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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기 등하원 도우미를 하는데요

등하원 알바 조회수 : 8,118
작성일 : 2023-05-21 09:33:49
등하원 알바를 7개월쯤 하는데요..

처음엔 1시간씩 10회정도 간것 같고 지금은 일주일에 10시간 정도 하는듯 해요.. 아이가 아프면 당일 취소도 여러번..매주 등하원 시간이 정해져요


제가 일할 스케줄을 그때그때 받아요.일용직 같은 도우미 신세내요.

당장 내일 제가 방문 하는지 아닌지 모름 ..

CCtv이가 있어서 아이가 울거나 지적할일이 있으면 전화가 바로 옴니다..그동안 3~4번 .cctv를 실시간으로 보는걸까요?

밥을 제자리에서 안먹거나 안씻거나 아이옷차림에 대해..전화가 와요.

저는 그럴때마다 감시 당하는 기분 ..순간순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여. 드라마의 배우가 된듯 잠깐도 아이를 돌보는 일을 멈출수가 없더라고요..노래와 책읽기 ..머라도 하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생겨요.

계속 하는게 맞는지..배우가 된느낌 이에요. 드라마를 계속 찍는 느낌 ..보고 있으니까요


IP : 1.236.xxx.2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1 9:35 AM (106.102.xxx.231)

    당일 취소면 돈 안주나요? 그부분 얘기해보고 저라면 안할래요

  • 2. ker
    '23.5.21 9:36 AM (180.69.xxx.74)

    웃기네요 하루 1시간 쓰며 당일 취소라니요

  • 3. ...
    '23.5.21 9:36 AM (68.1.xxx.117)

    월급제가 낫겠어요. 다른 곳 알아보세요.

  • 4. 당일취소는
    '23.5.21 9:37 AM (1.236.xxx.23)

    그냥 취소에요..돈 안받아요..
    여기 가면서 다른일을 할수가 없네요..임박하게 일주일 일할시간이 정해져서요

  • 5. 헐.
    '23.5.21 9:39 AM (115.23.xxx.134)

    하지 마세요.
    서로 존중해야 오래하는거지.
    지가 원글 먹여 살리는줄 아네요

  • 6. ㅡㅡ
    '23.5.21 9:40 AM (116.37.xxx.94)

    CC티비로보다가 나중에 이런부분은 지적해달라고 얘기할것 같은데 실시간이라니..헐
    저라면 안해요

  • 7. ㅇㅇㅇ
    '23.5.21 9:40 AM (223.62.xxx.170)

    아니 이런 곳을 7개월이나 하고 계셨다니요 ??

    1시간.. 그것도 내일 내가 갈지 안갈지 모르다니ㅡㅡ 말도 안되네요


    아주 호구잡히셨네요 감시당하는 기분이 아니고

    무슨일을 하는 엄마인지 감시를 하고 앉았네요
    일 그만 두세요

  • 8.
    '23.5.21 9:42 AM (211.109.xxx.163)

    5분 대기조인가요?
    어찌 그런취급을 당하면서 지금까지 일하신건지
    그만하시는거 강력 추천합니다

  • 9. 원글님ㅠ
    '23.5.21 9:44 AM (114.108.xxx.128)

    매순간 감시당하는 기분이시고
    당일 취소면서 돈도 못받으시는데.. ㅠㅠ
    그냥 다른 곳도 알아보시면서 그만 두시면 좋겠어요.

  • 10. 하지마세요!!
    '23.5.21 9:47 AM (211.109.xxx.92)

    일주일에 10시간 정도라구요???
    그러면 한달 많아야 50만원 전후인데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주는 집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도 등하원알바 했는데 cctv 실시간 보는집은
    정말ㅠㅠ !!!

  • 11. .....
    '23.5.21 9:47 AM (112.166.xxx.103)

    님이 그냥 시간많고 할 일 없어서 하시는 거면
    그냥 하시는 거고.

    대기하고 잇어야ㅜ되고 취소 자주 되고
    감시당하는 거 싫으시며

    안 하시면 되겠네요

  • 12. 흠..
    '23.5.21 9:48 AM (1.237.xxx.58)

    그럼 한달에 얼마나 버시는건가요? 하루 1시간 어찌보면 아주 적은 시간인데 수입에 비해 기빨리고 별루인거 같아요

  • 13. ..
    '23.5.21 9:50 AM (182.220.xxx.5)

    그런 곳이면 하지말아야죠.
    그리고 님도 님 스케줄 잡고 오늘 안되면 안된다고 통보하세요.

  • 14. 로그인
    '23.5.21 9:52 AM (211.192.xxx.227)

    얼척이 없어서 로그인했어요
    하루 1시간...이면 급여가 많지도 않을 텐데
    사람 대기하게 만들고 감시하고
    그런 일은 하시는 거 아니에요
    당장 그만두고 다른 데 알아보세요
    진입장벽이 높은 일도 아닌데... 얼마든지 다른 데로 갈 수도 있는데
    원글님 황당할 정도에요
    절대 하지 마세요... 뭐 하루 1시간에 10만원 20만원 주는 거면 혹시 또 모를까요 ㅎㅎㅎㅎ

  • 15. ...
    '23.5.21 9:59 AM (124.49.xxx.33)

    시급 얼마인가요?? 저는 말그대로 12분 걷고 등원하는대만 1회 만원줬는데 불만이던데...

  • 16. 시간당 15.000원
    '23.5.21 9:59 AM (1.236.xxx.23)

    처음에 저를 테스트 하느라 ..친정엄마와 두분이 계셨고 한시간씩 10회정도 텀두고 갔었고 그후에는 등원날에는 2시간. 등하원날에는 5시간 정도..해서 일주일에 대략 10시간 전후에요

  • 17. 노예
    '23.5.21 9:59 AM (39.7.xxx.213)

    같아요.

  • 18. 원래 하던일이
    '23.5.21 10:01 AM (1.236.xxx.23)

    코로나로 꽤 못하게 되서 시작한 일입니다..50대초 제나이가 젊은 아줌아에요

  • 19. ...
    '23.5.21 10:06 AM (39.7.xxx.179)

    빨리 다른곳 알아보세요.
    스케쥴이 매번 바뀌다니 너무 경우없어요.

  • 20. 이어서
    '23.5.21 10:07 AM (211.109.xxx.92)

    요즘 험한 세상에 아이 맡기면 얼마나 걱정이 많겠어요
    그리고 시간당 15000원이면 이천원 더 준거니 시급도
    높고요,하지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집
    한달 60만원 벌자고 노예가 되진 마세요
    더 험한 일 겪기전에 다른집 알아보세요

  • 21. ..
    '23.5.21 10:10 AM (58.79.xxx.33)

    이건 아니죠. 어이없다. 노예가 따로없네요. 그것도 그날 아침에 대기해야한다니

  • 22.
    '23.5.21 10:12 AM (1.236.xxx.165)

    50대시면 진짜 여기저기서 시터이모님으로 원하는 나이이신데 뭐하러 5분대기조를 하세요? 무조건 그만두세요. 좋은조건 진짜많아요.

  • 23. ㅇㅇ
    '23.5.21 10:19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한시간 일할 사람 못구하기 때문에
    보통 등원시 준비까지 2시간으로 구인하는데
    이건 뭐 인간애가 사라지는 신종 노예네요

  • 24. 애엄마
    '23.5.21 10:23 AM (124.57.xxx.214)

    걱정은 이해하는데 일거수 일투족 감시는 너무 했네요. 불편한 거 말하고 시정 안되면 그만둬야죠.

  • 25. 저런
    '23.5.21 10:24 AM (118.235.xxx.44)

    일들 보통저래요
    장애인 돌보미 노인 돌보미
    듣고 있음 뒷목 잡고 쓰러질걸요
    대부분 경력단절이나 나이드신 분들이 소일거리로 하니 얘기를 안해서 그렇지

  • 26. 근데
    '23.5.21 10:32 AM (49.164.xxx.30)

    돈도안되고 아무것도 못하는데 굳이 하시는이유가?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받고 차라리 좀 아끼고말지..

  • 27. ~~
    '23.5.21 10:32 AM (49.1.xxx.81)

    듣던 중 역대급 진상이네요.
    매일 다른 시간대에 일 하거나 취소되거나 그런 거예요?
    그럼 종일 아무 것도 계획할 수가 없잖아요

  • 28. ...
    '23.5.21 10:34 AM (1.227.xxx.29)

    요즘 이모님 구인난이 심한데 이런곳이 있네요;;; 다른데 구하세요~ 일자리 많으실꺼예요

  • 29. 다른곳
    '23.5.21 10:38 AM (218.236.xxx.18)

    이모님 육년째 함께하고 있는데 저엄마는 진짜 제정신이 아니네요. 저 16000원 하루에 5시간 드리고 CCTV 설치는 해놨지만 아이 다쳤을 때만 돌려보고 쳐다도 안 봐요. 실시간으로 그거 쳐다보고 있는것도 말도 안 되고, 하루에 한시간 쓰면 시급 더 받으셔도 되는데 그냥 그만두세요. 이정도 집에서 길게 버티셨으면 웬만한 집에서도 다 버티실 수 있어요.

  • 30. ..
    '23.5.21 10:38 AM (211.234.xxx.72)

    전 돌쟁이 아기 키우는 맘인데 엄마가 되니 맘충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요. 아기관련 일하시는 분들 진짜 힘드실것같아요. 제가 맘이되니 별의 별맘 다 있더라구요. 울나라는 존중이란게 없고 갑질문화에 자기자식만 특별한줄아는 맘충에 ㅠㅠ 요즘 구인난 심한데 거기 있지 마세요. 사실 카메라도 실시간 감시용이 아니라 학대라던지 큰 사고 막으려는거지. 저럴거면 본인이 키워야죠

  • 31. .....
    '23.5.21 11:04 AM (221.157.xxx.127)

    한달스케줄 미리 잡고 급여책정하지않으면 일할수없다고하세요

  • 32. ...
    '23.5.21 11:09 AM (125.178.xxx.184)

    본인이 노예인지도 모르고 7개월을
    이정도면 원글이가 문제죠.
    저 엄마는 이정도 해준 사람 있다고 어디가서 말하겠ㅈㅣ죠

  • 33. ......
    '23.5.21 11:48 AM (223.39.xxx.193)

    그엄마가 푼돈주고 일 열심히 시키네요. 전 안합니다.

  • 34. 아이고
    '23.5.21 12:06 PM (115.41.xxx.112)

    7개월이나 한 원글님이 대단하네요.
    그렇게 일할 곳이 없으세요?
    어이가 없습니다.그 돈 받고 배우하고 싶으세요?

  • 35. ...
    '23.5.21 12:15 PM (59.15.xxx.218)

    다른 집 구하세요. 애 엄마가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그만두셔요.

  • 36. 몇시간
    '23.5.21 12:19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차라리 청소 일을하세요

  • 37. ...
    '23.5.21 12:22 PM (59.15.xxx.218)

    째깍악어 같은 업체는 등하원은 시간당 16000원 정도인데, 이게 규칙적으로 오는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요. 매칭이 안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후 하원도우미도 시간당 16000원인데 가끔 오늘 도우미 구하기는 괜찮은데 매일 오는 도우미는 못 구해요.

  • 38. 로사
    '23.5.21 12:45 PM (222.116.xxx.229) - 삭제된댓글

    현직 하고 있어요
    원글 당장 그만 두세요
    그렇게 어떻게 일을 하나요
    스케쥴 계획도 그때그때고
    아이 보는거 눈 뗄수 없는 일인건 맞지만 매순간순간
    몰입하고 신경쓰면 병 생겨요 ㅠㅠ

  • 39. ...
    '23.5.21 12:47 PM (222.116.xxx.229)

    원글님 당장 그만 두세요
    스케줄 그렇게 그때그때 받는 경우는 없어요
    아이 보는 일 한순간도 눈 떼면 안되지만
    매순간 감시받고 뭔 일을 하나요
    원글님 그러다 병 생겨요

  • 40. ...
    '23.5.21 12:55 PM (222.116.xxx.229)

    원글님
    정부 돌봄과 비교하긴 그렇지만
    정부 돌봄은 72시간 내 취소 24시간내 취소
    한시간 내 취소 등에 따라 규정 다 있고
    이용자가 취소 수수료 다 내야하고
    1시간내 취소의 경우 돌봄샘은 예정된 돈 다 받아요
    이런 얘기 드리는 이유는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곳을 통해 하시거나
    상삭적인 합의가 가능한 가정을 하셨으면 해서에요

  • 41.
    '23.5.21 12:57 PM (125.178.xxx.88)

    50만원 노예네요
    씨씨티비있다고할때부터 저같음 안해요

  • 42. 당장
    '23.5.21 1:35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내일부터 못간다고
    오분대기조도 아니고
    모멸감....

  • 43. .....
    '23.5.21 1:53 PM (183.100.xxx.89)

    그렇게 노예처럼 일하시는거 다른 돌봄일 하시는 분들에게도 피해에요. 선례를 만들잖아요.

  • 44.
    '23.5.21 3:07 PM (218.235.xxx.72)

    와ㅡㅡㅡㅡㅡ
    당장 때려치시오!

  • 45. 22
    '23.5.21 3:52 PM (125.177.xxx.100)

    죄송하지만
    경계성 지능장애???

    즉 바보에요?? 답답해라
    식당 설거지 청소가 오백배 낫죠

  • 46. ㄷㅇ
    '23.5.21 4:00 PM (121.128.xxx.230)

    아기엄마보다 원글님이 이해안감

  • 47. 현직 아이돌보미
    '23.5.21 8:58 PM (118.41.xxx.82)

    여가부에서 하는 아이돌보미해보세요.
    기본이 두시간이고 정기적으로 하는 곳 연계받으셔서
    일주일에 15시간이상 일하면 주휴수당도 나와요.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라는 인식에서 이일을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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