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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이를 좀 엄하게 키워요

훈육 조회수 : 10,830
작성일 : 2023-05-28 20:28:39
정말 잘못하면 체벌도 하고. 좀 엄하게 키우는데요.. 주변에서 그러다 아이랑 사이 나빠진다며..
오히려 혼을 못내게 하더라고요..

저는 애랑 사이 정말 좋거든요..
요즘 오은영박사의 육아훈육방식.. 뭐든 원인을 부모에게서 찾는 방법이 유행인데
문제 많다고 봐요.
IP : 223.38.xxx.2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동 노노
    '23.5.28 8:31 PM (125.178.xxx.162)

    엄하게와 단호하게를 혼동하고 계시는 거 아닌지
    특히 체벌하신다니 염려되네요

  • 2. ...
    '23.5.28 8:31 PM (211.36.xxx.238) - 삭제된댓글

    애 얘기도 들어봐야

  • 3. .....
    '23.5.28 8:32 PM (59.15.xxx.81)

    문제는 오은영박사 처럼 하는 교육법을 모든 부모들 누구나 다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인것 같습니다.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는 그렇게 안되요.
    그래서 그냥 훈육을 아예 포기하는 부모들이 많아요.

  • 4.
    '23.5.28 8:32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체벌을요?

  • 5. ...
    '23.5.28 8:33 PM (118.235.xxx.109)

    애 얘기도 들어봐야죠 22/맞고 자란 애 입장과 때린 사람의 입장은 다르잖아요

  • 6. 저도
    '23.5.28 8:33 PM (58.148.xxx.110)

    그렇게 키웠어요
    단 체벌할때는 기준은 분명했고 반드시 매로만 했어요
    저도 애들이랑 사이좋아요
    그렇지 않을거라는 댓글 엄청 달릴것같지만요 ㅎㅎ

  • 7. 어느정도는
    '23.5.28 8:34 PM (223.38.xxx.2)

    훈육을 해야 해요

    저희 애는 어디 나갈때마다 제 손 꼭 잡고 다니고 학원 갔다 올때마다 제 간식 사다줘요

  • 8. 회초리
    '23.5.28 8:35 PM (223.38.xxx.2)

    감정적으로 때리지 않아요.
    아이가 큰 잘못을 할 경우에만 회초리로 몇대 때렸어요
    다른 도구로 체벌을 한 적은 없어요.

  • 9. ㅎㅎ
    '23.5.28 8:36 PM (58.148.xxx.110)

    애들한테 방금 물어보니 아들은 기억이 없음 딸은 거짓말 했을때 맞았는데 안아팠음 하네요

  • 10. ..
    '23.5.28 8:36 PM (223.62.xxx.238)

    그 큰 잘못이 뭐에요? 회초리로 맞을 정도의 잘못 기준이 궁금해요

  • 11.
    '23.5.28 8:37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회초리로 몇대 맞을정도의 큰 잘못이란게
    어느 정도의 일인지 궁금하네요
    애가 몇살인가요?

  • 12. 제경우
    '23.5.28 8:37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거짓말 했을때
    남의 물건에 손댔을때 였어요

  • 13. 저도
    '23.5.28 8:38 PM (223.38.xxx.2)

    거짓말 할때 동생을 심하게 때렸을때 위험한 짓을 했을때

  • 14. 제경우
    '23.5.28 8:38 PM (58.148.xxx.110)

    거짓말 했을때
    남의 물건에 손댔을때 였어요
    생각해보니 초등 고학년이후로는 체벌한적 없어요

  • 15. ...
    '23.5.28 8:39 PM (1.233.xxx.247)

    저 30대
    저도 맞고 컸는데 부모님과 사이좋아요

  • 16. ...
    '23.5.28 8:40 P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

    오만이에요. 님 아이가 때려도 받아들이고 부모 좋아하는 착한 애로 운 좋게 태어나서 그런 거지 님이 잘해서가 아니에요. 오은영 같은 사람은 대체로 바람직한 방법을 알려주는거고 그게 안 통하는 아이도 있는 거고요.

  • 17. ..
    '23.5.28 8:40 PM (223.62.xxx.238)

    거짓말의 기준은요? 순간적으로 나오는 거짓말이요?
    아님 의도적으로 속이려고 하는 거짓말?
    위험한 짓의 기준은요?

  • 18. 저도
    '23.5.28 8:42 PM (14.32.xxx.215)

    거짓말 하거나 말대답 지갑에서 돈 가져갔을때 등등 때렸어요
    몇대 맞을래 합의하고 손바닥...
    얼마전에 자긴 정말 그거 싫고 무서웠다고 했는데
    그래도 그 덕에 안한것 같긴 하다고
    저런애는 줘패야한다고 ㅠ ( 뭐래니 )

  • 19. 때린적은
    '23.5.28 8:44 PM (223.38.xxx.2)

    때린적은 손에 꼽아요

    일년에 1번 정도 인거 같아요.. 근데 이것도 주변에서는 엄하게 키우는 편 같아요

    아예 체벌 안한다는 집도 많으니까요

  • 20. ㅇㅇ
    '23.5.28 8:45 PM (119.194.xxx.243)

    훈육을 위한 체벌이라는 그 기준이 애매한 거에요.
    체벌을 가하는 쪽과 당하는 쪽의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맞을 만 하니 때렸다
    폭력과 뭐가 다른가요?

  • 21. 이번
    '23.5.28 8:46 PM (222.239.xxx.66)

    금쪽이부모도
    할머니가 시누 꼴보기싫어서 화풀이로 딸을 퍽하면 때렸다고까지했는데
    딸은 엄마에게 미움도 없고 그시절 나름 행복했다라고까지 했죠.
    어른도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그래야 내마음이편하니까.
    수백번 수천번 매순간 부모를 용서하는거죠.
    근데 오은영이 그래서 그 상처들이 다 잊혀지던가요? 라고 한마디던지니 갑자기 눈물이 그렁그렁.

  • 22.
    '23.5.28 8:48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회초리까지 준비해놓고 체벌을 하시다니 제대로시네요.
    애가 아직 어린것같은데.. 기억에는 남겠어요.

  • 23. ㅇㅇ
    '23.5.28 8:49 P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말로도 엄하게 훈육 가능해요.
    일관성과 규칙 단호한 태도면 되는 것을
    체벌로 다스리는 훈육이 몇 살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24. ㅇㅇ
    '23.5.28 8:50 PM (106.101.xxx.206)

    일관되게 훈육하면되는거 같아요.
    체벌은 되도록 마시고요.
    고딩때 힘에서 밀리면 그때 체벌안하는것도
    일관되지 않잖아요

  • 25. 글쎄요
    '23.5.28 8:51 PM (173.79.xxx.96) - 삭제된댓글

    자식이 정말 잘못한게 맞으면 교사나 군대 선임, 경찰이 때려도 괜찮으세요? 결과적으로 사이만 좋으면 다 괜찮은거에요?

  • 26. 저도
    '23.5.28 8:52 PM (119.70.xxx.158)

    저도 상당히 엄하게?? 키웠어요. 주변에서 저더러 계모냐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한번도 애들 때시거나 심하게 벌준적 없어요. 웃기죠.
    다만 갖고 싶은거 다 사주지 않고 하고 싶은거 다 못하게 했을 뿐이에요. 규칙을 지키게 하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단호하게 지켰을 뿐입니다.
    그 덕에 애들 키우면서 식당에서 뛰어다닌적 없고 거짓말 하거나 사고친적 없게 컸어요.
    큰애 스무살이고 둘째 고딩인데 사이 아주 좋아요.
    오히려 너무 허용적으로 키운 집들이 커서 부모랑 사이 별로던데요.

  • 27. ...
    '23.5.28 8:54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

    오은영도 너무 허용적으로 키우라고 안해요

  • 28. 주변에
    '23.5.28 8:55 PM (106.101.xxx.185)

    학교보내면서 학부모모임나가서 진짜많이 놀랬어요
    어찌나 애들한테 오냐오냐들만 하는지..
    제가 계모처럼 느껴졌어요ㅎㅎ

  • 29. 학교에서
    '23.5.28 8:56 PM (223.38.xxx.2)

    체벌 해도 된다고 봐요.. 저처럼만 한다면요. 감정 실지 않고.. 우리땐 학교에서 체벌 많았잖아요.

  • 30. 엄한건 좋지만
    '23.5.28 8:57 PM (1.238.xxx.39)

    (거짓말 할때 동생을 심하게 때렸을때 위험한 짓을 했을때)

    동생 때렸다고 엄마가 또 아일 때리는 것이 원칙에 맞는
    교육일까요?
    때리지 말라고 때린다니..

  • 31. 한때
    '23.5.28 8:57 PM (58.234.xxx.21)

    뭐든 원인을 부모에게서 찾는 방법이 유행인데....???
    아이가 아직 어린가보네요...

  • 32. ....
    '23.5.28 8:57 PM (77.136.xxx.137)

    저도 맞고 자랐는데 놀라운 건 부모님은 본인들이 명확한.기준을 가지고 엄격하게 키웠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자식과의 사이도 좋다고 자랑스러워하시고.

    전 세상에 사랑의 매라는 단어 자체가 말이 안되는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님과는 표면적으로 도리를 하고 제가 가진 인격 테두리에서 온화하게 대할 뿐 그분들을 사랑하지는 않아요. 저는 그분들이 얼마나 감정적이었는지, 자식을 제대로 키우는 본인들의 모습에 도취되어 살았는지 알거든요. 그런 걸 어릴 때는 그냥 느낌만 가지고 있다가 커서 명확히 알게되는거죠. 아 내 부모는 그런 사람들이었구나 하고요.

    원글님은 그냥 자아도취가 심하신거예요. 나는 이렇게 자식을 잘 키웠다 내 방법이 옳다. 요즘 많이들 얘기하는 나르시시스트가 그런거죠. 자식의 마음은 상관없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내가 보기에 괜찮고 남들 보기에 번듯하면 끝이죠. 애초에 자식 키우는 행위 자체가 그런 전시용이니까요.

    원글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아 나 애 잘 키웠어하며 내가 맞고 누군 틀리네 이런 글을 쓸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입장은 어땠나 염려하고 조심스러워야죠. 하지만 높은 확률로 원들님 자녀들은 그냥 표면적으로라도 평온하길 원하고 그렇게 대응할겁니다.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천륜으로 묶인 이상 자기들도 그런 부모를 평생 대하고 살아야 라는 걸 알거든요.

    아마 원글님은 뭐래 내가 좋다는데 내 자식이 좋다는데 남들이 말이 많다 하고 들은 척도 안하시겠지만, 제대로 된 부모는 지금 원글이 쓴 이런 글 자체를 쓸 수 없다고요.

  • 33. ...
    '23.5.28 8:58 PM (106.102.xxx.134) - 삭제된댓글

    내가 방임해서 키운 덕에 애가 자립심이 크다고 부심 부리는 부모 보는 기분이에요

  • 34. 원글이
    '23.5.28 8:58 PM (125.138.xxx.203)

    원글이 엄한게 아니라 그게 정상입니다.
    잘못된걸 훈육 안하는게 부모역할 못하는거구요.
    사랑과 설득과 공감이라는 단어로 감싸안기나하고.

  • 35. ㅇㅇ
    '23.5.28 8:59 PM (223.38.xxx.194)

    애 얘기도 들어봐야
    22222

    체벌 문제에 대한 논의는
    교육학 심리학에서는 다 끝난 논의입니다
    자랑스럽게 이런 말 하는 사람 엽집에 살면
    신고할 거에요

  • 36. ..
    '23.5.28 9:00 PM (125.181.xxx.201)

    여기서 누가 요즘 부모는 부모가 아니라 친구역할을 한다고.. 자기가 해야할 훈육을 학교교사나 학원강사에게 따맡린다고. 저도 훈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37. 전 반대
    '23.5.28 9:00 PM (14.49.xxx.105)

    전혀 엄하게 안키웠어요
    대체 엄하게 키울 이유가 뭐가 있어요?
    거짓말?
    하는거 본적없고
    행패 부리는거 본적없고
    너무 순하고 착해서 눈물날 지경이예요
    그래서 긍가
    다른 애들도 다 이쁘게만 보이던디
    규칙요?
    강아지도 훈련시키면 다 알아먹는데 사람이 말을 못알아먹어서 때려서 가르치나요?
    엄마인 내가 잘못했을때 누가 때려서 고치라하면 아..내가 잘못했구나..하고 고쳐질거 같던가요?ㅎ
    애가 약자니까 말 듣는것처럼 보이는거지..

  • 38. .....
    '23.5.28 9:00 PM (59.15.xxx.16)

    엄하게 키워야 애들이 제대로 커요. 좋게만 한다고 좋은게 아니라.

  • 39. Aa
    '23.5.28 9:01 PM (39.116.xxx.196)

    저도 상당히 엄하게 키워요
    다른 엄마들 보면 제가 계모같아요
    아이를 사랑하지만 잘못된 점은 체벌을 해서라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이 영악해서 말로 해서 잘 알아듣건가요? 주위 엄마들 아이 상대로 아예 훈육 안하던데 중고등되서 어떻게 되는지 한번 지켜볼거예요
    옆에서 보면 너무 답답해요

  • 40. 허허
    '23.5.28 9:01 PM (14.38.xxx.125)

    체벌은 정말 쓰잘때기없는 화풀이용도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 41. 부모는
    '23.5.28 9:02 PM (223.38.xxx.2)

    친구가 아니에요 요즘 친구같은 부모 많던데 저는 아니라고 봐요

  • 42. ㅇㅇ
    '23.5.28 9:02 PM (119.194.xxx.243)

    말로도 단호하게 일관성 가지고 훈육 가능해요.
    무조건적인 허용은 안 될 일이지만
    사랑의 매라는 명목하에 체벌로 훈육하는 거
    그냥 당장 쉽고 간단하니 그러는 거잖아요.
    아이들 맞을까봐 두려워서 말 듣는 거구요.
    언제까지 체벌로 훈육이 가능할까요?
    내가 맞고 자랐으니 아이들도 맞아도 되는 건가요?

  • 43. .....
    '23.5.28 9:02 PM (59.15.xxx.16) - 삭제된댓글

    거의 방임으로 오냐오냐 키우는 엄마들이 이런글 물어 뜯으러 올거 같네요.

  • 44. ...
    '23.5.28 9:03 PM (1.241.xxx.220)

    체벌 허용되몀 원글님 처럼 때리는 사람보다 감정 분풀이로 때리는 사람이 100배는 많을거애요.
    그나마 억제해서 요즘 세상된 것임.

  • 45. ..
    '23.5.28 9:03 PM (59.15.xxx.16)

    거의 방임으로 오냐오냐 아이를 상전으로 키우는 엄마들이 이런글 물어 뜯으러 올거 같네요.

  • 46. ㅇㅇ
    '23.5.28 9:03 PM (223.38.xxx.55)

    엄하게 키우는 거 찬성
    체벌은 절대 반대

    체벌 찬성하는 분들은 거의 백년 정도
    데이터로 쌓인 결과를 무시하는 거예요
    사랑의 매는 21세기에는 없어요

  • 47. ㅇㅇ
    '23.5.28 9:06 PM (223.38.xxx.214)

    여자는 사흘에 한 번 매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도
    동의하시죠?
    여자를 때리지 못하게 하니 사치하고 애도 잘 못 키우는여자들 많잖아요

  • 48. ㅇㅇ
    '23.5.28 9:06 PM (118.235.xxx.219)

    엄하게 키우는 건 무조건적인 허용이 아닌 규칙과 단호함이 있는거지
    체벌이 정당화 될 수는 없어요.

  • 49. ...
    '23.5.28 9:07 PM (106.102.xxx.238) - 삭제된댓글

    오은영도 훈육은 엄하고 단호하게 하라고 하는데요?

  • 50. 아..
    '23.5.28 9:10 PM (123.212.xxx.149)

    단호한 훈육은 당연하지만
    체벌은 반대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게 교육은 아니죠.

  • 51. 노인들
    '23.5.28 9:10 PM (223.38.xxx.214)

    아이를 엄하게 키워요
    근데 체벌은 상상할 수도 없어요

    세상에 아프리카 아랍국 몇 나라 빼고 누가 아이를 때려요?
    미친 거 아님?
    본인의 무식함 무지성 몰이해를 엄격함으로 포장하지 마시죠

  • 52. ....
    '23.5.28 9:13 PM (222.239.xxx.66)

    부모에게 뒤지게맞고 컸는데 자기자식은 절대 안때리는 부모는 많이봐도
    부모에게 한번도 안맞고 컸는데 자기자식은 맞을짓하면 맞아야지 하는 부모 본적이 없음.
    더 좋은쪽으로 본능적으로 진화되는거죠. 체벌하는부모는 점점점 더 없어질거예요.

  • 53.
    '23.5.28 9:13 PM (107.77.xxx.53)

    요즘 많은 부모들이 체벌을 안하는건 애한테 애면글면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집에서, 학교에서 매맞고 폭언 들으며 성장해본 경험이 있어서에요. 그게 이 나이가 되도록 상처로 남았다는 걸 스스로 알거든요.
    허용적으로 큰 아이들이 오히려 부모와 사이가 별로라는 분 있는데 엄하게 큰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듯 자신의 의견 못내고 부모와의 관계에 연연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 54. 훈육
    '23.5.28 9:15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21살,17살 형제 키우는데
    진짜 지금까지 한븬도 안싸웠어요.
    말다툼도 안했어요.

    잘먹고 잘자고...활동적이었지만
    혼낼일은 늦잠자는 거 밖에 없었어요.
    (늦게 일어나 학교지각...그나마 나는 출근한후)

    근데 막내 6살때 책상을 탕~한번 쳤는데
    그걸 아직까지 이야기해요.ㅡ.ㅡ

    성적이 들쭉날쭉 한거 빼곤
    (이건 혼낼일도 아님)

    뭐 훈육할일 있으면
    각잡고 얘기 하는데
    그걸 듣는 거를 되게 어려워해요.

    말로 설득하고 바꾸는 일이 제일 어려운 기술..

    체벌하면 쉽고 간단히 종료되지만
    설득하고 듣고 이 과정은 더 복잡 미묘해요.

    그리고 울 애들처럼 안 싸우는 애들
    진짜 드문 케이스 이란거
    저 작년에야 알았어요^^::

  • 55. 체벌만은 반대
    '23.5.28 9:16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어릴 땐 참 엄하게 키웠는데 ( 버럭하는 아빠보다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하는 엄마가 더 무섭다고 할 정도로) 아이를 때린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홀로 다른 방으로 보내서 잠깐 격리하거나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지 않거나 친구랑 만나는 것 외출금지하는 정도.

    그 마저도 아이가 아이가 사춘기를 맞이하면서는 허용적으로 방법을 바꿔서 장시간의 논쟁과 대화로 키웠고요.

    제가 아이를 엄하게 하면서도 지킨 제 나름의 원칙은 지금의 아이는 부모보다 작고 어린 형태지만 충분히 독립적인 인격이고 언젠가는 떠날 나에게온 선물이다. 지금은 을이고 약자지만 언젠가는 갑이고 강자가 된다.

    성인이 된 지금, 아이 입장에서 자신의 부모가 한번도 매를 들지 않았다는 사실에 고마워하고 인정해 줍니다. 자존감이 높고 예의바르고 사회성 좋고 책임감 강해서 여기저기서 사랑 받아요. 단언컨데 원글님의 아이들 때리지 않고 키우면 더 잘 자랐을 겁니다.

    회초리건 뭐건 아이를 때린다는 자체는 강자가 약자를 힘으로 제압해도 된다는 걸 간접적으로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 경험상 체벌없이도 엄하게 잘 키울 수 있습니다. 단지 아이를 설득하고 대화할 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건 있어요. 그 에너지를 쓰기 귀찮으니 제압하기 쉬운 매를 선택하는 것이죠.

  • 56. ..
    '23.5.28 9:19 PM (125.178.xxx.170)

    체벌
    제대로 하기 힘든 부모가 99%니 문제인 듯요.
    감정 빼고 체벌 하기 쉽지 않잖아요.

    그러니 화 날 때
    절대 매는 안 들겠다 굳게 맘 먹는 게 나아요.

  • 57. ....
    '23.5.28 9:19 PM (39.114.xxx.243)

    엄한거와 체벌은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그것도 구분 못 하시면서
    스스로 자랑스럽게 얘기하시고 다니나봐요.

  • 58. ... ..
    '23.5.28 9:21 PM (58.123.xxx.102)

    댓글들.. 각자 집안 사정에 맞춰서 하면 되는 거지. 남의 집에 배놔라 감놔라하지 마세요.

  • 59. ...
    '23.5.28 9:22 PM (118.235.xxx.88)

    이게 폭력인지 감정인지 그거 생각하고 고민만하다가 애는 벌써 망쳐지고있네요

  • 60. 착각
    '23.5.28 9:27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어디 나갈때마다 제 손 꼭 잡고 다니고 학원 갔다 올때마다 제 간식 사다줘요

    ---> 원글이가 쓴 이 댓글에 다 들어있어요
    부모가 친구는 아니지만 부모가 상급자도 아니에요

    애가 왜 엄마 간식을 사다주고
    외출할 때 엄마 손을 꼭 잡을까요?

    그거 애정 갈구이고 나르시시스틱한 엄마에게 길들여진 거에요

    애들이 부모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거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다는 증거이고요.
    외출할 때 신나고 즐거워서 방방 뛰어다니는 게 건강하단 증거라서요.

  • 61. ㅇㅈㅇ
    '23.5.28 9:28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입양아 때려서 주인 양부모들
    이웃 주민들 말 들어보면 친절한 사람이었대요
    자식을 사랑으로 키웠다고 합디다

  • 62.
    '23.5.28 9:51 PM (219.248.xxx.213)

    일관성있게 감정싣지 않은 훈육은 해야하죠
    훈육은 해도 체벌은 안된다고봐요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데ᆢ정당성을 가지면 안되죠

  • 63. 아이가 몇살?
    '23.5.28 9:52 PM (118.235.xxx.121)

    나이가 몇살인가요?

  • 64. 제맘과 같음
    '23.5.28 9:53 PM (223.39.xxx.97)

    위에 운님 의견이 정확해요
    그래서 훈육의 중요성 알았지만 현실과 아이기질이맞지 않아서 허용적 양육이 됐어요
    물론 제가 휘둘려서 사춘기부터 힘들었어요
    전 부모와의 관계에서 수용받지 못해서 감정적 교류가 없어서 양육이 참 힘겨웠어요

  • 65. ㅡㅡ;;
    '23.5.28 10:07 PM (118.235.xxx.173)

    어머님 자녀 양육에 훈육도 중요하지요
    부모 자식간은 물론 친구사이 아니지요
    잘 가르치고 싶으신 마음 이해해요 부모니까요
    그런데 어머님 말씀을 하시면 되잖아요
    왜 그걸 안(못]하시고 매를 드시는지요
    자식도 부모가 마음에 안들고 바로 잡아주고 싶으면 체벌해도 되나요.. 그건 또 아니겠지요..
    우리 말로 해요 아이들 다 알아들어요
    부탁드려요

  • 66. 엄하게
    '23.5.28 10:17 PM (222.239.xxx.66)

    간섭하면서 키운부모들이
    나중에 갈등생길때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소리 더함.
    그게 내나름대로는 나의 최선의에너지를 갈아서 엄하게 키우는건데
    자식에게는 그 깊은? 애정이 가닿지 않았을때, 내 헌신을 1도 생각안해주는것 같을때
    단호하고 냉정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면서 저소리가 나오는거임.

  • 67. ㅠㅠ
    '23.5.28 10:17 PM (223.38.xxx.9)

    아동학대 가해자들이랑
    똑같은 말씀 하시네요

    기사 찾아보고 공부 좀 하세요
    아이 때리면
    부모든 선생이든 감옥 가요

    개소리 작작하시고
    교육학 심리학 개론서라도 읽으세요
    아이가 힘이 없어서 말 못 한다고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 68. 여자랑
    '23.5.28 10:20 PM (223.62.xxx.168)

    북어 3일에 한번씩 패라는게 노통 아니었나요??

  • 69. 신고
    '23.5.28 10:22 PM (223.38.xxx.7)

    223.62.xxx.168
    노통이 언제 그런 말을 했나요?

  • 70. 신고
    '23.5.28 10:23 PM (223.38.xxx.7)

    허위사실 유포 글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할 수 있어요

  • 71. 참나
    '23.5.28 10:25 PM (1.237.xxx.181)

    원글이 정상이라고 봅니다

    1년에 한번 정도
    그리고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회초리로 훈육

    이 정도도 안 하면 어찌 사나요

    오은영 아닌데 이정도하면 정말 대단하죠

  • 72. ...
    '23.5.28 10:25 PM (118.235.xxx.251)

    매 드는건 자식도 더 크게 본인도 상처받을거 각오하는 용기에요.
    말로하는게 인내, 사랑인것마냥 착각하네요
    그게 됐으면 금쪽이같은 프로 왜생겼게요.
    부모 맘만 풀어주지 바뀌는건 없어요.

  • 73. ㅁㅁㅁ
    '23.5.28 10:26 PM (180.69.xxx.124)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 무섭더라고요.
    남의 마음을 살피질 않아요
    아이가 손잡고 간식 사오고 이게 사랑의 징표라고 생각하나봐요?
    아이의 마음은 전혀 보이지 않는 글이고,
    자기의 옳음과 자기의 기준만 강조된 글이라서요.
    위의 체벌받아컸다던 어떤 댓글님의 글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사람 앞에서 오히려 더 착하게 굴 수 있어요.

  • 74. ㅇㅇ
    '23.5.28 10:33 PM (116.121.xxx.18)

    아이를 허용적으로 키워서 생기는 문제 많지요.
    교권도 무너졌다는 소리 들리고요.
    하지만 그 해법이 체벌은 아닙니다.
    이건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죽여도 된다는 백만 년 전 법 논리예요.

    세상이 변했어요.
    부모도 자식을 함부로 때리면 안 된다는 법은 이미 수십 년전 법으로 서구에서 만들어졌고,
    외국 사는 한국인이 아이 훈육한다고 때렸다가 경찰에 끌려간 사건 20년 전에 나온 뉴스예요.

    이걸 뒤집는 주장을 하시려면 좀 더 대단한 근거를 가지고 오세요.
    아이를 1년에 한 차례쯤 때린다?
    진짜 경악할 소리 하고 계시네요.

    여자를 5년에 한 번쯤 강간한다,
    이런 얘기 하는 남자 있으면 아! 매일 강간하는 건 아니구나 하실 건가요?
    1년에 한 번이든 10년에 한 번이든 일생에 한 번이든
    체벌은 일생에 트라우마를 남긴다는 게 정설입니다.

    엄하게 키우는 건 좋은데요.
    아이 때리지 마세요.

  • 75. 아이가
    '23.5.28 10:36 PM (124.53.xxx.169)

    때려야 할 정도로 드센가요?
    애들도 기질이 있던데 대부분은 부모를 닮죠.
    저는 시가가 대가족에 자식들 많아 말 안들으면 패고 그렇게 길렀다던데
    큰애가 힘들어서 몇번 때린적 있는데 진심 후회스럽고 가슴 아파요.
    친정은 그런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자식을 신주단주처럼 위하던..
    시가쪽 사람들이 풍기는 분위기 끔찍하게 싫어요.
    사람들이 드세고 뭐든 부풀려서 말하고 없어도 있는척 옛날에 있게 살았다는등
    작고하신 지방 상고졸업한 어른이 서울대 졸업하고 사촌이 결혼한 영어 강사가
    국립대 교수가 되기도 하고 홍대 나온이가 만든 장이 인간문화재 작품으로 둔갑도 해요.
    교사 은행원 공뭔을 했던 사람들인데 도대체 왜그럴까요?
    어릴때 무척 맞고 자라긴 했다던데 영향이 있는건지....

  • 76. 동의
    '23.5.28 10:47 PM (183.99.xxx.196)

    원글님 어떤 취지인지는 알거 같아요
    오은영 박사도 훈육은 강조하지만 대부분은 아이의 특성을 이해해라 설명해줘라 기다려라 부모의 잘못이다로 많이 솔루션 주다보니 초보엄마인 저도 애(이제 6살) 혼내면 안되는 줄 알았어요 맨날 설명하고 이해하려하고 칭찬 많-이 해주고, 안돼하고 하면 아이의 주도성을 꺾는거 같고. 이제 와서 돌아보면 제가 잘못이해한건데 이렇게 이해하는 부모들이 많아요 요즘
    그래서 최근에 보면 다른 전문가들이 요즘 친구같은 부모 민주적인
    부모 지향하는데 권위있는
    부모가 되야한다고 강조하는 사람도 꽤있더라구요
    특히 아이 기질이 세고 하면 엄한 훈육과 (뭐 체벌까진 모르겠습니다 저도 어릴적 엄마한테 동생이랑 싸웠다고 30cm자로 손바닥 한번 맞았는데 이것도 문제일까요 엄마랑 사이 좋구요) 권위있는 부모자세가 필요해요. 그리고 정신건강의학에서능 무조건 문제가 있으면 그 원류를 부모와의 관계에서 찾던데 그것도 하나의 이론인거고 안그런 경우도 많은데 너무 부모가 잘못했다는 식의 해석도 맞는거 같진 않아요

  • 77. ㅇㅇ
    '23.5.28 10:5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대학 다닐 때 교양 수업에서 다 배웠는데,
    손바닥 때리는 건 괜찮지 않느냐는 글 보니 황당하네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주라는 건, 아이한테 끌려 다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존중해주든 아니든 양육자의 포지션이 기본입니다.
    친구같은 부모라는 말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아이랑 친하게 지내란 말이지,
    친구처럼 대책 없이 같이 놀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
    체벌 말씀하신 분들은 전적으로 텍스트 그리고 오은영 선생의 논리를 잘못 이해하신 거예요.
    오은영 선생이 한 말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서 기절할 소리 하고 계시네요.

  • 78. ㆍㆍㆍㆍ
    '23.5.28 10:56 PM (220.76.xxx.3)

    남편이 1년에 한번씩 위험한 행동을 할 때 감정 넣지 않고 회초리로 때리면 어떨까요?
    그럼에도 이혼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한 무력감 혐오 남편에 대한 미움이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내가 나이들어 자식에게 의지해 사는데 1년에 한번 자식이 위험한 행동 했다고 감정 빼고 회초리로 때리면 어떨까요?
    1년에 한번씩 가족의 누군가가 날 회초리로 감정없이 때리면 그게 가족일까요?

  • 79. ㅇㅇ
    '23.5.28 10:57 PM (116.121.xxx.18)

    대학 다닐 때 교양 수업에서 다 배웠는데,
    방송 몇 번 보고 오은영이 이렇게 말하더라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결론은 아이를 엄하게 키워야 한다, 때에 따라서 때릴 수도 있다는 결론인 글을 보니
    진짜 황당하네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주라는 건, 아이한테 끌려 다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존중해주든 아니든 양육자의 포지션이 기본입니다.
    양육자의 포지션을 유지하되 좋은 양육자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야 된다는 거고,
    친구같은 부모라는 말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아이랑 친하게 지내란 말이지,
    친구처럼 대책 없이 같이 놀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
    세상에 가장 사랑하는 자식 양육 문제인데,
    아이 감정 파악하기 힘들다고,
    자기 말 안 듣는다고
    가장 쉬운 오래전 방법, 체벌이 정당하다는 논리 들으니
    참, 씁쓸하네요.

  • 80. ㅠㅠ
    '23.5.28 11:05 PM (223.38.xxx.86)

    오래전에는 도둑질을 하면 손목을 잘랐지요
    지금도 말 안 들으면 체벌하는 나라 있어요
    심지어 말 안 듣는다고 자식이나 형제를 죽여도 처벌받지 않는 나라 있어요

    자식을 엄하게 키운다고 때린다고요?
    때리세요
    이웃이나 담임한테 들키지 말고 조용히 때리세요
    진짜 에휴

  • 81. 체벌 받은자
    '23.5.28 11:19 PM (223.38.xxx.14)

    어렸을때 잘못하면 종아리 맞았어요.
    자주는 아니고 몇년에 한번이라 생애 세번정도 종아리 맞았는데
    불만있거나 폭력이라 생각 안하고 엄마랑 사이 매우 좋아요.
    기억에 6~7살에서 초2정도 사이에만 맞고 그 이후 맞은 기억없고 사유는..거짓말이랑 친구들따라 재미로 가게에서 군것질 슬쩍했을때에요.
    바늘 도둑 소도둑 된다는 말과 양치기 소년 이야기 들으며 따끔하게 야단맞고 종아리도 아프게 맞았지만
    평소에 너무 너그럽고 헌신적인 엄마의 너무 단호한 모습에 장난이고 별거 아닌거라도 정직하지 못한게 얼마나 큰 잘못인지 기억속에 단호하게 세겨져서 체벌에 나쁜 기억 없어요.
    솔직히 제가 체벌받는 입장이라면 긴 훈육잔소리나 벽보는 벌보다 짧은 훈계와 따끔한 회초리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해요.
    물론 저는 이비에스 육아프로 보며 아이 회초리 들지 않고 키웠지만..지금 생각하면 빈방에 가있거나 벽보고 서 있는거나 생각의자에 앉게 하는게 더 수치심 들지 않나요?
    그렇다고 말로만 타이르는건..지금은 점잖아지 아들있지만 진짜 잔잔한 목소리의 잔소리..특히 남아들에게는 안먹히는 경우 많아요. 저도 공공장소에서 뛰는 아이 말로도 제지해보고 꽉 붙들어안기, 사람 없는 곳으로 데려가서 벽보고 있게 하기 등 별거 다해봤고 아이 친구들도 많이 봤지만..진짜 좋은 말로 조곤조곤이나 다른 방 가거나 생각의자 방법으로 안되는 아이들 무지 많아요. 말은 안먹히고 다른 방 데려가거나 생각의자 앉히는건 기센 아이들은 말한다고 독방이나 의자에 앉지를 않는데 어쩌라는건지..

  • 82. ㅎㅎㅎ
    '23.5.28 11:22 PM (180.69.xxx.124)

    나도 원칙을 가지고 감정 없이 원글을 체벌하고 싶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만요.

  • 83. ㅊㅊ
    '23.5.28 11:34 PM (116.121.xxx.18)

    체벌 받은 분
    종아리 맞은 기억과
    생각의자에 앉은 체벌에 관한 연구 결과는 아~~주 많으니
    찾아보세요.

    사랑의 회초리는 아랍국에나 통할 체벌 방식인 거 같아요.

  • 84. ...
    '23.5.28 11:43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사랑을 주는 사람과 폭력을 행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고 나와 가장 가깝고 내가 의지하는 부모라는 것은...
    아이를 참 혼란스럽게 해요.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가르쳐야 하는 사람이 부모예요.

  • 85. 정답
    '23.5.28 11:50 PM (223.38.xxx.137)

    사랑을 주는 사람과 폭력을 행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고 나와 가장 가깝고 내가 의지하는 부모라는 것은...
    아이를 참 혼란스럽게 해요.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가르쳐야 하는 사람이 부모예요.
    222222

  • 86. ...
    '23.5.29 12:15 AM (125.138.xxx.203)

    다들 말만많고 회초리 들 용기는 없네요.

  • 87.
    '23.5.29 12:20 AM (223.38.xxx.42)

    125님이 용기있게 회초리 드세요
    제가 신고할게요

  • 88. ...
    '23.5.29 12:4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사랑을 주는 사람과 폭력을 행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
    그게 비유적으로 보면 신이죠. 천국도 가게하고 지옥도 가게하는.
    기독교믿는신앙인중에 은근 체벌정당화하는 사람이 많아요 보면..
    자신이 신한테 납작 엎드리는 존재니까 자식도 그렇게 부모의통제권안에 확실히 들어오도록 만드려는 마음...부모에 대해 사랑이나 존경보다 더큰, 경외감이 들고 감히..라는 생각이들고 뭔가 신적이고싶어하는 마음이 은근 내재되어 있다고생각해요.
    그렇게 커다란 존재로 인식하게 하고 아이가 어른이 되면.. 아 우리부모가 내가 생각한것만큼 커다랗고 대단한 존재가 아니네? 하게되죠. 그리고 그 커다랗고 대단하게 보는 시선안에 행여 공포와 두려움이 많았다면, 그건 이제 다른얼굴로 바뀌게 됩니다. 가소로움으로.

  • 89. ...
    '23.5.29 12:51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사랑을 주는 사람과 폭력을 행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
    그게 비유적으로 보면 신이죠. 천국도 가게하고 지옥도 가게하는.
    기독교믿는신앙인중에 은근 체벌정당화하는 사람이 많아요 보면..
    자신이 신한테 납작 엎드리는 존재니까 자식도 그렇게 부모의통제권안에 확실히 들어오도록 만드려는 마음...부모에 대해 사랑이나 존경보다 더큰, 경외감이 들고 감히..라는 생각이들고 뭔가 신적이고싶어하는 마음이 은근 내재되어 있다고생각해요.
    그렇게 엄청나게 대단한 존재로 인식하게 하고 아이가 어른이 되면.. 아 우리부모가 내가 생각한것만큼 커다랗고 대단한 존재가 아니네? 하게되죠. 그리고 그 대단하게 보는 시선안에 행여 공포와 두려움이 많았다면, 그건 이제 다른얼굴로 바뀌게 됩니다. 가소로움으로.

  • 90. ....
    '23.5.29 12:5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사랑을 주는 사람과 폭력을 행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
    그게 비유적으로 보면 신이죠. 천국도 가게하고 지옥도 가게하는.
    기독교믿는신앙인중에 은근 체벌정당화하는 사람이 많아요 보면..
    자신이 신한테 납작 엎드리는 존재니까 자식도 그렇게 부모의통제권안에 확실히 들어오도록 만드려는 마음...부모에 대해 사랑이나 존경보다 더큰, 경외감이 들고 감히..라는 생각이들고 뭔가 신적이고싶어하는 마음이 은근 내재되어 있다고생각해요.
    그렇게 엄청나게 대단한 존재로 인식하게 하고 아이가 어른이 되면.. 아 우리부모가 내가 생각한것만큼 커다랗고 대단한 존재가 아니네? 하게되죠. 그리고 그 대단하게 보는 시선안에 행여 공포와 두려움이 있었다면, 그건 이제 다른얼굴로 바뀌게 됩니다. 가소로움으로

  • 91.
    '23.5.29 6:50 AM (14.50.xxx.71) - 삭제된댓글

    너무 흉측해요
    일 년에 몇 번이건 자식 때리는 게 으쓱할 일이라니.
    본인 입으로 일관성 말하는 것도 참...
    그런 것도 못 하면 어떻게 애 키우냐는 분들도 다 흉측해요.
    힘 없고 약하니 매로 다스리겠다는 생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매까지 준비해서 때린다는 님 제 이웃이면 신고할 거예요

  • 92. ...
    '23.5.29 7:37 AM (211.108.xxx.12)

    체벌은 농약 같은 거예요.
    농약 되도록 안쓰면 좋지만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거든요.
    안 쓰고 애 버리는 것보다 쓰는 게 낫죠.
    맞고 큰 이전 세대보다 요즘 애들이 잘 크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물론 체벌을 안 하고 카리스마로 휘어잡을 수 있는 부모가 되면 제일 좋아요.
    그런데 그게 되지 않는 부모가 훨씬 많고 특히 남자애들은 매가 약일 때가 많아요.
    생각하는 의자? 훨씬 고통스러워 하고 아무 생각이 없는..
    본능적으로 힘을 동경하고 부모하고도 서열싸움을 하는 애들이 꽤 있거든요.
    실제 아이들에게 체벌 자체가 상처가 되는 게 아니에요.
    차별, 무시, 무관심.. 이게 체벌과 합쳐지면 더더욱 끔찍해질 뿐이죠.

  • 93.
    '23.5.29 8:54 AM (180.66.xxx.124)

    체벌요?
    1년에 한 번요?
    체벌은 영국 고아원 같은 데서나 하는.. 소설 속 이야기인 줄.
    엄하게 말로 타이르고 훈육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 94. ...
    '23.5.29 10:51 A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댓글중에 체벌대신 사용하는 격리, 원하는 거 사주지 않는 거, 외출금지.. 이건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거 아니에요?
    드럽고 치사하고 아니꼽다는 애들 널렸어요.

  • 95. ...
    '23.5.29 11:14 A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댓글중에 체벌대신 사용하는 격리, 원하는 거 사주지 않는 거, 외출금지.. 이건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거 아니에요?
    드럽고 치사하고 아니꼽다는 애들 널렸어요.
    학교에서도 차라리 한 대 맞고 말지 벌점이나 생기부 무기 삼는 선생님이 더 재수 없구요.
    머리로는 아는데 몸으로 실천이 안되고 따로 노는 시기.. 말로 훈육이 가능하면 제일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충격요법 써야죠.
    제가 중학교때 광주까지 쫒아가서 술집 나가는 애 끌고 와서 바지가 헤지도록 두드려 팬 학주.. 그 친구 지금 선생님 원망할까요?
    그 선생님 덕분에 중학교 졸업장이라도 딴 건데..
    물론 체벌을 자기 화풀이로 썼던 교사들도 있었는데 그 인간들은 지금 교사를 해도 다른 방식으로 야비해질 인간들이죠.
    체벌은 절대 안된다.. 지금 교육 현장이 어떤 지경인지 보고도 그 말이 나오는 게 신기합니다.

  • 96. ...
    '23.5.29 11:18 AM (211.108.xxx.12)

    댓글중에 체벌대신 사용하는 격리, 원하는 거 사주지 않는 거, 외출금지.. 이건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거 아니에요?
    드럽고 치사하고 아니꼽다는 애들 널렸어요.
    학교에서도 차라리 한 대 맞고 말지 벌점이나 생기부 무기 삼는 선생님이 더 재수 없구요.
    결국 훈육은 강제성을 띨 수 밖에 없는데 체벌이냐 다른 수단이냐보다 아이가 동의할 수 있는 권위가 있느냐 없느냐겠죠.
    그리고 그 권위는 공정성, 자기희생, 일관성 있는 양육자가 가질 수 있는 거겠죠.
    머리로는 아는데 몸으로 실천이 안되고 따로 노는 시기.. 말로 훈육이 가능하면 제일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충격요법 써야 합니다.
    제가 중학교때 광주까지 쫒아가서 술집 나가는 애 끌고 와서 바지가 헤지도록 두드려 팬 학주.. 그 친구 지금 선생님 원망할까요?
    그 선생님 덕분에 중학교 졸업장이라도 딴 건데..
    물론 체벌을 자기 화풀이로 썼던 교사들도 있었는데 그 인간들은 지금 교사를 해도 다른 방식으로 야비해질 인간들이죠.
    체벌은 절대 안된다.. 지금 교육 현장이 어떤 지경인지 보고도 그 말이 나오는 게 대단합니다.

  • 97. ….
    '23.5.29 3:55 PM (121.162.xxx.204) - 삭제된댓글

    맞은 사람은 잘못 했어도 맞는 순간 그저 억울할 뿐이에요.

  • 98. ...
    '23.5.29 7:13 PM (118.235.xxx.185)

    격리 당하고 핸드폰 압수 당하고 외출 금지 당하는 건 안 억울한 줄 아시나봐요.

  • 99.
    '23.5.29 7:37 PM (211.217.xxx.96)

    어린 아이들은 살기 위해서 사이좋은척도 해요.
    경험자임

  • 100. 허허
    '23.5.29 7:37 PM (121.157.xxx.210)

    글쎄요… 체벌을 하면서 아이랑 사이가 정말 좋다는건 부모착각아닐까요 ㅡㅡ

  • 101. ...
    '23.5.29 7:42 PM (223.39.xxx.176)

    일관되게 훈육하면되는거 같아요.22222

    저도 부모님이 특정행동-거짓말등-에는 매를 들고 엄하게 혼내셨지만 부모님 사랑하고 사이 좋아요 원칙대로 하셨고 감정적으로 혼내시지 않는다는게 보였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날 사랑하고 헌신적인 부모님이라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 102. 저도 맞고 컸는데
    '23.5.29 7:54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맞으면서도 엄마의 사랑을 의심한 적이 없었고 지금도 그래요.

    살짝 따끔할 정도로 가는 회초리 작은 걸로 손바닥을 찰싹...
    많아야 서너대...
    그것도 때리기 직전에 손가락을 맞으면 큰일나니까
    그 와중에 내가 손가락을 다 펴지않을까봐 엄마가 노심초사하는 게
    어렸던 내 눈에도 다 보였어요. ㅋ

    울 아빠는 딱 한번 내 종아리를 때리겠다고 나섰다가
    내가 울고불고하니 몇대 때리지도 못하고 ㅋㅋ
    그 날 밤에 내가 자고있는데 들어와서 내 종아리를 어루만지며
    마음아파서 엉엉 우셨음 ㅋㅋㅋㅋㅋ

    평생 자식들을 위해서 헌신하시면서 사셨다는 것을
    자라는 내내 봐왔고... 종합해서 사랑의 매라는 게 존재한다는 걸 체험으로 알아요.

    다만, 사랑의 매인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가늠하기는 어려운 일이라서
    아예 매를 들지말라고 하는 것도 이해해요.
    저도 매를 들지않고 애들을 키우는데 매없는 훈육도 가능한 것 같아요.

  • 103. 저도 맞고 컸는데
    '23.5.29 7:57 PM (76.150.xxx.228)

    맞으면서도 엄마의 사랑을 의심한 적이 없었고 지금도 그래요.

    살짝 따끔할 정도로 가는 회초리 작은 걸로 손바닥을 찰싹...
    많아야 서너대...
    그것도 때리기 직전에 손가락을 맞으면 큰일나니까
    그 와중에 내가 손가락을 다 펴지않을까봐 엄마가 노심초사하는 게
    어렸던 내 눈에도 다 보였어요. ㅋ

    울 아빠는 딱 한번 내 종아리를 때리겠다고 나섰다가
    내가 울고불고하니 몇대 때리지도 못하고 ㅋㅋ
    그 날 밤에 내가 자고있는데 들어와서 내 종아리를 어루만지며
    마음아파서 엉엉 우셨음 ㅋㅋㅋㅋㅋ

    평생 자식들을 위해서 헌신하시면서 사셨다는 것을
    자라는 내내 봐왔고... 사랑의 매라는 게 존재한다는 걸 체험으로 알아요.

    다만, 사랑의 매인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가늠하기는 어려운 일이라서
    아예 매를 들지말라고 하는 것도 이해해요.
    저도 매를 들지않고 애들을 키우는데 매없는 훈육도 가능한 것 같아요.
    울 부모님의 사랑의 매 교육이나, 매없는 훈육이나 둘 다 괜찮다고 생각해요.

  • 104. ㅇㅇ
    '23.5.29 8:00 PM (116.42.xxx.132)

    여기 댓글들 진짜 웃기네요
    이번 금쪽이는 애가 저렇게 되기전에 때려서 잡았어야지
    하고 애가 잘못된거 때린다니까 아동학대 운운하네요

  • 105. ...
    '23.5.29 8:12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저도 훈육 찬성이에요
    아동전문가들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 106. 짜짜로닝
    '23.5.29 8:12 PM (172.226.xxx.44)

    이런 글 쓰실 땐 애가 몇살인지 좀 써주세요.
    6-7살짜리 꼬마 키우면서 육아 잘하는 척 하는 거 너무 웃겨서요 ㅋㅋ

  • 107. ...
    '23.5.29 8:32 PM (58.234.xxx.222)

    저도 훈육 찬성이에요
    아동전문가들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마다 기질이 다 다른데 어떻게 맨날 똑같은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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