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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 이야기 할께요(학폭 관련)

000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23-05-26 21:36:13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고 하죠
순한 부모 자녀 또한 순한경우가 많죠
못되먹은 부모 자녀또한 그부모 닮죠.

학폭같은거 있으면 제발 강하게 나가시길 바래요.
오늘 뉴스 제목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애들끼리 싸운거라고 내버려두지 말고
내 아이의 생명을 위해서 제발 필사적으로 보호해 주세요

제가 82에 학폭으로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것 보다는
가해자가 마감당하게 하는게 더 좋다고 했더니
가해자 부모들인지.... 법을 지켜랴 지랄지랄.
안맞으면 외국에 나가라...
제가 댓글로  왜 피해자가 머나먼 해외로 고국떠나 사냐고...
가해자가 나가라 그랬더니
죄다 지우고 도망갔더라구요.
떳떳하면 왜 지웠을까요.

둘째가 이제 고3이고 둘다 감사하게 잘 지내는 편인데요
그동안 아이를 통해서 지켜본 못된 아이들 이야기 들으면
피가 꺼꾸로 솟아요.

학교 엄마들도 보면 태생적으로 만만한사람 하대하고 못된엄마들 있어요.
그애도 여지없이 학교에서 똑같아요.

그러니 못된부모들과 그 자녀에게 매너있게 대할 필요가 없어요.
강하게 나가서 잘못을 깨우치건
챙피당하건 해야 조심이라도 하지... 안그러면 가만히 있으면 ㄷㅅ인줄 알더라구요.

결론 가해자가 보복을 당해야지
피해자가 괴로워 자신을 죽이면 안된다에요.

오늘 뉴스에 학폭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듯고 
정말 먹먹하네요


IP : 122.35.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26 9:55 PM (182.161.xxx.233)

    두루두루 적당히 잘 지내면 좋을텐데 정말 많이 안타깝습니다 ㅠ아이키우기 힘들어요

  • 2. 원글님
    '23.5.26 10:52 PM (58.239.xxx.59)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못된 부모나 그애들이나 가만히 있고 참으니 바보로 알더라고요
    학교는 어떻구요. 이번에 세상떠난아이 학교장 하는소리 들으셨죠. 학폭은 없었다
    요즘 세상은 착한사람은 살기힘든 세상맞아요. 무조건 목소리크게 거칠게 항의해야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하더라구요
    세상이 왜이런지…. 씁쓸함이 가득입니다

  • 3. ..
    '23.5.27 8:36 AM (68.1.xxx.117) - 삭제된댓글

    어쩌면 이 나라 사법부가 그다지 공정하지 않으니
    똑같이 밟아주는 게 낫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학폭 가해자가 죽고싶은 마음이 들도록 퍼주고
    그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 부모가 감옥까지 다녀와서
    가해자 니 자식 내가 꼭 죽일 거라는 두려움을
    갖고 살 정도로 강하게 나가야 나쁜 짓 함부로 못한다고

  • 4. ..
    '23.5.27 8:36 AM (68.1.xxx.117)

    어쩌면 이 나라 사법부가 그다지 공정하지 않으니
    똑같이 밟아주는 게 낫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학폭 가해자가 죽고싶은 마음이 들도록 패주고
    그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 부모가 감옥까지 다녀와서
    가해자 니 자식 내가 꼭 죽일 거라는 두려움을
    갖고 살 정도로 강하게 나가야 나쁜 짓 함부로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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