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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이은글. 학폭..억울하고 미치겠어요.

ㄱㄱㄱ 조회수 : 3,608
작성일 : 2023-05-24 12:48:02
6학년 남아 학폭 글 전에 올렸었어요. 상대아이가 지속적으로 때리고 위험한 물건던지고 화살쏘고 놀리고...



그 반대급부로 저희아이는 욕을 했는데 욕했다고 상대가 학폭 건 케이스입니다.



저도 지속적 신체적 폭력으로 학폭을 걸었구요.



그랬더니 상대는 우리의 언어폭력으로 정신적피해가 심각해 정신과 진료를 받아 진단서를 낼거고 변호사도 만났다는군요.

자기아이가 때린건 알지만 그건 화해하고 끝난일을 왜 가져오냡니다. ( 2개월동안 지속된 폭력. 선생님이 억지로 화해시킴.) 그것보다 언어폭력으로 지네 애가 너무 피해가 막심하다고 주장. ( 그렇게 따지면 이것도 서로 화해한 일. 근데 아이가 부모에게 이른것.)

그런데 그렇게 정신적 피해가 심하다는 아이가 학교에서 이상황에서도 계속 졸졸 따리다니며 길을 막고 좀 저리가..라고 하면 네가 길막았잖아! 라며 웃고 놀린답니다. 우리아이는 어떻게 할수가 없어 그냥 당하고만 있구요.



오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학교도 못가겠다 해서 안가게 했습니다. 너무너무 억울하고 누가 그아이를 막아주지도 않고 말로 대응하면 학폭거니 어떻게 할수도 없고 미치겠답니다.



제발제발 좀 떨어져 있으면 좋겠다네요. 반을 바꿀 방법이 있을까요? 학교측에선 안될거같다고 하네요.


IP : 124.49.xxx.1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4 12:51 PM (115.138.xxx.73)

    바디캠 달아주세요.
    변호사도 쓰시고요.

  • 2. 진짜
    '23.5.24 12:53 PM (125.178.xxx.170)

    위 댓글처럼 증거 확보해야겠네요.

  • 3. ㄱㄱㄱ
    '23.5.24 12:54 PM (124.49.xxx.10)

    반 아이들이 다 때린거 보고 뾰족한거 던진거 쫒아다니며 괴롭히는거 다 봤어요. 몇명에게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이렇게 당하는것도 너무나 속상한데 상대쪽에서 오히려 학폭걸어 지들이 피해가 심각하니 사과 왜 안하냐고 요구하니 너무 억울해서 억장이 무너집니다.

  • 4. ...
    '23.5.24 12:55 PM (115.138.xxx.73)

    얼른 사셔서 최대한 표시 안나게 장착? 하는 방법 찾으시고요.
    아이도 잘가르쳐보세요.

  • 5. 0011
    '23.5.24 12:56 PM (114.201.xxx.16)

    노윤호 변호사가 우리나라 학교폭력 1호 변호사던데요
    문의 해 보세요

  • 6. ...
    '23.5.24 12:57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바디캠 초소형 있어요
    그거 달고
    증거 확보해야죠

  • 7. ..
    '23.5.24 12:58 PM (173.73.xxx.103)

    변호사 + 정신과 진료
    님도 같이 하셔야 할 듯요.
    아휴 애들 싸움에 이게 뭔지. 일은 가해자 부모가 키우네요.
    그러니 자식도 저딴 식이지.
    저 ㅅㄲ 학폭 처벌은 피하더라도, 부모가 못된 버릇 제대로 가르치는 거예요. 저런 행태요.

  • 8. 오늘
    '23.5.24 1:00 PM (116.125.xxx.12)

    학교 안간거 정신과 상담받고
    진단서 님도 제출하세요
    이에는이에요
    최태원하는것 보세요
    지가 도리어 더 난리치잖아요

  • 9. 바디캠
    '23.5.24 1:02 PM (119.67.xxx.192)

    바디캠 언능 다셔서 빼박 증거 잡으셔야 할듯요.
    법꾸라지들

  • 10. ㄱㄱㄱ
    '23.5.24 1:05 PM (124.49.xxx.10)

    정신과 진단서는 그냥 가서 뗀다고 하면 떼줄까요?

  • 11. ㅇㅇ
    '23.5.24 1:08 P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속절없이 당하는데 최대한 붕소가 알고 대처해야지 여기다 물어보면 어떡하나요? 변호사상담이라도 하세요.

  • 12. ㅇㅇ
    '23.5.24 1:17 PM (14.52.xxx.159)

    아이가 속절없이 당하는데 최대한 부모가 알고 대처해야지 여기다 물어보면 어떡하나요? 변호사상담이라도 하세요.

  • 13. 어제
    '23.5.24 1:20 PM (175.211.xxx.92)

    학교 믿지 말고 민형사 하세요.
    진행하게 되면 억지로 화해시킨 담임도 함께 하세요.

  • 14. 님도
    '23.5.24 1:26 PM (118.235.xxx.15)

    님도 변호사 선임하세요

  • 15. 언어폭력?
    '23.5.24 1:3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상대 아이가 혹시 장애가 있나요?
    뭐라고 말했기에 정신적피해로 진단서까지 ..

    글 내용으로만 보면
    상대아이가 정상적인것 같지가 않아서요

    일방적으로 치근덕거리고
    산만하고 충동적인게 adhd ? 비슷

  • 16.
    '23.5.24 1:39 PM (116.125.xxx.12)

    정신과 상담하고 의사한테 말하면
    의사가 진단서 떼줍니다
    여기있지 말고
    움직이세요
    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어요
    애엄마가 갑갑하네
    변호사도 선임하고 증거 바디캠사도 사고
    입으로만 미치겠다고 하지말고
    몸을 움직이세요

  • 17. ㄱㄱㄱ
    '23.5.24 1:49 PM (124.49.xxx.10)

    맞아요.정상 아닌거같아요. 수업시간에 난동부리고 급식시간에 반찬 적게 줬다고 울고때리고 석궁 만들어서 쏘고 등등 애들이 다 피하는 상태인데 우리 아들을 주로 더 때렸다 하네요. 애들이 피하는 것도 왕따를 주도해서 그런거라고 뉴명 씌우고 있어요.

  • 18. ㄱㄱㄱ
    '23.5.24 1:53 PM (124.49.xxx.10)

    바디캠 주문해놨고 정신과도 가보려구요. ㅜㅜ 제발. 반분리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밤새 아이가 억울하다고 울더라구요..

  • 19. ㅇㅇㅇ
    '23.5.24 2:09 PM (119.194.xxx.151)

    도움될까싶어
    받아둔건데 한번 보세요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 학교폭력 무료 상담 : 네이버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someofsea

    http://m.clien.net/service/board/lecture/15860872

  • 20. ㅇㅇㅇ
    '23.5.24 2:13 PM (119.194.xxx.151)

    책 광고 같은거 아니고요
    저도 딴지에서 보고 자료로 남겨논거일뿐
    암튼 학폭사건에 대해서 엄청 잘 아시는 분 같더라고요

    클리앙꺼도 그냥 자료만 남겨논거

    참고해보세요

    저는 애들 다 성인이랍니다

  • 21. 그니까
    '23.5.24 2:54 PM (14.53.xxx.238)

    왜 아이가 첨에 피해자일때 학폭 신청 안하셨나요. 법없이도 살사람이라는 말 제가 젤 싫어하는 말인데요. 법을 떠나 사는건 진짜 미련한것 같아요.
    제가 학폭위원장 4년 한 엄마인데요. 님같은 케이스 종종 있어요.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 경우. 시간의 선후관계로 피해자가 가해자로 학폭 오는 경우.
    일단 지금 학폭 사안은 그거 중심으로 되니까 님 아이가 욕한건 언어폭력 맞아요. 님도 과거 증거 있음 잘 준비하시고. 이제부터라도 준비 잘 해서 상대도 학폭으로 걸어야죠.
    화가 났다고 해서 욕한걸 잘한거라고 할순 없어요. 욕하기 전에 상대방 학폭으로 걸어서 할수 있는거 다 하셨어야 이지경 안왔습니다. 제발 법제도를 잘 알고 최대한 법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세요.

  • 22. 아휴
    '23.5.24 2:59 PM (175.116.xxx.139)

    애들 키우기 쉽지않네요
    힘내셔서 싸우세요
    우리 조카도 학폭피해로 학폭위열고
    난리났었는데 가해자 부모도 정상
    아니더라구요.

  • 23. ㄱㄱㄱ
    '23.5.24 2:59 PM (124.49.xxx.10)

    괜히 마지막학년에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냥 피하라고 했었어요. 저희도 그간의 피해로 학폭을 건 상태에요. 사안이 우리가 훨씬 심각한데 저쪽이 더 난리치고 있어서 어이없어요.
    본인아이의 정신적인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피료비를 받으려고 저러나 하는 의심도 들어요.
    쌍방이 되어도 상대가 adhd로 정신과 다니면 그 비용을 제가 내야 하나요? 상대는 난동이 원래 심해서 1학년때부터 유명한 아이였거든요.

  • 24. ..
    '23.5.24 7:27 PM (182.220.xxx.133)

    아이 정신과 가셔서
    잠 잘 못자고 자다가 깨고
    낮에도 갑자기 소리지르고 등등 거짓말 보태서 상태 얘기하고 진료기록 남기시고 다 하세요. 피해받은게 없는것처럼 보이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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