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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수 뿌리시는 분들 이유가 뭔가요 정말 궁금해서...

.... 조회수 : 14,219
작성일 : 2023-05-19 19:20:53
향수 많이 뿌리시는 분들 있잖아요 
향이 좋아서 뿌리고 다니시나요?
저는 미혼 때 향수 뿌려보고 (10여년전) 그뒤로 향수 뿌려본적이 없는데요
집에 아이 과외 해주시는 50대 선생님도 오시면 집 뿐아니라
엘리베이터에까지  향이 강하게 나서 선생님 지나간 줄 알고
개인 악기 레슨 해주시는 40살 선생님도 향수를 강하게 뿌리시네요 
왔다 가시면 악기 거실이 향으로 가득..
집에 오시는 두분이 그러시니 그냥 궁금해서요
향수를 뿌리는 걸 좋아하시는 건가요
미혼 어릴 때 주로 뿌리는 줄알았어요 남자 만날 때나 ㅎㅎ
혹시 자기 체취(?)같은 거  때문에 뿌리는 게 주된 이유는 아니죠? 

IP : 119.69.xxx.7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향으로도
    '23.5.19 7:23 PM (123.199.xxx.114)

    그사람이 생각난다는
    그래서 향수를 뿌린답니다.

    저는 무향을 좋아해서 섬유 유연제도 안쓰지만요.

  • 2. ..
    '23.5.19 7:25 PM (218.155.xxx.56)

    좋아하는 향이 있어요. 제가 좋아서 가끔 뿌립니다.

  • 3.
    '23.5.19 7:26 PM (112.146.xxx.207)

    저는 후각이 예민하고 향을 좋아해요.
    가까이 다가온 사람에게서 은은하게 좋은 향이 나면 참 좋죠.
    저도 그래서 늘 쓰는 편이지만
    그렇게 자기 가는 길에 꼬리처럼 향을 늘어뜨리고 가는 건 싫어합니다.

    머스크 우디 등 무거운 향은 겨울에 코트 안자락에 살짝 뿌리고
    보통은 레몬향 같은 아주 가벼운 향과
    가벼운 꽃이나 식물 계열의 향을 살짝 섞어 뿌려요.

    그리고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건 청결!
    머리 안 감고 먼지 가득한 추리닝 입고 향 들이붓고 마트에 오는 주말 주민들 정말 싫어요~ 그러지 마세요 ㅋㅋ ㅜㅜ

  • 4. ㅡㅡ
    '23.5.19 7:26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메이컵 개념으로 이뻐보이려고 쓰나봐요
    우리 라인에도 지독히 뿌리고 다니는 여자 있어서
    엘베타면 그 사람이 타고 내렸구나 알 정도

  • 5. ..
    '23.5.19 7:29 PM (125.186.xxx.181)

    강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향이 스치면 인상까지 좋아지죠. 더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향이 호불호가 강해요. 막힌 실내에서는 조심해야 하고요.

  • 6.
    '23.5.19 7:35 PM (104.28.xxx.147)

    같은 라인에 향수 판통은 바르고 나오는것 같은
    성형녀 정신 나간 여자 있어요;;;
    엘리베이터 완전 가스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워낙 체취가 없고
    외국인들에 비하면 스킨 바른 수준으로 뿌려요.
    뿌린 사람도 많이 없긴 하지만…

    외국애들은 그냥 향수를 마지막 옷 입듯이 필수로
    팍팍 뿌리더라구요.
    지들도 체취 구린거 알아서 가리기 용으로요;;

    한국사람은 내가 좋은 냄새
    혹은 내가 기억 되고 싶은 냄새
    이런 느낌으로 뿌리는것 같아요.

  • 7. ..
    '23.5.19 7:37 PM (124.53.xxx.243)

    향기 맡음 기분 좋아서 뿌려요 은은하게

  • 8. 8281111
    '23.5.19 7:3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밤에 잘 때 혼자 뿌려요
    낮에 외출 때는 안 뿌려요

  • 9. ker
    '23.5.19 7:39 PM (180.69.xxx.74)

    은은하게 뿌리지
    독한건 남에게 민폐죠

  • 10. ㅇㅇ
    '23.5.19 7:40 PM (222.100.xxx.212)

    살짝 뿌려요 근데 나이들면 좀 뿌려야돼요 저희 가게에 여자손님이 많은데 비릿한 냄새 나는 분들 많아요 비하 아니고 가끔 정말 속 안좋을때도 있어요 ㅠ

  • 11. 호불호
    '23.5.19 7:41 PM (122.42.xxx.82)

    호불호라 워낙 개인취향이라서요
    향수뿌리면 내자신이 젤먼저 느끼니 기분이 좋아요

  • 12. ... ..
    '23.5.19 7:52 PM (58.123.xxx.102)

    은은한 향은 괜찮은데 진한 향 정말 싫어요.
    어쩔 땐 코를 막습니다.

  • 13. ㅇㅇ
    '23.5.19 7:52 PM (118.235.xxx.214)

    가끔 아주 가끔 기분전환하고 싶을때 은은하게 뿌려요.
    칙칙칙 두번만해도 독하던데…

  • 14.
    '23.5.19 7:54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미혼때는 왜 뿌리셨어요? 그 이유도 있겠고...
    과한건 싫어하지만 스쳐 지나갈 때 남녀노소에게 나는 은은한 향기는 좋아합니다

  • 15. 그거슨
    '23.5.19 7:56 PM (121.133.xxx.137)

    매일 뿌리다보면 코에 익숙해져서
    점점 많이 뿌리더라구요
    식당에서 그런사람 있으면
    음식에서도 향이 난다는ㅋㅋㅋ

  • 16. ..
    '23.5.19 7:5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30대때 주말에 운동하는 모임이 있었는데 맨날 운동복에 쌩얼들만 보다가..
    평일 퇴근 후 광화문에서 한번 모였는데 와 진짜 세련되게 차려입은 언니,오빠들 중 은은하게 향수뿌린 언니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향수도 이렇게 멋지게 뿌릴 수 있구나 싶었어요.
    잘 맞는 은은한 향수 좋아요. ^^

  • 17. 향수 얘기
    '23.5.19 8:00 PM (218.39.xxx.66)

    나오면 그놈의 롤리타 램피카 냄새 자동떠올라요
    60 넘었는데. 그 향수 지독히 많이 뿌리는
    아는 분. 강사이신데 ..
    옆에 있으면 너무 그 향땜에 괴로웠어요

  • 18. 쓸개코
    '23.5.19 8:04 PM (14.53.xxx.51)

    저는 인공향을 좋아하나봐요.
    뒷베란다 윗집 빨래하면서 퍼지는 섬유유연제 냄새까지 좋으니 ㅎㅎ;
    공공장소에서 너무 심한 향만 아니면 향수냄새 그냥 좋아요.
    외출할때마다 뿌리는데.. 제옆에서 지독하게 느낀분 없으셨길 바라요.
    독하지 않게 뿌리도록 신경은 써야죠.

  • 19. ㅇㅇ
    '23.5.19 8:11 PM (220.85.xxx.180)

    저는 20대때는 뿌렸었고 3,40대때는 안 뿌리다가 50대넘어서는 가끔 뿌려요
    샤워도 물론 하지만 나이가 드니 체취에 좀 더 신경쓰게 되더군요
    지나다가 은은한 향이 나면 좋기도 하고요

  • 20. ㅡㅡ
    '23.5.19 8:14 PM (106.102.xxx.192)

    나 좋으려고 뿌립니다.

  • 21.
    '23.5.19 8:19 PM (74.75.xxx.126)

    미혼때 쓰던 향수 있었는데 남편은 아직도 그 향만 맡으면 가슴이 설렌다네요.
    그래서 결혼하고나서 다시는 안 썼다는 ㅋㅋ

  • 22.
    '23.5.19 8:22 PM (223.33.xxx.21)

    보통은 담배냄새 없애려고 뿌리던데요
    담배 한대 피우고 칙칙

  • 23. 향기
    '23.5.19 8:25 PM (223.33.xxx.249)

    전 50대인데 그전엔 향수 안쓰고 바디제품 향 좋은거로 썼는데요, 전 진짜 갑자기 향수가 좋아져서 이제 뿌리고다녀요.
    제가 좋아하는 향 칙칙 뿌리면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나만의 향 하나정도는 있어야 한대서 요즘 향 찾고 다녀요 ㅎ

  • 24. 좋은 냄새
    '23.5.19 8:34 PM (124.54.xxx.74)

    좋은 향기 맡으면 기분이 좋쟎아요.
    전 향수 자주써요.
    모임때는 꼭 뿌립니다.

  • 25. 독한 향하면
    '23.5.19 8:41 PM (121.133.xxx.137)

    바로 떠오르는...
    미국살때 애들이 아베크롬비 좋아해서
    몰 가면 꼭 들렀는데
    우와......진짜 ㅋㅋ

  • 26. 저는
    '23.5.19 8:49 PM (175.117.xxx.137)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꾸미는거 관심없는데
    주변에서 향수냄새 나면 좋아요.
    킁킁거리고 맡아요

  • 27. 저는
    '23.5.19 8:50 PM (175.117.xxx.137)

    게으르고 꾸미는거 관심없어
    스스로는 못뿌리지만
    과하지만 않으면
    주변에서 향수냄새 나면 좋아요.
    킁킁거리고 맡아요

  • 28. ...
    '23.5.19 9:00 PM (223.39.xxx.36)

    나한테 맞는 향수 향기 맡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나이들수록 사람 살 냄새나 옷 냄새에 민감해져서 신경쓰이더라구요.

  • 29. 각자 체취에
    '23.5.19 9:15 PM (14.54.xxx.15)

    따라 같은 향수를 써도 다 달라요.
    샤워 후에 청결한 상태에서 뿌리는 향수와
    씻지도 않은 상태에서 칙칙 뿌리면
    땀냄새와 섞여서 묘한 냄새…
    차라리 안 뿌리는 게 더 좋은 경우도 있어요.

  • 30. 내기분
    '23.5.19 9:26 PM (58.126.xxx.131)

    내 기분이 좋아요
    솔직히 주변에 좋은 향기 가진 사람 지나가도 기분 좋아요

  • 31. ㅇㅇ
    '23.5.19 9:27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샤워후에 살짝 뿌려요. 저는 시원하고 상큼하고 가벼운 꽃 향이 좋아요. 그래서 비슷한 새로운 향 맡는거 좋아해요.

    향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사람들 만날때는 안뿌리고 장보러가거나 산책갈때 살짝 뿌리고요.
    딱 2~3번 펌핑하는데 코롱이나 토일렛은 1시간내로 향이 다 날아가요. 혼자 즐기기에 좋지요.

    중요한건 날씨에 맞는 향인거같아요.
    최근에 더운날에 버버리향수 엄청 뿌리고 엘베탄 중년분...
    머리아프고 토나올거 같았어요.
    더운날씨에는 좀 상큼하고 시원한 향이면 좋겠어요.
    향수도 옷처럼 계절이 있어요.

  • 32. ㅎㅎ
    '23.5.19 9:43 PM (175.207.xxx.127)

    그럼 그많은 향수는 정신나간 사람을 위해 만들까요?
    자기가 싫어한다고 너무 편협한 사고를 갖고 계시네요.

  • 33. 향수문화권
    '23.5.19 10:08 PM (108.41.xxx.17)

    향수를 필수적으로 뿌리는 유럽 사람들,
    만나면 볼을 맞대고 볼살에 입술은 안 대고 뽀뽀하는 시늉만 하는 그 비쥬 문화... 양쪽에 다 하거나 세번을 하는 그 문화권 사람들은 향수 엄청 뿌려요.
    저는 몸에 아무것도 안 뿌리는 사람이고, 향수 냄새 머리 아픈 사람인데,
    한동안 그 문화권 사람들이랑 매일 그 놈의 비쥬를 하다 보니 제게서 이상한 냄새가 날까 걱정도 되고,
    안 쓰고 쳐박아 뒀던 향수들 꺼내 썼다니까요.

  • 34. 유럽도
    '23.5.19 11:11 PM (41.73.xxx.73)

    향수 그리 뿌리지 않아요 이젠
    건강 생각하면서 향수도 점차 한물 가는 느낌

  • 35.
    '23.5.19 11:14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건강 생각하는 사람들은 외국에서도 향수 안쓰던데요
    미국에서 의사인 지인 보니까

  • 36. hap
    '23.5.20 3:28 AM (175.223.xxx.72)

    내가 기분 좋으려고
    한번씩 처지면 내가 좋아하는
    향기 맡고 싶어 뿌려요.
    미혼이지만 남자 만나려고도 아닌
    남들에게 기억될 이미지 무관한
    내가 기분 업 되려고요.
    무지막지 뿌려서 남들 피해주는 거 싫고
    내코에만 나면 되니까 환경홀몬 문제도
    있어 흡수되는 피부엔 안닿게
    카라나 앞쪽 옷섶에 뿌려요 살짝
    내 움직임에 내코로 향이 솔솔 직행

  • 37. 사바하
    '23.5.20 12:03 PM (61.85.xxx.170)

    내기분이 좋아지니깐.
    남 인상 안찌푸려들만큼 은은하게 뿌리면 됮

  • 38. ...
    '23.5.20 2:05 PM (223.39.xxx.251) - 삭제된댓글

    그날엔 뿌립니다.

    저도 향수 냄새 독하면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려서 샤워 후 코롱으로 약하게 살짝만 뿌려요.

    기분전환 효과가 탁월해요.

  • 39. ...
    '23.5.20 2:07 PM (223.39.xxx.251)

    그날엔 뿌립니다.
    샤워 후 샤워코롱으로 약하게 살짝만 뿌려요.
    뿌리면 기분전환 효과도 탁월해요.
    저도 향수 냄새 독하면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려서 강하게 안뿌려요.

  • 40. 음..
    '23.5.20 2:30 PM (121.141.xxx.68)

    저는 향수 안뿌리지만
    여자들에게 나는 향수냄새를 너무 좋아해요.
    엘리베이터나 지나가면서 향수냄새가 나면 기분좋고
    특히 나이든 여자분들이 향수 뿌리니까 멋지더라구요.

  • 41. 인공향
    '23.5.20 2:34 PM (116.32.xxx.96)

    알러지 있는 사람이랑 살아서..
    향수 안쓰다보니 저도 향수 냄새 안좋아졌어요.
    가끔 엘베에 향수냄새 나면 역해요.

    옆에 있을 때 은은하게 나는 향이 좋은거지
    떠난후에도 나는 향은 민폐예요.

    남편은 인공향 맡으면 재채기 해요. 오래 맡으면 머리도 아프다고..

  • 42. 좋아서 뿌려요
    '23.5.20 2:46 PM (110.11.xxx.144)

    매일 출근때 두번 칙 뿌립니다. 왜냐구요? 제가 향수를 좋아하니까요. 백화점 1층에 자리잡은 그 많은 향수들은 전부 머리 아픈 인공향을 좋아해서 주변 사람 인상 쓸 정도로 뿌리고 다니는 비정상인 사람들일까요? 누구나 멋내고 싶고 신경쓰고 싶은 포인트가 있습니다

  • 43. 폐에
    '23.5.20 3:05 PM (119.71.xxx.177)

    안좋다고해요 과하게는 하지마시길요
    외국인들 암내에 샤워못하니 만들어진 향수가
    우리나라 마케팅에 성공해서 너무 많이 뿌려요

  • 44. 저는
    '23.5.20 3:06 PM (223.39.xxx.108)

    예전에는 향수 관심 없었는데 지금은 향수는 마지막 의식처럼 꼭 뿌리고 외출해요
    제가 향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과거 직장에서 여자 동료 두명의 영향이 컸어요
    두명중 한 명은 평소 향수 뿌리는 사람들 향기가 너무 역하다는 사람이었는데 그런데 이 사람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체취가 너무 윽..
    두피 냄새. 몸에서 풍기는 기름 냄새가 가뜩이나 개코인 제 후각에 너무 역했어요
    본인은 체취가 별로인데도 향수 뿌리는 사람들 이해 안간다는 발상이 참..
    또 한명은 은은하게 풍기는 향기가 너무 멋드러진 동료였는데 그 동료가 지나갈때마다 제가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그때부터 향수를 저도 덩달아 사용했어요

    평소 향수 역하다는 분들은 본인 체취부터 점검하고 향수 남발하셨음 좋겠다는!

  • 45. ..
    '23.5.20 3:20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인공향 너무 역해요
    후각이 너무 예민한것도 있구요

  • 46. ㅇㅇ
    '23.5.20 3:34 PM (106.102.xxx.187)

    대개는 악취에요..향이 너무 강해요
    전에 다큐보니까 향수뿌린사람들 병원 출입 못하게하더라구요..
    인공향이 건강에 악영향 미친다고요
    아무리 좋은 향도 다른 누군가에겐 안좋을수 잇겠죠

  • 47. ㅠㅠ
    '23.5.20 4:10 PM (117.111.xxx.171)

    전 싫어해요
    솔직히 향수 뿌리는분들중에 약하게 뿌리는분 거의 못봄 ㅠㅠ
    그리고 같은향 쓰면 본인이 못느껴 갈수록 더 많이 뿌림


    저 헬스하기에 매일 샤워 해서 체취 안나요.
    그리고 체취 심한 사람이 향수까지 뿌리면..우욱...

  • 48. 저도
    '23.5.20 4:32 PM (211.244.xxx.70)

    좋은 느낌으로 남은적이 없어요.
    그 공간이 그 향으로 가득차서 싫었던 기억만 많아서..

  • 49. 비염
    '23.5.20 4:35 PM (175.195.xxx.208)

    제가 비염인데 인공 향에 알러지가 있어서
    누군가 향수뿌리면 계속 재채기가 나와서 아주 고생하거든요.
    근데 희한하게 아주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이 있는데
    그 향만큼은 재채기를 안 해요.
    무슨 향수인지는 모름..ㅠ
    관심이 없어서..

  • 50.
    '23.5.20 4:50 PM (115.40.xxx.164)

    천연향은 지속력이 1도 없고... 향수 제품들 다 화학성분인데 발암물질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안 뿌리다...
    나이가 드니.. 체취에 신경쓰여 플로럴향 가벼운걸로 사서 뿌리다...
    냥이 집사 되고 나서 그냥 장식용품으로 전락했네요.

  • 51. ..
    '23.5.20 5:02 PM (116.204.xxx.153)

    좋은 향 뿌리면 기분도 상쾌해지지 않나요?
    마치 목걸이, 반지는 왜 사세요? 같은 질문처럼 느껴져요.
    예쁘고 어울리거 같아 사는것처럼
    향수도 향이 좋고 어울릴거 같아 뿌려요.
    악세사리처럼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요.

  • 52. ㅎㅎ
    '23.5.20 5:37 PM (211.234.xxx.230) - 삭제된댓글

    적절하게 잘 뿌리면 괜찮죠

    근데 엘베에 지독히 남은 향이나
    밥먹으러 갔는데 진한 향수 뿌리고 와서 음식맛 떨어지게 하는 사람들은 별로

  • 53. ..
    '23.5.20 5:56 PM (124.57.xxx.151)

    향수 남이 뿌렸을때 머리아프다 하는소리는 한국에서 첨들었다고 어느 외국인이 말하던데

    우리는 체취가 강하지않아서 향에 너그럽지 않은듯해요

  • 54. 독해요
    '23.5.20 6:03 PM (116.45.xxx.4)

    첨엔 은은한 듯 해도
    계속 맡으면 다 독해요.
    머리 아파요.
    갇힌 공간에서는 속도 미식거려요.

  • 55. 절대로
    '23.5.20 6:34 PM (112.166.xxx.103)

    출근할 땐 안 뿌려요.
    그건 아무리 그 향이 좋다고 해도
    옆사람 고문하는 겁니다.
    종일 그 냄새를 맡아야 하니까요.

    그냥 쇼핑가거나
    누구 만나거나 할 때
    기분전환용으로 뿌릴 때는 있어요.

    누군가와 계~~속 실내에서 붙어있을 땐

    절대로 안 뿌려요.

    제발 그러지는 마세요 ㅜㅜ 괴로워요.

  • 56. 좋은 향
    '23.5.20 6:55 PM (211.44.xxx.2)

    나라고
    전 향수쓰는 사람 좋던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쓰는 사람 같아서요

  • 57. 외쿡
    '23.5.20 7:25 PM (81.129.xxx.205)

    한국 사람들은 모르지만
    마늘 냄새가 나거든요. 그냥 땀꾸멍에서 술술..
    그걸 괜찮다 생각하는 사람들(이탈리아,인도...)도 있지만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남에게 피해줄까봐 손목에 살짝 뿌리고 나갑니다.

  • 58. ...
    '23.5.20 8:26 PM (223.39.xxx.251)

    교포들이나 외국인들이 인천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마늘냄새가 진동한다고 해요. 우리만 모를 뿐.
    동남아인들한테 향신료 냄새, 유럽인들한테 치즈냄새 나는거처럼요.
    독한 싸구려 향수 냄새도 역겹지만 체취도 역겨워요. 체취랑 향수가 섞인 것도 역겹고요.
    향수를 뿌리든 안뿌리든 씻는거 좀 자주 했음 좋겠어요.
    옷도 좀 빨이 입으시고요.
    특히 나이든 사람들 썩은 체취 넘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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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783 만약에 갑자기 첩남편이 급사하게 되면 재산은 누가 9 ㅇㅇㅇ 01:12:02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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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781 노소영 최태원 김희영의 공통점 7 공분분 01:05:55 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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