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할부 줄어드니 본의 아니게 절약하게 되네요

[늘려줄수없겠니]

5~6개월 무이자 혜택이 2~3개월로 줄어들고부터
사고싶은 거 있어도 당장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안 사게 되네요.
침구류도 싹 갈고싶은데 그냥 있는 거 쓰자하며
참고있어요.
그래도 사고싶은 거 못 사니 조금 스트레스...ㅠㅠ

[ker]

아예 할부 안해요.
첨 몇달은 득이지만 그뒤론 빚이라

[..]

적금부어 사요 무이자도 빚

[..]

저도 원래 할부 안해요
차도 돈모아서 사요
은행 최고 등급이긴한데
좋은 고객은 아니겠죠

[...]

글쎄요(원글엔 동의)
어차피 살 것, 필요한 지출에 무이자할부야 내가 잘만사용하면 굉장히 좋은 재정적 수단이자 자원인데, 돈모아 사는게 최고라는 건 ㅡㅡ

일단, 미래가치의 이점은 논외로 치고라도
목돈일 수록 신용거래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일의 경우 신용거래는 분명히
판매자/제조자가 (환불/교환/수리) 법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수 밖에 없도록 강제할 수 있게 해주는, 소비자에게 큰 레버리지를 주는 안전망이 되는 수단인데, 큰 금액을 결제하면서 이걸 사용하지 않고 굳이
아직도 현금거래가 최고라는건 정말 구시대적 가치에 묶여있는 겁니다.

현금은 거래!가 최고가 아니라 보유!가 최고입니다.
현금 거래가 최고인건 내가 받는 입장일 때만.
그리고 바로 지불할 수 있는 능력(현금자산력)이 있을 수록
더더구나 신용거래가 이득이죠.

현금이 최고라 생각할 수록,
저라면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면) 하고
파킹통장에라도 넣어두고 결제하겠어요.

차,
신차 구매 6개월 무이자 할부 후 2%캐쉬백으로 구매했어요.
신용도와 카드등급으로 인한 이점은 뭐 이점으로 안보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논외로 치고,
금액적 이득으로만 봐도....???

[...]

카드사에서 무이자할부를 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소비자중 일부는 소비에 대해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못하거든요. 무이자할부 손님 중 일부가 나중에 연체 등으로 고금리 이자를 냅니다. 그게 카드사 수익이 됩니다. 무이자할부하면서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것은 정말 스마트한 소비자지만 기본적으로 무이자할부 상품은 일종의 미끼상품 같은거에요.

[잘 이용]

여기는 무슨 60년대 사시는 분만 계시는지 ㅠㅠ

꼭 필요한거 제대로 사면 효율적인데 왜 그러세요?

부담없는 가격에 목돈 안 헐어도 되고 나름 할부 나가니까 헛돈 오히려 안쓰게 되고

가전제품 연한들이 조금씩 되어서 1년 눈여겨보다 가장 싼 가격 나올때 10개월 할부로 사서

바꾸다 보니 정말 절약되고 부담도 없네요.

[ᆢ]

여유 있는 사람은 무이자 할부도 괜찮지만 여유 없는 사람은 3개월 부터는 카드비 부담이 감당 못해요
전 할부 안하고 일시불로 해요
돈이 없어 할부 하다보면 나가야 할 돈은 한정돼 있고 석달뒤엔 쌓인 할부금때문에 새로 ㆍ입할수가 없어요

[ᆢ]

ㆍ입 ㅡ 구입 오타

[...]

전 꺼꾸로...할부로 몇달간 나갈 금액이 예정되 있으면
소비를 덜하게 되요.
그 할부금 끝나고 사려고 미루다 안사는 경우도 많고.
정말 지금 당장 필요한데 가격이 부담되는거
카드할부구매만한게 있나요?
적금 붓는 기간 동안 할부로 사서 그 물건을 쓰는게
더 이익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