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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부부관계 좋으려면 남편을 아들처럼 대해야한다?

ㅂㅅㄴ 조회수 : 8,358
작성일 : 2023-05-21 19:08:20
라고 해요.
관계 좋으려면 남편을 내가 의지할 대상으로 보면 안되는건가요??
IP : 182.230.xxx.9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ㅠ
    '23.5.21 7:09 PM (106.102.xxx.186)

    장기적으로 그런 거 같아요. ㅠ ㅠ

  • 2. 누가
    '23.5.21 7:10 PM (211.228.xxx.106)

    그 따위 소릴 하나요.
    아들은 아들이고 남편은 남편이죠.

  • 3. 말도 안돼
    '23.5.21 7:10 PM (124.50.xxx.70)

    아들 처럼 다 이해하고 받아주고 사랑으로 감싸주고 내 전부이면 사이나쯜 부부가 어딨겠어요..
    남편 개막장됨.

  • 4. ㅠ ㅠ
    '23.5.21 7:10 PM (106.102.xxx.186)

    남편은 아빠라기 보다, 아들에 가까운 거 같아요 ㅠ ㅠ

  • 5. ㅉㅉㅉ
    '23.5.21 7:11 PM (81.129.xxx.205)

    이러니 누가 한국 남자랑 결혼을 해요.

  • 6. ㅂㅅㄴ
    '23.5.21 7:14 PM (182.230.xxx.93)

    살아보니 아들인데
    전 남편을 성인이라 생각하고 대하니
    충돌이 잦아요. 한번씩 우쭈쭈 해줘야 하나?그래야 싸움이 덜해지나 ? 생각이 들어서요.

  • 7. 짜짜로닝
    '23.5.21 7:15 PM (172.226.xxx.45)

    닝바닝 케바케죠.. 여기서 또 남편이 나를 딸처럼 대해준다는 지남편 자랑하는 댓글도 달릴 거고요. ㅋㅋ

  • 8. ㅇㅇ
    '23.5.21 7:15 PM (223.38.xxx.157)

    케바케라봐요
    여자들도 오빠 아빠같이 해주길 바라잖아요
    한쪽으로 기울면 한쪽은 지치겠죠

  • 9. 우쭈쭈가 아닌데
    '23.5.21 7:17 PM (211.192.xxx.227)

    아내를 딸바보 아빠가 딸에게 하는 양
    예뻐해주고 보살펴주듯이
    아내도 남편에게 너그럽게 대하면
    부부관계가 좋아지지 않을까요

    남자는 애 아니면 개다 식의
    여자가 현명해야지 류의 이야기라면
    사절 또 사절이죠

    부부가 서로 귀여워하면 가정이 참 행복하죠...

  • 10. ㅡㅡ
    '23.5.21 7:17 PM (223.38.xxx.199)

    그런 말 많잖아요
    남자는 애다.
    결혼 20년차 살아보니 애 맞아요
    내 애 키우기도 벅착데, 시모 애까지 떠맡나요?
    개무시하고 삽니다ㅡ그럴려면 경제력 있어야해요.
    경제력 없음 그 애새끼가 원하는걸 더럽고 치사해도 해야는거고요

  • 11. 아들같은 남편
    '23.5.21 7:17 PM (58.238.xxx.213)

    저 젊을때 사이 안좋은부부였어요 5년전부터 맘내려놓고 남편을 아들처럼 대했습니다 엉덩이 두드려주면서 우쭈쭈해주고 일부러 치대기도하고 ㅎㅎ 그러고나니 남편이 달라졌어요 요즘은 사이좋은 부부네요 가끔 피곤하지만 얻는것도 많아서 계속 우쭈쭈해주고있어요

  • 12. ㅁㅇㅁㅁ
    '23.5.21 7:18 PM (125.178.xxx.53)

    그쵸 기대하지 말라는거겠죠

    각자 자기일 자기가 알어서 처리하고
    때로는 남편 일도 좀 도와주고 뭐 이런 관계겠죠

  • 13. 말도안되는소리
    '23.5.21 7:19 PM (110.15.xxx.45)

    서로가 싫어하는것을 하지 않는 부부가
    사이 좋습니다

  • 14. 저 위에
    '23.5.21 7:20 PM (211.228.xxx.106)

    이러니 누가 한국 남자랑 결혼을 해요.
    ===
    대부분 한국 남자랑 합디다.
    외국 남자랑 해보시죠.

  • 15. ㅂㅅㄴ
    '23.5.21 7:23 PM (182.230.xxx.93)

    우쭈쭈vs서로 싫어하는걸 하지 않는 부부

    둘중 갈등 줄이는법은??

  • 16. .....
    '23.5.21 7:27 PM (118.235.xxx.205)

    그 누군가는 아들 엄마거나 포기하고 사는거겠죠.
    아들처럼 대하려고 결혼했나요?
    서로 의지하고 합심해서 거친 세상 헤쳐나가려고 결혼한거지
    아들처럼 대하려면 혼자살고 말지 뭐하러 같이 살아요.

  • 17. ㅡㅡㅡㅡ
    '23.5.21 7:2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서로 의지가 되어야죠.

  • 18. .....
    '23.5.21 7:29 PM (118.235.xxx.214)

    아들도 우쭈쭈 해주며 키우고
    남편도 우쭈쭈 해주며 같이 살고
    그러니 우리나라 남자들이 이모양이지
    책임감도 없이 여자한테 떠넘기기만 하는 한국 남자들

  • 19. 외국남은
    '23.5.21 7:32 PM (175.223.xxx.224)

    애아닌줄 아나? ㅋ
    더 애인데

  • 20. 아들같은 남편
    '23.5.21 7:34 PM (58.238.xxx.213)

    그런데 아들같이 대한다는게 매순간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아들처럼 대하다고니 낭편과의 갈등이 줄어들어서 남편은 남편의 자리에서 남편의 역할을 해냅니다 무슨 잭임감이 없고 여자한테 떠넘기는 한국남자로 생각을 하는지 ㅎㅎ 남자도 여자가 바뀌니 같이 바뀝니다

  • 21. 아들은
    '23.5.21 7:3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내맘대로 막 휘두르려고 하니
    남동생 정도로 ..

  • 22. ....
    '23.5.21 7:37 PM (106.101.xxx.50)

    이러니 누가 한국 남자랑 결혼을 해요.
    2222222222222222222

    젊은여자들도 다 부모한테 사랑받고 자란 딸인데
    왜 다큰 남자를 데려다가 아들처럼 우쭈쭈 해줘야한다는거에요?
    그러니 우리나라 남자들을 다 싫어하지.
    외국남도 애라구요?ㅋ
    아 네 역시 비혼이 정답인가봐요.
    젊은여자들 거의 다 결혼 안하다고 하니 역시 현명 하네요.
    왜 집에 금치산자같은 아들을 들여 놔요. 그쵸?

  • 23. 그러니까
    '23.5.21 7:41 PM (118.235.xxx.64)

    부부사이 안좋은건 여자탓이라는거네요
    여자가 이해심 배려심이 없어서

    어떤 할망구가 만들어낸 말인고

  • 24. 그집은그런가보죠
    '23.5.21 7:44 PM (125.132.xxx.178)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이러니 누가 한국 남자랑 결혼을 해요.
    333333333333333

    젊은여자들도 다 부모한테 사랑받고 자란 딸인데
    왜 다큰 남자를 데려다가 아들처럼 우쭈쭈 해줘야한다는거에요?222222
    그러니 우리나라 남자들을 다 싫어하지.222222
    외국남도 애라구요?ㅋ
    아 네 역시 비혼이 정답인가봐요.2222222
    젊은여자들 거의 다 결혼 안하다고 하니 역시 현명 하네요.

    요즘 한국여자들이 우쭈쭈 공주처럼 대접바래서 싫다 어쩐다 하던데 솔직히 이제 남자들을 살뜰하게 받들어모시지않으니 그럼 너네가 공주냐 라고 시비거는 거 아닌가요?

  • 25. 으이그윗니마
    '23.5.21 7:47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기싸움 해봐야 이혼이나 하지.
    님도 남편이 토닥토닥 우쭈쭈 우리부인 최고야. 우리부인 이뻐. 봄날 꽃 본듯이 항상 웃으면서 쳐다봐주면
    얼마나 좋겠나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남편을 대하라 이거죠.
    .

  • 26. ...
    '23.5.21 7:50 PM (118.235.xxx.14)

    윗님 맞아요.
    솔직히 우리나라 남자들은 왕자병도 아니고 공주병이에요.

    엄마들이 밥먹는것만 봐도 예뻐죽을라고 해서
    그걸 아내한테도 바라잖아요.
    으웩 ㅜㅡㅠ

  • 27. ㅠㅠ
    '23.5.21 7:51 PM (14.40.xxx.239)

    어른스러운 남자는 아들 취급하는 거 싫어해요. 간혹 장난스럽게 아들챙기듯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어른으로, 의논 상대로 존중해주는 것을 더 좋아하죠....

  • 28. 일정부분
    '23.5.21 7:54 PM (182.220.xxx.133)

    공감해요.
    오죽하면 남자는 애 아니면 개 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남의 아들을 내가 키운다 생각하고 끊임없이 교육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한없이 모자라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돈 벌어오는게 기특하네요.

  • 29. ....
    '23.5.21 7:57 PM (211.246.xxx.133)

    아우 진짜 싫다.
    금이야옥이야 불면 날아갈까 귀하게 키운 내딸
    남의 집 아들 우쭈쭈 해주고 달래가며 살아야 한다면 됐다 그래요.
    한국 남자들은 만나지 말라고 해야 겠네

  • 30. ....
    '23.5.21 8:08 PM (118.221.xxx.80)

    성숙한 한국남자는 없어요.시애미들이 그리 안키웠음

  • 31. ...
    '23.5.21 8:31 PM (175.120.xxx.43)

    우쭈쭈하면서 달랜다기보다..
    그냥 같이 살다보니 인간적으로 측은한마음?
    저는 부부사랑의 끝은 측은지심이라 생각해요
    성인으로 밥벌이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너도 나도 쉽지않지...
    그래 집에서라도 우리 맘편히 우리 본연의 모습대로 지내자.
    집에서는 다 내려놓고 푹 쉬어!!
    집에서는 성인말고 철없이 아이처럼 살자!
    먹다남은 과자 봉지도 대충두고, 나태하게 게으르게 푹 쉬자
    이런 마음으로 살다보니 싸울일이 없어요..

  • 32. ..
    '23.5.21 8:36 PM (218.48.xxx.188)

    전 그럴까봐 제가 먼저 막 딸같이 해버립니다ㅋㅋㅋ
    그래서 제가 연하 안좋아했고 남편 4살 연상
    남자들도 다 누울자리 보고 발 뻗어요

  • 33. ..
    '23.5.21 9:27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남자들 면죄부주려하는 개소리네요

  • 34. 글쎄??
    '23.5.21 9:41 PM (112.168.xxx.241)

    측은지심하나면 자식이며 남편이며 갈등생길일 없어요. 광활한 우주에 작은 인간으로 태어나 이리 부치고 저리 부치고 끓어오르는 욕심으로 괴로운 인생들

  • 35. ㅐㅐㅐㅐ
    '23.5.21 10:14 PM (1.237.xxx.83)

    그런게 어딨어요

    우린 서로에게
    머슴 무수리 입니다
    사이 완전 좋아요

  • 36. 마찬가지
    '23.5.21 10:19 PM (121.168.xxx.246)

    남편도 아내를 딸처렁 애지중지 챙기죠.
    결혼해서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고 서로 받기도 주기도 하면서 사는거죠!
    그게 맞는거에요!
    그래서 한번 더 웃고.

    사랑은 유치하잖아요.
    밥 먹을 때 남편이 잘먹는다고 수저에 반찬 올려주면 기분좋고 그래요!
    남편 세수하고 나올 때 아기처럼 수건 가져다 닦아주면 좋아하고~
    유치함을 즐기며 서로 살면됩니다.

  • 37. 아뇨
    '23.5.21 10:25 PM (116.38.xxx.203)

    친구남편이 친구를 딸처럼 대하고
    친구도 자길 딸로 생각해달라고 부모처럼 다 받아줘야한다 하더니
    그남편 십수년은 부처님처럼 다 받아주더니
    결국 곪아터져서 미친듯이 싸우고 개막장 되더라구요.
    아 제친구가 남편이 그리 잘해줘도
    지가 잘나서 그런줄알고 막대했거든요.
    평소 남자성향인 친군데.. 그거보고 남편들도 잘해주면
    지잘난줄알고 개막장 되는구나 느낌

  • 38. ,,,
    '23.5.21 10:40 PM (211.51.xxx.77)

    집안에서는 한없이 모자라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돈 벌어오는게 기특하네요.
    ...
    예전엔 혼자 가장으로 돈을 벌어오니 참았는데 요즘애들은 자기 아들대접해주면서 돈까지 벌어오라고 하잖아요 ㅋ

  • 39. ...
    '23.5.22 12:12 AM (116.41.xxx.165)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밝히는 남자 바라는 여자
    두 권의 책 추천합니다.
    읽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질꺼예요
    저도 젊을 때는 남편의 단순함과 철없음에 대한 실망감으로 힘들었는데
    나이가 들고 현실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보니 세상에 이런 평화가 없네요
    (남자는 애 맞아요, 밖에서는 가면을 쓰고 어른인 척 하고 집에서는 가면을 벗고 아이가 됩니다)
    기대를 내려놓고 배우자의 장점을 보고 내가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속은 아이인데 남자인 척 하느라 얼마나 힘들겠어요)
    인생은 원래 외로운 것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나 밖에 없고
    내가 의지할 사람도 나밖에 없다는 인정하고 독립적으로 살면 갈등 할 일도 없어요
    어쩌면 우리 모두 어른의 탈을 쓴 아이일지도 모르죠
    남자도 여자도....

  • 40. 이상한
    '23.5.22 2:04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댓글 대잔치네

    남자가 아니 남편이 왜 애 인가요?
    이기적이고 배려없는 미성숙한 인격체
    라는 건가요?

    남편을 애니 아들이니 하며 해탈하듯 말하는 분들은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자기위안
    이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 41. 관계가
    '23.5.22 4:14 AM (175.116.xxx.197)

    좋으려면 교회에 다녀보세요. 바로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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