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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미치게 싫으신 분 계세요?

Alp 조회수 : 5,182
작성일 : 2023-05-15 22:59:46
겨울생이라 그런가
여름 너무 힘들어요.
남들 여름 휴가 갈 때,? 집에서 에어컨 틀고 쉬거나
쇼핑몰 가서 노는게 휴가에요.
출근 외에는 외출은 해지고 나가요 여름 햇빛 뜨거운 거 싫어요.
동남아 여행? 가본 적도 없고 가기도 싫어요 날씨 때문에요.
여름에 입맛 없어서 몸무게 자동 다이어트 돼요.
여름에 밥은 거의 안먹고 참외랑 아이스녹차 주구장창 먹어요 열 내리려고.
저는 물도 냉수만 마셔요
겨울 영하날씨에도 아이스커피 테이크 아웃해서 야외 걸어다니며 마시고요.
아기 낳고 출산 당일날부터 아이스커피 마셨고요.

회사에서 주재원 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러시아랑 태국 둘 중 고르라 해서 러시아 다녀왔고
너무 행복했어요.
추운 날씨 사랑합니다. 벌써 그리워요 겨울 ㅠㅠ
IP : 119.67.xxx.2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5 11:02 PM (211.109.xxx.163)

    저는 여름생인데도 여름이 너~~~~~~무 싫어요
    어려서부터도 겨울을 좋아했구요
    눈오면 환장합니다
    추우면 정신이라도 바짝들지
    더워서 쳐지고 늘어지고 짜증나고 의욕없고 무기력
    각종 벌레 모기 등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 2. 케러셀
    '23.5.15 11:03 PM (121.133.xxx.136)

    저도요..여름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차라리 영하 10도가 훨씬 쾌적하고 깔끔하죠.

  • 3. 어휴
    '23.5.15 11:04 PM (122.254.xxx.46)

    미치게 싫은사람 여기요
    진짜 저는 심한편이라ᆢ여름엔 그냥 살기가 싫고 죽고싶을정도 아무런 의욕이 없어요
    무서워요ㆍ

  • 4. 겨울
    '23.5.15 11:05 PM (116.45.xxx.4)

    너무 짧고 여름 너무 너무 길어요.

  • 5. ....
    '23.5.15 11:05 PM (39.7.xxx.9)

    저도요 ㅜㅜ 여름 진짜 극혐이예요 ㅜㅜ
    겨울은 너무 사랑하구요
    크리스마스에 생일에 새해에 설날에 ㅎㅎ

  • 6.
    '23.5.15 11:05 PM (125.191.xxx.200)

    겨울이 참 추워서 싫은데 요즘 겨울이 안춥고.
    여름은 더운거 보다 습한게 힘들더라고요 ㅠㅠ

  • 7. ................
    '23.5.15 11:05 PM (119.194.xxx.143)

    저요 ㅠ.ㅠ 벌써 지쳐요 살짝 더워지니
    저혈압도 있고 워낙 말랐고 하니 어질어질
    동남아는 앞으로 영영 갈일 없죠
    그런데 추위도 잘 타고 이건 뭐..........흑흑 괴롭네요

  • 8. 저요
    '23.5.15 11:06 PM (124.49.xxx.188)

    방금 나갔다 걷기하는데 모기에 몇방 물림... 덥고 짜증나고 땀나고 열나고 모기에 물리고 장점이 하나도 없음

  • 9. ...
    '23.5.15 11:07 PM (183.103.xxx.107)

    전 여름이 너무 싫어 봄부터 싫었어요
    이제 생각하니 소음인이라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냥 여름되면 기운 없어지고, 오히려 힘 내려고 밥 꼬박꼬박 먹어 살은 더 찌고...
    ㅠㅠ 날씨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머리부터 아파오네요

  • 10. ...
    '23.5.15 11:14 PM (222.236.xxx.19)

    저는 겨울을 정말 싫어하기 떄문에.. 여름 싫어하는분도 그심정은 이해가 가네요 ..
    전 여름은 괜찮거든요... ㅎㅎ

  • 11. 저요
    '23.5.15 11:21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진짜 여름이 너무 극혐이라
    봄까지 싫어요
    봄이 되면 여름이 다가오니까ㅠ
    벌써 쓰레기 봉투가 다 차지도 않았는데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너무 싫다
    여름이 완전히 끝나는 11월부터가 제일 좋아요

  • 12. 아아앙
    '23.5.15 11:21 PM (180.224.xxx.22)

    모기가 제일 무서워요 축축 쳐지는것도 싫고요 땀이 뚝뚝 떨어지는것도 싫고요 에어컨 킬때 문닫으러가는것도 싫어요 환기한다고 문열러다니는것도 싫어요 ㅠㅠ 여름이 무서워요

  • 13. 저요저요
    '23.5.15 11:22 PM (118.235.xxx.47)

    수박을 박치기 해버리고 싶어요.
    여름 관련된건 다 싫어요.

  • 14. 저도요
    '23.5.15 11:22 PM (218.155.xxx.132)

    벌써 겨드랑이 땀나고 습한 기분 너무 싫어요.

  • 15. 저도 겨울생
    '23.5.15 11:22 PM (118.235.xxx.39)

    더운거 극혐...
    오늘 오후 3시쯤 햇빛 아래 걷는데 벌써 여름이 무서워짐.
    이번 여름을 어떻게 살아남을지.
    울 강아지도 뜨거운 햇빛이 싫은지 집에서 나오자마자 뒤돌아 집을 향해 달려갔네요. 얘가 날 닮아서 열이 많아서...
    집에 쳐박혀 지내고 싶은데.
    근데 이젠 나이 드니까 추운것도 싫어짐.

  • 16. 저는반대로
    '23.5.15 11:27 PM (108.41.xxx.17)

    한 여름에 태어나서 그런지 겨울이 너무 너무 무섭고 싫어요.
    여름은 모기만 없으면 일년 내내 여름이라고 해도 견딜 자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라서 ㅠ.ㅠ
    유학가는 학교 정할 때 추운 곳이 싫어서 따뜻한 곳을 정했는데 거기가 건조하게 따뜻한 곳(여름은 35-40도 사이)이라서 모기고생도 거의 없이 너무 행복했어요.

  • 17. 겨울엔
    '23.5.15 11:30 PM (112.154.xxx.195)

    껴입으면 되지만 여름은 그냥 답이 없음
    오죽하면 시위하는 분들도 차라리 겨울이 낫다고 하시네요

  • 18. 저도요
    '23.5.15 11:33 PM (175.195.xxx.16)

    저도 겨울생인데 여름 진짜 싫어요..
    생각만 해도 기운 빠져요 ㅠㅠ
    여름에 알래스카로 가서 있다오고 싶어요..
    저 더운 텍사스 잠시 살 때 세상 사방에 에어컨이고 50미터도 걸을 일 없고 건조해서 한국보다 더 살만했어요..한국의 습한 더위는 힘들어요..6,7,8월 저는 시드는 계절입니자..

  • 19. ...
    '23.5.15 11:42 PM (211.234.xxx.207)

    저도 여름엔 머리카락 조차 더워서 풀고 다닐수도 없고
    겨울은 껴입으면 되지만 여름은 정말 너무 무기력해져요
    작년엔 에어컨 매일 온종일 돌리면서 버텼는데
    올해는 전기세 폭탄될까봐 벌써부터 스트레스예요.
    운동 하는 거 좋아하는데 여름만 운동 안해요ㅠㅠ
    땀나는 거 싫어해서 샤워를 몇번씩이나 해야하고
    올여름은 특히 최악일듯해요

  • 20. 저요
    '23.5.15 11:46 PM (106.101.xxx.22)

    저요....

  • 21. ㅡ,ㅡ
    '23.5.15 11:47 PM (222.120.xxx.36)

    걍 무서워요.
    예전에는 차라리 겨울이 좋다고 그랬는데 나이를 먹고보니 겨울도 만만치 않아요.
    위에 봄부터 싫다시던 님. 저도 그랬어요. 몸에 열이 많아서 온도가 좀 높아지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라서 마치 대판 싸우고 온 사람처럼 보여 스트레스 만땅예요.

  • 22.
    '23.5.15 11:48 PM (183.96.xxx.167)

    저 완전 극혐요
    지금도 벌써 걱정하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더워지면 정말 힘을 못써요
    축축 늘어지고 기운없고 죽어나요 나이먹어가면서 이러네요. 예전엔 여름을 더좋아했는데.
    또 올여름 어떻게 버틸지 끔찍.

  • 23. ...
    '23.5.16 12:02 AM (222.236.xxx.238)

    저도 끈적이는거 너무 싫어요. 진짜 극혐
    여름만 되면 뜨거운 밥 전혀 안 먹히고 면만 먹다가 기운빠져 쓰러지고 그러네요.
    모기도 너무 싫어요.

  • 24.
    '23.5.16 12:12 AM (116.121.xxx.118)

    저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봄이 싫은 이유가
    금방 여름이 오니까요
    여름엔 남반구에 가서 살다오고 싶어요

  • 25. 저는
    '23.5.16 12:25 AM (14.32.xxx.215)

    심지어 여름이 생일인 사람하고도 안맞아요
    잘 지내다가 뭔가 핀트가 안맞아서 보면 6.7.8월생 ㅠ

  • 26. 오잉
    '23.5.16 12:25 AM (117.110.xxx.203)

    저는 여름을좋아해서

    지금 따뜻하고 넘좋아요

    겨울되면 몸아프고 쳐지고 쑤시고

    무엇보다 추운게 극혐

    글고 우울해요

    해가빨리져서

  • 27. 습한거
    '23.5.16 12:26 AM (61.105.xxx.11)

    하 너무너무 싫어요

  • 28. 겨울생인데
    '23.5.16 12:28 AM (125.142.xxx.27)

    저 추위 진짜 많이 타요. 너무 추운날은 울고싶어요. 옷 두껍게 입으면 무겁고 둔해서 싫어요. 가을부터 겨울올까봐 무섭고 우울증 올거 같더라고요.
    여름은 덥고 습해도 옷이 얇고 간편한데다가 왠만한 실내에 냉방 잘되니까 훨씬 나아요. 해도 길어서 일조량도 충분하죠.
    다만 요몇년간 장마가 너무 길어서 비오는건 또 싫네요ㅜㅜ

  • 29. ..
    '23.5.16 12:55 AM (121.143.xxx.82)

    저는 광접촉성알러지 = 햇빛알러지가 있어서 여름이 너무 싫어요. 몸에 땀나는 것도 원래 싫어하는데 거기에 알러지가 더해지고… 오돌도돌 올라오고 가렵고 그러면 피부과가서 약 처방받아야하고.. 외출하는데 스트레스받아요.

  • 30.
    '23.5.16 2:05 AM (213.107.xxx.233)

    저도 한국 여름 극혐 !! 끈적끈적 생각만해도 싫어요. 한국에서 25살까지 살고 떠난지 30년인데 여태까지 여름에 간적 딱 한번이예요. 혹시나 하고 8월중반지나서 갔디가 다신 안가요

  • 31.
    '23.5.16 2:44 AM (92.238.xxx.227)

    저도 한국 여름 극혐 !! 끈적끈적 생각만해도 싫어요. 한국에서 25살까지 살고 떠난지 30년인데 여태까지 여름에 간적 딱 한번이예요. 혹시나 하고 8월중반지나서 20년만인 10년 전에 갔다가 여름엔 다신 안가요 ㅠㅠ

  • 32. happy12
    '23.5.16 3:06 AM (121.137.xxx.107)

    여름 싫어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음에 놀랬어요

  • 33. 저는
    '23.5.16 4:42 AM (216.209.xxx.165)

    여름에 어김없이 편두통이 와요...
    정말 여름이 너무 싫어요

  • 34. 여름극혐
    '23.5.16 5:41 AM (125.244.xxx.36)

    벌레 태양 습도 밥하기도 싫어요

  • 35. ....
    '23.5.16 6:48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저요 저요 저요 겨울이 끝날때부터 벌써 싫어져요

  • 36. 수박 박치기
    '23.5.16 6:49 AM (210.222.xxx.20)

    이말 뿜었어요 ㅍㅎㅎㅎ
    여름에 태어나 부모님 고생시키고 저 또한 둘다 여름에 산후조리
    아놔!!!!
    통일되서 토끼머리 꼭대기에서 한달살기 하고싶네요

  • 37. ...
    '23.5.16 8:12 A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

    여름도 무섭고 겨울도 무서운 저는 한계절만 싫다는분들이 부러울 뿐이에요
    여름과 겨울을 지내고나면 수명이 팍팍 단축되는 느낌이에요
    봄가을만 있는 나라에서 살고싶어요ㅠ

  • 38. 시러시러
    '23.5.16 8:37 AM (106.244.xxx.134)

    얼굴 타고 겨드랑이 땀 나서 옷 젖는 거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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