하는 무례한 행동이잖아요
    왜케 친하지도 않은데 친한 사이처럼 편하게 대하는지..

  • 44.
    '23.5.30 6:00 PM (58.143.xxx.27)

    여자 부장님이 누구씨 하나 시켜 나눠먹을까? 그 소리 쉽게 하는 사회인가요? 쪼잔한 부장이라고 대번 소문나요. 선 씨게 넘은 거라고요.

  • 45. ...
    '23.5.30 8:4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어제 지워진 글 보니 자기 자식에게도 그러던데요
    양 적은 사람들 싫어요
    몇숟갈 못드시는 시부모까지 다섯식구가 식당에 갔는데 부모님은 얼마 못드실거라고 남편이 3인분만 시켰어요
    밥까지 볶았지만 모자르고
    부모님이 얼마 못드실거라고 3인분 시킨 남편은 정작 제일 많이 처먹고 어머니도 볶음밥 한없이 입에 넣고
    추가로 2인분 더 싸갔지만 나는 집에서 그거 또 해먹이느라 애먹고 볶음밥까지 해달라는 남편에게 짜증을 퍼부었네요
    그자리서 양껏 먹어야 편하고 맛있죠

  • 46. ....
    '23.5.30 8:5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어제 지워진 글 보니 자기 자식에게도 그러던데요
    양 적은 사람들 싫어요
    몇숟갈 못드시는 시부모까지 다섯식구가 식당에 갔는데 부모님은 얼마 못드실거라고 남편이 3인분만 시켰어요
    밥까지 볶았지만 모자르고
    부모님이 얼마 못드실거라고 3인분 시킨 남편은 정작 제일 많이 처먹고 어머니도 볶음밥 한없이 입에 넣고
    추가로 2인분 더 싸갔지만 나는 집에서 그거 또 해먹이느라 애먹고 볶음밥까지 해달라는 남편에게 짜증을 퍼부었네요
    그자리서 양껏 먹어야 편하고 맛있지 그자리에선 부족하게 시키고 집에서 날 고생시키냔말이죠

  • 47. ....
    '23.5.30 8:51 PM (218.55.xxx.242)

    어제 지워진 글 보니 자기 자식에게도 그러던데요
    양 적은 사람들 싫어요
    몇숟갈 못드시는 시부모까지 다섯식구가 식당에 갔는데 부모님은 얼마 못드실거라고 남편이 3인분만 시켰어요
    밥까지 볶았지만 모자르고
    부모님이 얼마 못드실거라고 3인분 시킨 남편은 정작 제일 많이 처먹고 어머니도 볶음밥 한없이 입에 넣고
    애랑 나는 부족하고
    추가로 2인분 더 싸갔지만 나는 집에서 그거 또 해먹이느라 애먹고 볶음밥까지 해달라는 남편에게 짜증을 퍼부었네요
    그자리서 양껏 먹어야 편하고 맛있지 그자리에선 부족하게 시키고 집에서 날 고생시키냔말이죠

  • 48. ㅇㅇㅇ
    '23.5.30 9:01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여러 개 시켜서 골고루 같이 먹자
    이것도 싫어요
    단체 식사에서 다들 흘리고
    먹어도 먹은 거 같지 않고

  • 49. 다 떠나서
    '23.5.30 9:12 PM (1.234.xxx.216)

    인수대로 안시키면 식당에 미안하지 않나요?
    제 시어머니가 단체..(15명..아들셋에 딸린 자식들까지)가서 14인분정도 시켜도 제 남편이 난리나네요.
    시부모님이 돈내십니다만...
    밥먹을때 편히 못먹는다구요.

    얼마전 강릉 순두부집에 반찬이 잘나오는집인데 3명이 와서 딸이 자기는 안먹는다며 공기밥 하나 추가하고 2인시키면서 반찬리필을 여러번 하는데 제가 식당주인은 아니나 그냥 좀 좋게 안보이던데요..

  • 50. ㅇㅇㅇ
    '23.5.30 9:22 P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단체로 가서
    여러 개 시켜서 골고루 같이 먹자
    이것도 싫어요
    일인당 요리 하나 안되게 모자라거든요 결국

    단체 식사에서 음식 여기저기서 입에 넣느라
    다들 질질 흘리고
    먹어도 먹은 거 같지 않고

  • 51. 근데
    '23.5.30 9:24 PM (116.37.xxx.48)

    원글님이 이유를 제일 잘 알거같은데.
    왜그랬을까요.
    평소 시엄니성격에요.
    그냥 읽기엔 매너없고 며느리를 아들보다 아래것?
    취급? 한거같은데요

  • 52. 저희 형님
    '23.5.30 9:43 PM (39.118.xxx.77)

    어후~~ 저는 저희 형님이요.
    저는 새댁이고 형님은 아이 하나 키울때인데..
    명절에 전붙이고 음식 준비해놓고 시가 식구들 밥 차려주고
    "동서 우린 굶자. 냄새를 많이 맡아서 배도 안고프다. "
    저는 배고팠는데 눈치보여서 참았어요.
    그래놓고 한참 뒤 형님은 애기 밥 먹인다고 하시고는 그 애기 밥을 형님이 다 드셨어요.
    결국 명절날 굶은 사람은 저 혼자구요.
    다음 명절에 또 그러시길래
    "아뇨 저는 배고파요 밥 먹을래요" 했구요.
    형님은 언짢아하셨습니다.

  • 53. 저희 형님
    '23.5.30 9:48 PM (39.118.xxx.77)

    어느 명절엔 집에서 산적 재료를 다 꿰어 오셔서는
    자랑을 하셨죠.
    명절 연휴 앞이 짧아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집에서 준비해왔어.
    그리고 같이 열심히 계란물 입혀 전을 부쳤죠.
    그리고 그 전을 차곡차곡 예쁘게 밀폐용기에 담으셨어요.
    왜 저러시나 했더니 그 다음날 그대로 형님 집에 들고 가셨습니다.
    담날 시누이들이 와서 밥상을 차리는데 냉장고가 텅텅 비어서 알았답니다. 다 들고 가셔서 시가 식구들 줄 반찬이 없었어요.

  • 54. 원글님 이해가요
    '23.5.30 10:13 PM (1.230.xxx.18) - 삭제된댓글

    저도 신혼때 시할머니 모시고 사는 시외삼촌댁에 시할머니 용돈에 과일에 멀리까지 찾아뵙는데 시외숙모님이 초등 아들과 저 셋이서 중국집가서 밥사주셨어요. 저는 라즈기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저는 말랐으니 자기 초등 아들과 나눠 먹으라고ㅜㅜ
    멀리까지 과일들고 오르막길 걸어서 찾아가느라 배고픈 사람에게 그게 할 행동인가요?
    배려,존중 받지 못하는 상식밖의 무매너에 왕짜증 났어요.
    평소 유모있고 좋운 분이라 좋아했는데 그 집에 가서는 늘 양껏 못먹고ㅠ배고팠어요

  • 55. 원글님 이해가가요
    '23.5.30 10:16 PM (1.230.xxx.18)

    저도 신혼때 시할머니 모시고 사는 시외삼촌댁에 시할머니 용돈에 과일에 멀리까지 찾아뵙는데 시외숙모님이 초등 아들과 저 셋이서 중국집가서 밥사주셨어요. 저는 라즈기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저는 말랐으니 자기 초등 아들과 나눠 먹으라고ㅜㅜ
    멀리까지 과일들고 오르막길 걸어서 찾아가느라 배고픈 사람에게 그게 할 행동인가요?
    배려,존중 받지 못하는 상식밖의 무매너에 왕짜증 났어요.
    평소 유모있고 좋운 분이라 좋아했는데 그 집에 가서는 늘 양껏 못먹고ㅠ배고팠어요
    먹는 거 같다 서운하게 하는 거 진짜 치사한 거에요

  • 56. ...
    '23.5.30 10:53 PM (211.246.xxx.169)

    음식 야박한 사람들 심보도 야박해요

  • 57. 빙고
    '23.5.31 6:44 AM (124.5.xxx.61)

    ㄴ맞아요. 인색함의 다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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