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이런 부부가 제일 부럽네요

조회수 : 8,866
작성일 : 2023-05-20 14:29:56
퇴직 후 단둘이 맛집 다니고 여행 다니는 부부요
부부 금슬은 둘째치고 그만큼 금전적으로 넉넉하다는거니까
IP : 223.38.xxx.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전적으로
    '23.5.20 2:41 PM (119.192.xxx.50)

    넉넉안해도 앞 산이라도 같이가거나
    마트라도 같이 다니는 정다운 부부들 있어요
    돈이 문제는 아닌듯 ..

  • 2. ... ..
    '23.5.20 2:45 PM (58.123.xxx.102)

    돈 많아도 안 다녀요. 집돌이라
    저 혼자 다녀야 해요.ㅠ

  • 3. ...
    '23.5.20 2:48 PM (222.236.xxx.19)

    저희 집 바로 앞에 산이있는데.. 딱 1시간 30분정도 코스라서 저도 종종 운동하고 싶을때 가는데.. 119님 댓글 같은 부부들 진짜 많아요..아마 저같이 동네 사람 같던데.옷차림이 걍 운동복차림으로 나온 패션들이니까
    돈이 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굉장히 정다워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연세 정도 되는 부부들도 운동하신다고 나오시고 하는분들 보면요 .

  • 4.
    '23.5.20 2:58 PM (223.62.xxx.145)

    꿈이에요. 맛집 여행 정도의 여유 갖고 싶어요

  • 5. 저요
    '23.5.20 3:08 PM (211.216.xxx.169)

    가능한 1달에 한번 여행 갑니다.
    지난주는 군산 2박3일
    다닐수 있을때 다니자 더 나이들어 후회하고 아쉬워 하느니
    갈수 있을때 가자 하며 다니고 있어요.

  • 6. 진심
    '23.5.20 3:09 PM (211.184.xxx.136)

    맞아요.
    나이 들어 같이 다니는 부부
    같이 시간 보내는 부부
    진심 부럽습니다.

  • 7. ker
    '23.5.20 3:14 PM (180.69.xxx.74)

    생활비 걱정은 안하고 살고 싶죠

  • 8. ㅡㅡㅡㅡ
    '23.5.20 3:45 PM (121.168.xxx.91) - 삭제된댓글

    마음이 맞아야 같이 다니죠.
    저도 저렇게 살려고요.

  • 9. .......
    '23.5.20 4:28 PM (81.129.xxx.205)

    저는 남편이랑 절대 안가요.
    친구들이랑 다님.
    일단은 말이 안통해요.

  • 10. 네 좋아요
    '23.5.20 4:49 PM (119.71.xxx.177)

    아직 퇴직은 안했지만 수시로 부부데이트 즐겨요
    젊을땐 남편이 이리 변할지 몰랐는데요
    드라이브하다 작은도시에서 자고오고 맛난거먹고
    재미나게 놀다와요

  • 11. 맞아요
    '23.5.20 4:55 PM (117.111.xxx.8) - 삭제된댓글

    그게 되는 남자가 부럽네요
    학벌좋고 직업 좋으면 뭐합니까?
    아내랑 맛집 다니고 여행다니는 것도 못하는데..

  • 12. ..
    '23.5.20 5:08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자식 입장에서도 그런 부모님 정말 보기 좋을거같아요
    자식에게 의지하기보다는 부부끼리 의지하고 사는 삶이 좋죠
    저희 부모님은 전혀 그렇지 않으셔서..

  • 13. 우리집
    '23.5.20 5:35 PM (39.122.xxx.3)

    은퇴 아직안한 직장인 남편
    아이둘 대학가서 입시 끝내고 남편과 둘이 주말 하루 매일 놀러가요
    지하철 타고 서울 시내도 가고. .지하철 타고 가면 줌위기 있는곳에서 술한잔하고 맛집 고궁 핫플레이스

    가까운 절이나 공원 영종도 해수욕장등등
    매주 나가고 평일 하루 휴가내고 1박2일로 여행도 둘이 가는데 너무 좋아요
    카페도 가고 맛집도 가구요
    금요일 남편 휴가내고 진관사
    오늘은 영종도 다녀왔어요
    편의점 커피 음료 마시면서 영종도 해수욕장 둘레길 걷다 왔는데 젛았고 어제는 진관사 가서 차마시고 북한산 한옥마을 둘러보고 맛집에서 밥먹었어요

    둘이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대딩 아이들 주말에 집에 거의 없는데 집에 있어도 부모 둘이 나들이가고 여행 간다니 좋아해요
    꼭 돈많이 들 필요없어요
    저희 어제 밖에서 밥먹어 오늘 아침은 가족 다 같이 집밥먹고 영종도에선 편의점 커피 들고 바닷가 앉아있다 둘레길 둘러 보고 왔어요
    같이 안다니면 나이들어 시간되도 같이 안다니게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95 파로돈탁스로 양치 했는데, 피가 조금 보여요 파로돈탁스 20:22:28 28
1741894 스마트워치 좋네요! 존2 걷기 운동 후기 .... 20:21:31 60
1741893 배현진'숏츠' 이제 봤어요.. 20:21:02 80
1741892 저는 곽상도아들 50억 충격 전국민소송 2 ㄱㄴ 20:18:19 292
1741891 어제찍혔다는 일본의 신기한 구름 어게인? 20:14:57 387
1741890 많은 판검새들이 윤거니같이 쓰레기인성인거죠? 2 .. 20:12:22 138
1741889 당근에서 과외쌤구할시 졸업증명서 요구하시나요 6 땅맘 20:11:15 175
1741888 이런 슬리퍼 무지외반에도 좋을까요? ... 20:08:33 86
1741887 만일 이상민 체포영장 기각하면 특검 내란 재판 꾸려야.. 2 20:07:18 330
1741886 알파CD 괜찮나요? 2 ㅓㅏ 20:02:51 113
1741885 철제 앵글 말고 좀 이쁜 진열대 있을까요 1 ........ 20:02:18 110
1741884 애들 인형버릴까요? 7 ㅇㅇ 20:02:15 378
1741883 일본어 고급과정이 4 ㅁㄴㅇㄹ 20:02:11 218
1741882 션 노스페이스 후원으로 8.15 3 궁금 19:59:06 602
1741881 에어컨 샀어요. 3 .,. 19:55:32 514
1741880 두뇌활동에 좋은 산수학습지 무료로 받고 싶어요 82님들 19:54:38 138
1741879 대학병원에서 객원 조교수라는 직책은 뭐예요? 1 ㅇㅇ 19:51:29 294
1741878 한국만 15% 관세라는데요? 46 ㅠㅠ 19:51:04 2,626
1741877 코로나에 걸렸어요 ㅇㅇ 19:51:03 416
1741876 코엑스 숙박 중인데 맛있는 커피 마실 곳 추천 부탁드려봐요 5 코엑스 19:49:51 387
1741875 요새 날씨에 낮에 양산 쓰고 해운대 맨발걷기 힘들까요? 6 ........ 19:49:09 477
1741874 김현종님 포비 19:48:14 612
1741873 '줄리의 그림자'..경기도교육청 지정 유해 도서 2 ... 19:47:35 577
1741872 친척이 제가 이사한 집을 보고 했던 첫마디. 8 이사한 집 19:46:06 1,442
1741871 무압기능없는 전기압력밭솥 2 밥돌이 19:45:33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