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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여자문제 없고 착한 집 부인이 가장 부럽네요

조회수 : 5,560
작성일 : 2023-05-24 23:12:57

정말 지긋지긋하게 이상한 짓을 해요
한번 들킨 이후 내가 추적을 해보니 계속해서
성매매 사이트 들락거리고 데이팅앱 들락거리고
추잡한 그동안의 기록들 파헤쳐보니 가관도 아니네요
정말 내가 알던 사랑해서 결혼했던 그 남자는 없고
성욕만 알고 돈주고 여자 찾아 다니는 그런 미친 놈만 있네요
리스였으면 억울하지도 않아요 부부관계도 좋았어요
사이도 좋고 부부관계도 자주 했고 남편한테 잘해주려고 맞춰주려고
노력하며 잘 살아왔다 자부합니다
그냥 집에 부인말고 다른 여자하고 자고싶은 미친놈이예요

정말 외모 폭탄이고 난닝구에 팬티바람에 배 만삭에 샤워 안하고
그런 님편 이라도 나가서 다른 여자 만날 생각 안하고 집에만 있고
부인밖에 모르는 남편이라면
외모야 뭐 어떻고 돈 못벌어도 어떤가요 그런 남편이 최고예요
제남편 아주 능력이좋은것도 돈잘버는것도 아니면서 저런짓 하니
진짜 웃기지도 않고 꼴갑이예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부인 말고 다른데 눈 안돌리는 그런 남자가 최고 입니다
짠돌이면 어떻고 외모 폭탄이면 어떻고 잔소리 심하고 안 씻고 성격 파탄이고 성격 안맞아도 어때요 남편으로 그게 가장 중요하죠
IP : 76.22.xxx.1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4 11:15 PM (221.157.xxx.127)

    그런경우 중독이라고봐야하는데 못고친답디다 ㅜ

  • 2. ...
    '23.5.24 11:16 PM (211.184.xxx.190)

    평생 그 꼴을 어떻게 보나요.ㅜㅜ
    힘드시겠어요.

  • 3. ...
    '23.5.24 11:17 PM (220.84.xxx.174)

    성매매 이런 건 너무 더럽네요 ㅜㅜ

  • 4. 연애
    '23.5.24 11:22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불륜보다 성매매나 원나잇이 더 인격파탄자

  • 5.
    '23.5.24 11:22 PM (41.73.xxx.78)

    자기가 원하는 바가 다르네요 . 어떤 여자는 남편 바람 상관 안해요 . 도생활비를 충분히 주니까요 . 특별히 애틋하지도 않고 집에 남편노룻 잘하는데 그깟 바깥 바람 어떻냐는 사람도 있어요 .
    돈 안벌어 와 보세요 . 전업일 경우 그게 더 큰 이혼 사유되죠 .
    지인도 홧김에 주변 말 듣고 이혼했다가 돈에 쪼들리니 얼마나 후회하는지 몰라요 . 집에 안들어 와도 돈만 제대로 주는 사람 있음 소원 없겠다고 자기 노후 대비 해 줄 방패 놓쳤다고 엄청 가슴쳐요 .
    그깟 위자료 몇 푼 몇 년이면 다 날아가고 게다가 사기치려는 주변 인간 엄청 꼬여요 . 위자료 한탕 해 보려는 수작인거죠 .

    다 형편따라 바라는게 달라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도 이혼 생각은 못하시잖아요 ㅠ
    ATM 기로 보고 살아야죠 .

  • 6.
    '23.5.25 12:10 AM (211.234.xxx.6)

    완전 동감입니다 저게 젤 중요하죠 살아보니 그렇네요ㅠ 3년반후에 애 대학가면 이혼할려구요

  • 7. 남자들
    '23.5.25 12:16 AM (124.53.xxx.169)

    가정의 소중함? 잘 모를걸요.
    잃어봐야 그때나 알게 되겠죠 머
    그냥 그런거 안하는 남자는 가정이 소중함을 알아서가 아니라
    그런쪽으로 취미가 없거나 잡기에 능하지 않은 남잘거예요.
    잘 노는 남잔 친구들이나 어울리는 사람들 무리도 비슷하고 결국엔 그런쪽 밝히고 못쓰겠더라고요.

  • 8. 결혼 전에
    '23.5.25 12:18 AM (118.235.xxx.161)

    이런 걸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해서 연애결혼 했는데 저러면
    너무 배신감이 크겠어요

  • 9.
    '23.5.25 2:32 AM (175.213.xxx.18)

    맞아요 정말 중요한 부분 쓰셨습니다
    괜찮은 남자

  • 10. 업소에선
    '23.5.25 6:42 AM (121.133.xxx.137)

    가만 있어도 알아서 해주니까요....
    맛들이면 못 끊음

  • 11. ..
    '23.5.25 7:22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준비 잘해서 버리세요.

  • 12. ㅇㅇ
    '23.5.25 9:12 AM (223.62.xxx.8)

    동감. 바람피는 것은 돈 잘벌어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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