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개 키우고 싶어요.

강쥐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23-05-17 14:56:25
근데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 푸들은 별루고

중형견 이상을 좋아해요.

진도개나 웰시 코기같은.

사실은 리트리버가 좋은데 너무 커서 포기요.

산책 하루에 두 번 갈 각오도 있고 코기는 털이 장난 아니게 빠진다는데 너무 귀여워서요.침도 엄청 흘리드만요.



저를 말려 주실 답변 부탁 드려요.
IP : 121.176.xxx.10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려달라셔서
    '23.5.17 3:04 PM (112.153.xxx.233)

    일단 개가 크면 오줌도 양많고 똥이 커요.
    저희 동네 큰 개 두마리 매일 산책하는 집 있는데
    걔네 오줌싸는거 보면 웅덩이가 생길 정도에요
    그래서 늘 사람보이면 황급히 돌아서 가더라고요.
    똥도 푸짐하게 싸던데 저거 매일 치우려면 일이겠다 싶고요.

    저희 아파트에 있던 일인데 엘베에 아이들이 막 뛰어들어오니 개가 멍 하고 짖었나봐요.
    주인은 바로 제지 시켰고요.
    근데 그걸 본 애아빠가 공개게시판에 살인충동 난다는둥 심한글써서 난리난적 있어요.
    공동주택이기에 개한테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이 많은데 개 몸집이 크면 클수록 더 자주 볼거에요. 그런 시선요.

  • 2.
    '23.5.17 3:07 PM (116.42.xxx.47)

    주택으로 가세요
    원글님이 키우고 싶은 견종은 더더욱요

  • 3. ㅇㅇ
    '23.5.17 3:09 PM (125.179.xxx.236)

    1층에서 중형견 두마리 매일 산책하며 키우고 있어요
    집으로 쏙 들어가니 누구 만날일도 거의없어요
    믹스견이 유전병 노출이 적어 건강할 확률도 크고 , 외모도 개성적이고 좋아요
    믹스견 추천합니다

  • 4. ....
    '23.5.17 3:1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돗개 견주입니다. 진돗개는 거의 실내배변을 아예 안할 겁니다. 하루 두 번으로는 부족하고 최소 세번은 나가야 합니다. 털 엄청 빠지고요.

    유튜브의 아파트에서 사는 진도들은 어쩜 그리 얌전한지 너무 부러운데요, 저희는 시골 단독에서 키우는데 집에 낯선 사람 다가오면 짖음 엄청납니다. 저희집 진도는 아파트에서는 절대 못 키웠지 싶어요. 이것도 진돗개 각 개체마다 복불복이지만요.

    진돗개 정말 너무 예쁘고 가족들한테는 끔찍하게 충성하는데 낯선이에 대한 경계심 이 부분 꼭 염두하셨으면 좋겠어요. 엘리베이터를 매일 타야 하는 환경이라면 더더욱요.

  • 5. ...
    '23.5.17 3:17 PM (182.224.xxx.68)

    몇층인가요 사는곳이 1층이면 가능
    산책이 문제가 아니에여
    요새 거의 모든 아파트 엘배에서
    개 안고타야합니다
    엘보로 아픈데
    토이푸들 4키로 엘베 오르락 내리락 안고타요
    고층이라 잠깐인데도 힘듬
    하물며 큰개를 키우고 싶다면 여자힘으로
    어렵지 싶은데

  • 6. 산책여부
    '23.5.17 3:27 PM (218.214.xxx.67)

    산책만 잘 시킬 수 있으면 아파트던 어디서든 키웁니다.

    대신 산책은 하루에 두번 할 각오가 아니라 최소 두번이지 3살까지는 하루에 5번은(한번에 1시간) 나가셔야 집에서 얌전해요.

    고작 두번 할 각오면 대형견은 못키우세요.

  • 7. ..
    '23.5.17 3:27 PM (221.168.xxx.212)

    지금은 좀 드물지만 십년 전에 알래스칸 말란뮤트를 마당에서 키웠어요.
    배변이 감당이 안되더군요. 사이즈도 크고 양도 많고요.
    아파트에서 키우는 분들 보면 어떻게 감당하는지 신기합니다.

  • 8. 단순히
    '23.5.17 3:36 PM (125.244.xxx.98)

    귀여워서 키우는건 반대 합니다
    강아지 일생을 책임져야하고 늙으면 병원 쫒아 다녀야합니다
    당연 건강보험 적용안되 돈우습게 몇십만원 눈깜짝나가고 약에 주사 따로 내야하고 사람으로 치면 아가부터 노인뒷수발까지의 인생을 책임질각오 부터 하세요

  • 9. 믹스견
    '23.5.17 3:36 PM (223.62.xxx.43)

    9살 요크 슈나우저 믹스견 키우고 있는데 진짜 건강해요
    다른종이였으면 이나이에 벌써 뼈 골절 한번쯤은 있었겠다 싶을정도 낙상이 있었는데 멀쩡하더라구요

  • 10. 단순히
    '23.5.17 3:38 PM (125.244.xxx.98)

    수술이라도 시켜야하면 몆백만원 나갑니다
    아이 키우는 정성 들여야해요

  • 11. 3층
    '23.5.17 3:40 PM (121.176.xxx.108)

    3층이라 계단 이용할거고 인접한 대공원이 있어서 산책 할거고 똥 큰거 각오하고 있어요.
    근데 정말 같이 자다가 깔려 죽을 사이즈의 개는 별로예요.

  • 12. 모두다
    '23.5.17 3:40 PM (175.194.xxx.124)

    원하시는 견종 모두다 털을 뿜어내는 견종이네요.
    리트리버 포함....

  • 13. 정스
    '23.5.17 3:41 PM (121.78.xxx.1)

    개는 훌륭하다의 문제견들을 보시기 바래요.

    중형견 이상이면 소형견보다 병원비 및 고정 비용이 훨씬 많이 듭니다.
    견종에 따라 다르지만, 집안 살림 남아나는게 없구요.
    오히려 털빠지는건 저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어요.

    경제적으로 충분한 여유와 혼자 집에 방치하지 않고 하루 종일 같이 지낼 수 있는 여건이면
    어떤 개를 키우던 말리지 않겠어요.


    일단 개는 훌륭하다에 나오는 문제견들을 보시고,
    감당할 자신 있으면 키우세요.

    내가 데려오는 강아지가 어떠 문제를 일으킬지는 알 수 없습니다.

    병에 걸려서 병원비 수백,수천만원 쓰고 떠나보낼 수 도있고,
    사회성이 안좋아서 산책만 나갔다하면 쩌렁쩌렁 울리게 짖고 다른개들한테 달려들 수도 있구요.

    문제는 많습니다.

    진짜 문제는 내가 그럼에도 감당할 수 있냐 아니냐이지 싶습니다.

  • 14. 비용
    '23.5.17 3:43 PM (121.176.xxx.108)

    비용드는건 감당되요.
    짖어서 민원만 안 들어 왔음해요.

  • 15. 산책여부
    '23.5.17 3:47 PM (218.214.xxx.67)

    산책을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고작 두번으로 두번 할 각오가 있으면 대형견 못키워요.
    특히 아기때는 사고 엄청칩니다. 짖는것도 장난 아니구요. 그걸 해소하려면 산책을 계속 나가서 집=쉬는곳 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 16. 토끼엄마
    '23.5.17 3:47 PM (180.231.xxx.232)

    친구가 큰 옛날빌라(엘베없고 계단)2층 사는데 사춘기 아들이 친구집에서 리트리버 강아쥐 한마리를 얻어와서...어찌어찌 키우기 시작했는데 진짜 천사견이고 착한데도 너무 일이 많아요.
    지금 한살 넘었는데 일단 산책 나가면 아직 청소년이라 자꾸 앞으로 끌어서 잡고 있는 견주들 어깨가 나가요.
    친구 남편이 키 185도 넘고 운동선수 출신인데도 부부가 다 침맞으러 다니고요.
    집안에는 태권도장 두께로 매트깔았고요.
    침. 털 장난아니고 먹이는데도 돈도 많이 들고요.
    착한데도 주민 눈치 많이 보고 조심하고요.
    중형견.대형견 다 아파트에서는 안되고요.
    소형견도 사실 말리고 싶어요.
    키우기 시작하면 철안드는 애기 20년 키우실 각오하셔야...
    입양했는데 애기가 배변훈련 안되는 아이일 수도 있고 많이 짖고 무는 애일 수도 있어요.
    그럼 이사까지 각오하셔야 함...
    강아지 대신 유기고양이를 입양하심이 어떠신지...

  • 17. 말려요22
    '23.5.17 3:55 PM (211.235.xxx.79)

    돈 없으면 못키워요
    어릴때는 안아픈데 크면 장난 아니에요
    한달에 돈 100만원씩 든지 꽤 됐고
    2차병원입원하면 하루에 50, 일주일 입원해도 350이에요
    경제적 능력 안되면 병원 못가고 약이나 지아먹이다가 끝나는거고요
    능력 되시나요? 전 되니까 키우고있고요
    말려달라하셔서 재수없게 얘기합니다

  • 18. 우리아파트도
    '23.5.17 3:59 PM (112.155.xxx.85)

    대형견 키우는 사람들 종종 보이는데
    무엇보다 똥은 어떻게 하는지 늘 궁금했어요.

  • 19. ...
    '23.5.17 4:01 PM (218.156.xxx.164)

    원글님 부지런하세요?
    하루 청소기 세번 돌리고 산책 세번 할 각오 하셔야 합니다.
    산책 시간 최소 1시간 이상 빡쎄게 하시구요.
    슬렁슬렁 3번은 하나마나입니다.
    힘 좋으세요?
    돌발 상황에 개를 제지 할 힘이 있으셔야 합니다.
    개가 갑자기 휙 튀어 나갈때 한손으로 잡아 챌 수 있어야 해ᄋᆢㄷ.
    이미 훈련 다 끝난 성견 데려오지 않는 한 지랄견 시기
    대략 2년을 완벽하게 컨트롤 하셔야 합니다.
    집 몇평이세요?
    최소 40평대 이상 추천합니다.
    너무 작은 평수에서 대형견 힘들어요.
    공원에서 중형견 이상 개들에게 산책 당하는 견주 많이 봅니다.
    리트리버 착하지만 2년까지 3대 악마견 중 하나라고 할 정도에요.
    웰시는 털도 털이지만 힘이 장사입니다.
    진돗개는 충성심이 강해서 공격성 높은 아이들이 많구요.
    아파트 거주하는 사람들이 소형견 위주로 키우는 이유가 있어요.
    그 소형견조차도 컨트롤 못해서 난리인데 말려봅니다.

  • 20. ..
    '23.5.17 4:20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지금은 말티 키우는데 강쥐 키우기 전에 저녁 산책하는데 초등학교 옆 공원 수풀에 대형견이 주룩주룩 엄청난 대변 보고 주인 부부는 기뻐서 박수 치고는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는 것 보고 기가 찼었네요. 어둑할 무렵이라 아무도 못볼 줄 알았겠지만 똑똑히 지켜봤어요..

  • 21. 골든리트리버
    '23.5.17 4:21 PM (124.243.xxx.88)

    키우는 중입니다.
    청소: 하루에 바닥을 수도 없이 닦고 또 닦습니다.털갈이 시즌이 일년 내내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책: 하루 기본 세 번 정도 20분 정도 나가고, 시간 나면 또 나가려고 노력 합니다.
    다행이도 산책로 바로 앞 동이라 가능.

    배변: 꼭 밖에서 처리 합니다. 응가 크기와 양은 먹는 거에 비례하는 것 같네요.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응가 많이 누나요? 제 답은: 꼭 그렇지도 않아요 입니다.
    돈: 사료값 이외에는 별로 안 들고, 성견이지만, 하루 한 끼 정도 먹여요.심장사상충 약값만 한 달 만원 좀 넘네요.
    짖음: 집에 사람이 없으면 대부분 잡니다. 짖는 거는 다른 집 개들도 다 짖기에.. 견종에 별 상관 없는 것 같아요.

    털, 털 , 털: ... 너무 예쁘지만 , 털 때문에 슬퍼요. 같이 매일 침대에서 함께 잠들고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도 없이 사랑스럽습니다.
    댁에 늘 계신다면 키워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살면서 진짜 행복하게 느끼는 순간은 그다지 자주 있지 않으니까요.

  • 22. ..
    '23.5.17 4:22 PM (223.38.xxx.171)

    지금은 말티 키우는데 강쥐 키우기 전에 저녁 산책하는데 초등학교 옆 공원 수풀에 대형견이 주룩주룩 엄청난 대변 보고 주인 부부는 기뻐서 박수치고는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는 것 보고 기가 찼었네요. 어둑할 무렵이라 아무도 못볼 줄 알았겠지만 똑똑히 지켜봤어요.. 개주인분들 똥 좀 잘 치웁시다~

  • 23. ㅜㅜ..
    '23.5.17 4:28 PM (121.176.xxx.108)

    돈도 충분하고 54평이고 저층이고 대공원 근처고 힘은 장사이고, 살쪘다는게 아니고 통뻐에 팔씨름 장사입니다만.. 누워만 있어서 개라도 키워야 걷기운동 할것 같아 키우려는데 이런 마인드면 부족하겠지요?

  • 24.
    '23.5.17 4:40 PM (124.50.xxx.74)

    제발 키우지마세요 ㅠ
    짖는 소리 너무 싫어요
    치우는 거 아픈 거는 해결되잖아요
    개 짖는 소리 아파트에서 듣는 거 정말 돌아버려요!!!!!!

  • 25. 경기도민
    '23.5.17 4:41 PM (210.123.xxx.50)

    요즘 자주 볼 수 있는 개물림 사고가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인데요~산책이나 비용 등을 충분히 감당 할수 있다고 해도 중형견 이상의 개체를 키우시려면~강아지가 성견이 된후 만약의 사태에 힘으로 제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진돗개는맹견으로 구분되지는 않았지만 개물림 사고가 많은 견종 으로 알고 있습니다~가족에게 순한개 라도 개체가 크다면 개물림 사고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거죠~얼마전에 동네 산책로 에서 리트리버가 작은 말티즈를 물고 흔들어서 뼈가 으스러지는 사고가ㅠㅠ~리트리버는 평소 순하다고 생각한 견종이었는데~요즘 개물림 사고 잦아서 저희집 강아지 산책할때 큰 개가 보이면 피해서 다니게 되더라구요~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 보시고 감당할 자신 있으면 키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26. ㅋㅋ
    '23.5.17 4:45 PM (211.234.xxx.217)

    저170인데 웰시 산책시키다 목디스크터져서 한달 누워있어ㅆ어요

  • 27.
    '23.5.17 4:48 PM (211.215.xxx.7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개라도 키워야 걷기운동하겠다 라는 마인드론 ㅎㅎㅎ
    비교적 반려건 키울 여건은 좋으신데 말이죠
    대형견은 소형견보단 평균수명이 짧아요
    그래도 최소 15년은 보고
    정말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할 거에요
    생식하면 응가 양은 정말 적게 나와요
    사료 먹는 거와는 차원이 다르게요
    일정기간 지남
    각오했어도 정말 병원 자주가게 됩니다
    혈통견 일수록 더 해요
    근친교배가 많아 그런지
    마음 아픈것도 그렇지만
    이별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 28. 제발
    '23.5.17 4:54 PM (223.39.xxx.142)

    개의 행복을 위해
    키우지 말아주세요.
    돈도 많고 체력도 시간도
    몯는게 남아 돌아도
    큰개를 집안에서 키우는 것
    개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예요.
    꼭 키우고 싶으시면
    넓은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에
    이사 가서 키우세요.

  • 29.
    '23.5.17 5:02 PM (222.107.xxx.17)

    큰 개 카운다는 이유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특별히 피해 주는 거 없어도
    늘 굽신굽신, 죄송합니다를 달고 살아야 해요.

  • 30. ,,,
    '23.5.17 5:04 PM (118.235.xxx.33)

    산책만 시킨다고 개교육이 되는 ㄱ 아니에요 산책 많이 시키는 개들 중에서 문제견들 많습니다 오히려 문제행동이 더 강화되기도 하고요. 중형견 이상은 어느정도 개 교육에도 자신 있는 사람들이 키워야해요

  • 31. ..
    '23.5.17 5:13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자기 몸무게의 1/3 이상 되는 개는 유사시에 컨트롤 안 된대요. 여자는 1/4 이하여야 안심할 수 있다고..50킬로그램이면 12.5킬로그램 이하의 개

  • 32. ㅎㄷㅎㄷ
    '23.5.17 5:34 PM (223.39.xxx.55)

    집못팔아요
    이사못가요
    털도 많이 빠지지만
    큰애들은 냄새도 더나고
    실내배변하면..

  • 33.
    '23.5.17 5:42 P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비숑 1살때 리트리버에게 물렸어요.
    반려견놀이터에서 ㅠ
    그때까지 성격좋았던 저희개
    지금 11살인데 트라우마로 산책시 다른개 못어울려요.리트리버 안문다는 고정관념없어야

  • 34.
    '23.5.17 6:21 PM (118.47.xxx.9)

    울 집 앞집에는 리트리버가 사는 것
    같은데 단 한번도 못보고 가끔
    짖는 소리만 들었어요.
    50평대긴 하지만 ...
    털도 엄청 빠질텐데 산책을
    안시키는건지
    학교를 보내는건지.
    엘베에서 견주 마주쳐서
    인사겸 살짝 물어봤는데
    얼버무리는거 보면 학교는
    아닌 것 같고..
    미스테리예요.

  • 35. 키우세요
    '23.5.17 6:2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제일 어려운 점은
    굽신굽신, 죄송합니다를 달고 살아야 해요.222

  • 36. ㅇㅇ
    '23.5.17 6:42 PM (223.39.xxx.55)

    저 4층에서 중형견 키워요
    아가때 데려와서 5개월부터 산책...
    돌만 지나도 하루 산책 2번 이상이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짖는 거예요.
    전혀 안짖다가 2살되는 어느날 목청껏 짖더리고요
    아이가 크니 목소리도 우렁차서 주차장에서 우리 개 목소리가 들릴정도였어요.
    훈련사님께 교육 여러번 받고 좋아져서 다행인데
    여전히 배달이나 낯선 사람 오면 짖어요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 예쁜아이 만나세요

  • 37. ...
    '23.5.17 6:43 PM (175.116.xxx.96)

    제 꿈이 골든 리트리버 키우는건데,아파트에선 죽었다 꺠도 안될것 같아서 그냥 공원에서 한번씩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고 삽니다.
    웰시,리트리버, 진돗개 완전 털 뿜뿜에 실내배변 잘 안하는 개들입니다.
    중형견이라 목소리도 커서 아파트에서 민원 들어오기 딱입니다 ㅠㅠ
    그리고 견주가 진짜 체력이 좋지 않으면 저 개들의 에너지를 도저히 소비할수가 없어요.
    지인이 리트리버를 키우는데, 하루에 한시간씩 미친듯이 운동장을 뛰더군요.
    개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아파트에서는 소형견키우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한참 고민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우리 푸들이로 만족하고 합니다.
    푸들이도 너무 이뻐요 ㅎㅎㅎ

  • 38.
    '23.5.17 10:51 PM (99.228.xxx.15)

    말리나요. 이런분이 큰개 키우셔야죠. 저는 해외주택이라 중형견 키우는데 너무 멋있고 듬직해요. 오히려 저는 소형견은 귀엽긴한데 개 같은 느낌은 없어요.
    한국에 큰개들 입양안되서 안락사당하고 해외로 보내지는거 너무 가슴아파요.
    큰평수 저층이시고 매일 산책 2번 플러스 두어번 쉬만 뉘러 나갈수 있는 상황이 되시면 키우세요. 거의 집순이여야 가능하실겁니다.
    꼭 산책 몇시간씩 하실필요없구요. 30분씩 두번도 충분합니다. 주말같을때 좀더 길게 해주고요.
    저희도 털 엄청 빠지는데 그냥 하루한번 베큠해요. 두세번씩 돌려봐야 의미없어요. 포기하고 살아야함.
    그리고 웰시정도 되는 아이면 성인여성이 컨트롤 못할수 없어요. 저희개 17키로인데 충분히 제어 가능합니다. 물론 어릴때부터 훈련 많이 시키고 줄당김 없게 교육했구요. 사회화시기에 다른개 사람 많이 만나서 익숙하게 만드는게 제일 중요해요. 저흰 그시기 놓쳐서 짖음 문제는 있어요. 다른개 피해서 다님 ㅠㅠ
    암튼 여러 불편한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아이때문에 코로나 우울증도 극복했고 빈둥지 증후군에도 도움되고 무엇보다 하루두번 강제산책 해야해서 건강에도 좋아요.
    공부 정말 많이 하시고 임보부터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89 이화영 1심 판결이 태풍의 눈이라 오히려 조용하네요 13:09:48 12
1600888 10살정도 나이차이 .. 13:08:31 49
1600887 모자 많이 쓰시네요. .. 13:08:21 68
1600886 집값 한참 알아보고 나니 거지된 기분이네요. 1&.. 13:07:11 142
1600885 만화방은 다시 부활?했군요ㅋㅋ ㅡㅡ 13:05:58 113
1600884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멍청이 그게 13:04:06 91
1600883 발이 못생겼는데 - 페디? 4 여름 13:00:23 115
1600882 혼자보기 아까운 90년대 초 베스트극장 3 강추 12:53:12 424
1600881 제네시스80.90 가격은 얼마고 할인은 안되나요? 14 차가격 12:52:05 555
1600880 여름되면 에어컨 청소 필수로 하시나요 2 ㅇㅇ 12:46:26 302
1600879 윤석열 배현진 ㅋㅋㅋ 14 ... 12:45:48 1,086
1600878 옛직장 꿈 12:40:36 126
1600877 요즘 부동산 어떤가요? 10 .. 12:40:21 558
1600876 60세까지 미니 타는거 어떨까요 19 ... 12:39:32 771
1600875 헉 스벅 외부음식 반입 가능이예요? 10 .... 12:38:59 848
1600874 당근에 바퀴벌레 잡아주는 알바도 있네요 2 .. 12:37:42 202
1600873 충청도 할머니 1 ㄱㄴ 12:36:17 250
1600872 저희형편에 제네시스 무리겠죠? 47 12:30:54 1,644
1600871 쑥개떡용 쑥캐기 지금해도되나요? 4 쓕개떡 12:28:41 373
1600870 제가 아는 바람둥이 특징 8 ㅣ추억 12:28:19 1,182
1600869 196~ 70년대 미국 부유층들이 갔던 휴가지. 6 12:27:48 866
1600868 방광에 결석이 2cm 짜리 제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걱정 12:20:07 239
1600867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유 채상병보다 더 큰 게 있다 3 .. 12:17:51 765
1600866 스터디카페에도 커플이 같이 오는군요(신기함) 7 주말/스터디.. 12:15:52 795
1600865 솔직히여쭐께요 7 전문직 12:10:42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