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친구남친과 당일여행 가도 되는지 정해 주세요

?? 조회수 : 4,199
작성일 : 2023-05-23 16:31:42
두달 전쯤에 친구에게 남친을 소개 시켜 줬어요
자연스럽게 셋이 당일 여행 가면서 소개 시켜 주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둘이 잘 만나고 있어요
남자쪽보다 여자는 설레지는 않다고 해요
친구랑 남친이 고맙다면서 다음달쯤 셋이 또한번 당일여행을 가자 하는데
둘사이에 방해가 될까봐 일단은 거절 했어요
친구가 괜찮다며 같이 가자 하는데
왠지 꺼려져요
그남친이 기꺼이 같이 가자 했다는데
이상한 구조 아닌가요?
제가 가면 주책이겠죠?
IP : 221.153.xxx.2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마세요
    '23.5.23 4:33 PM (112.145.xxx.70)

    주책이죠.

  • 2. ......
    '23.5.23 4:33 PM (1.245.xxx.167)

    말해 뭐해요

  • 3.
    '23.5.23 4:34 PM (223.38.xxx.80)

    원글님 모지리가 아닌 이상
    낄낄빠빠(낄자리 끼고 빠질 자리 빠지는)판잔 하셔야죠.
    심지어 더블데이트라도 권태기 커플이 하는거지
    서로 사이 좋으면 둘이서만 가지 제3자가 왜 껴요?
    원글님 남자한테 마음있어요?

  • 4. ??
    '23.5.23 4:36 PM (221.153.xxx.212)

    아뇨 남자한테 전혀 마음 없고 제가 싫어하는 스탈인데
    친구에게 얘기하니 그남자가 너한테 마음 있지 않고서
    이상하다 하네요ㅠ

  • 5. ..
    '23.5.23 4:36 PM (68.1.xxx.117)

    당근 님이 빠져야죠. 오래가던지 말던지 상관없이

  • 6.
    '23.5.23 4:38 PM (221.153.xxx.212)

    저런 제안을 해서 골치 아프게 할까요
    저 커플은요

  • 7. ....
    '23.5.23 4:39 PM (222.236.xxx.19)

    거기를 왜 가는데요.???? 원글님 모지리가 아닌 이상
    낄낄빠빠(낄자리 끼고 빠질 자리 빠지는)판잔 하셔야죠.22222

  • 8. 그게
    '23.5.23 4:40 PM (112.145.xxx.70)

    제안을 하든말든
    그 남자가 원글에게 관심이 있든없든

    그냥 님은 싫다고 하면 되는 거에요.

  • 9.
    '23.5.23 4: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다 사양하죠ㅎㅎ 골치 아플 것도 없어요.

    남친이 님한테 마음있니 마니 이것도 너무 간 거고요. 자기둘 만나게 해준 주선자니 하루 놀러다니며 고마움 표시하겠다는 거잖아요.

  • 10. 님 친구가
    '23.5.23 4:41 PM (121.162.xxx.174)

    그 남자랑 둘이 가기 싫은가요?
    그러면 거절을 해야지 왜 님을 불러요
    님이나 남자 둘 다에게 무례하고,
    그 남자가 괜찮아도 님이 괜찮지 않은게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 11. ??
    '23.5.23 4:45 PM (221.153.xxx.212)

    처음 당일 여행 갔을때
    다음엔 어디 가자고 햇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려 하는 건지 참..
    여친이 둘이 가기 싫어하는건 아니에요

  • 12. ker
    '23.5.23 4:46 PM (180.69.xxx.74)

    거길 왜 껴요

  • 13. 걱정은 셀프
    '23.5.23 4:54 PM (211.205.xxx.110)

    골치 아플일이 뭐 있어요?
    난 소개해준걸로 끝났고 알아서들하고
    그런자리는 니들이 어떻든 내가 불편해서 싫으니 둘이 가던지 알아서해라.
    그러면 끝나는거죠.
    다음에 밥먹자~ 다음에 차 마시자~ 다음에 00에서 한번 보자~하는
    수많은 약속들 뭐 그리 꼭 지키고 산다구요.

  • 14. 트랩
    '23.5.23 4:56 PM (211.204.xxx.143)

    오 제발 ㅠ

  • 15. . . .
    '23.5.23 4:56 PM (180.70.xxx.60)

    내가 거길 왜 겨?
    난 안 가
    하세요

  • 16. ker
    '23.5.23 4:58 PM (180.69.xxx.74)

    그냥 거절하세요 끼기 싫다고요

  • 17. 그냥
    '23.5.23 5:03 PM (115.41.xxx.36)

    여자는 설레지않는다니 오래 못갈 관계네요.
    놀러가는데 낄 필요없어요

  • 18. ㅡㅡㅡ
    '23.5.23 5:03 PM (122.45.xxx.55)

    아니 주책이 아니라 내가 싫은거죠.. 껴준다고 착각하는건 아니겠죠?

  • 19. 세사람 중
    '23.5.23 5:32 PM (123.254.xxx.162) - 삭제된댓글

    남자만 불쌍...
    원글님은 싫어하는 스탈인데 친구에게 소개시켜 줬고
    님 친구도 설레지 않는다니 오래 가진 않을테고...

  • 20. 친구 이상
    '23.5.23 5:53 PM (125.132.xxx.178)

    본인이 설레지않으면 남자 그만 만나자해야지 왜 님까지 데리고 여행가려해요? 남자가 놓아주기엔 조건이 많이 괜찮음 남자니까 어장관리차원에서 계속 만나긴 해야겠고 쓸데없는 감정놀음이나 스킨쉽은 피하고 싶으니 쿠션겸 기쁨조겸으로 님 데리고 가는 거네요.
    거절하세요 사람를 뭘로보고..

  • 21. ㅡㅡㅡㅡ
    '23.5.23 6:3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내가 거길 왜 끼니?
    둘이 가.

  • 22. ㅇㅇㅇ
    '23.5.23 9:3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억지로 가도
    나중 욕 백퍼 먹어요

  • 23. 이런걸
    '23.5.23 9:43 PM (180.69.xxx.124)

    왜 남에게 정해달라고............

  • 24. 황당
    '23.5.23 9:59 PM (170.178.xxx.50)

    원글: 남자가 본인은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그걸 친구한테 소개 해주고(친구 맞나요?) 소개해주는 자리도 그냥 주선이 아니라 같이 여행으로 감 ㅋㅋㅋ
    친구: 설레지 않는다고 하면서 만나는데 그걸 주선자한테 다 얘기함. ㅋㅋㅋ 사귄지 얼마되지도 않은 남친인데 친구 불러서 같이 여행 가자고 함. 약간 남친도 친구도 막 대하는 듯한?
    다른친구: 남자가 원글한테 마음 있다는 말도 안되는 어드바이스 함. ㅋㅋㅋ

    친구 사이도 이상하고 남자가 제일 불쌍함. 남자는 원글이 맘에 들어서라기 보다는 친구한테 잘 보이려고 같이 여행가는거 동의한거 같고... 어차피 차도 남자차에 운전도 남자 시키고 비용도 남자가 부담하게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2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Lee 03:57:07 108
1600811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6 ... 03:29:47 208
1600810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1 03:24:33 274
1600809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ㅡㅡ 03:21:21 70
1600808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1 책좀읽자 02:58:05 263
1600807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12 ㅇㅇㅇ 02:29:25 719
1600806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물가 14 ... 02:23:00 688
1600805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13 01:53:28 1,512
1600804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 4 길어진 수명.. 01:53:04 711
1600803 서울대 교내 차로 통행이 가능한가요? 5 ... 01:45:37 348
1600802 저출산 원인으로는 6 ㄴㅇㄹ 01:36:27 550
1600801 유튜버 나락보관소, 또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9 ... 01:36:08 2,150
1600800 희한하다 1 희한 01:31:05 506
1600799 일해야하는데...골절 6 골절 01:20:08 629
1600798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10 ... 01:13:38 1,671
1600797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3 c c 01:13:01 1,624
1600796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7 코코2014.. 01:03:42 1,199
1600795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23 영화추천 01:02:18 1,242
1600794 주방에 과일바구니 7 .. 00:57:25 1,084
1600793 82 보고 있노라면 8 00:54:35 737
1600792 쿠팡 웰컴쿠폰요 1 .. 00:44:33 442
1600791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8 .. 00:43:01 1,409
1600790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9 .. 00:36:46 940
1600789 첫 연애시작.여행. 허락해야하나요? 15 걱정 00:35:55 1,484
1600788 강릉단오축제 강릉 00:34:37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