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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는 남자분이 잠이 너무 많아요.

.. 조회수 : 7,505
작성일 : 2023-05-17 16:17:13
40대 초반의 남자분을  만나고 있어요.

이 남자분이 전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잠이 많아서요...

취침 시간이 보통 12-1시 전후인거 같은데... 출근할때나 만날때 약속시간은 늦지 않구요.

 쉬는 날은 오전 11시 전후로 기상  낮잠을 즐겨자고 가끔  일요일 저녁 7~8시부터 잠들어서

카톡1이 사라지질 않아요....

최근 평일 연차여서  종일 자다 깨다를 반복 했을텐데... 저녁에 그 좋아하는 야구 본다더니

중간에 잠들었다고 깨서 톡 한번 제게 보내고  30분만에 아예 취침에 들었다는데...

전 이해 안가서요...

이렇게 잠이 많을수가 있나요?

전 거짓말 같아서요...











IP : 121.141.xxx.24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7 4:18 PM (223.38.xxx.110)

    혹시 유부남이나
    동거남 아닐까요 자는게 아니라 사실은 여자가 있는 느낌

  • 2. Aaaa
    '23.5.17 4:19 PM (119.67.xxx.22)

    양다리 거나
    뒤로 선, 소개팅 하고 다닌 경우요.

  • 3. ㅇㅇㅇ
    '23.5.17 4:23 PM (221.149.xxx.124)

    40대 남자들 선 보고 만나면 별별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왜 이럴까 왜 저럴까 혹시 딴 여자 있나 유부남인가 골치아프게 이런저런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저 사람은 한 발 걸쳐만 놓고,다른 사람들 또 소개받아서 만나세요.

  • 4. ...
    '23.5.17 4:24 PM (116.44.xxx.28)

    그런 사람이 있긴하더라구요
    제남친의 경우도저도 의심하고 도통 이해가 안갔는데 진짜 쉬는날이면 비몽사몽 온종일 먹지도않고 자는데..신생아인줄ㅠ

  • 5. 자겠어요
    '23.5.17 4:26 PM (223.62.xxx.6)

    두탕 뛰거나 유부남인듯. 핑계가 허술해요

  • 6.
    '23.5.17 4:27 PM (172.107.xxx.156)

    제 남편이 그래요.
    기면증 환자 같다고 제가 그래요.
    산후조리원에서 같이 있을 때 남편이 애 낳은줄요.
    아니 남편이 태어났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신생아 모드 ㅋㅋ

  • 7.
    '23.5.17 4:29 PM (49.169.xxx.39)

    원글님,사실이든아니든
    별로니 버리세요
    잠 많고 게을러도 문제고
    다른여자있어도 문제니까요

  • 8. ㅁㅁ
    '23.5.17 4:31 PM (183.104.xxx.135)

    본인한테 관심자체가 없는것 같아요
    버리세요

  • 9. 거짓말
    '23.5.17 4:32 PM (175.123.xxx.2)

    같아요 수상해요 수상해
    여자있어요

  • 10. 매력XXX
    '23.5.17 4:35 PM (106.102.xxx.100) - 삭제된댓글

    원글님,사실이든아니든
    별로니 버리세요
    잠 많고 게을러도 문제고
    다른여자있어도 문제니까요 222222

  • 11. 치워
    '23.5.17 4:39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기면증이라도 문제고 아니라도 문제자나요 직장은 다니고 밥 먹고 화장실을 갈거아니에요 그니 잠을 떨치고 나가서 만나고픈 여자가 아닌거임 님이 그러니 고민할게 아님 안녕히 주무삼 하고 뒤돌면돼 님만

    40이나마나 5060대남들도 애인과 리조트 캠핑 맛집탐방 뷰 좋은 커피숍도 일일히 알아보고 커피마시고 하는데 할머니할아버지도 서로 눈이 맞으면 여행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하는걸

  • 12. 남자분..이 아니라
    '23.5.17 4:40 PM (123.214.xxx.132)

    남자...

    대상을 높이는거 아니예요

  • 13. ㅇㅇ
    '23.5.17 4:40 PM (121.148.xxx.32)

    좋아하면 있던 잠도 사라짐

  • 14. 저희
    '23.5.17 4:43 PM (222.107.xxx.17)

    가족도 저질 체력이라 그렇게 자는 건 안 이상한데
    원글님도 그런 체력 아니면 그냥 헤어지세요.
    결혼해도 더하면 더하지 나아지지 않을 거예요.

  • 15. ...
    '23.5.17 4:44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잠 많은 남자도 연애할때는 잠을 덜 자죠.
    결혼하고 잠많은거 아는 경우도 많아요.
    원글님에 대한 긴장감이 하나도 안 보여요.
    남편이거나 오래된 연인같아요.
    거짓말이 아니라고 해도 굳이 연연할 필요가 없는 관계로 보입니다.

  • 16. 저희
    '23.5.17 4:45 PM (223.62.xxx.47)

    시댁 거의 전원이 저래요
    심지어 시어머니 돌아가셨는데 9시에 상가에서 이불펴고 잠
    (당시는 가족룸이 따로 없었어요)
    결혼하시면 속 에지간히 터질거에요

  • 17. ㅇㅎ
    '23.5.17 4:49 PM (175.123.xxx.2)

    잠자는게 아니라 딴짓거리 하는거에요
    잠자는거 본건 아니잖아요

  • 18. 아니
    '23.5.17 4:54 PM (123.212.xxx.149)

    정말 그런 사람은 있어요. 그사람이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제 남편도 쉬는 날 그렇게 자요.
    중간중간 깨도 비몽사몽으로 폰 좀 들여다보다 다시 자요.
    평소에 안자다가 몰아자구요.
    결혼해서도 그 꼴 보실 수 있음 만나세요.

  • 19. 우리
    '23.5.17 4:57 PM (106.102.xxx.253) - 삭제된댓글

    남편도 그래요
    나이들어도 신생아급으로 잘잡니다.
    대신 아침 일찍 일어나요
    주말에도 항상 5시 기상

  • 20. ㅇㅇㅇ
    '23.5.17 4:57 PM (220.86.xxx.41)

    하하하 우리 남편비슷하네요
    그래도 일찍은 일어납니다. 대신 누으면 자고 수시로 자요
    이건 어른인가 신생아인가
    이세상에서 잠과 맛난거랑 텔레비젼이 제일 중요한 사람(사람이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 이인간도 연애할떄는 맨날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어디 데리고 갔어요

    그는 아직 당신에게 반하지 않은것 같아요

  • 21.
    '23.5.17 5:02 PM (116.42.xxx.47)

    저질체력은 가능하죠
    그냥 도망 가세요

  • 22. 어떤거라도
    '23.5.17 5:08 PM (121.133.xxx.137)

    그 사람은 아니네요
    거짓말이건 저질체력이건
    다 아웃!!

  • 23. ...
    '23.5.17 5:11 PM (59.15.xxx.61)

    실제라면 게을러서 아무것도 못할사람.
    아니면 잠을 핑계삼은 유부남.

  • 24. ..
    '23.5.17 5:12 PM (59.14.xxx.232)

    거짓말이죠.
    사귀는 사이인데 열정이 안보이잖아요.
    100프로 거짓말!

  • 25. ㅇㅇ
    '23.5.17 5:20 PM (119.198.xxx.18)

    쉬는 날과
    일요일 저녁에
    평일에 밀린 잠 충분히 자는게
    잠이 너무 많은 건가요??

  • 26. 잠꾸러기
    '23.5.17 5:26 PM (211.234.xxx.19)

    돌아가신 시아버님을 포함하여 아들 3형제가 잠이 무지 많아요
    동서가 등3맨이라고 등만 대면 3초안에 잠이ㅗ든다고 시집 남자들에게 붙인 별명이에요
    명절에 모이면 참 조용해요 다들 잠만 자느라...

  • 27. 40초반
    '23.5.17 5:33 PM (221.147.xxx.176)

    남녀 모두 연애중이면 카톡 알림 켜놓을걸요.
    여자(댓글에 유부남이나 동거이야기하길래)없다는 전제하에 ...
    자다가도 알림 오면 카톡보고 답장하는 시기죠.
    카톡 알림도 못 들을 정도로 깊이 자던가
    아님 무음설정 해놓고 자던가.....

    진짜 만성피로에 에너지가 부족한 타입일수도 있어요.
    피곤해도 공차고 여행가고 등산가는 걸로 피로 푸는 타입
    무조건 tv켜놓고 tv소리에 하루종일 잠드는 타입..
    후자면 육아문제로 자주 싸워요.

  • 28.
    '23.5.17 5:45 P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그 사람 혹시 가죽을 좋아하나요?

  • 29. 남편
    '23.5.17 5:50 PM (175.123.xxx.2)

    잠이 많다는 분들 사귈때도 잠 많아서 연락두절 되고
    소홀 한 감정 들어도 결혼 했다는건가요

  • 30. ...
    '23.5.17 6:05 PM (211.234.xxx.123)

    결혼해도 집에만 누워있을거에요. 금방 아프다고 해서 병간호할 가능성이 높아요.

  • 31. ㅡㅡㅡㅡ
    '23.5.17 6:2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랑 어떻게 살아요?

  • 32. ㅇㅇ
    '23.5.17 6:48 PM (222.237.xxx.113)

    전 주말에 낮에 1시나 3시까지자요...
    평소 1시나 2시에 자면 1시에 일어나구요
    근데.남친있음 주말에 놀러다니기 바빠서 일찍일어날듯

  • 33. 연애인데?
    '23.5.17 6:54 PM (61.4.xxx.26)

    이상하군요.
    의심스러워요. 초장에 그만두시는게 좋을듯

  • 34. 12
    '23.5.17 7:14 PM (110.70.xxx.179)

    제가 그래요. 체력이 약해 주말은 바깥에 거의 안 나가고 잠만 잡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저희 남매가 다 그래요.

  • 35. 그래서
    '23.5.17 7:44 PM (118.235.xxx.200)

    이혼한사람도 있어요
    그렇게 잠많은데
    설대는 어찌갔는지

  • 36. ㅋㅋㅋ
    '23.5.17 8:51 PM (211.206.xxx.180)

    댓글들 잠 많은 집안 사연 읽고 뿜었네요.ㅋㅋㅋ

  • 37. Um
    '23.5.17 8:57 PM (187.178.xxx.144)

    저질체력 ㅠㅠ
    제가 그래요ㅠㅠ 남편이 잠이없고요. 남편이 저보면 답답하겠죠.
    아니 답답해하고 바꾸려고 잠도못자게 하더라구요. 낮잠못자게 일찍일나게 등등 ㅠㅠ 그럼 몸여기저기가 아프거라구요
    이해해주시거나ㅜ헤어지시거나 둘중하나입니다

  • 38. ㅁㅇㅁㅁ
    '23.5.17 8:57 PM (125.178.xxx.53)

    40대면 그럴 수 있어요... 제 남편도 장난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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