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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절 업고 5층 계단을 걸어올라왔어요.

껌이구나 조회수 : 23,205
작성일 : 2023-05-21 07:32:54
며칠 전 신발을 새로 샀어요.
그래서 버리기로 한 신발이 있는데 며칠 그냥 신고 다녔어요.
남편은 잘 버리는 타입이고 전 잘 못 버려요.
밤산책할 때 그 신발을 신고 나갔는데 돌아오면서 갑자기 버리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얘기를 했더니 잘 생각했다며 버리래요.
그래서 아니 그럼 난 집에 어떻게 가? 했더니
술 한 잔 사준다고 약속하면 절 업고 가겠대요.
예전에.. 남편이 수술을 해서 술 안 마신지 좀 오래됐어요.
수술후 체력 회복한다고 집에서 운동을 몇 년째 하고 있구요.
확실히 체력이 좋아진 것 같긴한데..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단지앞까지 한 100미터되고.. 근데 또 우리집이 엘베없는 5층이거든요..
그래도 자신있어 하길래 미심쩍었지만 속으로 양말신고 걸으면 되지.. 그래라 하고 업혀서 신발을 버렸어요.
근데 절 업더니 빠른 걸음으로.. 계단도 빨리빨리 올라왔어요..
집에 와서도 안방까지 가서 내려줬어요.
껌이지 그러더라구요.
저 50키로 확실히 넘습니다.
엄청 좋네요. 남편이 건강을 다 회복한 것 같아요.
IP : 175.207.xxx.2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7:33 AM (1.245.xxx.167)

    디스크......

  • 2. ...
    '23.5.21 7:34 AM (110.70.xxx.117)

    남편분 체력이... 부럽네요 ^^

  • 3. ..
    '23.5.21 7:34 AM (58.79.xxx.33)

    댓글이 다 남편디스크 걱정할 내용이 줄줄 달릴거에요.

  • 4. 뮷생겨서
    '23.5.21 7:36 AM (220.117.xxx.61)

    남편이 못생겨서 늙으니 더 밉네요
    싫어서 안업힐래요. 각방쓰고 안보니 좋아요
    밥 같이 먹자니 얼굴 보기 싫어서 얼른 먹고 치워요
    업히다니 ㅎㅎㅎ 사랑꾼

  • 5. 진짜
    '23.5.21 7:36 AM (211.228.xxx.106)

    조심하셔야 돼요.
    삐걱하면 병원비가 더 들어요.
    후배 남편이 힘자랑 하다가 ㅠㅠ
    남편한테 어디 가서 힘 자랑한다고 뭐 들고 그런 거 절대 하지 말라 하세요.
    아프면 원글님만 골치 아파요.

  • 6. 맞는 말씀이네요
    '23.5.21 7:39 AM (175.207.xxx.26)

    힘자랑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 7. ....
    '23.5.21 7:40 AM (211.221.xxx.167)

    몸관리 엄청 열심히 했나봐요.
    젊은 사함도 그러기 힘들텐데
    건강관리 잘 한것도 부인을 위해주는 마음도 최고라고 말해주세요.
    원글님 정말 좋으셨겠다.부러워요.

  • 8. 네..
    '23.5.21 7:45 AM (175.207.xxx.26)

    남편이 아팠을 때 정말 힘들었어요..
    건강관리 스스로 열심히 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그래도 한구석에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 마음 털어내 버리려구요.

  • 9. ...
    '23.5.21 7:58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건강해진 남편을 실제로 느끼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가벼워지셨을까요~.
    게다가 부부애정전선 확인까지~~
    게시판에 밝은 소식 읽으니 저도 좋네요^^

  • 10. .......
    '23.5.21 8:04 AM (39.125.xxx.77)

    엄청난 체력이시네요.
    저희 남편 90 저 48인데
    평지 열 발자국 가면
    힘들어 내려.. 그럽니다.

  • 11. 감사합니다.
    '23.5.21 8:13 AM (175.207.xxx.26)

    생각해보니 제가 잘 못 버리는 게 신발만은 아닌 것 같아요..
    걱정도 버리고 살아야겠어요.
    일요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12. ㅇㅇ
    '23.5.21 8:16 AM (223.33.xxx.67)

    그런데 신발을 어디에 버리신거에요?

  • 13. 와우
    '23.5.21 8:18 A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

    한세상 같이 살 만 한 부부네요
    부럽습니당 ㅎㅎ

  • 14. ㅁㅇㅁㅁ
    '23.5.21 8:23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걱정많은분의 행동이 아닌데.....

  • 15. 폴링인82
    '23.5.21 8:24 AM (118.235.xxx.74)

    좋은소식이네요.
    남의 부부 알콩달콩에 달달하네요.
    가보는 김에 업혀서 달나라까지 고고고

  • 16. , 50대부부
    '23.5.21 8:27 AM (118.235.xxx.184)

    산책 다녀오는길에 장난삼아 나 업어줘 하면 나죽어 이러면서 잰걸음으로 도망갑니다 ㅎ 저도 잰걸음으로 따라가면 우아아앙 이럼서 날라갑니다 ^ㅜ

  • 17. 비슷합니다
    '23.5.21 8:34 AM (175.207.xxx.26)

    제 남편도 절 업어준 건 연애 초반 한번 뿐이었어요.
    그땐 제가 부탁 안해도 업어주더니.. 지금은 도망가기 바쁘죠..
    술 한잔 하고 싶었다고 굳이 말하던데요. ㅎㅎ
    달나라까지 가면 정말 좋겠어요.
    그리고 저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의류수거함 있는데 여름 신발은 거기 버릴 수 있어요..

  • 18. ...
    '23.5.21 8:44 AM (14.52.xxx.158)

    남편분 칭찬받고 싶으셨나봐요. 귀여우셔라.^^ 우쭈쭈 좀 해드리세요. 건강관리 잘 하셨네요. 아파트 5층을 업고. 와 대단하세요. 저희 남편은 못 할거에요. ;;;

  • 19. 어머
    '23.5.21 8:55 AM (172.226.xxx.46)

    전 제가 더 무서울꺼 같은데.....
    하여튼 행복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 20. 아고
    '23.5.21 8:59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1분먼 업히시고 냐려 오시지
    이건 자랑할일이 아닌듯합니다

  • 21. 따뜻한데
    '23.5.21 9:18 AM (211.252.xxx.156)

    저는 이 글이 부럽고 따뜻한데 왜 이리 초치는 댓글이 많을까요? 남편분 건강 회복 축하드려요. 부부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저는 이 생에서는 남편한테 못업힐것 같네요.

  • 22. 식초인가
    '23.5.21 9:30 AM (39.118.xxx.146)

    어떤 글이 좋은 방향으로 씌어졌고
    이미 다 통과된 상황인데
    디스크 걱정하고 분리수거 잘못했나 신경쓰고 초치기
    달인들 모이섰나봐요
    밝은 글은 긍정적으로 읽는게 각자의 정신건강에 좋으련만.

  • 23. 쯔쯔
    '23.5.21 9:31 AM (116.39.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이 글이 부럽고 따뜻한데 왜 이리 초치는 댓글이 많을까요? 남편분 건강 회복 축하드려요. 부부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저는 이 생에서는 남편한테 못업힐것 같네요. 22222222

  • 24. ㅋㅋㅋ
    '23.5.21 9:32 AM (221.140.xxx.139)

    아우 열폭 아줌니들 뭘 이걸 디스트 타령을
    사람 업는 건 쌀가마 드는거랑 다르구요.

    디스크가 저런 상황 하나 지나갔다고 터지지 않네요.


    근데 사실 거리보다 엘베없는 5층에서 엄지척~
    (무릎은 조심)

    원글님 사실 쵸큼 설레고 심쿵 기분 좋으셨을텐데
    그걸 남편 건강회복해서 좋다고 하신 게
    82의 원글 물어뜯기 때문 아닐지...

    충분히 행복해 하시길

    뭔 비싼 선물이고 뭐고에 생각1도 없지만
    이런 글 보면 부러운 싱글이

  • 25. 식초는노우
    '23.5.21 9:32 AM (39.118.xxx.146)

    뭐 이런저런 좋은 상황에
    그거 도둑앚지 않게 조심하라라는 둥
    어쩌구저쩌구 조심하라는 둥
    별로 상황에 맞지도 않는 우려부터 떠올리고 초치던
    누구누구의 화법이 생각나네요

  • 26. 공주
    '23.5.21 9:40 AM (221.154.xxx.205)

    왜 제가 감동을 받는지 모르겠네요

  • 27. 쓸개코
    '23.5.21 10:37 AM (14.53.xxx.5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주셨네요. 건강회복 확인도 하고 좋네요^^

  • 28. 쓸개코
    '23.5.21 10:38 AM (14.53.xxx.51)

    남편분이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주셨군요. 건강회복 확인도 하고 좋네요^^

  • 29. 나비
    '23.5.21 11:18 AM (124.28.xxx.117)

    축하합니다.
    아는 집은 그래서 아주 예쁜 늦둥이를 보셨어요.
    수술후 회복한 증거라고 하세요.

  • 30. ker
    '23.5.21 11:21 AM (222.101.xxx.97)

    하도 허리가 유리라 뭘 못시켜요

  • 31. 어휴
    '23.5.21 2:04 PM (180.69.xxx.124)

    좀 미련해 보이는데...
    한 층도 아니고 5층을...

  • 32. ㅎㅎ
    '23.5.21 3:41 PM (180.229.xxx.53)

    키큰 남편 두신분들은 업힐맛 나겠어요.
    제남편은 안커서..업혀도 뭐..
    ㅋㅋㅋ

  • 33. 나참
    '23.5.21 3:53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이게 미련하다는분은
    슬기롭고 현명해서 고따우 심술 가득한 댓글 남겨요?
    심보한번 고약하네. 저런여자랑 사는 남자불쌍

  • 34. 심술가득
    '23.5.21 3:54 PM (110.92.xxx.60)

    이게 미련하다는분은
    자기는 슬기롭고 현명해서 고따우 심술 가득한 댓글 남겨요?심보한번 고약. 저런 늙은여자랑 사는 가족들이 불쌍ㅉ

  • 35. 저같음
    '23.5.21 3:55 PM (125.179.xxx.236)

    죽을때까지 기억될 에피소드 될거 같아요
    이쁜 추억이네요

  • 36. 세상에
    '23.5.21 4:02 PM (125.178.xxx.170)

    남편 허리 겁나서 저라면
    그렇게 못하겠어요. ㅎ

    그럼에도 남편분 멀쩡하다면 행복하시겠어요.
    부럽네요.
    디스크 남편 보면서 늘 생각해요.
    무슨 일 나면 부인 업지도 못하겠구나.

  • 37.
    '23.5.21 4:11 PM (223.39.xxx.140)

    제목만 보고 이 무슨 자랑이신가 했는데 나름 훈훈한 내용이네요.
    남편분이 많이 아파서 마음고생했을건대 엘베없는 5층까지 업고 왔다니, 건강이 다 회복된거쟎아요.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두분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사시기 바래요^^

  • 38. ...
    '23.5.21 4:14 PM (118.218.xxx.143)

    와~역시 술의 힘은 대단하구나...하면서 읽은 저는 뭔가요ㅋ
    술 많이 먹으려고 건강관리하는 남편과 살다보니 '술'이란 단어 하나에만 꽂혔나봐요
    술 정말 징글징글

  • 39. 신발분리수거를
    '23.5.21 4:36 PM (188.149.xxx.254)

    비닐 봉투에 넣어서 옷수거함에 버려야 하는데 제대로 한건지요.
    나만 이게 궁금한건지.
    어디다가 낡은 신발을 어떻게 버렸을까요.
    제대로 해서 내놓아야 하건만.

  • 40. 저도
    '23.5.21 4:52 PM (39.7.xxx.212)

    업히는 거 좋아해요
    습관처럼하는 사랑해보다 더 사랑받는다고 느껴져요 ㅎ

    참고로 결혼 25년차
    아주 몇년에 한번 꼴로 가뭄에 콩나듯 업어줍니다^^

  • 41. ???
    '23.5.21 4:58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읽으면서 신발을 그러면 분리수거장에 버렸다는 건데 어떻게 버렸는지만 궁금해요.

    신던 신발은 그냥 일반쓰레기입니다. 옷수거함에 버리면 안됩니다.

  • 42. 남편 분
    '23.5.21 5:07 PM (221.147.xxx.187)

    체력 짱이네요.

    저는 남편에게 업어 달란 말 잘 하는데
    제 남편은 저 업고 집안에서 열 발자국 가면 끝!
    저 날씬한데도 그렇게 무겁다네요. ㅎㅎ

    남편 분 건강 회복하셔서 축하 드리고
    지금처럼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 43. 두 분
    '23.5.21 6:00 P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오가는 대화도 또 남편분이 아내분 업고 집까지 오신 얘기도 정겹고 보기 좋아요.
    전 어려서 할머니등에 업혀서 느꼈던 걱정 하나도 없이 안심되던 그 느낌이 너무 그리울 때가 있어서 짧게라도 업혀보는 그 느낌을 좋아해요.
    예전에는 재미로 남편이 짧게 업어준 적도 있지만 그것도 나이들면서 남편 체력도 허리도 안된 지 꽤 됬구요.

    두분의 소소한 행복의 순간이 제 마음에도 전해져 참 좋습니다. 남편분 건강회복도 축하드립니다.

  • 44. ...
    '23.5.21 6:04 PM (118.37.xxx.38)

    부러워요~^^
    저도 이생에서 남편에게 업히긴 글렀어요.
    교통사고로 대퇴부 골절이 겨우 나았거든요
    나에게 업히지 않으면 다행이죠.
    CC인데 30년전 46킬로일때도 절절매며 한번 업어준게 끝인거 같아요.
    계단은...5층은 절대 안될거고 5계단도 불가능해 보여요.
    그때보다 10킬로 더 늘었거든요...ㅠㅠ

  • 45. ㅡㅡ
    '23.5.21 6:12 PM (106.102.xxx.186)

    훈훈한 댓글들은. 허리 한 번도 안아파보신 분들이구나...
    허리 튼튼한 사람도 그 계기로 허리병 생기겠어요.

    저도 술이 엄청 먹고 싶은가보다 생각.
    원글님은 감동이겠지만, 남편 허리같은건
    생각 안하나봄.
    허리아파지면 진짜 개고생인데.

    저도 허리로 시작된 온몸 관절통증 없었다면
    정말 훈훈하다 생각했을듯요.

    그런데 50키로를 들고 평지를 걸어도 힘들 판에
    계단이라니.. ㅡㅡ;;;;;;;

  • 46. ㅡㅡ
    '23.5.21 6:13 PM (106.102.xxx.186)

    디스크가 지금 팍하고 안터져도
    디스크에 분명이 10000프로 무리 갔을 겁니다.

    저도 업혀본 여자지만, 저건 아님.

  • 47. 와..
    '23.5.21 6:21 PM (175.207.xxx.26)

    일요일이다 그러고 놀다 들어오니.. 많이 읽어주시고 댓글 주셔서 베스트가서 깜놀입니다.. 와..
    작은데 큰 행복 맞아요.. 그렇게 소소한 행복한 기억들을 갖고 싶어요.
    어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보면서 막 울었거든요.
    전 기억력이 별로라 이렇게 적어놓았는데 가끔씩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던 신발은 못쓰게 되어 버리는건 일쓰, 아닌건 끈 묶어 의류수거함에 넣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어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다시 알아보고 제대로 할게요.
    남편 허리 걱정해주신 분들 제 엄마 같아요.
    저희 엄마가 듣고 저 혼내셨거든요;;
    앞으로 조심하는거로 ㅎㅎ
    편안한 일요일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 48. ㅎㅎ
    '23.5.21 8:22 PM (61.108.xxx.122)

    결혼전 둘다 30대 초반일때
    우리집이 20층 꼭대기였는데 정전으로 엘베 정지되니
    남편이 절 업고 20층까지 쉬지않고 올라갔더랬죠
    저 그때 62킬로였어요ㅋ
    지금도 제 친구들사이에서 회자되는 얘기랍니다^^
    체력이 아니라 사랑의 힘이라고ㅋㅋ

  • 49. 뭉클
    '23.5.21 9:39 PM (125.129.xxx.163)

    하네요
    글도 참 잘 쓰시고
    내용도 무척 감동이에요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50. ..
    '23.5.22 12:53 AM (116.39.xxx.162)

    허리 디스크 걱정하는 댓글도
    신발 어디에 버렸냐는 댓글도

    맞는 댓글이죠.

  • 51. ...
    '23.5.22 7:11 AM (106.102.xxx.53)

    그래도 계단을 업고 가는 건 너무 위험하죠. ㅠ 자칫 뒤로 넘어가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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