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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어릴때 일부러 학습 안 시키는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23-05-21 16:45:25

제가 어릴때 글자 숫자 혼자 다 깨치고
과외나 학원 도움 한번 없이
엄마가 공부 한번 가르쳐준적 숙제 하라 한적 없이
정말 혼자 자기 주도 학습 해서 외고 갔었는데요

고등학교 때 성적을 받쳐주는건
선행학습과 공부 역량 , 체력, 그 보다 더 중요한게
자기긍지와 자신감, 진짜 탄탄하고 건강한 멘탈인걸
외고 다니는 동안 너무 느껴서

어린 시절의 저를 생각해 보면
책을 너무 일찍 많이 보고
뭔가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 어릴때부터 시달렸던
기억이 나요

여유 없는 성격으로 자랐던 거 같아요
그게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어지긴 했지만요...

암튼 그런 이유에서
전 아이한테 숫자 공부도 전혀 안 시키고
주위에서 누구는 알파벳을 몇개월에 뗐다 이런말 들어도
전혀 신경을 안 써요

외국에선 학교 다니기 전에 문자 학습을 일부러
못하게 한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혹시 저처럼 어릴때 아이에게 학습을 일부러
의도적으로 안 시키시는 분 있나요?

IP : 211.36.xxx.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4:4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제 주변 그런 분들 다 후회합니다.

    애가 탑이 안 되서가 아니라
    안 하던 아이라 쭉 안 하고 싶어해서요

  • 2. 라떼는
    '23.5.21 4:51 PM (118.235.xxx.227)

    라떼는 시절이죠 우리 때는 학원 안 다니고 과고 가고 외고 가고 했어요 저도 그랬었고 그렇게 스카이 갔고요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제발 라떼는 얘기 좀 그만 하세요 대원외고 서울대 법대 사시 코스 밟은 사람들이 자식 교육 얼마나 시키는지 알고나 이런 소리 하는 건가요

  • 3. 궁금합니다
    '23.5.21 4:52 PM (223.38.xxx.2)

    엄마가 안시키는데 여유없는 성격으로 자라날 수나 있나요? 신기방기..

  • 4.
    '23.5.21 4:52 PM (106.101.xxx.169)

    근데 대부분 애들은 놀면 놀수록 크면 클수록 강렬하게 더 놀고싶어해요
    당연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학습은 지양해야겠죠

  • 5. dd
    '23.5.21 4:52 PM (185.206.xxx.200) - 삭제된댓글

    부모가 어떻게 키울 것인가가 우선 중요한거 같아요
    공부 빡세게해서 내 능력에서 맥시멈 학교 학과 들어가서 맥시멈으로 돈 뽑아내는 직업을 갖는다면
    선행하고 대치동하고 해야할거고
    아이가 행복감을 느끼는 직업을 선택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사는것을 중요한 가치로 보고 그렇게 키울거면
    남들 말 안듣고 내 스타일로 가야겠죠
    물론 후자의 경우 아이가 시행착오할 경우 서포트해줄 부모의 능력도 중요할거고요
    저는 후자로 컸고 후자로 키울 생각이에요
    전자 스타일로 큰 남편이 너무 불행한걸 보고
    후자 스타일로 키우려고 초저인 지금 스포츠만 많이 시키고 있어요
    해외라 이중언어인데 언어는 영어건 한글이건 스피킹 리스닝 될때까지 글씨는 일부러 노출 많이 안시켰어요
    재능과 흥미와 자신감 찾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 중이에요
    산수학원 일주일에 한번 가는건 학교 진도만 따라가는 정도로 하고요 (이것도 자신감 관련이고요)

  • 6. ..
    '23.5.21 4:53 PM (39.7.xxx.32)

    저도 어릴때 안시켰다가 후회합니다. 안해도 초등때까진 잘해왔구요.
    중학교때 학원도 안갈려고해서 안보냈고 고1 현재 발등에 불떨어져서 이제야 학원보내요. 진즉에 시킬껄 후회합니다.

  • 7. ㅡㅡ
    '23.5.21 4:53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그게 참 케바케예요
    슬슬 책읽어주고 듣고 놀게햏더니
    그것만 하네요 고3이예요
    영어 국어 1등급인데 다른건 처참새요
    아 모고요
    내신은 9등급 ..
    공부란걸 할줄 모르는데
    지가 잘난줄 알아요 ㅠㅠ

  • 8. ㅇㅇ
    '23.5.21 4:54 PM (185.206.xxx.200)

    부모가 어떻게 키울 것인가가 우선 중요한거 같아요
    공부 빡세게해서 내 능력에서 맥시멈 학교 학과 들어가서 맥시멈으로 돈 뽑아내는 직업을 갖는다면
    선행하고 대치동가고 해야할거고
    아이가 행복감을 느끼는 직업을 선택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사는것을 중요한 가치로 보고 그렇게 키울거면
    남들 말 안듣고 내 스타일로 가야겠죠
    물론 후자의 경우 아이가 시행착오할 경우 서포트해 줄 부모의 능력과 각오도 중요할거고요

    저는 후자로 컸고 후자로 키울 생각이에요
    저는 너무 행복한데 전자 스타일로 큰 남편이 불행한걸 보고
    우리 아이들도 후자 스타일로 키우기로 남편과 늘 얘기하고있고
    초저인 지금 스포츠만 많이 시키고 있어요
    해외라 이중언어인데 언어는 영어건 한글이건 스피킹 리스닝 될때까지 글씨는 일부러 노출 많이 안시켰어요
    재능과 흥미와 자신감 찾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 중이에요
    산수학원 일주일에 한번 가는건 학교 진도만 따라가는 정도로 하고요 (이것도 자신감 관련이고요)

  • 9. 사주끼얹는사람
    '23.5.21 4:55 PM (122.43.xxx.65)

    원글님은 학창시절에 관살대운 혹은 인성대운 지났었을수도있아요 원글님 자체로도 근이 튼튼할것도 같네요
    근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 무조건 안 시킨다,, 는 글쎄요,,
    스스로 찾아서 할 애가 아니면 시켜야해요 시키면 그래도 하는애가 있고 시켜도 안하는애가 있잖아요, 책상앞에 진드그니 앉아 공부습관이라도 잡아주심이 좋을듯하네요

  • 10. ...
    '23.5.21 4:55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저 근자감 뒤에는 우리애는 할 때 되면 알아서 잘 할 애라
    미리 안시켜도 금방 따라갈 것이다라는 마음이 깔려있겠죠.
    고학력 부모 밑에 저런 근자감으로 애 키우다
    속쓰린 경험 한 사람들 많을듯요.

  • 11. ....
    '23.5.21 4:59 PM (121.177.xxx.195)

    어릴때 놀기만 한 애들은 자라면서도 놀기만을 바랄 뿐이죠.
    공부가 좋아서 하는 애들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다들 하기 싫어하지.
    근데 유독 안하고 놀기만을 바라는 애들은 정말 어릴 때 놀기만 한 애들이죠.

  • 12. 저요.
    '23.5.21 5:01 PM (221.154.xxx.180)

    윗 님이 말씀하신 근자감 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때되니 알아서 해줬긴 했어요.
    저는 5학년 정도부터는 시켰어요.

  • 13. 일부러
    '23.5.21 5:07 PM (193.36.xxx.103)

    안 시킨 것은 아니고 제가 끌고가기 보다는 아이가 알고싶어하는 것들 위주로 알려줬어요
    물론 책읽기를 좋아해서 읽어달라고 집어오는 책 읽어주고 도서관 가자고 해서 데려가고
    어린이집 재미없다고 안간다고 해서 일주일 다니고 관두고 저랑 놀러다녔어요
    땅파고 개울물 첨벙거리고 다니고 벌레 잡고 이리저리 가게 구경하고 수영하고
    그런데 책은 워낙 좋아해서 쌓아놓고 혼자 읽고 공부도 큰애 작은애 모두 고등 2 때 학원 두달 다닌게 전부
    큰아이는 공부에 욕심없어 중상위 대학가서 거기서 공대 공부 재미들려 파고들더니 장학금 받으며 다니고
    작은 아이는 중고등 때 큰 상 받으며 좋은 대학 가서 알아서 공부하고
    그런데 직업으로 돈버는거는 큰 아이가 더 잘 벌어요
    물론 작은 아이는 갈 길이 멀어서 차근차근 경력쌓는 중이고요
    저도 혼자 공부하고 커서 공부는 스스로 하고싶고 해야한다는 깨달음으로 하지 않는 이상 장기적으로 볼 때 큰 도움 안된다고 생각해서 아이에게 맡기고 대신 아이가 물어보고 알고싶어하는건 아이와 저랑 둘이 여기저기 찾아서 알아내고 배우고 했어요
    각 가정마다, 부모마다 가치관대로 키우는거죠
    누구에겐 모험일 것이고 누구에겐 사는 방식일 것이고

  • 14. 아 그
    '23.5.21 5:19 PM (116.34.xxx.24)

    문자 안시키는 교육 제가 하고있어요
    독일교육이고 발도르프요

    아이들이 집짓고 논농사해서 밥지어먹고 음악 악기활동합니다 지금 2학년인데 한글 모릅니다^^
    저는 대표적인 학군지에 학원뺑뺑이 과외로 컸고 대학은 미국으로 갔고 직장생활하다가 한국왔어요

    저는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관찰하며 크길원해요!

  • 15. -----
    '23.5.21 5:24 PM (125.180.xxx.23)

    안시켰는데 후회해요......................
    영유 안보낸것도 후회...
    한글 늦게 가르친것도 후회...................................
    미디어오출의 영향이 가장 크겠지만...후회합니다.....................

  • 16. 이거
    '23.5.21 5:25 PM (180.69.xxx.124)

    아이 잘 보고 하셔야...
    ---------
    저 근자감 뒤에는 우리애는 할 때 되면 알아서 잘 할 애라
    미리 안시켜도 금방 따라갈 것이다라는 마음이 깔려있겠죠.
    고학력 부모 밑에 저런 근자감으로 애 키우다
    속쓰린 경험 한 사람들 많을듯요.
    ---->이거 우리집 케이스인데
    아이는 인지능력이 매우 좋지만
    뭘 아득바득 해본 경험이 없어서인지 나중에 의욕을 상실하고,
    완벽한 결과가 안나올 바엔 그냥 포기하고 회피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맥락을 고려해야 해요
    해외에서 이렇게 한다 무조건 적용은 곤란.
    우리나라 대입 환경자체가 다르고 사람들 마인드가 다르거든요....

  • 17. ......
    '23.5.21 5:28 PM (81.129.xxx.205)

    문자 교육 안 시킨다고 하던 아이들, 중학교 올라가서 헉력격차 벌어지니까 엄마 원망하고 , 반항하고.. 아예 손 놓아버리는 무기력증까지.
    대학도 이름모르는 지방대 겨우겨우 갔어요.
    우리집 앞에 유명한 발도로프 어린이집 출신들 얘기에요.

  • 18.
    '23.5.21 5:40 PM (106.73.xxx.193)

    우리 시어머니가 애들을 일부러 안 시키다가 애들이 학교 가서 충격 받고 알아서 열심히 했다고 맨날 그 소리.
    애들마다 다른거고 어머니가 운이 좋으셨어요!!! 라고 짜증내버렸어요.

  • 19. ...
    '23.5.21 5:55 PM (118.235.xxx.215)

    발도르프 교육은 아무것도 안시키는게 아니라 발도르프 교육철학에 근거한 인풋을 주는거죠. 문자 교육이 아닐뿐이지 .공부도 안시키고 영상보여주는것과는 다를듯요.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것에는 교육을 시키는게.맞다고 생각해요. 초 3,4정도인데도 하나도 공부 안하면 자의식이 나는 공부와 관련없다 못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는거 같아오. 아무리.초등저학년이리도 그리고 그게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배우는거는 재밌고 나는 열심히 하면 잘한다는 학습 효능감이 생길정도는 공부 시켜야 해요

  • 20.
    '23.5.21 6:05 PM (221.148.xxx.201)

    강남이고 애들 5살때부터 수학학원 2개씩 보내고 영유는 기본인 동네에서 고2때까지 학원 한개도 안보냈어요..
    초등은 제가 보낼 필요를 전혀 못느꼈고 중등되니 아이가 혼자 해보겠다 해서 믿고 집에서 했고 고등가니 또 아이가 인강 듣고 혼자 하겠다고 해서 결국 고3 2학기에만 대치동에 파이널 모의고사 3개월 정도 두과목 보러 학원 갔어요..
    애들 초등부터 학원 안보낸거 너무 잘했다 싶어요,동네에서 학원 이렇게 한개도 안보내는집이 없었어요

  • 21. ...
    '23.5.21 6:10 PM (175.116.xxx.96)

    우선 '라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하구요.
    초1 들어가면 한글 모르고, 기본 셈 정도 못하는 애 아무도 없습니다.
    대치동키즈 처럼 과도하게 시키는건 반대지만, 최소한 시류(?)는 따라가야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입지 않아요.
    안 시키는건 부모의 교육관이라 뭐라 할수는 없지만, 대신 우리 부부가 머리가 좋으니 우리 애는 안 시켜도 크면 공부 잘할거야..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친구 서울대 부부인데 어릴떄 예체능 빼고 사교육 아무것도 안 시키고, 중간에 외국잠깐 갔다가 중학교 갔는데 한국 공부 도저히 못 따라라가 울며불며 부모 원망하니 다시 미국 보내더군요.

  • 22. .......
    '23.5.21 6:55 PM (81.129.xxx.205)

    https://youtu.be/A1QAztMds0Y

  • 23. ..
    '23.5.21 6:56 PM (221.147.xxx.98)

    첫댓들글에 완전 공감하고요.

    선행이든 학원안보내고 자기주도를 안해도 되는 아이는

    정말 상위 0.01% 천재급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교육이 시대에 따라 달라요.
    원글님시대에 혼자만 푸쉬당한교육이
    지금은 평균적으로 적용되면서
    아이들은 그정도는 감당합니다..

    시대에 발맞추어 사고를 전환해야 해요

  • 24. 케바케
    '23.5.21 7:15 PM (183.99.xxx.196)

    원글님은 타고나길 혼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타고 나신거고 자녀는 또 다른 얘기니까요

  • 25. a.a
    '23.5.21 7:39 PM (1.126.xxx.85)

    제가 바뻐서 ... 챙길 틈이 없었으나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 26. .....
    '23.5.21 7:52 PM (221.165.xxx.251)

    굳이 의도적으로 학습을 멀리하게 만들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평생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게 아니고 중고등가면 공부 잘하길 바라실거잖아요. 그럼 아이가 받아들일수있는 만큼 어릴때도 시켜주는게 좋아요. 아이가 못받아들이는데 억지로 앉혀서 시키고 공부에 허덕이게 만드는게 문제지 아이가 할수있는데 일부러 학습을 안시킬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어릴때부터 뭔가 배우는 습관도 기르고, 성취의 기쁨 같은것도 많이 누린 아이들이 계속계속 공부를 잘할 확률이 커요. 안하다가 갑자기 지금부터는 공부하자 하면 아이들은 훨씬 힘들어요. 지금껏 쌓인 습관을 다 바꿔야하니까요.

  • 27. ..
    '23.5.21 9:42 PM (121.131.xxx.121)

    댓글들에 완전 공감요 아이들 미디어 노출되고 고집 생기기전 가렁비에 옷젖듯 문자 교육 시켜서 7세정도엔 책을 유창하게
    읽게 만들어 놓지 않으면 초등가곤 왔다리 갔다리 바빠서 영원히 책과 멀어져요 공부를 떠나 문자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주지
    않으면 지적 호기심은 점점 사라지고 폰이나 미디어에 빠지게 됩니다 젊은 어머니들 환상이 있더라구요 문자교육하면 창의성 저해 된다고요 뭐가 지식의 건덕지가 있어야 창의성도 생깁니다

  • 28. 토토
    '23.5.21 10:18 PM (1.240.xxx.46)

    저 아이 일부러 안 시키고, 어린이집도 한글교육 안 하는 데로 보냈어요.
    근데 한글이 쉬워서 아이들은 우리 나이 6,7세 되면 어느 정도 저절로 글은 떼요.
    아니어도 초등 입학 전 한달이면 다 뗄 수 있고요.
    중1까지 학습 관련 학원은 아무 데도 안 보냈어요.
    초등 때는 학교 수업만 잘 따라갈 정도의 생활습관은 신경 썼고요.
    받아쓰기나 숙제, 수학 문제집 1권 학교 진도 맞추는 것 정도.
    그러다 아이가 중2부터 친구들이 가는 수학학원 너무 가고싶어해서 보냈어요.
    학업에 문제 없었고,
    중2 때 중간, 기말 봐 보더니
    그냥 노는 것보다 조금 챙기고 좋은 결과 받는 게 더 기분 좋은 일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더라고요.
    이후에는 공부 좀 신경쓰고 고3인 지금은 공부 꽤 잘 해요.
    물론 고등 들어와서는 많이 신경 썼어요.
    남자 아이입니다.
    놀리더라도, 최소한 할 일은 하면서 학교생활 즐겁게 하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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