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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입주할 아파트 옆집여자가 좀 반푼이같아요

........ 조회수 : 7,792
작성일 : 2023-05-20 09:22:14
아파트 완공  앞두고 예비입주협회라고
단톡방을 개설했는데
예전에 입주 2년이나 남은 시점부터 
심심한 분들 커피 마시며 얼굴이나 익히자고 번개주선하구요.
단톡방에서 엄청나게 수다스럽고 말도 많아요

사람들이 자기말에 호응 안해주면 
톡방 나갔다가 들어오는 거 반복
바빠서 잠시 나간다는 핑계로 나감

톡방에서 너무 수다스럽게구니
어떤분이 이 방의 목적은 뭐냐? 정보공유방 아니냐했더니
자기는 맘에맞는 사람들끼리 소수로 만나는걸 원한는
친목 목적도있다는데요.
그럼 다른 톡방 다시 파시라. 했더니
또 나가버리더군요. 

전형적인 파벌,편가르기 할 타입인거 같아요.

왜 나는 이웃을 만나도 이런 사람을 ㅠㅠ 






IP : 39.125.xxx.7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20 9:26 AM (175.207.xxx.116)

    나갔다가 어떻게 다시 들어오나요?

  • 2. 99
    '23.5.20 9:26 AM (180.69.xxx.85)

    요즘 입주하는 새아파트들은
    아파트홈페이지나 단톡방등이 있나보죠
    전 말많고 이말저말 옮기는거 정말 싫은데...
    그런거 은근히 피곤해서 새아파트는 좀 꺼려지네요

  • 3. ......
    '23.5.20 9:27 AM (39.125.xxx.77) - 삭제된댓글

    톡 안해보셨나요.

  • 4. ㅇㅇ
    '23.5.20 9:40 AM (211.36.xxx.12)

    원글님
    최소 70쯤ㅈ되셨나요?

    그사람이 어찌됐든간에
    타인에게 반푼이같다는 표현
    진짜 노년층 아니고는
    함부로 그런말 안할것 같은데요

  • 5. ....
    '23.5.20 9:42 AM (106.101.xxx.126)

    저런 아파트가 있네요;;;;
    저런 단톡방개설도 하고

    어느 동네인지
    그 아파트 피하려구요;;;;

  • 6. 남이사
    '23.5.20 10:03 AM (27.117.xxx.137)

    님에게 직접 피해준 것도 없고...그냥 무시하면 되죠.

    굳이 주말 아침부터 뒷담화 할 것 까지야

  • 7. ...
    '23.5.20 10:06 AM (1.241.xxx.220)

    아파트 단톡방 이로운 점도 많아요. 정보 공유 차원에서.
    알림이야 꺼두면 되긴하는데...
    너무 심하게 개인적인 수다 떨면 그만큼 스크롤 내리는데 영양가 있는 정보는 없을테니 좀 짜증나기도 할듯요.

  • 8. ker
    '23.5.20 10:07 AM (180.69.xxx.74)

    새 아파트는 다 그래요
    단톡방에 ... 피곤하겠더라고요

  • 9. .......
    '23.5.20 10:10 AM (39.125.xxx.77)

    106.101님
    피해서 가는건 님 자유에요.
    그러나 요즘 신축입주아파트들은 입주민 카페, 단톡방 다들 개설합니다.
    어디 구축만 사셨나봐요

  • 10. .......
    '23.5.20 10:12 AM (39.125.xxx.77)

    70대라서 이런 표현 쓰는거 아니구요.
    그 사람이 본인 입으로도 저는 푼수에요~~~ 이러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저는 40초입니다.

    무슨 말만 나오면 나이갖고 물고늘어지는 분들 한심해요

  • 11. ㅇㅇ
    '23.5.20 10:16 AM (211.36.xxx.12)

    ㄴ 전짜로 니 나이기 궁금하다..
    그게 아니라 그만큼 시대착오적인
    표현이라는 거예요

  • 12. .....
    '23.5.20 10:17 AM (39.125.xxx.77)

    반푼이가 무슨 시대착오적이라는건지.
    이런 프레임에 갇혀사는 님이 더 할머니같아요

  • 13. .....
    '23.5.20 10:18 AM (39.125.xxx.77) - 삭제된댓글

    혼자 잘난척하고싶다본데
    국어사전에 등재된 명사입니다

  • 14. .....
    '23.5.20 10:19 AM (39.125.xxx.77) - 삭제된댓글

    혼자 테클걸만큼 무료하나보신데
    국어사전에 등재된 명사입니다.

  • 15. .......
    '23.5.20 10:20 AM (39.125.xxx.77)

    혼자 테클걸만큼 무료하나보신데
    국어사전에 등재된 명사입니다.

    본인 어휘력을 탓하세요.

  • 16. ...
    '23.5.20 10:22 AM (1.241.xxx.220)

    참고로 저희도 단톡방있고... 이제 입주 3년넘어가니 개인 친목있는 분들도 있고 그럴텐데 단톡방은 단톡방대로 대부분 무료나눔, 정보공유 등으로만 쓰여요. 여자들 단톡방은 따로 있어서 아주 가끔 소소한 잡담은 있지만 부담없는 수준.

  • 17. ..
    '23.5.20 10:22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선입견일지 몰라도 나이든 늙은사람만 단톡방할갓같은 느낌 ..하자보수나 목소리 내야하는 그런일 아니면 .. 단톡방 친분 생기다보면 별말다나와서 기피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듯해요 아파트가 주변사람모르고 익명성?이 편해서 사는 사람 많은데 그걸 깬다니 피곤그자체지 싶어요

  • 18. 반푼이
    '23.5.20 10:22 AM (122.35.xxx.2)

    멍청이의 영남 방언으로, 경상북도 쪽에서 생긴 말이다. 보통 사람 지능의 반(50%는 50푼, 즉 반푼) 밖에 안 된다는 말로 칠푼이(보통 사람 지능의 70%), 팔푼이(보통 사람 지능의 80%)보다 더 심각한 상태를 뜻한다. 그러니까 칠푼이나 팔푼이보다도 더 심한 욕이다. 반푼이보다 더 낮은 등급으로 비하하는 단어는 없다.

  • 19. ...
    '23.5.20 10:29 AM (1.241.xxx.220)

    단톡방 젊은 사람들이 훨 많아요;;; 신축 살아보지 않은 분들이 많은듯. 아님 중간에 이사하셔서 모르고 계시거나. 신축일 수록 처음에 입대의 부터, 하자 단체대응까지 거의 단톡은 필수로 만듭니다. 전 동네도 아예 다른데로 이사와서 동네 주변 맛집부터, 병원, 동네 축제나 정보 등등 다양하게 도움되요. 개인적으로 얼굴 아는 분들은 조금 있지만, 단톡방은 단톡방대로.
    근데 원글님 단톡방은 호수까지 공개하다니 너무 개인정보 공개라 말을 아낄듯 한데 그분 특이하긴하네요...
    여튼 제일 스트레스 받는일이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 사람 입을 막을 순 없으니... 피하거나 그려려니 놔두거나 둘중 하나네요... 차단기능은 없었던가요.?

  • 20. 무플방지
    '23.5.20 10:29 AM (119.64.xxx.101)

    경상도 사투리군요,

  • 21. ,,,,
    '23.5.20 10:33 AM (39.125.xxx.77) - 삭제된댓글

    네. 저흰 동호수를 다 공개하고
    젊은사람들 비중이 많아 대부분은 의견내는걸 조심해하는데
    그분은 좀 독특한 듯합니다.
    하필 옆집이라 신경쓰이구요.

  • 22. ,,,,
    '23.5.20 10:34 AM (39.125.xxx.77)

    네. 저흰 동호수를 다 공개하고
    젊은사람들 비중이 많아 대부분은 의견내는걸 조심해하는데
    그분은 좀 독특한 듯합니다.
    하필 옆집이라 신경쓰이구요.

    나이드신 분들은 오히려 톡방 가입을 안하시는 거 같아요.
    연령대 체크를 했더니 30대가 70프로이상 가입한듯하더라구요.

  • 23. ..
    '23.5.20 10:36 AM (175.119.xxx.68)

    개인정보가 중요한 시기에 아파트는 아니더라구요

    네이버까페소식에 타 아파트커뮤 가끔 보여서 잠깐씩 보면
    동호수가 닉네임이던데 왜 저러나 싶어요

  • 24. ......
    '23.5.20 10:41 AM (118.235.xxx.194)

    칠푼이.반푼이가 경상도 사투리였어요?그랬구나...
    몰랐네요.근데 이제 그런말 잘 안쓰지 않나요?
    천박.싼티랑 같이 없어진 말인줄 알았는데...
    저도 40대지만 저런 말 쓰는 사람들 주변에서도 넷상에서도
    본 적 없어요.
    오직 82에서만 봄

  • 25. 포비
    '23.5.20 10:44 A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82의 3티가 있죠
    불멸의

    싼티
    귀티
    촌티

  • 26. ...
    '23.5.20 10:47 AM (1.241.xxx.220)

    82는 대댓다는 기능 좀 있었음 좋겠어요.
    82만큼 원글 주제와 관련없이 다른 쪽으로 덧글이 새는 커뮤는 없는듯;;

  • 27. ㅣ......
    '23.5.20 10:47 AM (39.125.xxx.77)

    윗님 공감합니다.

  • 28. 느낌아니까
    '23.5.20 10:49 AM (180.69.xxx.124)

    저도 입주 앞두고
    분양당첨 시점부터 동호수 까고 단톡방 들어갔는데요
    정보 굥유만 올리면 되는데 쓸데없는 추임새에 이모티콘에
    무슨 아침마다 무슨 미술관시리즈 사진 20장씩 매일 올리는 사람 어휴....
    거기에 무슨 전혀 해당아파트와 상관없는 ....에휴..
    하루에 몇백개씩 카톡이 올라와서 꺼놓고 아예 안보고 있네요

  • 29. 일부동감
    '23.5.20 12:40 PM (182.220.xxx.133)

    분위기에 맞게 행동하는게 안되나봐요.
    저도 재개발 물권있어서 단톡방 들어가있는데 집주소 쓰고 활동하는 곳이예요. 소유주확인되야 하거든요.
    근데 거기서 2명이 정치 얘기 하고 쓰잘데기 없는 내용 올리고 있네요. 누군가가 쓴소리했더니 발작버튼 켜졌는지 광분하고.
    적당히 재개발 정보만 공유하면 될껄 이상한 사람 땜에 피곤해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게 하는거 맞는듯

  • 30.
    '23.5.20 2:44 PM (113.81.xxx.209) - 삭제된댓글

    30대가 70프로라니

  • 31. ooo
    '23.5.20 2:48 PM (117.17.xxx.62)

    그런애들끼리 친해져요
    나대는 애들무리가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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