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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이 오래살고싶다고 하시면서 덧붙이는 말씀이

... 조회수 : 18,222
작성일 : 2023-05-20 11:07:44
70대이신데 아직 정정하시고 장수집안이세요

오래살고싶으시다면서 하시는 말씀이

나중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달고 누워있는 한이 있더라도 살고싶으니 꼭 할수있는 치료 다 해달라고

DNR(연명치료거부, 심폐소생술거부) 절대 하지말아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40대인데도 그런생각은 안들던데 70대 되면 오히려 생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는걸까요

노인분들 빨리죽어야지, 갈때되면 가야지 하시는거 사실 그냥 하시는 말씀이고

모든 노인분들이 말씀은 그렇게 안하셔도 속마음은 다 저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IP : 221.146.xxx.16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40살
    '23.5.20 11:09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150까지살고싶네요
    시어머니 솔직하네요

  • 2. 헐!!!!
    '23.5.20 11:09 AM (223.38.xxx.80)

    진짜로요?

  • 3. ker
    '23.5.20 11:09 AM (180.69.xxx.74)

    본인이 그러면 뭐해요
    지식들이 결정하면 끝인데...
    보통 자식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은데 특이하네요

  • 4. ..
    '23.5.20 11:09 AM (68.1.xxx.117)

    재산 많다면야 고생해도 하게 냅두죠. 산송장으로 살겠단데

  • 5. 그냥
    '23.5.20 11:09 AM (124.50.xxx.74)

    사람마다 다른거죠
    큰 병에 걸려도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있고
    대충 지금처럼만 살아도 행복하다 이러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환우모임 가봐도 다 달라요

  • 6. ..
    '23.5.20 11:10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

    사람 성향이죠. 정말 자기표현많이하고 남의말 많이 하는 시모.. 그 이야기 적당히 흘려듣는 법을 일찍 알았더라면 제 삶이 훨 ~수월하고 행복했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 7. 정말
    '23.5.20 11:12 AM (218.38.xxx.44)

    이룬 거 놓고 가시기가 어려우신가 보네요 저희 친정엄마 시골분인데병원 가셨다가 연명치료 안한다고 싸인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깜짝놀랐어요 순간 서운했지만 대단하시다 생각들었어요

  • 8. ker
    '23.5.20 11:12 AM (180.69.xxx.74)

    남의손에 배변 맡기며 100살 살고 싶다니

  • 9.
    '23.5.20 11:13 AM (118.235.xxx.1)

    x기저귀 차고 있는거 싫어서
    연명거부 해놨는데 이럴수도 있군요 .
    원글님 친정 부모님은 안그러셔서 시어머니가 더 놀라운것 아닌가요?

  • 10. 죽음에 대한
    '23.5.20 11:13 AM (14.49.xxx.24)

    공포 때문이지 않을까요?
    사는게 좋은지 죽은게 좋은지 알수없는 인간이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을 만들어서 생에 집착하게 만드는데 죽는게 훨씬 행복할수도 있어요
    시모말이라 꼬아 들리시겠지만 겁이 많고 불안감이 많은 사람인가보다 하세요
    한평생 마음편히 못사셨을거 같은데

  • 11. ...
    '23.5.20 11:13 AM (221.146.xxx.16)

    저도 오래 살고싶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고싶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상태로 오래 살고싶은건 아니거든요
    산것도 죽은것도 아닌채로 가만히 누워서 괴로움만 연장될거 같아서요
    중환자실 인공호흡기 상태로라도 살아있는게 더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삶에 대한 집착이랄까 그런게 강하셔서 장수집안인가 싶기도 하고

  • 12. ...
    '23.5.20 11:15 AM (221.146.xxx.16)

    아 꼬아듣지 않았어요
    어머님 좋은분이에요
    다만 제가 지금 적당한때 고생안하고 죽는게 낫다 생각하는것도 아직 젊기때문에 죽음이 와닿지 않아서 들 수 있는 오만한 생각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어머님이 솔직한거고 다른 노인분들도 다 비슷한 생각이신걸까...
    남들이 보기엔 산송장같고 의미없이 숨 붙어있는것 같아도
    그렇게라도 더 살고싶으신거고
    연명치료거부 하겠다 하시는 분들도 진짜 속마음은 경제적 여건, 가족들 여건이 된다면 더 살고싶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약간의 깨달음을 더한 놀라움... 이랄까요

  • 13. 연명치료거부
    '23.5.20 11:17 AM (218.38.xxx.220)

    친정과 시엄니 다들 연명치료거부한다고 서명..
    저두 그렇게까지 살고싶지않아요.
    옆에서 친구들 부모님들 보니.. 호스꽂고 오래 누워계신거,, 치욕스럽다 생각되던데..

    원글님 시어머님.. 애착이 강하신가보네요...

  • 14. wj르
    '23.5.20 11:18 AM (61.254.xxx.88)

    저는.그냥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도 지금은
    그렇게까지 안살고싶다고해도
    정말 죽음이 앞에 다가오면
    정도의 차이는 잇을수잇겟으나
    결국 그런 경향이 더 늘어날거라고 생각해요

  • 15. 사람마다
    '23.5.20 11:19 AM (211.228.xxx.106)

    다르죠.
    시모는 그렇게라도 살고 싶으신가 보다 하시면 되는 거죠.
    어차피 명이 맘대로 안 되는데요.

  • 16. 요양병원
    '23.5.20 11:22 AM (121.165.xxx.112)

    한번 가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희엄마 요양병원에서 위루관 하고 누워 계신지 4년째
    연하가 안되어서 경관식 하다가 위루관으로 섭식하시는데
    차마 눈뜨고 볼수없어요.
    엄마는 치매라 스스로는 의사결정 불가능하고
    자식된 입장에서 경관식, 위루관 안하면
    아사 확정이라 선택했지만
    저라면 저 모습으로 살고싶지 않아요.

  • 17. ...
    '23.5.20 11:22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한평생 곱게만 사셨나봐요. 애착이 크신거 보니까요.

  • 18. ,,,
    '23.5.20 11:22 AM (116.44.xxx.201)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들 고생 안시키고
    적당할때 가고 싶다는 분들도 많으세요
    친정엄마는 뇌경색후 포기 하시고 더 이상의 CT촬영이나 적극적인
    의료행위는 거부하셨어요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었는데도 뇌경색후 10년동안 약 정도만 드시다가 돌아가셨어요

  • 19.
    '23.5.20 11:23 A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삶의 집착 대단한 제 시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명치료는 단호히 거부하시던데요
    자기 부모 험한 건 안봤나보네요
    자기 부모가 힘들게 돌아가셨으면 그런 소리는 안할거 같은데

  • 20.
    '23.5.20 11:26 AM (59.10.xxx.133)

    저희 엄마는 아빠땜에 우울증 홧병으로 몇 년 고생하셨는데
    그때 나는 75까지만 살 거야! 라고.. 그거 듣는 가족들 맘이 안 좋고 불편하더라고요 연대에 시신기증 카드도 만들어뒀는데
    아들이 그거 꼭 해야되냐고 했다며 괜히 했나 그러시고
    이병원저병원 다니며 이제 치료도 하고 디스크로 삶이 말이 아닌데도 아빠가 이제 변하고 만은 편하니 오래 살고 싶다고..
    차라리 솔직한 게 나아요

  • 21. ..
    '23.5.20 11:28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70대 저희 시모도 나중에 요양원만은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시더라구요.
    그런 마음 충분히 들수있지 싶어요.
    오히려 아들인 남편이 제게, 말이야 쉽지 절대 우리가 못돌본다.. 요양원 가셔야지 하고 말하네요.

  • 22. 장수나이
    '23.5.20 11:30 AM (122.36.xxx.22)

    건강하게 85~90이 딱 좋던데
    아프면 말짱 돈 다 쓰고 본인고생 자식들 고생

  • 23. ...
    '23.5.20 11:32 AM (39.7.xxx.210)

    온갖 연명기계 달고 중환자실에 계시면 하루 입원비도 엄청납니다.
    게다가 환자의 고통도 심하대요.
    우리 시어머니는 파킨슨으로 팔다리가 굳고 구부러졌어도 200살까지 살고 싶다고 하셔서 기가 막혔어요.
    75살부터 병원과 요양원을 번갈아 입원하며 89세에 가셨어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병원 중환자실 견학이 필요하시네요.

  • 24. 어머니가
    '23.5.20 11:33 AM (116.34.xxx.234)

    구체적으로 몰라서 하시는 말씀일 가능성이 높아요.
    아직 먼 일이고 와닿지 않아서...

  • 25.
    '23.5.20 11:38 A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양가 부모님 모두 여의었는데
    두 분은 주무시듯 가셔서 자식들이 황망하고 울고불고.
    두 분은 몇 년을 병치레하다보니 긴 병에 효자없다 소리 절감했어요.
    저는 내 자식들이 똑같은 고통받는 거 싫어서 연명치료거부 신청했고 아이들한테도 신신당부 해뒀습니다.

  • 26. ..
    '23.5.20 11:39 AM (218.38.xxx.44)

    친정엄마는 자식들도 다 잘되고 모자람 없이 살기도 좋은데 병원에 누워서 주렁주렁 달고 의식도 없이 누워만 있는 게 사는거냐고 생각해서 연명치료 거부하셨다고 했는데 저도 그럴꺼 같아요

  • 27. ㅇㅇ
    '23.5.20 11:40 AM (223.39.xxx.127)

    전 통증이 제일 무서워요
    숨이 끊어질 때 숨 못 쉴 때 통증

    그래서 저는 죽을거 같으면 마취제나 넉넉히 해달라고 했어요

  • 28. ㅇㅇ
    '23.5.20 11:41 AM (223.39.xxx.127)

    아 마취제가 아니라 진통제가 맞는 표현인가...

    연명치료 안하는데.. 안해서 죽기직전에 엄청 아픈거 무섭고 싫어요.
    그러나 진통제 넉넉히 맞고 (의식 좀 가물가물해지더라도) 아픔 못 느끼는 상태에서 가는건 괜찮아요

  • 29. 노후
    '23.5.20 11:44 AM (223.39.xxx.197)

    금전 충분하세요?시모분

  • 30. ..
    '23.5.20 11:45 A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노인분들 연명치료는 거부하시죠.
    인공호흡기 달고 식물인간으로라도 살고 싶다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요즘은 자식들이 연명치료 안해요.
    의사들도 권하지 않고요.

  • 31. 88세 시어머님
    '23.5.20 11:49 AM (106.101.xxx.215)

    아직 경미한 고혈압밖에 없어서 약만 드시는데 80이후로 건강검진도 안하십니다.
    암이던 뭔던 거리며 치료 안하고 곱게 가고 싶다하시고 이제 자식들.손자들까지 고루 평온하게 잘하니 내할일은 다했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눈감을 준비 돼 있다고 하세요.

    양가중 한분 남았는데 자식들 병원비 안들게 관리도 잘하시고 긍정적으로 생활하셔서 그마저 감사해 이번 어버이날 즈음 사일정도 집으로 모셔서 대접해 드렸어요.

    48세에 혼자 되어서 3남매 고생해 키웠는데 다들 효자,효녀들이라 며느리들이 노동은 했지만 정신적으로는 편하게 쿨한 분위기라 건강검진 안하셔도 억지로 효자코스프레 안하는 것도 맘에 듭니다.


    살아서 서로 잘하자.
    그러나 억지로 연명하고 삶에 연연하진 말자.
    저도 동의합니다.

  • 32. ..
    '23.5.20 11:59 A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환자 간병 안해보셯나
    굉장히 특이하네요
    그러고싶을실까십머요

  • 33. 영통
    '23.5.20 12:12 PM (106.101.xxx.200)


    답 하고서
    그 때 사정따라
    결정하면 되죠.
    보통 그 때 자식들은 연명치료 거부할테니
    어머니에게 예 한 것은 공수표..
    그래도
    앞에서 예 해 주는 것도 효도에요.
    "네 어머니 그럴게요"~

  • 34. ..
    '23.5.20 12:13 PM (211.51.xxx.77)

    전 지금 50인데도 솔직히 외동딸때문에 좀더 살아야겠다 싶은거지 지금 죽어도 많이 아쉬움은 없을 것 같은데.. 늙은 얼굴과 기력딸리는 몸으로 몇십년산다고 생각하면 너무 우울해요. 안락사 허용되면 65세~70사이에 편하게 죽고싶어요

  • 35. 별로..
    '23.5.20 12:18 PM (2.58.xxx.138) - 삭제된댓글

    살고싶다기보다 단지 죽는 게 무서워서 그러는건가? 싶을 정도로 공감이 잘 안가네요
    나이 들어서 투병하면 완전 뼈만 남은채로 골골하며 살아있어도 저세상 사람 몰골일텐데
    무작정 치료치료치료치료, 연명치료 한다고 다시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산송장으로 있는돈 없는돈 다 긁어모으며 무얼위한 생명연장일까...
    돈이 남아돌아도 개고생 투병의 끝은 피골상접 죽음이라면
    글쎄올시다......

  • 36. ㅇㅇ
    '23.5.20 12:22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얼마전 간단한 시술때문에 입원해보니 다인실에 누워있는것도
    고역이던데
    편하게 자려고 1인실 이틀 입원해도 병실료만 90만원이었어요
    나이들어 아프면 돈이 아주 많거나 빨리 죽어야겠다 싶었어요

    병원에 누워 이것저것 주사줄 호스 달고 여러사람 드나드는
    병실에 누워 있고 싶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 37.
    '23.5.20 12:24 PM (1.222.xxx.194)

    그렇게 살아서 뭐해요 진짜 누굴 고생시키려고 ㅡㅡ
    그런말 들음 정떨어질듯

  • 38. 별로..
    '23.5.20 12:26 PM (2.58.xxx.138) - 삭제된댓글

    이모가 뇌혈관 막혀 쓰러져서 5년 누워있다 돌아가셨는데 ,
    막판(사망 2~3개월전)에 의사가 (이모의)딸한테 환자의 다리절단을 해야한다 그랬대요.
    가족들은 다리절단한다고 해결이 되는것도 아니고 해봤자 어차피 환자한테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고
    돈은 돈대로 드는 거니까 거절했죠.
    원글님 시어머님 말대로라면
    그럼 불필요한 치료 다 해야되니 다리도 절단하고, 그러다 몇개월 뒤에 또 어디 안좋아서
    오락가락하던 정신 잃고 숨 끊길 기세면 연명치료해서 숨만 쉬게 하란 말인데
    이게 과연 현실감 있는 본능이라 할 수 있을지.....

  • 39. 별로..
    '23.5.20 12:27 PM (2.58.xxx.138) - 삭제된댓글

    이모가 뇌혈관 막혀 쓰러져서 5년 누워있다 돌아가셨는데 ,
    막판(사망 2~3개월전)에 의사가 (이모의)딸한테 환자의 다리절단을 해야한다 그랬대요.
    가족들은 다리절단한다고 해결이 되는것도 아니고 해봤자 어차피 환자한테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고
    돈은 돈대로 드는 거니까 거절했죠. 당시 이모 나이 79.
    원글님 시어머님 말대로라면
    그럼 불필요한 치료 다 해야되니 다리도 절단하고, 그러다 몇개월 뒤에 또 어디 안좋아서
    오락가락하던 정신 잃고 숨 끊길 기세면 연명치료해서 숨만 쉬게 하란 말인데
    이게 과연 현실감 있는 본능이라 할 수 있을지.....

  • 40. 나이많은딸
    '23.5.20 12:39 PM (110.70.xxx.31)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어느날 두분이 손잡고 가셔서 연명치료거부서약서를 해가지고 오셨더라고요. 그걸 저한테 보여주시는데 그날밤 그거 보고 엄청 울었어요. 아직도 언제나 제 곁에 계실 거 같은데..또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저도 부모님도 나이를 먹고요. 같이 있을 때 더 잘해드리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드리고 통화도 자주하고(같이 살지만 그냥 일상얘기들 이거 녹음해두고 있어요) 좋은거 사드리고 같이 얘기하고 그러고 있답니다.

  • 41. 사람마다 달라요
    '23.5.20 12:45 PM (76.150.xxx.228)

    원글님 시어머님은 연명치료를 다 받다가 돌아가신 분을 보신 적이 있나요?
    울친정 어른들은 주변에 연명치료하면서 돌아가신 분들을 보고 끔찍하다고
    모두 다 연명치료 거부서류에 싸인하셨어요.
    말이 치료지. 사람 눕혀놓고 고문하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 42. 사람
    '23.5.20 2:04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

    죽을때가야 본성을 알아요
    울어머니 죽음 앞두고 매장해라 해서 매장했어요
    작은시아버지 가족묘 안가신다고 명당을 두군데나
    사 놓으셨는데 돌아가시면서 가족묘에 해달라고
    가족묘 예전에 살때 작은아버진 참여를 안하셨다 들었었는데
    울 시엄니 거동못하시니 자식들이 요양병원으로
    입원시키시니 자식 키워야 소용없다고
    옆 침대는 자식들이 돌보는데
    본인은 간병인이 돌본다고
    그런대요
    살면서
    울시어머니 본인이 희생해서 우리한테 뭘 해준게
    하나도 없어요
    심지어 저는 어머니가 해준밥을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그런 어머니를 내가 왜 모시나요

  • 43. ..
    '23.5.20 2:09 PM (106.101.xxx.139) - 삭제된댓글

    고역이죠
    본인이나 가족에게나

  • 44. 치매
    '23.5.20 2:15 PM (39.7.xxx.224)

    치매로 왔다갔다하시는 90세 넘은 시어머니 솔직히 죽고 싶지 않다싶니다 10년전에도 똑같이 말씀하셨고 100살까지 살라는 말에 노여워하셨어요

  • 45. ㅁㅁ
    '23.5.20 2:17 PM (61.85.xxx.153)

    죽음 자체가 두려워서 그러신 걸까요
    혹시 주변에서 적당히 포기하고 빨리 죽게 해버릴까봐 그러시는 걸까요
    모르겠네요..

  • 46. ... ..
    '23.5.20 2:48 PM (58.123.xxx.102)

    어차피 지구는 계속 피폐화 되고 있어요.
    살고 싶을 때까지 사셔야죠.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 47. 저런말을
    '23.5.20 3:49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딸도 아닌 며느리한테 한다는건
    아마도 본인 부모님이 환자생활하는걸 보지도 못했거나 케어도 안한 경우죠
    그 연세에 철이 덜 드신거예요
    연명치료거부와 같은건 보통 주변에 많이들 했던데
    보통은 종합병원에 호스피스병동도 더 많아져서 이용들 더 많이 하시길 바라시더라구요
    시어머니 건강하시고 삶에 대한 의욕도 대단하시네요.

  • 48. 9949
    '23.5.20 4:14 PM (211.214.xxx.58)

    주위에 연명치료받으신 가족이나 친구모습 한번이라도 보면 그런말씀. 못하실텐데 ...

  • 49.
    '23.5.20 4:17 PM (223.38.xxx.234)

    저는 중환자실 간호사였어요.
    연세 많은 노인 무의식 환자들을 직접 겪고나서 나는 절대 연명치료 안하겠다 결심했어요.
    요즘 의료 기술이 많이 좋아졌다해도 숨만 기계에 의지해 사는거 못할 일이에요.
    기관 삽관이라도 한다면,
    가래뽑는 상황에서 미숙한 사람이 하는 경우, 하.. 정말 보는것만도 너무 안쓰럽고 환자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끔찍해요.
    연명치료 포기는 산사람도 물론이지만 당사자도 덜 괴롭게 살다 가는거라고 확신했던 경험이었어요.
    시어머님이 뭘 모르시는거에요.

  • 50. 존엄성
    '23.5.20 7:26 PM (122.102.xxx.9)

    저는 6-7년 전에 연명치료거부 등록했습니다. 저에게는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 문제입니다.

    그 후 어머니도 등록하셨어요. 아버지 투병 기간 짧았는데 그 때 의사가 연명치료 여부 물어 보잖아요. 저희가 이런 저런 설명해드리고 가족 뜻 모아 연명치료 하지 않기로 결정했었어요. 어머니도 그 때 설명들으셨고, 저에게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다시 설명드리면서 저는 이미 등록했다 말씀드렸더니, 본인도 하시겠다고. 같이 가서 등록하시고 한시름 놓았다고 좋아하셨어요. 돌아오면서 맛있는 아이스크림 사먹었습니다.

  • 51. ....
    '23.5.20 11:17 PM (218.55.xxx.242)

    미래가 궁금해 오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네요
    것도 내 몸 움직여 변화를 체험 할 수 있을 때 얘기지 병실에 누워 있음 무슨 소용이에요

  • 52. 음..
    '23.5.20 11:28 PM (188.149.xxx.254)

    시외할머니가 90세 넘었었나? 혼자사시다가 수술까지 가게 되었는데
    지금 수술해도 최대6개월 살고, 수술 안하면 한달 이랬어요.
    그런데 본인이 수술 해달라해서 수술하고 몇 개월 더 살다 가셨네요.
    자식들도 차마 그냥 가시라 못하죠.

  • 53. 존엄성님
    '23.5.20 11:31 PM (125.178.xxx.170)

    연령치료 거부 등록을 어디에 하셨나요.
    저도 하려고요.

  • 54. ...
    '23.5.20 11:48 PM (180.67.xxx.46)

    아직 건강도 경제력도 짱짱한 공주님이신가봐요. 아님 며느님이 다들어주시는 효부신 것 같구요.

  • 55. ㅡㅡ
    '23.5.20 11:51 PM (112.152.xxx.231)

    연명치료하면 죽은 거나 마찬가지 상태에서 숨만 쉬고 자식들 부담만 주는거라고 노인분들 안 좋아하시던데 시어머니가 뭘 모르셔서 그런게 아니시고 진짜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하셔서 그런거라면 헐이긴하네요
    연명치료까지 하면서 늙은 나이에 세상에 대한 무슨 미련이 그렇게 있는것인지

  • 56. .....
    '23.5.20 11:55 PM (180.224.xxx.208)

    40대 중반인데 몇년 전에 연명치료 거부 등록했어요.
    식구들한테도 신신당부했고요.
    어머니도 해야겠다고 하셨는데
    80대 초중반인 아버지는 싫다고 하셨어요.
    사업하다 망해서 재산도 한푼 없고
    병원비 고스란히 자식들이 부담할 테지만
    그래도 오래 살고 싶고 콧줄끼고 의식없이 누워있더라도
    하루라도 더 살고 싶으신 거 같아요.
    아버지랑은 평생 한가지도 맞는 게 없었는데
    심지어 죽음에 대한 견해도 다르네요.

  • 57. 침대에서
    '23.5.21 12:00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콧줄끼고 배변마저 남의 손 빌리는거 안겪어봤으니
    그게 얼마나 치욕스러운 줄 몰라서 그래요.

  • 58. 침대에서
    '23.5.21 12:01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콧줄끼고 배변마저 남의 손 빌리는거 안겪어봤으니
    그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운지 몰라서 그래요.

  • 59. 침대에서
    '23.5.21 12:02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콧줄끼고 배변마저 남의 손 빌리는거 안겪어봤으니
    그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운지 몰라서 그래요.
    존엄사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 60. 침대에서종일
    '23.5.21 12:06 AM (211.215.xxx.111)

    콧줄끼고 누워 욕창오고 배변마저 남의 손 빌리는거 안겪어봤으니
    그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운지 몰라서 그래요.
    존엄사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 61. 시어머니가
    '23.5.21 12:09 AM (123.199.xxx.114)

    삶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갈비뼈 부러질까봐 전기충격기는 또 피하시는거 보면 오래사시겠어요.

  • 62. 쯧쯧
    '23.5.21 12:14 AM (112.152.xxx.189)

    세상물정 모르는 철없는 늙은이...
    연명치료 중환자실과 간병인비 한달에 400~500 나온다던데 그거 감당할 돈은 시모가 갖고 있나요?

  • 63. 이어
    '23.5.21 12:17 AM (112.152.xxx.189)

    침대 누워서 기저귀 차고 간병인에게 똥 닦이고..
    가래 못뱉어 생목에 호스넣고 기도삽관에 소변줄 영양제 주렁주렁 달고..

  • 64. ...
    '23.5.21 12:33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삶에 대한 집착이랄까 그런게 강하셔서 장수집안인가 싶기도 하고... 원글님이 쓰신 댓글이 맞더라구요.
    주변에 노인들 장수하는 사람들 유전자 빼고 보면은
    이기적이고 본인 생각이 다 맞고 아집이 강하고 주변
    사람들 힘든거 모르고 모르는 척 회피, 기본은 다 삶에 대한 집착,의지가 강하지만 보통 책임감 있게 뭘 제대로 해놓고 정신적 독립이 덜 된 경우 많이 봤어요. 제가 양가 부모님 합하면 16형제네집인데 노인분들 늙어가는거 보니 대략 저렇네요. 쓰러졌음 적당할때 가줘야 자식들도 사는 법인데...

  • 65. ...
    '23.5.21 12:36 AM (173.63.xxx.3)

    삶에 대한 집착이랄까 그런게 강하셔서 장수집안인가 싶기도 하고... 원글님이 쓰신 댓글이 맞더라구요.
    주변에 노인들 오래 살고 싶어 하고 실제 장수하는 사람들 유전자 빼고 보면은 이기적이고 본인 생각이 다 맞고 아집이 강해요. 주변 사람들 힘든거 모르고 모르는 척 회피, 기본은 다 삶에 대한 집착,의지가 강하지만 보통 책임감 있게 뭘 제대로 해놓은 경우 없고 나이는 많아도 정신적 독립이 덜 된 경우 많이 봤어요. 제가 양가 부모님 합하면 16형제네집인데 노인분들 늙어가는거 보니 대략 저렇네요. 쓰러졌음 적당할때 가줘야 자식들도 사는 법인데... 연명치료라니. 그것부터
    이기적인거죠.

  • 66. ...
    '23.5.21 2:40 AM (49.168.xxx.239)

    울엄마는 나중에 아프면 연명치료 그런거 하지 말라고
    가족들 힘들까봐 그러시는데 부모님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 않지만
    엄마랑 아빠랑 1분이라도 더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 67. 말로은
    '23.5.21 2:41 AM (41.73.xxx.73)

    뭔들 못해요 상황이 그리 되야지 어찌 누가 알겠어요 ?
    나도 천년만년 살고 싶고 죽어도 죽고 싶지 않아요
    그려려니 하면 되는거죠

  • 68. 저는
    '23.5.21 3:01 AM (108.28.xxx.52)

    지금 65세인데
    남편이랑 결혼 안한 여동생보다 몇달 정도만 더 있다 가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그 두사람 뒤치닥 거리만 하고 나면 더 있고 싶지도 않아요.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 어느 정도 하고 살았으니
    아프지만 않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나이 상관없이...

  • 69. 하이고
    '23.5.21 4:09 AM (61.254.xxx.115)

    가족중 의사 간호사 있음 연명치료하지마시라고 강권할텐데 ㅠ

  • 70. 리기
    '23.5.21 5:11 AM (223.39.xxx.10)

    부모가 연금액이 큰 경우 자식이 절대 보내지 않으려 하더라구요...딸이 보호자로 있는 의식없는지 오래된 할아버지가 군인이셨다던가? 연금으로 매달 3백정도 나오는데 지방 요양병원 제일 싼데 모셔두고 면회는 거의 안오더니 할아버지 상태 안좋아지셔서 dnr 받으려 전화했더니 성질내면서 무슨일이 있더라도 살려내라고...그러면서 여전히 와보지는 않는...그런 비슷한 집도 많아요.

  • 71. DNR
    '23.5.21 6:38 AM (1.240.xxx.179)

    아직 현실적으로는 젊은 연세니 그럴 수 있을듯합니다
    아프지않아도 힘든 나이가되면 또 달라질 수 있고..

  • 72. ...
    '23.5.21 8:19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4자매이신데 자매분들 모두 이미 십수년전에 연명치료 안하겠다고 서명하셨어요. 그리고 네분중 한분 돌아가셨는데 실제로 연명치료 안하고 돌아가셨어요. 저희 엄마도 절대로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의사가 그래도 주변 가족이 반대하면 소용없어요.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선산 묘지에 묻어달라 유언을 하셨어요. 봉분 만드는 옛날식 무덤을 원하신거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리 하려 했더니 저희 엄마가 그렇게 하면 벌초는 누가하고 무덤은 누가 돌보냐며 이 영감이 시대를 몰라도 한참을 모른다며 강력하게 반대! 결국 화장해서 가족 납골당에 넣어 버리셨어요.

    이렇듯 본인이 아무리 원해도 가족들의 반대가 있거나 경제적인 상황이 안되면 못할수도 있는겁니다. 그러니 말씀하실땐 그러시냐고 들어드리고 결정은 그때가서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 73. ㆍㆍㆍㆍ
    '23.5.21 8:22 AM (211.114.xxx.107)

    저희 엄마 네자매이신데 자매분들 모두 이미 십수년전에 연명치료 안하겠다고 서명하셨어요. 그리고 네분중 한분 돌아가셨는데 실제로 연명치료 안하고 돌아가셨어요. 저희 엄마도 절대로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본인 의사가 그래도 주변 가족이 반대하면 소용없어요.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선산 묘지에 묻어달라 유언을 하셨어요. 봉분을 만드는 옛날식 무덤을 원하신거죠. 그래서 가족 납골당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리하려 했더니 저희 엄마가 그렇게 하면 벌초는 누가하고 무덤은 누가 돌보냐며 이 영감이 시대를 몰라도 한참을 모른다며 강력하게 반대! 결국 화장해서 가족 납골당에 넣어 버리셨어요.

    이렇듯 본인이 아무리 원해도 가족들의 반대가 있거나 경제적인 상황이 안되면 못할수도 있는겁니다. 그러니 말씀하실땐 그러시냐고 들어드리고 결정은 그때가서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 74. 아이러니
    '23.5.21 8:5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요양원 요양병원에 있는 거동못하고 기저귀찬 나이드신분들 대부분이 제발 죽여달라고하세요

    정신이 있어도 또는 치매로 본능만 남아도 원초적인 수치심은 느끼니까요
    가저귀가 바로 그 척도인듯해요

    근데
    농약 가져달라고 매일 자식한테 전화하는분께
    자식이 이온음료 드리면서 간병인 몰래 빨리드시라고하면 입 꾹 다물고 안먹겠다고 우는분도 계시고
    참 아이러니합니다

  • 75. ㅇㅇ
    '23.5.21 8:59 A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오래 살고 싶죠.
    단 육체 정신 건강하게 괴롭지 않은 환경에서죠.
    의식없이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 절대 안 합니다.
    젊은이가 중환자면 다르죠.
    만에 하나라도 깨어나면 새 삶을 살 수 있는 나이니까요.
    그런데 내일 자다가 죽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코에 주렁주렁달고 잠을 자요?
    저 내일 모레 칠십입니다.

  • 76.
    '23.5.21 9:04 AM (39.115.xxx.132)

    저희 부모님은 연명치료 거부한다고 건강보험센타에 신청하고 오셨다고 알아두라고 하셨어요. 그런거 절대 할 생각 말라고.
    엄마 70대중반 아빠 80대 초반이세요.

  • 77. 건강하셨을듯
    '23.5.21 9:12 AM (119.71.xxx.32)

    80이후로 건강검진도 안하십니다.
    암이던 뭔던 거리며 치료 안하고 곱게 가고 싶다하시고 이제 자식들.손자들까지 고루 평온하게 잘하니 내할일은 다했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눈감을 준비 돼 있다고 하세요.

    좋은 분

  • 78.
    '23.5.21 9:21 AM (116.37.xxx.63)

    제 주변에서는 다들
    너무 늙어서까지는 살고싶지않다고 하는데.
    자기 발로 걷고
    남에게나 자식들에게 민폐되기전에
    가는게 소원이라고 하죠.
    그래서 장기기증서도 내고
    연명치료거부서도 내고.

  • 79. 생각난다
    '23.5.21 9:28 AM (175.196.xxx.165)

    제 엄마 돌아가신지 두 달 됐을 때 추석 명절에
    시모가 저를 흘깃 보면서 그러더군요
    자긴 백 살까지 살 거라고
    그래 백 살까지 꼭 사세요 꼭

  • 80. 반찬
    '23.5.21 9:29 AM (61.105.xxx.165)

    안 아프셔서 그러신 듯
    아프면 그만 죽었으면 하시더군요.

  • 81. dd
    '23.5.21 11:03 AM (198.16.xxx.27)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생에 대한 집착이 강하더군요
    그런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거야 좋지만
    의식도 없이 산소호흡기 달고 산송장같이 살고 싶지는 않네요.
    가족중에 의사나 간호사가 있으면 뭐가 있는 것 같던데
    아는 분 시어머니가 연명치료 들어가는데
    마침 그 분 시숙, 그러니까 그 시어머니 장남이 의사라
    담당 의사 전화번호 가르쳐 달라 그러더니
    전화해서 조치를 취하더라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저도 그 때는 관심없고 대강 들어서 정확히는 잘 모르는데
    의미없는 치료 하지 말라는 것 같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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