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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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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몸무게 관리 미친듯이 힘드네요. 오늘 무너짐

폭식 ㅠㅠ 조회수 : 6,435
작성일 : 2023-05-23 20:30:19
1년 넘게 162에 49키로 유지중인데..

술을 좋아해서,, 정말 식사나 안주는 엄청 조절하며

러닝하면서 유지하고 있거든요..

1년 넘게 와.. 배 터지겠다 하고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근데 오늘 드디어 무너졌어요

일 마치고 너무 허기지는데..

빵, 떡에.. 바나나 1개..

아이들 먹다 남은 김치볶음밥 1공기

남편 주려고 싼 김밥.. 1줄

그리고 신라면 얼큰하게 끓여먹음



배가 정말 터질 것 같네요..



이런 포만감이 ... ㅠㅠ 근데 너무 죄책감이.......

그리고 몸에 막 살이 마구마구 찌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여자연예인들은 어찌 버티는지..



먹고도 안찌는 먹방 유투버가 너무 부럽습니다
그리고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니.. 슬프지만 그래도 날씬하게 좋아요... 아자 낼부터 다시

IP : 121.175.xxx.1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3.5.23 8:32 PM (121.133.xxx.137)

    낼부터 한 이틀 공복시간 잘 유지하세요
    저도 술 좋아하는 유지어터 5년차인데
    어쩌다 한번 터지는거 일도 아니에요 ㅎ
    자신감을 가지세요 일년 유지하신 짬밥
    어디 안갑니다
    화이팅!!!

  • 2. ㅋㅋㅋ
    '23.5.23 8:36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진짜 한번씩 그렇게 입 터지는 날이 있어요. 원글님 체중이면 다시 돌아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한번 폭식으로는 살 절대 안찌고 며칠 다시 조절하면 빠지는데요, 맹점이 한번 폭식도 중독이 되더라고요. 반복되면 확실히 살이 쪄요.

    존버는 승리합니다. 저도 저녁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ㅎㅎ저녁 안 먹은지 몇년째입니다.

  • 3. ...
    '23.5.23 8:36 PM (180.69.xxx.74)

    49를 유지해야 하나요?
    53도 충분히 날씬할텐대요

  • 4. 네네
    '23.5.23 8:38 PM (221.151.xxx.33)

    그런 날도 있어야죠. 비만도 아니신데 며칠 조절하심되요. 저도 저녁 안 먹은지 3개월째입니다. 모든 치수가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이걸 내내 해야한다하니 좀 슬프기도해요

  • 5.
    '23.5.23 8:44 PM (61.255.xxx.96)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어떻게 관리해 왔는데 무너질 순 없죠

  • 6. 원글이
    '23.5.23 8:45 PM (121.175.xxx.161)

    낼 술 약속이 있어. 오늘 저녁은 바나나로 마무리 하려 했는데.
    낼 아침 러닝하고 회사내 점심만 허기로 채워야겠네요

    몸이 가벼우니 옷 입는것도 좋고
    저도 가볍고 그래요..

    살찌기 싫어요. ㅠㅠ

  • 7.
    '23.5.23 8:51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Maeum Byung이 더 큰 듯

  • 8.
    '23.5.23 8:5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너무 많이 드셨네요
    적어도 4끼 분을 한번에 먹은거니 4끼 정도 쉬어가세요

  • 9. ㅎㅋ
    '23.5.23 8:59 PM (49.1.xxx.53)

    무슨 80킬로 100킬로 나가서 그런가보다 하고 들어왔더니
    49킬로라니… 어이없음

  • 10. ..
    '23.5.23 9:00 PM (124.5.xxx.99)

    그게 유지가 어렵더라구요
    48대로 갔다가 50에서 51 유지 이것도 어려워요
    먹는건 정말 소식해야해요

  • 11. ...
    '23.5.23 9:02 PM (125.186.xxx.182)

    와 술 좋아하는 유지어터 멋지시네요
    혹시 주량은요?
    주종도 안주는 뭐 드시는지도 궁금하네요

  • 12. 원글이
    '23.5.23 9:11 PM (121.175.xxx.161)

    주량은.. 소주 1병에 플러스 맥주 1000정도 먹어요..
    안주는 고기류 먹는데 국물 이런거는 가급적 피하구요..
    안주 배터지게 안먹어요..
    밖에서 먹음 안주가 적게 들어가는데 집에선 안주부심이 있어 조절하며 먹구오
    일주일에 3,4번 먹는 것 같네요..

    러닝 땀 흠뻑 30분이상 주 4회는 하고 있습니다

  • 13. 와우
    '23.5.23 9:24 PM (125.186.xxx.182)

    주량은 저랑 비슷하시네요
    술마시면서 그 몸이 유지가 된다는게
    어 메. 이 징 하네요
    저도 도전~~~!!해보려구요

  • 14. 역시 다이어트는
    '23.5.23 9:36 PM (175.122.xxx.249)

    위험하군요.
    한꺼번에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다니요.
    저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서 원글님보다 6~7kg는
    더 나가지만
    그렇게 많이 못먹어요.
    다이어트하면 폭식하게 되어서 요요가 오고
    악순환 ㅠㅠ
    3~4kg 더 찌는 수준에서 잘 먹고 건강하게 사셔요~

  • 15. 샴푸의요정
    '23.5.23 9:44 PM (58.120.xxx.23)

    어머 반가워요! 저도 비슷한입장. 저는 늘 48유지하다가
    요즘 50 나가는데 요걸 못빼고 있어요. 6개월사이에2-3키로 찐듯. ㅜㅜ
    먹는것도 좋아하지만 술도 좋아해서
    우리같이 힘내요!

  • 16. 저도
    '23.5.23 9:48 PM (74.75.xxx.126)

    밥은 죽지 않을 만큼 하루 한끼만 먹는데 운동 안하고 술 맘껏 마셔서 체중관리가 안 되는 1인이에요.
    엊그제 건강검진하러 갔더니 지난 겨울에 고 몇달동안 10킬로가 더 쪘다네요. 어쩐지 고무줄 허리말고 옷은 맞는 게 없고 배는 임신 막달때보다 더 나왔다 싶었는데 ㅠㅠ 이제는 운동 시작하고 술 끊어야할 때가 온 것 같은데 운동이 젤 싫고 술이 젤 좋은 저는 절망이네요.

  • 17. ...
    '23.5.23 10:57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하루 그렇게 먹어서 살 안쪄요
    대신 오늘 자기 전에 근력운동 좀 하고 주무세요
    탄수화물 먹은 날에는 근성장이 잘돼요

    근데 술중에서 맥주는 살쪄요 곡주라
    소주는 그나마 괜찮구요

    근데 맘편하게 먹어도 무지막지하게 찌진 않아요
    좀 편해지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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