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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좋아진건 뭐가 있나요?

? 조회수 : 5,319
작성일 : 2023-05-22 00:08:17
저 햇빛 알레르기가 완전 심했는데 이젠 선크림 안발라도 가렵지가 않네요
IP : 223.38.xxx.1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과 시간이
    '23.5.22 12:1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많아져서
    취미생활인데 전공생 처럼 양껏 해요.
    그런다고 나아지는 건 아닌데 그냥 하고싶은만큼 해요.
    프로 강사 구하고 프로될 기세로 하는데
    남편이 실력도 모르고 이러다 대학생 되는거 아니냐고하는데 실력은 바닥입니다

  • 2. ..
    '23.5.22 12:18 AM (211.208.xxx.199)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하던 생각들을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거요.

  • 3. ..
    '23.5.22 12:38 AM (121.155.xxx.140)

    늙어서 이성적인 관심을 받지 않는게 좋아요
    성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낮을거 같고
    어디서나 예전보다 편한거 같아요

  • 4. 마음이
    '23.5.22 12:39 AM (1.225.xxx.136)

    좀 더 여유있어 진 것도 있어요.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얕은 수 보여도
    그리 흥분하거나 미워하지 않아요.
    불쌍하게는 느껴지죠.

  • 5. ...
    '23.5.22 12:40 AM (223.42.xxx.112) - 삭제된댓글

    젊을때 너무 힘들었는데 나이들어서는 경제력이 완성되어서 편안해졌어요
    애들 결혼이나 자녀들 아파트 마련.저희부부의 노후준비등등 인생숙제를 다 끝냈어요
    젊을때 피눈물 흘리며 애들 맡겨가며 일하던게 이제와서 보상받고있어요

  • 6. 저도
    '23.5.22 12:44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이성적 관심 신경 안 쓰여 좋더라구요
    혼자 여행도 편히 다니고 외모 꾸미기도 좀 내려 놓고
    귀가 팔랑귀였는데 이젠 그것도 잘 팔랑되지 않아 좋고
    화 날 이유가 별로 없어요
    남들 의식도 잘 안 하게 되고 관심도 없어지고요
    50대 되니 좋은점도 있네요

  • 7. ...
    '23.5.22 1:02 AM (211.234.xxx.241)

    아직 50 안됐지만 몇년후 50 되는데
    나이 들어보니 남이 부럽질 않아요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것저것 좋은 거 나쁜 거 많이 경험해보니
    결국 다 별 거 아니다싶고
    40초반까지는 그래도 잘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다 거기서 거기고
    남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지고
    남에게 기대가 없어지네요
    50되면 더 초월한 삶을 살게되겠죠

  • 8. ㄹㄹ
    '23.5.22 1:31 AM (175.113.xxx.129)

    인간관계가 눈에 보이고 이치를 깨닫는 게 되는게 좋네요

  • 9. 사람들이
    '23.5.22 1:36 AM (14.32.xxx.215)

    안쳐다봐서 좋아요

  • 10. mm
    '23.5.22 2:25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경제력 말하는 분들..그건 아니죠.
    나이들엇다고 다 경제낭황 조아지는것도 아닌데..ㅎ

  • 11. ㅇㅇ
    '23.5.22 2:28 AM (125.179.xxx.236)

    숙제 끝낸분 정말 부럽구요 ㅜㅜ

    저는 조급증이 많이 좋아진거요
    one day at a time ... 이 이젠 가능하더라구요
    많이 힘든날도 감정은 바닥이 아니게 잡고 있을수있게 된것? 조심하고, 감사하고, 겸손하게...살아가는 것이 좋고, 내 이런 모습이 편안해서 좋아요

  • 12.
    '23.5.22 5:31 AM (41.73.xxx.73)

    60 되어가는데 …. 전혀 …
    뭐가 좋을까요 ….?
    제 삶은 똑같은데 에너지가 딸려요
    안타까울뿐

  • 13. 편해
    '23.5.22 6:48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편해졌지요
    연금생활자로 접어드니
    그동안 모을려고 노력했고
    이제는 편안히 적당히 살면되어서
    제주변도 보면 지방 50대이상들
    다 고만고만하지만 노후준비는 대체로 끝냈어요
    다들 집하고 뭐 하나씩해놓고
    현금들 어느정도 해놓고

    먹고 살려고 기를쓰고 살았다면
    이젠 옆으로 밀려나서 관망하며 살아요
    맛있는 빵집 순례하고. 토요일애 한군데 더 찾았어요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떨고
    서울도 놀러가고
    할거많지요

  • 14.
    '23.5.22 7:05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

    남 사는 것에 무관심
    심술궂은 인간들에 영향 안 받음
    젤 큰 것은 이제 더 이상 부모의 영향을 안받아요
    오랜 세월 죽을만큼 고통받았거든요

  • 15. 모든게
    '23.5.22 7:13 AM (211.49.xxx.99)

    다 안정적인거요
    특히 경제적으로 계속좋아지고 마음도 다 편해지고.

  • 16. 당연히
    '23.5.22 8:58 AM (114.205.xxx.231)

    출근 안해도 되는거

    첫번째 분 처럼 취미생활에 집중할수 있고 조금씩 발전하려 노력하는거……

    전에 유퀴즈나왔던 대한민국 조율명장께서
    80인 내가 어제의 나보다 낫다……..!!!!!

  • 17. 세바스찬
    '23.5.22 9:00 AM (220.79.xxx.107)

    사람들아 안쳐다봐요
    그래서 신경쓸일이 없어서
    엄청 편해요

    2030때는 전철타면 왜그렇게 시선들이 많은지
    지금은 너무좋아요:긴장감없어서
    졸든 자든

  • 18. ㅇㅇ
    '23.5.22 10:56 AM (175.198.xxx.94)

    사람들 시선안받아서 좋다는글들... 놀랍네요
    오히려 이젠 작은 관심조차도 못받는 늙은이라는게 씁쓸하지않은지...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이젠 시선도 못받고 로맨스도 없이
    노인으로 늙어 죽는 일만 남았구나 싶어...

    솔직히 늙어서 좋은게 뭐가 있나요

  • 19. ..
    '23.5.22 1:4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젊었읆때 했던 그 수많은 삽질과 인간관계 다 지나가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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