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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지금 너무 간절하게 죽고싶은데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4,500
작성일 : 2023-05-23 20:33:50
왜 살아야하는지 설득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직은 실행에 옮기기 전인데요. 119신고 같은 건 하지마시고 차분하게 절 정신들게 도와주세요. 지나치지 마시고 제발 위안이 될 수 있도록....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 입니다. 숨을 못 쉬겠어요.
IP : 125.142.xxx.233
1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
    '23.5.23 8:35 PM (121.133.xxx.137)

    1393누르세요

  • 2.
    '23.5.23 8:35 PM (125.179.xxx.236)

    왜 숨을 못쉴까요 ㅜㅜ
    심리적인 이유일까요?

  • 3. 아아아아
    '23.5.23 8:36 PM (14.50.xxx.31)

    억지로 안 그래도 어차피 사람은 다 죽어요.
    그냥 하늘에서 죽어라 고 하기 전까지는 그냥 맘 편하게 사세요.

  • 4. ...
    '23.5.23 8:36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저축 예금 보증금 등등 돈 있으세요? 일단 그거나 좀 쓰고 나서 죽든지 말든지 할까요?

  • 5. 1393 걸었는데
    '23.5.23 8:38 PM (125.142.xxx.233)

    상담지연이라서 연결은 안되네요.

  • 6. ....
    '23.5.23 8:38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사람 그렇게 쉽게 안 죽더라고요. 자살하면 치우러 올 사람들 조금이라도 덜 수고롭게 방청소 먼저 싹 하세요. 청소 열심히 하고나면 피곤해서 내일 죽어야지 미루게 돼요.

  • 7. 장애가 있어서
    '23.5.23 8:39 PM (125.142.xxx.233)

    몸이 힘듭니다. 중증은 아닌데 못 걸어요.

  • 8. 가구
    '23.5.23 8:39 PM (59.5.xxx.251)

    살다보면 숨통 트일 때가 올 건데요.

    이대로 죽으면 숨통 막힌 그대로 구천을 떠돌 거에요.

    그 답답함과 한을 풀고 죽어야, 죽어도 여한이 없이 편해요.

    그러니 지금 죽지 마세요.

  • 9. 버드나무숲
    '23.5.23 8:39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확실한건 자살은 끝이 아니에요
    이 끔찍한 분노와 낙담을 반복하며 남아요
    그래서 전 자살안해요

  • 10.
    '23.5.23 8:40 PM (121.134.xxx.62)

    다 지나가요. 나중에 지금을 떠올리면 그때 후회할 일 안해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릴 겁니다. 인생사가 굴곡이 있죠. 님은 그냥 바닥을 치고 있을 뿐.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 11. ....
    '23.5.23 8:40 PM (58.176.xxx.152)

    왜 사냐건
    웃지요...

    어느 옛시조의 한 구절입니다.
    사는데 이유가 있나요?
    그냥 사세요.
    숨도 그냥 쉬세요.
    이유를 자꾸 찾지 마시고 그냥 사시고 그냥 웃으세요.
    자꾸 웃다보면 복이와요.

  • 12. ...
    '23.5.23 8:40 PM (110.70.xxx.229)

    주말에 죽으려고 했는데 이틀이나 더 살았네요
    이틀만에 숨통이 확 트인건 아니지만 견딜만해요
    하루하루 이렇게 살아내려구요
    원글님도 하루만 더 사세요

  • 13. ...
    '23.5.23 8:41 PM (121.177.xxx.165)

    좋아하는 음식은 뭐에요? 지금 밖에 나가 산책 해 보면 어떨까요? 5월의 밤공기가 참 좋아요 시원한거 한잔 사들고 마시며 마실 한바퀴 해보세요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걸어도 좋구요 일단 5월은 죽기엔 좀 아까워요 요즘 날씨가 너무 푸르르고 예뻐요

  • 14.
    '23.5.23 8:41 PM (110.15.xxx.207) - 삭제된댓글

    우선 죽더라도 샤워를 하세요. 누구들이 내몸을 보고 만지고 사진 찍고 기록해요. 속옷도 멀쩡하고 깨끗한 걸로 갈아 입으시고요.

  • 15. .....
    '23.5.23 8:41 PM (58.176.xxx.152)

    왜 사냐건
    웃지요...
    어느 예시조의 한 구절이네요.
    그냥 사시고 그냥 웃으세요
    그냥 웃다보면 그냥 살아지고
    그냥 복이 올거에요.

  • 16. 돈이 없어서
    '23.5.23 8:42 PM (125.142.xxx.233)

    정신과 약을 못 타왔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남에게 돈 빌리고 구차하게 신세지는 게 싫어서 약을 강제로 끊었더니 이런 증상이 왔어요.

  • 17. 산책하고 싶은데
    '23.5.23 8:43 PM (125.142.xxx.233)

    다시 지팡이 짚는게 죽기보다 싫으네요.

  • 18. .....
    '23.5.23 8:43 PM (39.7.xxx.252)

    왜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고 따져보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죽어야 한다는 결론이 난대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서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살아야 하는 거라네요.

    그냥 사세요
    정 힘드시면 한숨 주무시고 다시 일어나서 사세요.

  • 19. ...
    '23.5.23 8:44 PM (182.221.xxx.146)

    저도 이년전에 못 걸었어요
    약을 어마어마 먹고 치료 했어요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고
    의족도 있고 휠체어도 있어요
    다 살게 되어 있어요

  • 20. 정신과 약이
    '23.5.23 8:44 PM (125.142.xxx.233)

    없으니 잠을 한숨도 못 자요. 환각이 보이기도 하구요.

  • 21. ....
    '23.5.23 8:46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가족한테 연락하세요. 정신과 약때문이라면 왜 119에 연락을 하지마라고 하나요? 글의 저의가 의심스러워집니다.

  • 22. 글 잘올리셨어요.
    '23.5.23 8:46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왜 죽어마땅하다 생각하시는걸까요.
    우선 님이 다른 생명을 아무 이유없이 고통에 쳐넣은 악마급살인마가 아닌이상 딱히 죽어야할 이유도 살아야할 이유도 없어요.
    오직 내선택에 달려있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셨을 때는
    살고싶다는거거든요.
    그 마음을 무시하고 죽음을 택한다면
    곱게 죽을 수가 없어요.
    실패해서 장애를 얻거나 트라우마만 남을 뿐이고
    성공하더라도 구천을 떠돌겠죠.

    한동안은 님의 현실도 크게 달라지진 않겠지만...이렇게 글 쓸 필요를 못느낄 때까지는 버티시는게 맞아요.
    그 때는 그게 나의 운명일테니.

    어떤 말도 큰 위로는 안될것이고
    어떤 분이 제게 전해주신 단어 하나 지금 원글님께도 드릴게요. 잠시 눈을 감고 떠올려봐주세요.
    '별빛샤워'

  • 23. ㅡㅡㅡㅡ
    '23.5.23 8:4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일단 주무시고,
    내일 동네 주민센터 가서 상담해 보세요.

  • 24. 아직 덜 급한지
    '23.5.23 8:47 PM (125.142.xxx.233)

    제가 이런 상황이란 것을 누구에게도 알릴 수가 없어요. 그들에겐 불쾌하고 부담스러울테니까요.

  • 25. 죽는거
    '23.5.23 8:47 PM (121.176.xxx.108)

    힘든데 어떤 방법으로 실행하실려구요?
    어그로 장난이면 혼납니다.
    보행장애가 있는데 건물 꼭대기까지 갈 수 있어요?
    뛰어 내리면 되는데 아이들이 보고 트라우마겪어도 상관 없으시면 하시구요. 이게 제일 쉬워요.
    딱히 살아야 될 이유는 없습니다.
    본인이 부여하고 살아내든가 그냥 살든가하는거죠.
    남들도 좋아서 살고 있는거 아니예요.

  • 26.
    '23.5.23 8:48 PM (218.155.xxx.211)

    계속 생각하세요.
    나는 내 문제 보다 강하다. 나는 내 문제 보다 강하다.

  • 27. 119부르시고
    '23.5.23 8:48 PM (211.112.xxx.173)

    응급실가서 치료 받으세요.
    죽을것 같던 시기도 딱 그때뿐이에요. 지나면
    내가 그랬었지 간식이나 먹자 하는 때가 와요.
    정신과약 맘대로 끊으면 안됩니다.
    119에 전화하세요

  • 28. 119에 연락하지
    '23.5.23 8:49 PM (125.142.xxx.233)

    말아달라고 한건 자살시도 한건 건강보험이 안되서 남은 가족들이 치료비를 부담할까봐 그런 거에요.

  • 29. ....
    '23.5.23 8:49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아니, 지금 님 증상은 마음대로 단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건 82러들이 귀한 댓글 아무리 남겨도 님 정신 들게 못해요.

  • 30. ,,,,,,,,,,
    '23.5.23 8:50 PM (119.198.xxx.63)

    동사무소라도 내일 전화해보세요.어려운 사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내일 까지 참았다가 해보세요.제발 ,,이 순간 살고 싶어 몸부림 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이 순간을 살고 싶어했던 죽은 사람들,,,
    내일 전화 돌리세요.지금은 1393을 계속 돌리시고요.^^

  • 31. 오해하실까봐
    '23.5.23 8:50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제 글 일부 수정

    실패하면 장애-> 더 큰 장애

    저주가 아니라 죽을 때가 아닌데 죽으려하면
    더 큰 고난이 온다는 뜻입니다.

  • 32. ....
    '23.5.23 8:51 PM (121.177.xxx.165)

    내일 동네 주민센터에 전화라도 한통 하셔서 도움 받으세요 돈이 없어 약을 못사드실정도면 긴급 생활비 지원받으시고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등등 지원 받으실 수 있는거 있을거에요 꼭 도움받으세요 영원한건 없어요 지금의 힘든 시기도 지나가요 비가 내리는 날이라고 생각하자구요 비 곧 그치고 맑은 날 분명히 옵니다

  • 33.
    '23.5.23 8:53 PM (106.102.xxx.146)

    닥터나우 같은 앱으로 처방받아 약받을수 없나요.
    심부름 서비스라도 이용해서 약을 타와서 드세요.

    죽는다고 편안해진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사후세계는 모르는 거니까

  • 34. 119싫으면
    '23.5.23 8:5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일단 계속 글 올리면서 지팡이짚고 밖으로 나가세요
    그정도는 가능한거죠?

  • 35. 유트브
    '23.5.23 8:54 PM (141.168.xxx.9)

    혹시 유트브 위라클이라고 아세요?
    이거 보시면 살고 싶을꺼예요.
    그리고 자살하시면 다음이 더 힘든 생이래요
    그러니 그 생각 마시고 이 늪을 빠져 나갈 궁리를 해 보세요

  • 36. ..
    '23.5.23 8:58 PM (124.5.xxx.99)

    공황장애 일 가능성이 커요
    정신과에서 그 약먹고
    님처럼 몸이 콘트롤 안되어서 님과같은 마음을 가졌건
    지인도 약먹고 이젠 아주 잘걸어다니고 안정적으로 되었어요
    그리고 죽음뒤의 세상이 이제 진짜영원의 시작이라고
    믿는 저로서는 절대로 스스로 즉으면 안되요

  • 37. 얘기해봅시다
    '23.5.23 8:58 PM (210.94.xxx.89)

    지금 일단 숨부터 편하게 쉬어봅시다 천천히요

  • 38. 물을 마셨어요
    '23.5.23 8:59 PM (125.142.xxx.233)

    심호흡하는 중이에요......

  • 39. 얘기해봅시다
    '23.5.23 9:00 PM (210.94.xxx.89)

    나도 그랬던 적 있어요
    근데 지금 여기 글 올렸다는 건 살고픈거에요
    그니까 얘기해봅시다

  • 40. 얘기해봅시다
    '23.5.23 9:00 PM (210.94.xxx.89)

    잘 했어요~
    안전한 곳에 있어요? 집?

  • 41. 얘기해봅시다
    '23.5.23 9:02 PM (223.62.xxx.174)

    손발이 차갑거나 어지럽진 않아요?
    일단 편한 곳에 앉거나 하세요

  • 42.
    '23.5.23 9:02 PM (223.39.xxx.154)

    여기에 글을 적어서 본인의 상태를 알리고
    도움을 구하는 자체가 원글님이 아직은 죽고싶지 않다는
    시그널이라 생각합니다 그 고비가 있어요
    몸이 아프지 않아도 정신이 아픈사람이 있고
    몸은 아프지만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있어요
    원글님께서는 몸에 장애는 있으실지 몰라도
    여기에 자신을 구해달라는 간절하고 건강한
    정신이 있으시니 충분히 살아가실 수 있습니다
    남은 가족들생각해서 119에 연락 못할정도로
    예쁜마음을 가지고 계시네요 이기적인 사람들은
    그냥 나만 생각하지 그런생각 하지않아요
    오히려 그런 배려들이 원글님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그 예쁜마음으로 좀더 힘을내어 오늘밤이라도
    잘 넘겨보세요 내일아침의 햇살을 바라보면서
    어제 나쁜행동을 했다면 오늘 이 해를 못봤겠구나
    생각이 드실겁니다 저도 우울증에 빠져서 한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사지육신 멀쩡한데도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 누구에게 날 구해달라고 요청도 못한 겁쟁이였습니다
    원글님은 이런 자신의 고통을 타인에게 말하는 솔직한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일단 오늘만 참고 내일 해를 보며
    한번더 용기내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사랑합니다
    걱정마세요 여기 다른 분들도 같이 응원하고 기도드릴겁니다
    아무생각말고 한 숨 푹 자고 내일 다시 얘기해 주세요

  • 43. 벌 받는 거겠죠
    '23.5.23 9:02 PM (125.142.xxx.233)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열심히 살지 않아서

  • 44. 이제 늦었어요
    '23.5.23 9:03 PM (125.142.xxx.233)

    너무 늦었어요. 돌이키기엔 늦었어요

  • 45. ..
    '23.5.23 9:04 PM (106.101.xxx.59)

    내일 꼭 동사무소에 전화해서 얘기하세요 도움 받으세요

  • 46. 하루가 지나면
    '23.5.23 9:05 PM (125.142.xxx.233)

    빚이 쌓이지 희망은 없더라구요. 살아보니 그래요.

  • 47. 미안합니다
    '23.5.23 9:06 PM (125.142.xxx.233)

    설득 안해주셔도 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48.
    '23.5.23 9:07 PM (223.39.xxx.154)

    박하사탕에 혓바닥만 베어도 고통스러운지 인간이고
    매번 열심히 산다해도 한순간에 모든 걸 잃어 버릴 수 있는게
    인생입니다 돌이킬수 없다면 잊어버리세요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의 나에게 아무런 힘이 없어요
    오늘밤만 잘 넘기면 내일의 나는 또 달라집니다

  • 49. 그만할게요
    '23.5.23 9:07 PM (125.142.xxx.233)

    감사합니다.

  • 50. 네네
    '23.5.23 9:11 PM (124.63.xxx.159)

    여기에 글 잘올리셨어요
    그냥 아무말이나 막 쏟아내세요
    욕도 좋고 너저분한 글도 좋으니까요
    그리고 차분히 다시 얘기 나눠요
    남은 가족 피해안주려고 알리지 말라면서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는 왜 주시려구요

  • 51. 희망같은거
    '23.5.23 9:12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생각하지마요.
    아그냥 이대로 죽기엔 자신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못해본 것도 많을거 아닌가요.
    살아서 길생명들 물이라도 주세요. 그 생명들에겐 님이 희망일 것이고 그 가운데 숨어있던 희망이 생기기도해요.

    인성쓰레기들도 잘났다고 설치고 다니는데.
    그런 것들은 비교도 안될만큼 훨 가치있는 목숨입니다.

  • 52. 전화
    '23.5.23 9:13 PM (116.45.xxx.4)

    1577 - 0199
    빨리 전화하세요.
    나라에서 하는 심리 상담 24시간이에요.

  • 53. oooo
    '23.5.23 9:14 PM (1.237.xxx.83)

    다들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거죠 뭐

    힘들어하는 지인들 보면
    의미를 찾고자 고민하고
    그게 우울의 시작이 되어
    자신을 찌르더라고요

    전 태어났으니 그냥 살아요
    뭐 큰 의미가 필요할까요???
    솔직히 다들 그냥 살지 않나요?

  • 54. 죽으면
    '23.5.23 9:14 PM (117.111.xxx.74)

    더 지금보다 나아진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만약 더 나빠진다면? 그때는 다시 돌아올 수도 없고. .
    어차피 살고싶어도 죽어야 할때가 와요.
    그때까지 내게 주어진 살 기회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산 뒤에 죽어야 아마 더이상의 후회가 없을 거예요.

  • 55. 복지로에
    '23.5.23 9:15 PM (123.199.xxx.114)

    사연써보세요.
    집으로 방문해서 도와주실껍니다

  • 56. 밥도
    '23.5.23 9:18 PM (118.235.xxx.237)

    사주고 술도 사줄께요. 죽지마요.

  • 57. 이 순간만
    '23.5.23 9:19 PM (116.45.xxx.4)

    지나 보세요.
    사방이 칠흑처럼 어두워서 길이 하나도 없고
    방법도 없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길이 열려서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이 순간만 잘 견뎌내세요.
    부탁합니다.
    제가 간절히 기도합니다.

  • 58. 기도합니다
    '23.5.23 9:21 PM (1.250.xxx.169)

    부디 부디 견디어내시길 ㅠ
    자살하라고 부추기는 사악한 악령의 소리를 부디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 59. 원가족도
    '23.5.23 9:22 PM (125.142.xxx.233)

    날 버렸는데 당신들은 내가 남인데도 위로해주네요. 눈물이 흘러요. 감사합니다. 그만 할게요. 이제 그만할게요.

  • 60. ㅡㅡㅡㅡ
    '23.5.23 9: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참 착한 82분들.
    님이 이런 분들이랑 댓글 주고 받는 것만으로도
    복받으신 거고, 능력자에요.
    82분들 실망시키지 마시고,
    일단 주무세요.
    내일 동네 주민센터 꼭 찾아 가시고요.

  • 61. 원글님
    '23.5.23 9:25 PM (116.45.xxx.4)

    지금 자살하고픈 생각은 원글님 생각이 아니예요.
    이건 원글님의 진짜 생각이 아니라 가짜거든요.
    뭐라도 잡으세요.
    누구한테라도 전화하세요.
    119라도 전화하셔서 누구라도 와달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소중한 분이에요.
    이 순간만 누구라도 붙잡고 이 순간을 잘 넘기세요누구 보다 귀한 분이에요.

  • 62. 버드나무숲
    '23.5.23 9:25 PM (118.217.xxx.93)

    원글님
    절슬프게 하지마세요
    울고싶어집니다

  • 63. ....
    '23.5.23 9:26 PM (39.7.xxx.252)

    여기에 계속 글을 올리세요
    설령 끝말잇기 글을 올려도 다들 뒤에 이어서 댓글 달 거에요

  • 64. 그만 할게요
    '23.5.23 9:27 PM (125.142.xxx.233)

    그만 할게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인생을 잘못 살았어요. 그런데 너무 늦었어요. 돌이킬 수 없어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네요.

  • 65. 얘기해봅시다
    '23.5.23 9:27 PM (223.62.xxx.201)

    인생 하루 앞을 모르는 거더라구요.

    원글님이 꼭 살아야하는 이유.. 잘 모르겠어요
    대부분 그냥 태어났으니 살아요.
    반대로 꼭 님이 세상에 없어야 할 이유도 없잖아요

    저도 아직 왜 사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살아요

    사실 사는 것 만큼 그냥 되는 게 어딨어요,
    안 죽으면 그냥 살아지는 건데

    죽는다는 건 진짜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할걸요

  • 66. 원글님은
    '23.5.23 9:28 PM (116.45.xxx.4)

    어떤 음식 가장 좋아하세요?
    어떤 음식 드실 때 기분 좋아지나요?
    제가 맛있게 해드리고싶어요.
    어떤 풍경 좋아하시나요?
    푸릇푸릇하고 꽃이 활짝 핀 풍경 좋아하시나요?
    좋아하는 곳 모시고 가고싶어요.
    좋은 거 보여드리고싶고 맛있는 거 대접하고싶어요.

  • 67. 뭘그만해
    '23.5.23 9:28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버렸는데 당신들은 내가 남인데도 위로해주네요. 눈물이 흘러요. 감사합니다. 그만 할게요. 이제 그만할게요.
    ㅡㅡㅡㅡ
    내얼굴 침밸기지만 나도 그들에게 이유없이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그 학대쓰레기들이 학대도 모자라 날 모함해서 날 외면했어요.
    환장할 노릇이더만.
    그래서 난 더 악착같이 살거예요.
    정의와 진실은 하늘도 아니까.

    하고픈말 다 쏟아내고 마음 돌려봐요.
    내가 이래라저래할 권리는 없지만 뒤져야 될 것들도 많은데
    님같은 사람이 죽으면 쓰냐고.
    구천 떠돌기 싫으면 정신 바짝 챙겨야돼요.
    구천 같은거 없는거 같아요?

  • 68. 얘기해봅시다
    '23.5.23 9:29 PM (223.62.xxx.201)

    지금 여기 댓글달고 있는 사람들이
    다 왜 이러겠어요.

    님 누군지도 모르는데 이러는 게

    다 아부지가 보내신거에요,

  • 69. 그리고
    '23.5.23 9:29 PM (116.45.xxx.4)

    안아드리고싶어요.
    얼마나 힘들었냐고 토닥토닥해드리고싶어요.

  • 70. 원글님,
    '23.5.23 9:29 PM (1.250.xxx.169) - 삭제된댓글

    약 살돈이 없다고하셨는데
    계좌 주세요 !! 조금이라도힘이 되고싶습니다

  • 71. 빚문제는
    '23.5.23 9:29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복지센터에 알아보자구요.

  • 72. 다들 주무세요
    '23.5.23 9:29 PM (125.142.xxx.233)

    그만 할게요. 폐끼쳐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어야하는데 쓸모없는 인간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했어요. 얘기 들어줘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게요.

  • 73. ...
    '23.5.23 9:30 PM (109.147.xxx.237)

    힘내세요. 위에 상담전화로 지금 즉시 전화걸어서 상담해보세요. 분명히 길은 있습니다. 걷지 못한다고 세상 끝나지 않아요. 이렇게 글 올려주신 것만 봐도 원글님은 살고 싶은거에요. 원글님 힘들때 여기에 글쓰시고 다시 힘내시길 기도합니다.

  • 74. 얘기해봅시다
    '23.5.23 9:31 PM (223.62.xxx.201)

    감사하면 죄송할 일 하면 안되는거야요.

    일단 오늘 밤을 하루 자고
    내일 마저 생각해봅시다

  • 75. 얘기해봅시다
    '23.5.23 9:32 PM (223.62.xxx.201)

    여기에 댓글단 이들이 아니라
    여기 글을 쓴 본인을 보세요.

    님 안에서 님을 잡아주고 있는 거에요.

  • 76. 원글님
    '23.5.23 9:32 PM (116.45.xxx.4)

    이 순간만 넘어가요.
    뭐든 털어놓아 보세요.

  • 77. 뭘그만해
    '23.5.23 9:32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난 디게 바른 생활 x선비관데요 진짜 꼭지돌면 쌍욕을 해요.
    ㅆㅂ 난 절대 내손으로 내 귀한 목숨 안버려.
    그럴 이유 ㅈ도 없어.
    그러니까 님도 죽지마. 하루만 더 버텨봐요

  • 78. ....
    '23.5.23 9:32 PM (39.7.xxx.252)

    원글님이 살아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여기 있어요
    다들 이렇게 댓글을 달고있어요

  • 79. 소중해요
    '23.5.23 9:34 PM (116.45.xxx.4)

    원글님은 귀하고 소중한 분입니다.
    지금 이 순간만 버텨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길이 생겨요.

  • 80. 원글님
    '23.5.23 9:35 PM (210.96.xxx.10)

    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다른 남아있는 가족 보험 생각할정도로
    사려깊고 착한 사람..
    죽지 마세요
    오늘 밤만 살아 내세요
    내일은 내일의 원글님이 하도록 냅두고
    오늘만 우리 같이 얘기해요

  • 81.
    '23.5.23 9:37 PM (39.117.xxx.171)

    에구
    원글님 가까이살면 맛있는밥도 커피도 사드리고 얘기도 들어주고 안아주고 싶네요
    힘내세요

  • 82. 얘기해봅시다
    '23.5.23 9:38 PM (223.62.xxx.201)

    일단 오늘 밤 살아냅시다

    나두 엄마보고싶어서 하루에도 열 두번씩 울 때도 있는데

    원글님 스스로 생 마감하면 아부지 못 만나요.
    나도 그래서 버팁니다.

    당신의 삶의 조각을 떼어라도 날 지켰을 엄마를
    내가 죽어서도 못 볼까봐

  • 83. 얘기해봅시다
    '23.5.23 9:41 PM (221.140.xxx.139)

    일단 오늘 좀 자요.
    자고 내일 생각해요

  • 84. 숨 쉬어져요
    '23.5.23 9:42 PM (125.142.xxx.233)

    제가 어떻게든 내일 살아서 눈을 떠볼게요. 감사합니다. 원가족 잘 살고 부자에요. 돈 바라고 글 올리지 않았어요. 마음만 받을게요. 그들이 버린 건 내가 망했으니 손벌릴까봐 인연 끊은 거에요. 세상에 단 한 사람이라도 누군가 날 위로해준다면 살고 싶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정신이 들어오고 있어요. 남편에게 피가 흐르도록 맞았어도 임신한 채 맞았어도 돌아가라고 했어요. 뺨을 맞고 피멍이 들었는데 집에 가라고 했어요. 네가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은 거라고 그랬어요. 미웠어요. 체면 구겨진다고 가랬어요. 날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었어요. 자식도 필요없었어요. 맞아가며 지킨 아기인데 낳아보니 날 밀어냈어요. 내 부모는 날 싫어했어요. 돈은 있어도 열등한 나를 창피하게 여겼어요. 그래서 평생 괴롭고 슬펐어요. 남편한테 맞은 뺨과 머리에서 피가 흘렀어요. 임신했을때도 날 때렸어요.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쓰레기 같은 인생입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 85. 뭘 그만해
    '23.5.23 9:4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님 목숨 님꺼겉지만 하늘지분이 더 크다고.
    당신이 여기 글을 올렸을 때는 하늘의 뜻이기도 하다고요.
    죽을 운명이면 뒤도안보고 죽게돼있어


    의미부여하지말고 하루만 더 살아요.
    복지센터가서 빚청산 길이 있는지 알아보고
    다시 생각해보자구요.
    일단 해볼 수 있는건 해보는게 나에 대한 예의아닌가요.

  • 86. ㅡㅡㅡㅡ
    '23.5.23 9:4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숨쉬시고,
    그딴 인간도 아닌 것들 잠시 잊고,
    얼른 주무세요.
    내일 일어나서 씻고
    동네 주민센터 가세요.
    일단 숨쉬고 주무세요.
    토닥토닥~~~

  • 87. .....
    '23.5.23 9:4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못한게 아니에요.
    주변사람들을 잘못 만나 그렇게 된거니까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원글님일 쓰레기 같은 인생이라 느끼는건 주변에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있어 악취가 나서에요.
    벗어나셔야 하고 먼저 몸으로 추스리셨음 좋겠네요.
    댓글 읽으니 안쓰러워 눈물이 나네요.
    원글님은 누구보다 귀한 생명이고 고유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사람이에요.

  • 88. ....
    '23.5.23 9:4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못한게 아니에요.
    주변사람들을 잘못 만나 그렇게 된거니까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원글님이 쓰레기 같은 인생이라 느끼는건 주변에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있어 악취가 나서에요.
    벗어나셔야 하고 먼저 몸으로 추스리셨음 좋겠네요.
    댓글 읽으니 안쓰러워 눈물이 나네요.
    원글님은 누구보다 귀한 생명이고 고유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사람이에요.

  • 89. ....
    '23.5.23 9:49 PM (110.13.xxx.200)

    원글님이 잘못한게 아니에요.
    주변사람들을 잘못 만나 그렇게 된거니까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원글님이 쓰레기 같은 인생이라 느끼는건 주변에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있어 악취가 나서에요.
    벗어나셔야 하고 먼저 몸부터 추스리셨음 좋겠네요.
    댓글 읽으니 안쓰러워 눈물이 나네요.
    원글님은 누구보다 귀한 생명이고 고유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사람이에요.

  • 90. 피카소피카소
    '23.5.23 9:49 PM (211.234.xxx.6)

    너무 너무 너무 마음 아파서 글쓰려고 로그인했습니다
    힘드실텐데 짧게라도 사연을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얼마나 힘드실 지 가늠은 안되지만
    최선을 다해 자신을 지켜보아요

    이런 글들이 위로가 된다면 밤새서라도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힘내세요
    세상에 ..정말 같이 옆에서 안아드리고 싶어요

  • 91. 뭘 그만해
    '23.5.23 9:52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생각이 꼬인거야 지금.
    피 섞였다고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전ㅇㅇ씨 같은 멀쩡한 돌연변이들이 어디에나 있다고요.
    나도 님도 또 어딘가 모르는 누군가도.

    원글님 자신만 생각해요. 굳이 님 스스로 쓰레기라 칭했으니 하는 말인데
    그렇다면 님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고 님을 학대한 쓰레기들은 소각용쓰레긴거예요.
    그러니 님은 다시 태어날거야.

    벌받는거라 생각하면(진짜 벌인지뭔지몰라도)
    살아서 죗값 치러야 하는거예요. 죽음으로 도피할 생각하면 안돼요.

    계속 글 쓰면서 조금씩 추스려보시고 설탕하고 소금 약간 탄 물이라도 드세요.
    어지러우면 더 힘들어요.
    내일 빚문제 쪽부터 알아봅시다.

  • 92. 피카소피카소
    '23.5.23 9:54 PM (211.234.xxx.6)

    부모님 나쁩니다
    자녀가 어떻게 창피할 수 있나요
    부족한 부분을 부모님이 채워주시진 못할망정 그건 님의 잘못이 아니예요
    부족할 수도 있고
    어떻게 이 세상에 1등 2등만 있나요
    꼴등이어도 당당하게 재밌게 읏으며 지낼 자격있어요

    스스로의 자존감을 이제부터 채워나가세요
    누군가는 님 편이 반드시 있습니다
    없으면 혼자 차근차근 해나가면 되지요

    스스로를 도우세요

  • 93. 눈물
    '23.5.23 9:54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댓글적으신것읽고 눈물나네요ㅜ
    몸과마음을 많이다치셨군요....
    저는세상믿을인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자신만생각합시다
    날 내자신을보듬어주세요 관찮아 난 괜찮아
    원글님 꼭이밤이겨내세요 할수있어요
    복식호흡하세요

  • 94. 그래요
    '23.5.23 9:55 PM (223.39.xxx.192)

    이제 좀 나아지신것 같네요
    오늘 하루만 일단 주무세요
    거봐요 당신의 용기가 당신을 살리잖아요
    걱정마세요 다 잘 될겁니다
    여기다 어려운 얘기 해줘서 나눠줘서 고마워요
    한바탕 울고 마음을 보이니 한결 나으시죠
    내일 우리 다시 얘기해요
    안아드립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귀한 존재이니
    그걸 절대 잊지마세요 좋은 꿈 꾸시고 우리 내일
    아침해를 같이봐요 감사합니다 살아주셔서

  • 95. 상상해보세요
    '23.5.23 9:55 PM (1.250.xxx.169)

    82분들 모두가 원글님을 따스히 안고 보호해주고 있는 그 모습을 또렷이 상상하시며 따순 샤워하고 얼른 주무셔요 보이지않는 82분들의 기도의 에너지가 원글님을 보호해줄껍니다
    부디 안심하세요

  • 96. 주민센터
    '23.5.23 9:55 PM (106.102.xxx.4)

    내일 아침에 가세요.
    기초급여, 의료급여,주거급여 그리고 긴급생계 지원금 신청하세요.
    긴급생계 지원금은 2~3일이면 바로 나와요.
    힘듬을 얘기하세요.

    같이 더블어 살자고 세금내는 거예요.

  • 97. 피카소피카소
    '23.5.23 9:55 PM (211.234.xxx.6)

    물 한 잔 마시고
    창문열고 츠가운 공기 좀 마셔보세요

    혹시 집에는 누가 있나요?

  • 98.
    '23.5.23 9:56 PM (106.101.xxx.10)

    우리 내일도 얘기해요
    우선 푹 주무시고 내일 또 얘기나눠요
    인생이 왜 꼭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야하나요?그건 유대인이나 우리나라만 그렇게 안하면 죄책감을 씌워서 그래요 열심히 안살아도 되요 자책하지 마세요
    열심히 살아도 실패해요

  • 99. 뭘 그만해
    '23.5.23 9:57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혹시 집에 마그네슘 있으면 그거 두 개 드세요.
    공황증상 생길 때 먹어봤는데 한결 낫더라구요.
    비상으로 한 통 꼭 사두세요. 만원정도인거 샀는데 잘 드네요.

  • 100. ㅇㅇ
    '23.5.23 9:57 PM (110.15.xxx.22)

    님 잘수 있으면 우선 자세요
    잠이 안오고 자꾸 우울한 생각만 떠오르면
    여기 아무 글이라도 막 쓰세요
    글 쓰고 댓글 읽고 그러면 1~2시간 금방 기요
    밤새내내 글쓰고 댓글 읽으세요
    그래도 죽고 싶은 순간 글 썼다는건
    그순간 글은 쓸 수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냥 글 쓰고 댓글 읽고
    그러다 지치고 피곤하면 자세요
    낼 아침해 보면 기분 나아질거에요

  • 101. 다잡고
    '23.5.23 9:58 PM (59.4.xxx.139)

    계속 글이라도 쓰면서 이 순간을 견뎌보세요.
    마음 아픕니다. 방법을 구해 봅시다.

  • 102. 피카소피카소
    '23.5.23 9:58 PM (211.234.xxx.6)

    내일 일찌감치 일어나서 산뜻하게 씻으시고
    주민센터 / 병원 순으로 가보시길 바래요
    다녀오셔서
    글도 좀 올려주세요

    이런 일은 비단 나만 겪는 게 아니고
    또 다른 지혜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 103. 하늘에계신
    '23.5.23 9:59 PM (106.101.xxx.10)

    아버지는 내딸이 그런선택을 한다면 더 많이 힘드실거에요 자살하면 아버지 못 만나요 내 자식이 나 죽어서라도 그런 선택할까봐 저는 너무 무서워요
    그러니 내일 또 만나요 알겠죠?
    여기80개가 넘는 댓글들이 다 응원하고 있어요
    더 힘든 분들도 있을거에요 그래도 지금은 원글님 응원하잖아요 네?

  • 104. 죽긴 뭘 죽어요
    '23.5.23 10:00 PM (113.199.xxx.130)

    서둘지 않아도 언젠가는 가게되어 있는거
    당장 괴롭고 힘들다고 그럴거 없어요
    글쓰신거 보니 그래도 다행스러움이 보여요

    일단 한숨자고 인나요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시고요
    댓글님들 주신글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그대로 해보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 가긴 너무 억울해....
    한방은 아니더라도 반방이라도 맥인후에 그때가서
    또 생각해 보자고요

  • 105. 그리고
    '23.5.23 10:02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가정폭력 얘기는 전담기관과 여기처럼 익명으로 푸세요.
    오프라인에서는 공감받기도 힘들고 2,3차로 상처받을 수 있어요.
    특히 종교인들, 과잉 친절 베푸는 사람들 조심요.

  • 106. 딸아
    '23.5.23 10:02 PM (218.235.xxx.72)

    꼭 이겨내거라.
    귀한 딸아..

    저는 70대입니다.
    딸같아서요.
    사랑해요!

  • 107. 그리고
    '23.5.23 10:0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가정폭력 얘기는 전담기관아니면 여기처럼 익명으로 푸세요.
    오프라인에서는 공감받기도 힘들고 2,3차로 상처받을 수 있어요.
    특히 종교인들, 과잉 친절 베푸는 사람들 조심요.
    이건 꼭 당부드리고싶네요.

  • 108. 마른여자
    '23.5.23 10:05 PM (117.110.xxx.203)

    제발

    힘내세요

    당신은 소중한사람입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하세요

  • 109. 피카소피카소
    '23.5.23 10:17 PM (211.234.xxx.6)

    현실적으로 어떤 사업이라도 하다가 망했다해도
    정말 간절하면 파산 신청을 해서 빚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은행빚은 그런 위험시 극복 가능한 방법을 나라에서 안전장치를 해둔 게 있어요
    뭐든
    지푸라기리도 잡는다 생각하시고
    자존심따위 던져버리고
    절실하게
    상담하시고
    요구하시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쳐나가보시게요

  • 110. 다 지나가요
    '23.5.23 10:19 PM (220.71.xxx.119)

    좀 주무시고 잠이 안오면 계속 댓글 읽으시고
    아무말이라도 다 받아줄테니 마구마구 쓰세요.
    밤새더라도 여기 82언니, 동생들이 다 받아주실거에요.
    그러다가 아침이 되면 가까운 주민센타에 가세요.
    차근차근 이야기 하시면 생계지원금 바로 나와요.
    원글님은 혼자가 아니에요.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잖아요. 조금만 견뎌봐요.

  • 111.
    '23.5.23 10:24 PM (118.235.xxx.237)

    힘들면 글 올려주기 약속해요
    우리가 님 붙잡고 있을겁니다.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돌아가신 엄마한테도 님 지켜달라고 빌었어요.

  • 112.
    '23.5.23 10:27 PM (39.123.xxx.114)

    여기에 계속 글 올려요. 다 들어줄께요ᆢ창문좀 열어보세요

  • 113.
    '23.5.23 10:32 PM (175.193.xxx.50)

    남편이 나쁜 사람이에요. 원글님은 잘못없어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원글님이 빨리 가면 너무 슬프실거고… 오길 바라시진 않을거예요.
    그리고 가족은 서로 피해도 좀 주고해도 되요.
    약값 생활비 빌려달라 말이라도 해보세요. 그리고 너무 미안하면 뻔뻔한척 잠시 연락 끊으세요.
    세상에 이렇게 착한 분들만 마음이 약해요.
    님 아프게 했던 전남편이나 전세사기범들같은 악인들은 자기 잘못을 조금도 반성하지 않을텐데요.
    원글님 조금 뻔뻔해도 괜찮아요.
    이런 성정이시라면 원글님 기준 남에게 엄청 피해끼친 것 같아도
    막상 그 사람이 생각하기엔 그렇게 크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내일 꼭 약 받으세요.
    내일 수요일이니까, 복지센터든 어디든 연락해서 목요일까지 열심히
    약 구하기위해 노력해봐요.
    살아주세요, 원글님

  • 114. 지금
    '23.5.23 10:37 PM (58.234.xxx.244)

    부추전에 맥주 한잔 하다가 글을 읽었는데
    원글님을 위해 따뜻한 부추전에 시원한 맥주 한잔 대접해 드리고
    그동안 너무 애쓰셨다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제 상황도 원글님 보다 더 나을것도 없지만
    우리 조금만 더 힘내서 하루하루 살아 보도록 해요.
    사랑 가득담아 꼬옥 안아드립니다~~

  • 115. ...
    '23.5.23 10:52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그들이 나쁜거에요
    님은 귀한 사람이에요
    님이 그런 사람들과 엮인건 운이 나쁜 것이었을 뿐이에요
    정서적으로 그들을 끊어내고 행복하게 사세요

    독이 되는 사람들, 과거의 불행을 생각하며 살지 마세요
    오늘은 또 어떤 즐거운 일을 할까 이것만 생각하며 사세요

  • 116. ...
    '23.5.23 10:54 PM (110.70.xxx.229)

    원글님 이제 그만 눈 붙이고 내일 여기 또 오세요 꼭이요

  • 117. ...
    '23.5.23 11:00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유튜브같은걸로 영상
    웃긴 영상이나, 내가 좋아하는거 찾아보세요
    다른거에 몰입하거나 웃으면 좀 나아져요
    너무 내 생각에 꽂히고 파고들면 안좋아요

  • 118. 꼭 사셔서
    '23.5.23 11:28 PM (121.137.xxx.96)

    글을 또 써주세요

  • 119. jYk1
    '23.5.23 11:32 PM (211.245.xxx.207)

    숨이 안쉬어질때... 는 가슴에 눈물이 꽉차서 그래요..
    폐속에.. 슬픔을.. 분노를 .. 회한을 풀어내야해요..
    그럴때는 거울을 손에 들고...
    자신의 얼굴을 계속 바라보세요...
    눈을 보고.. 이야기해주세요...
    ~~야 괜찮아...
    아파도 괜찮아
    힘들어도 괜찮아
    못나도 괜찮아...
    내가 스스로 나를 위로해주세요..
    그 누구도 나를 알수없어요..
    내 칠흙같은 그림자는 나만 알아요..
    그런 내가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수용할수 있어요..
    나와 말을 하고 나면.. 가슴을 꽉 채우던 우물이
    밖으로 흘러나갑니다. 하염없이 흐르게 두세요.
    그 슬픔에 빠지지말고.. 담담히 지켜보시면 됩니다..
    눈물이 나의 어둠을 밝히고 더러운것을 씻겨줍니다.
    그래서 숨이 쉬어지면..
    나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해주세요..
    ~~야 미안해
    ~~야 고마워
    ~~야 사랑해

    아픈부위에도 터치하며 말해주세요.
    말이.. 손길이 강력한 치유의 에너지가 됩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치유자가 될수있어요.

    원글님의 고인 눈물을 82님들이 녹여주셨네요.
    너무 따뜻하게.. 뜨겁게..
    읽는 저 조차 눈물이 납니다.
    제 안에 박혔던 상처 하나가 섬광처럼 떠올랐어요..
    많은 분들이.. 댓글 읽으시고 82맘들의 따뜻함, 간절함
    나눠 가셨음 좋겠어요..
    저도 원글님의 침대맡을 지키고 있겠습니다.
    글을 올리신 원글님의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원글님 잘했어요.

  • 120. ..
    '23.5.23 11:38 PM (112.197.xxx.58)

    힘에 부칠때
    이곳에 글올리며
    같이 버텨보아요

  • 121. ..
    '23.5.23 11:46 PM (222.106.xxx.170)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푹 주무셨으리라 믿을께요.
    내일 아침 동사무소나. 위에 댓글님들께서 알려주신 전화. 로 전화 꼭 해보시구요.
    기운 좀 차리시면 주말에 가까운 교회. 에 연락한번 해보세요
    종교의 도움을 받으셔도 훨씬 마음이 좋아지실거에요.

  • 122. 내일
    '23.5.23 11:5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님 근처 스벅이나 햄버거가게 어디라도
    알려줘요. 그곳에서 님 얘기 다 들어드릴께요

  • 123.
    '23.5.23 11:53 PM (106.101.xxx.140)

    죽을 용기로 살아봅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가 죽고 싶을 때 도움이 됐던
    문구예요.
    원글님.
    사람은 언젠가는 죽어요.
    나를 미리 죽이지는 맙시다.
    그것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입니다.
    나를 아껴주고 주어진 인생을
    살아내는 것.
    같이 살아내자구요.
    좋은 날 꼭 옵니다.

  • 124. 진짜 나쁜건
    '23.5.24 12:00 AM (116.40.xxx.73)

    남한테 상처주고 피해준 사람이지
    열심히 살지 않은게 나쁜건 아니예요

    주위사람들이 다 떠났다니
    오히려 홀가분하게 혼자 하고싶은것하면서
    자유롭게 사세요

  • 125. 다똑같아요
    '23.5.24 12:12 AM (58.231.xxx.12)

    다들 자기가 질수있는 짐 맥시멈으로 지고 살고있어요 님만 힘든거아니예요 알을깨고 나올수있어야 날개를 달수있어요 같이 노력해봅시다

  • 126.
    '23.5.24 12:14 AM (122.36.xxx.136)

    예수님을 불러보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저도그런사람이었어요 지금은 다 치료되어 살아갑니다
    그냥 불러보세요 예수님ㅡ 하나님ㅡ

  • 127. 폐 아니에요 진짜
    '23.5.24 1:14 AM (175.207.xxx.12)

    누구나 아프고 힘들어 놓고 싶은 순간 있어요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특히 저포함 여기 댓글단 사람들은요
    저 잘 못걸었던 적 있어요 장애진단은 아니었지만 꽤 오랫동안요..
    그 절망과 억울함 한자락이라도 호 해주고 그냥 안아드리고싶어요 님이 누군지 몰라도 아픔이 덜해지기를 간절히 바래요 고통이 단 한순간이라도 가라앉기를 기도해요
    쉬었다가 또 가요 님은 강한 분이에요
    누가 잡아주지 않는데도 견디잖아요 견디려고 하잖아요
    여기 먼저 손 내밀었잖아요 꼭 잡아드리고싶어요

  • 128. Oo
    '23.5.24 1:42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님 글 읽고 마음 속으로 기도 드렸어요.
    그리고 토닥토닥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구요.
    님.. 댓글 안쓴분들도 속으론 같은 마음인 분들도 많을거예요. 낼 아침에 주민센터 방문하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 저도 힘들때 되새긴 말입니다

  • 129. ...
    '23.5.24 1:44 AM (218.51.xxx.95)

    원글님,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 아무도 없어요.
    모든 사람은 다 타의로 태어났지요.
    원글님이 태어난 게 무슨 죄인가요?
    가족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잘못이지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주민센터에서 도움 받으세요.
    의료비라도 지원받으면
    큰병원 보호병동에 입원하시면 좋겠네요.
    그만 죄송해하시고 자책도 하지 마시고
    지금은 꿈나라에 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130. Oo
    '23.5.24 1:45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님 글 읽고 마음 속으로 기도 드렸어요.
    그리고 토닥토닥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구요.
    님.. 댓글 안쓴분들도 속으론 같은 마음인 분들도 많을거예요. 낼 아침에 꼭 주민센터 방문 하시길바랍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저도 힘들때 되새긴 말입니다

  • 131. Oo
    '23.5.24 1:48 AM (223.62.xxx.34)

    님 글 읽고 마음 속으로 기도 드렸어요.
    그리고 토닥토닥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구요.
    님.. 댓글 안 쓰더라도 속으론 같은 마음인 분들도 많을거예요. 낼 아침에 꼭 주민센터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저도 힘들때 되새긴 말입니다

  • 132. 정신과약
    '23.5.24 3:33 AM (175.213.xxx.18)

    정신과약 함부로 끊으면 원글님같은 부작용이 생깁니다
    끊더라도 천천히 상태봐가며 줄이다가 끊어야합니다
    힘드시면 119불러 가까운 응급실이라도 찾으면 약도 있고
    마음편안해지는 약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꼭 가셔서 약 짓으시길 바랍니다 아끼는 동생같아서 싸법니다

  • 133. ㅇㅇ
    '23.5.24 4:28 AM (58.140.xxx.84)

    우선 정신과약 계속 드셔야해요.

    전 의사랑 상의하에 천천히 줄여가다 단약했는데도 금단증상으로 5개월은 힘들었다 지금은 좀 나아지고 있는 중이에요.

    정신과약의 부작용이 금단증상인데 그렇게 갑자기 중단하셨으니 엄청 힘드실거예요.

    긴급자금이라도 구해서 약 먼저 드시고,
    생각이나 행동은 나중으로 미루세요.

  • 134. 원글님
    '23.5.24 5:12 AM (223.38.xxx.144)

    마음이 편안해지시길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 135. 콩깎지
    '23.5.24 6:21 AM (175.201.xxx.202)

    당시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기도할께요

  • 136. ..
    '23.5.24 7:04 AM (124.5.xxx.99)

    그러네요 정신과약 끊으면 신경계가 난리가나서
    부작용으로 내몸을 못움직이고 콭트롤 인되고
    대표적인 증상이 ㅈㅅ 충동이에요 아니 충동이아니라 몸이 힘드니 그렇더리구요
    저는 옆에서 다 지켜봤어요
    꼭 우선 필요한건 잘 알아보시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이게 스트레스 오면
    몸으로 마비증세나 땡기거나 하는 증상으로 나타나요
    인생이 되돌아보면 다 그런듯합니다
    꼭 힘을 내시고 마음을 잘 콘트롤 하시길 바랍니다

  • 137. 원글님
    '23.5.24 7:22 AM (222.112.xxx.236)

    82 와서 오늘 처음 읽은 글이예요
    이 수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원글님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기도하고 있네요
    창밖에 햇살이 너무 좋아요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날이구요
    지금 창문 활짝 열고 심호흡 한번 해보실래요?
    원글님 댓글 기다릴께요

  • 138. ㅇㅇ
    '23.5.24 8:01 AM (122.252.xxx.40)

    원글님 일단은 살고있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셔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병원다녀오세요 의료비지원해줍니다
    집에 혼자있는게 힘드시면 거기에 등록하시면 관리해주세요
    꼭 사세요 분명 좋은날이 올겁니다
    그거 안누리면 억울하잖아요
    한번만 더 견뎌주세요 그리고 도움을 받으세요

  • 139. 아침
    '23.5.24 8:01 AM (39.7.xxx.140)

    간밤에 글을 못 읽었네요.
    원글님 조금이라도 주무셨는지 모르겠네요.
    화창한 햇살 쬐시고 마음 추스르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원글님을 응원하고 있답니다. 저도 기도 중에 기억할께요. 우리 오늘 또 하루 살아내봐요~

  • 140. 영통
    '23.5.24 8:07 AM (106.101.xxx.211) - 삭제된댓글

    1개월 흥청망청 쓰다가..그 때 결정하세요

  • 141. 원글님
    '23.5.24 8:40 AM (124.57.xxx.214)

    우리는 모두 자기자신에게 사랑을 주기위해
    태어났어요. 남들이 뭐라하든, 어떻게 하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세요.

  • 142. 원글님
    '23.5.24 8:57 AM (222.101.xxx.249)

    아침에 일어나서 꼭 댓글 달아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어요. 복지제도 꼭 이용하시고 살아봅시다.
    뭔가 도움이 될 수있는 일이 있다면 주변에서도 도울거고요.
    꼭 댓글 달아주세요. 기다릴게요~
    오늘 일어나셨을땐 기분이 더 나아졌길 바래요.

  • 143. 원글님
    '23.5.24 9:10 AM (210.96.xxx.10)

    좀 주무셨나요?
    오늘은 어제보다 나아졌기를...
    하루 하루 나아지기를
    그렇게 조금씩 희망을 갖고 살아 봅시다

  • 144. ㅇㅇ
    '23.5.24 9:50 AM (110.13.xxx.57)

    원글님 좀 주무시고 일어나셨나요?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희미한 푸른 점일 뿐이에요
    하지만 여기서 여러 사람들이 밤새 원글님을 생각했어요
    사랑의 어원이 생각이래요
    저도 지금 원글님이 어제 밤 잠 못들고 올린 글과 댓글들을 읽으며 원글님을 생각합니다

  • 145. 눈을 떴습니다
    '23.5.24 10:11 AM (125.142.xxx.233)

    잠을 거의 못 잤더니 부종이 심하네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146. 왜 살아야 하는지?
    '23.5.24 10:2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중
    경제적 원인이 1위라는 게 통계로는 나와있어요

    무슨 사연인지 잘 모르겠지만
    빚이 많아 희망이 안보이니 더 아프고 그런생각 하는거 같은데

    자존심 죽이고 손 내밀면 또 살아지는게 인간이니 힘내시길.. ..

  • 147. 행복은가까이7
    '23.5.24 11:12 AM (118.38.xxx.178)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이세요?

  • 148. ..
    '23.5.24 11:16 AM (125.185.xxx.145)

    인생이라는게 지금 우리가 살아온 시간과
    경험과 인지만으로 다 알수있는게
    아닐거에요.
    앞으로 살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도
    모르고 사는게 뭐고 왜 살아야 하는건지
    살면서 더 알아가고 깨달아 가는게
    인생이고 각자의 사는 과정일거에요.
    그걸 누구도 다 알지 못하는데 당장
    내 감정과 생각대로 함부로 죽는 선택을
    한다는건 너무 섣부른 생각일거에요.
    마음을 차분히 내려놓으시고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 강의를 그냥
    편안히 들어보세요.
    특히 사실과 진실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추천드려요.
    힘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149. 얘기해봅시다
    '23.5.24 11:18 AM (221.140.xxx.139)

    눈 좀 붙이셨어요?
    저도 잠 설치고 났더니 몸도 찌뿌둥 말이 아니네요.

    단약은 신중하게 해야한다더라구요.
    저도 확 끊어버렸는데 의사가 꼭 자기한테 이야기 하라고

    일단 처방받은 약은 좀 드셔보시는게

    아침에 일어나서 뭐 좀 드셨어요?

  • 150. 얘기해봅시다
    '23.5.24 11:19 AM (221.140.xxx.139)

    어젯밤에 글 쓰신거 너무 잘하셨어요
    스스로한테 잘했다고 칭찬 좀 해주세요.

  • 151. ..
    '23.5.24 11:46 AM (106.102.xxx.119)

    다행입니다. 다행이에요.

  • 152. 약이 없어요
    '23.5.24 11:52 AM (125.142.xxx.233)

    자존심은 상하지만 병원비를 빌려보려구요. 단약을 일부러 한게 아니라 병원을 못 가서 약이 없었던 거에요.

  • 153. 라면 끓이고
    '23.5.24 12:02 PM (125.142.xxx.233)

    있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54. ㅇㅇ
    '23.5.24 12:37 PM (211.207.xxx.223)

    어제..글 읽고..댓글을 못달았어요..
    혹시 밤사이에 무슨 일 생긴거 아닌가 싶어 걱정했는데
    라면 끓이고 계신다는 말에 다행이다..싶으면서

    저도 라면 먹고 싶어지네요
    끓여야겠습니다. 라면 배부르게 밥도 말아서 먹고 오겠습니다

  • 155. 어휴굿굿
    '23.5.24 12:38 PM (118.235.xxx.237)

    라면 잘 드셨죠?
    어젯밤 내내 걱정했습니다.
    잘 생각하셨어요. 병원비 잘 빌려보세요.빌려줄거에요.
    정말 따뜻하고 맛있는 밥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 156. ...
    '23.5.24 12:43 P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라면 드시고 잠깐 밖에라도 나갔다오세요
    걸은 날은 확실히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더 좋아요

    지역 복지센터에서 꼭 도움 받으시구요
    이 터널 잘 통과하시길 빌게요

  • 157. 관할동사무소
    '23.5.24 1:0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사회복지사에게 긴급생활비지원 상담하세요 2~3백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취약계층 신청을 동시에 하고

    그런데 최대한 정부지원 받을때까진 살아보고 정 안되면 스스로 가는것도 어쩔수없다고 봐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하지만 개똥밭도 나름이라서 개똥을 피해 가는 것 그것이 죽음이라면 죽음도 하나에 출구지 않느냐 사람 어차피 죽는거 좀더 일찍 갈뿐

    혼자 가난과 질환에 있어보지 않은 사람은 자살에 대해 뭐지 하겠지만 그힘든 상태가 더이상 복구가 없다면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인거죠

  • 158. ...
    '23.5.24 3:11 PM (121.177.xxx.165)

    오늘은 기분이 좀 어떠세요? 라면 챙겨드셧다니 정말 잘하셨어요 입맛없어도 꼭 챙겨드세요 오늘 제가 사는 곳은 좀 구름낀 날씨네요 원글님 계신곳은 맑고 화창했음 좋겟어요 주민센터에 꼭 전화 한통 하셔서 상담받아보시구요 종종 글 남겨 주세요

  • 159.
    '23.5.24 4:28 PM (39.7.xxx.5)

    원글님 고마워요! 저도 인생의 절반을 죽고 싶어하며 살아왔는데 요 며칠전에도 죽고 싶다 생각했는데 원글님 소통하시는 모습 보고 용기를 얻었어요. 원글님 오늘 눈 떠줘서 고마워요.

  • 160. ..
    '23.5.24 4:55 PM (124.53.xxx.243)

    소통하고 싶을때 글올리시면 같이 대화 나눠요

  • 161. 감정을묵히지말고
    '23.5.24 6:2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82같은 곳에라도
    쓰세요.
    아무 글이나 써도 좋고.
    그래야 부정적 감정이 환기가 돼요.
    익명의 장점을 활용하시길

  • 162. 동사무소에
    '23.5.24 7:01 PM (183.105.xxx.94)

    가보세요~

    복지팀에 가셔서 사정을 이야기 하시고

    도움요청을 하시면

    이런 상황에 처한 시민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자금이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꼭 가셔서 지원받으세요~

  • 163. ....
    '23.5.24 7:02 PM (118.176.xxx.134)

    100일전에 세상에서 젤사랑하는 남편 먼저보낸 저도 살고 있어요..
    죽고싶었져..따라가고 싶었져..

  • 164. 열심히 산다
    '23.5.24 9:14 PM (211.208.xxx.8)

    는 게 뭘까요? 어떻게 살아야 열심히일까요?

    맞아가며 아이를 지킨 게 사랑이라면

    그 아이가 나를 밀어냈다고 그 아이를 미워하는 게 사랑일까요?

    아이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주변에서 많이 괴롭힐 거예요.

    사랑으로 지켜줄 엄마를 밀어낼만큼 아이도 지금 괴로운 상황입니다.

    그 아이가 태어나 파란 하늘을 보고, 따스한 햇살을 느껴봤으면 그건

    다 님 덕이에요. 큰 일 하신 거예요.

    그 아이가 누구에게 웃음을 주고, 단 하나라도 착한 일을 했다면 그건

    님이 하신 거예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에요.

    그 시절을 견뎌낸 강한 사람입니다, 님은.

    때린 사람이 잘못이지, 그게 왜 님 잘못인가요. 님이 이렇게

    내 잘못이라고 자기 탓을 해야

    님을 때린 자기 잘못이 사라지니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씨부리는 거예요. 그 뜻대로 되지 마세요.

    내가 행복해지는 게 복수입니다.

    님 아버지가 죽으려는 님을 보면 얼마나 가슴 아프시겠어요.

    님 아이가 나중에 잘못을 깨달았는데 사과할 님이 없으면

    그 아이는 어떻게 해요? 그 후회를, 그 죄책감을 어떻게 해요?

    엄마는 아이를 지켜보는 게 일이에요. 내 뱃속에서 나왔다고

    내 것도 아니고, 내 마음대로 되지도 않아요. 엄마는 그 자리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게 지켜주는 거예요. 늘 네 편에서 행복을 바란다고

    그 사랑을 계속 말해주세요. 거부해도 다 듣고 있어요. 그걸 차마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바꾸고

    바뀌길 기다리고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셔야죠. 그게 살아야 하는 이유에요.

    살아야 그 때를 볼 수 있어요. 사세요. 살아야 이 다음이 있어요.

  • 165. ...
    '23.5.24 10:31 PM (110.70.xxx.172)

    다행이에요 원글님 걱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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