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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할게요. 정리를 너무 못해요 ㅠㅠ

부끄럽지만 조회수 : 5,920
작성일 : 2023-05-22 12:58:54
정리를 너무 못합니다.
정리 DNA가 그냥 없어요. 특히 책 정리 / 옷 정리 못합니다.
남편 포함 집 가족 구성원들에게 정말 고마운 건 이런 저를 탓하지 않고 함께 정리를 하지 않아요 ㅋㅋㅋㅋ ㅠㅠ (더 난관이죠. 어쩌면 제 탓이에요ㅠㅠ)

워킹맘이어서 감당이 안될 때는 가끔 사람도 씁니다.

그런데 정리안되고 좁은 집에 어울리지 않게 명품들이 꽤 있고, 한 번은 청소도와주시는 분이 오셨다가 귀중품 잃어버린 후로 사람도 맘편히 못 쓰겠어요 ㅠㅠ 이런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살림 만랩인 선배님들...

부족해 보이시겠지만 딸 같은 마음으로 어떻게 해 봐라, 저렇게 해 봐라 이런 한 말씀 주시고 도와주세요...
IP : 211.212.xxx.7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3.5.22 1:00 PM (211.212.xxx.78)

    딱딱 각잡아서 정리하며 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 2. ...
    '23.5.22 1:02 PM (106.102.xxx.193) - 삭제된댓글

    정리 유튜브 미니멀 유튜브 많이 보세요. 그럼 내 성향과 생활에 맞게 우리집도 이건 이렇게 정리해봐야겠다 아이디어가 생겨요.

  • 3. 컨설팅
    '23.5.22 1:03 PM (218.54.xxx.2)

    컨설팅 받으시면 좋겠네요.
    유튜브 보며 따라해 보시고, 도저히 안되면
    가격 괜찮고 실력 좋은 곳 찾아서 컨설팅 받아보세요.

  • 4. 정리
    '23.5.22 1:05 PM (97.118.xxx.250)

    못하는 경우는 우선 뭐가 너무 많아요.
    있는걸 많이 없애세요.
    그럼 어디에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보여요.
    많은걸 다 안보이게 감춰넣는게 정리가 아니고 무엇이 어디에 얼만큼 어떻게 있는지 아는게 정리잖아요.
    내가 어디에 어떻게 두었는지 기억할 수 있을만큼만의 물건을 소유하시면 좀 쉬워지실거예요.
    책정리는 꽃아두기만해도 되는데 대신 내가 꽃아둘 수 있을만큼의 공간만큼릐 양보다 더 많은 책을 지니시면 안돼요.
    옷도 마찬가지고요.

  • 5. 날아라곰
    '23.5.22 1:09 PM (1.225.xxx.236)

    모든 물건들은 자기 자리가 있어요
    그 자리에 없으면 불안하고 신경쓰여서 집중이 안되요
    하루하루 고통속에서 살고 있어요

    글쓴이가 너무 부러워요

  • 6. ..
    '23.5.22 1:15 PM (175.114.xxx.123)

    모든 물건들은 자기 자리가 있어요 2 2 2
    물건 살때 이건 어디에 넣어 보관하겠다 하고 사세요
    둘곳 없으면 패스

  • 7. 어수선한집의
    '23.5.22 1:16 PM (220.75.xxx.191)

    가장 큰 특징이
    쓰고 제자리에 안 놓는거
    제자리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집도 있고

  • 8. 버리기
    '23.5.22 1:18 PM (119.203.xxx.70)

    한동안 깨끗한 집 유지했던 이유가 이사하면서 반 이상 버려서요.

    일단 지금 집이 정리가 안되어있다 싶으면 80% 버려야 돼요.

    버리기부터 하세요.

    잘 버리기전에 안사야 되는데 일단 산 물건 안입는것은 버려야 정리가 돼요.

  • 9. 솔직히
    '23.5.22 1:1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정리 못한다는 분들 이해가 안 되어요
    그냥 나 아니어도 누군가 해주니까 안한 거죠
    귀찮은 건 안 하는 성격, 남에게 미루거나 의존하는 성향
    그런 거 같아요 지금도 여기에 도와달라 하고 있잖아요
    유튜브 찾아보면 얼마나 자료가 많을텐데

    책장에 책 넣고 옷장에 옷 넣고 그릇장에 식기류 넣고
    그 안에서 또 세부 종류들끼리 속옷 겉옷
    바지 치마 상의 외투
    양말 스타킹 덧신
    이런 식으로 나눠가면서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게 누구의 가르침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인가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당연한데
    몸으로 움직이는 게 귀찮아 안 하는 거지 못하는 게 아닐 겁니다

  • 10. 당장
    '23.5.22 1:21 PM (118.235.xxx.22)

    50리터 쓰레기봉투사러 나갑니다ㅠ
    저희집 수납공간에 비해 물건 특히 옷이 너무 많은거 맞아요ㅠ

  • 11.
    '23.5.22 1:2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책은 정리하기 쉬운 편이에요.
    일단 오래되서 유효하지 않은 내용의 책들부터 버리고(최신경향을 반영해야하는 류)
    책장 칸별로 분야를 나눠 꽂아요.
    인문철학, 사회과학, 경제, 문학, 실용 이런 식으로
    각자 집에 소장하는 책의 종류가 다를테니
    그에 따라 나눠 꽂으면 찾을 때도 편해요.

    크기가 제각각이고 얇은 사용설명서류는
    플라스틱 파일(책자형 상자형 편한대로)에
    모아서 책꽂이에 꽂아요.

    옷은 안 입는 옷을 버리는 게 우선이고
    계절별로 또는 색상 재질별로 상의 하의 외투 원피스 등으로 옷장에 걸 수 있는 만큼 최대로 걸고
    집의 서랍장 높이와 깊이에 따라 접는 방법이 다양하니 이런 건 유튜브 찾아보시고요.

    일단 옷이건 책이건 한번에 완벽하게 할 생각말고
    최최최우선으로 눈에 보이는 것 중에 버릴 것을 먼저 버리세요. 부피가 큰 것부터 해야 지치지 않고 속도가 납니다.

  • 12. 도레미파
    '23.5.22 1:24 PM (119.69.xxx.70) - 삭제된댓글

    일단 새거라도 같은거 3개있으면 1-2개 버리고
    3년 안입은 옷은 새옷이라도 버리고
    부족하면 다시 산다는 마음으로 버리고
    정말로 필요한 물건 내일 당장 입어야 하는 옷 아니면 안산다 생각하고
    ....
    저도 정리 잘못하는데 요새 계속 버리고 있어요
    초등2학년인데 유아 물건 다 있었어요 특히 비싼 옷이 많아서 다 끌어안고 살았는데
    요새 과감히 처분중
    버리니까 집이 깔끔해져요 버리면 생각도 안나요

  • 13. .....
    '23.5.22 1:24 PM (119.69.xxx.70)

    일단 새거라도 같은거 3개있으면 1-2개 버리고
    3년 안입은 옷은 새옷이라도 버리고
    부족하면 다시 산다는 마음으로 버리고
    정말로 필요한 물건 내일 당장 입어야 하는 옷 아니면 안산다 생각하고
    ....
    저도 정리 잘못하는데 요새 계속 버리고 있어요
    초등2학년인데 유아 물건 다 있었어요 특히 비싼 옷이 많아서 다 끌어안고 살았는데
    요새 과감히 처분중
    버리니까 집이 깔끔해져요 버리면 생각도 안나요

  • 14. 그거
    '23.5.22 1:27 PM (211.234.xxx.209)

    안 되는 사람 있는 거 같아요
    제가 그런 사람인데
    병원 약국에서 일할 때 박스를 잘라서 이리저리 칸을 만들어 약별로 정리 하고 그러는 사람들 있더라고요
    그냥 그걸 잘 해요
    근데 전 그게 그리 멋지거나 좋아보이거나 그러지 않고
    굳이 왜 그걸? 하는 편이고
    지금 집도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는데 서랍 열면 눈 감아
    못 본 걸로 해
    이런 마음
    일단 전 서랍 안에 쑤셔 넣고 그냥 봤을 때만 멀쩡해 보이게 하고 사는거에 중점을

  • 15. 일단
    '23.5.22 1:33 PM (123.212.xxx.149)

    많이 아주 많이 버려야해요.
    정리 책이나 영상 그런거 좀 찾아보시면 감이 좀 올거에요.
    물건들이 다 들어갈 자리가 있어야 해요.
    저도 정리 진짜 못하다가 전업 10년만에 그나마 좀 집같이 해놓고 사는데..
    한집에 한 4년 사니까 또 물건 많아서 너저분해지네요
    수시로 조금씩 버려도 한번 각잡고 싹 내다버려야 공간이 좀 생기더라구요.
    전에 이 집 이사올때 평수 줄여서 와서 한달 동안 물건 버렸답니다.

  • 16. .....
    '23.5.22 1:42 PM (211.234.xxx.131)

    1.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 최근 2년 내에 안 입은 옷 전부 버리거나 기부하세요. 책도 마찬가지.
    2. 정리는 같이 쓰는 물건은 같은 곳에,
    물건이 쓰여지는 장소 가까이에 보관.
    같은 분류는 같이 보관, 꺼내기 쉽고 알아보기 편하게 보관 입니다.
    예를 들어 컵은 정수기 근처에 보관하는 게 맞겠고
    차키, 마스크는 현관옆 보관.
    서랍에 속옷 보관할 때는 세로로 서랍칸막이를 만들어서 제일 왼쪽 세로칸에는 브래지어 뒤에서부터 앞으로 펼쳐서 착착 줄서게 하고
    가운데 세로칸에는 팬티를 네모지게 접어넣은 상태로 뒤에서부터 앞으로 착착 줄서게끔.
    오른쪽은 양말 마찬가지로 뒤에서부터 앞으로 줄서게끔.

  • 17. ㅇㅇ
    '23.5.22 1:42 PM (116.127.xxx.4)

    전 어지르기도 잘 하지만 정리하는게 너무 좋더군요
    윗분들이 말했다시피
    정리 하려면 일단 버리는걸 잘해야하죠
    못 쓰는거 안 쓰는거 버리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가끔씩 쓰는 물건도 버리는게 탈인데
    남편과 딸들이 물건만 없어지면 엄마가 버린게 아니냐고
    그러면 찾아주고 안 버렸자나라고 큰 소리 칩니다

  • 18. 딱딱
    '23.5.22 1:43 PM (116.34.xxx.234)

    각 맞춰 사는 건 포기하세요.
    기준이 높으면 아무 것도 못함.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
    대충이라도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좀 버리세요.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그런 생각도 하지 마세요.
    그냥 틈이라도 만들자. 이렇게 기준을 아주아주 낮게 잡으세요.

  • 19. ㅇㅇ
    '23.5.22 1:46 PM (119.194.xxx.243)

    하루에 한 구역 정해서 일단 버릴 거 마루로 빼고
    쇼핑백 큰 거 있음 남은 짐 분류해서 대충 넣고
    그 다음에 옷장이나 서랍에 넣을 때 구역 정해서 수납하세요.
    주방은 일단 싱크대 안에서 다 꺼낸 후 마찬가지 방법으로 하면
    일주일도 안 걸릴거에요.
    50리터 쓰레기봉투 두어개 사서 치우는 공간마다 옆에 두고 시작해보세요.
    처음부터 너무 완성된 집을 목표로 하면 금방 지쳐요.

  • 20. ㅇㅇ
    '23.5.22 1:47 PM (211.206.xxx.238)

    윗분 공감요
    정리를 못한다면서 각 맞춰 하는 정리가 기준이면 안돼죠
    그냥 물건 갯수를 줄이는게 최선이예요

  • 21. 원글
    '23.5.22 1:54 PM (211.212.xxx.78) - 삭제된댓글

    조언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저도 나름 버린다고는 하는데 많이, 아주 많이, 버려야 하는 군요. 윗 분은 한 달동안이나 버리셨다고 하니 고작 반나절 해 보고 안된다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 미련없이 버려볼게요.


    그리고 첫 기준이 높았던 것도 맞아요. 정말 다른 sns 보면 남들은 어찌 겨우 걸어다니는 아기까지 키우며 깔끔하고 깨끗하게 바닥에 깔린 것 하나 없이 저렇게 사시나 하는 자괴감이 먼저 들었거든요. 일단 제 기준에서 할 수 있는 걸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정신력이 문제라고 따끔하게 말씀 주신 분 말씀도 깊게 새기겠습니다. 일단 몸을 좀 움직여서 청소도 좀 하고 버려볼게요.

    컨설팅은 일단 제가 정말 100리터 쯤 버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연락드려보겠습니다. 성향때문에 손님을 집으로 모시는 게 저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요.

    정말 열심히 버리고 유튜브도 보면서 깨끗하고 깔끔하게 집 정리 되었다며 다시 글 올리는 여름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깊은 감사 말씀 올립니다.

  • 22. 원글
    '23.5.22 1:55 PM (211.212.xxx.78)

    조언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저도 나름 버린다고는 하는데 많이, 아주 많이, 버려야 하는 군요. 윗 분은 한 달동안이나 버리셨다고 하니 고작 반나절 해 보고 안된다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 미련없이 버려볼게요.

    그리고 첫 기준이 높았던 것도 맞아요. 정말 다른 sns나 분들보면 어찌 겨우 걸어다니는 아기까지 키우며 깔끔하고 깨끗하게 바닥에 깔린 것 하나 없이 저렇게 사시나
    그런데 나는 왜 이러나 하는 자괴감이 먼저 들었거든요. 일단 제 기준에서 할 수 있는 걸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정신력이 문제라고 따끔하게 말씀 주신 분 말씀도 깊게 새기겠습니다. 일단 몸을 좀 움직여서 청소도 좀 하고 버려볼게요.

    컨설팅은 일단 제가 정말 100리터 쯤 버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연락드려보겠습니다. 성향때문에 손님을 집으로 모시는 게 저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요.

    정말 열심히 버리고 유튜브도 보면서 깨끗하고 깔끔하게 집 정리 되었다며 다시 글 올리는 여름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깊은 감사 말씀 올립니다.

  • 23. 제얘기네요
    '23.5.22 1:57 PM (115.21.xxx.164)

    저도 올해는 다 버려야겠어요 ㅠㅠ

  • 24. 이름표
    '23.5.22 2:01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귀중품은 많고 사람 손 타는 건 염려되신다면
    정리하는 사람불러서 옆에서 지켜보면서 버리고 정리하고그 자리에 이름표를 붙이세요.
    보유한 제품 사진 찍어서 프린트하고 코팅해서 장농 안쪽에 붙인다든지
    라벨지에 핸드백 1번 2번 이런식으로 쓰고 목록표를 만드세요.
    쓴 물건 제자리에가 제일 기본이니 이름표 밑에 안 두는 건 버린다는 생각으로 습관을 들여보세요.

  • 25. 백리터
    '23.5.22 2:02 PM (59.6.xxx.156)

    노노! 1톤 트럭 한 대 분량은 버린다 생각하셔야돼요. 화이팅입니닷!

  • 26. .......
    '23.5.22 2:07 PM (14.50.xxx.31)

    100리터쯤이요?ㅋㅋㅋ
    장소개수에 두배만큼 필요해요
    매일 각 장소만 하세요
    오늘은 거실 다 버리기 주방 다 버리기
    화장실 다 버리기 신발장 다 버리기 각 방 하루씩 정리하고 버리기
    100리터 각 장소수마다 사고 그냥 싹 다 버리세요.
    옷은 100리터로 안될거예요. 거실 한구석에 일주일정도 계속 쌓다두다 헌옷센터 연락하면 무게로 재고 과자값 정도주고 가져가요. 가지고 버리기도 힘들거든요 옷은.

  • 27. ....
    '23.5.22 2:09 PM (14.50.xxx.31)

    그리고 이건 좋은 거니까 당근해야지 생각지 마시고 그냥 다 버리세요 아무리 명품이라도 제대로 관리안된건 요새 사람들 싫어해요. 그냥 싹 다 버리세요

  • 28. ..
    '23.5.22 2:11 PM (106.101.xxx.150)

    현재 가지고 있는 짐의 절반을 버리거나 기부하거나 남주세요.
    그럼 공간이 생기고 정리가 되요.
    서울 아파트 한평에 몇천만원입니다. 쓰지도 않고 읽지도 않는 책으로 공간 못쓰게 만들지 마시길.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입니다. 그것도 내가 생각한것보다 훠얼씬 많이 버리기. 혹시라도 중요한것까지 모르고 버리게 되서 후회할까 두려우시다면.... 돈만 있음 다시 살수 있어요. 일단 다 버리고 그걸 왜버렸지 하는건 사면 됩니다. 물론 그럴일은 없지만... 버린 물건은 어차피 나랑 상관없는 물건이예요

  • 29. 정리기본
    '23.5.22 2:20 PM (49.163.xxx.104)

    가장 큰 특징이
    쓰고 제자리에 안 놓는거
    22222222222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집에 이런사람 하나 있으면 아무리 비우고 치워도 반나절이면 도루묵
    가는곳마다 자기가 쓴물건 그대로 놔두고 다녀서 지나간 지도도 그릴정도

  • 30. ...
    '23.5.22 2:40 PM (183.99.xxx.165) - 삭제된댓글

    엄청나게 버려야 티가 납니다. 집안 물건 절반은 없애야 살만하실 거이요. 경험담입니다.

  • 31. ...
    '23.5.22 2:41 PM (183.99.xxx.165)

    엄청나게 버려야 티가 납니다. 현재 물건 절반은 버리셔야해요. 당장 안 읽고 안 쓰고 안 입는 가 다 버리고니가 집안이 헐렁해지면 정리도 됩니다. 제 경험담이예요.

  • 32. ...
    '23.5.22 2:45 PM (222.239.xxx.66)

    안쓰는것도 뭔가 아까워서 버리기까지 진짜고민많이하는데
    막상 버리면 1도 생각안난다 공감이요ㅋㅋ

  • 33.
    '23.5.22 4:38 PM (121.160.xxx.11)

    1. 원룸을 빌린다
    2. 원룸에 들어갈 분량의 꼭 필요한 옷과 가재도구만 옮긴다.
    3. 남은 물건을 다 처분한다.
    4. 빈집에 원룸에 가져다 두었던 물건을 가져다 놓는다.

  • 34. 세바스찬
    '23.5.22 5:05 PM (220.79.xxx.107)

    가장 큰 특징이
    쓰고 제자리에 안 놓는거
    제자리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집도 있고
    22222

    찾아 헤메는 시간이 가장긴 몇가지를 정해서
    수납할 곳을 딱 정해놓는것부터 시작하세요

    저는 다이소 네트망에 주렁주렁 걸어놨는데
    너무 잘했다 싶습니다
    머릿속이 다 정리된느낌

  • 35. 도라
    '23.5.22 6:24 PM (140.228.xxx.139)

    저도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이었는데 정리 잘 하는 남편 만나서 지금 완전 정리 좀 하는 사람이 되었는데요

    여기 82님들 말씀대로 일단 많이 버리셔야 하고요
    하나 살 때 하나 버린다는 마음으로 사고요
    이러다 보면 하나 살 때 신중해지고 덜 사거나 안 사게 됩니다
    안보는 소쟁가치 없는 책이나 자잘한 장식품도 기부하거나 버리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차근차근 해보세요

  • 36.
    '23.5.22 9:1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2-3년 동안 사용 안한 물건을 버리세요
    일주일 동안 집을 7등분해서 하루 한곳씩 정리하고 버리세요
    열흘 뒤에 집을 한번 더 정리해서 버리세요
    처음보다 정리 시간이 덜 걸리고 버릴것도 덜 나와요
    열흘 뒤에 한번 더 정리하세요
    책도 오년이나 십년 주기로 버릴건 버리고 정리 하세요
    한번 정리 끝나면 1톤 트럭 하나씩은 버리는것 같아요
    물건 구입할때 오래 사용할것인지 신중하게 구입 하세요
    물건이 줄어들면 저절로 정리가 돼요

  • 37. 정리
    '23.5.23 4:14 AM (223.38.xxx.31)

    감사요 저도 정리를 못해서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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