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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식에 가려드시는 것 많은 엄마와의 식사

... 조회수 : 5,226
작성일 : 2023-05-15 18:06:18
다른 집들은 친정이 바로 옆에 살면 보통 친정에서 이것저것 해주신다... 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저희 집은 반대에요.
맨날 제가 엄마 뭐 먹나 걱정하고, 챙기고...
뭐 택배로 시켜줘도 냉동실 들어가면 몇 달 째 그대로...

이런 것이야 그려려니 이해할 수 있는데
식사 할 때마다, 김밥 반 줄 먹고도 배부르다 너 먹어라... (자꾸 남는걸 저 주실라고함)
근데 저는 다이어트도 신경쓰고(전 그냥 일정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는 편), 일부러 건강을 위해서 탄단지 비율 조절하면서 먹는 제 방식이 있거든요. 또래 40대 여자분들에 비해서 전 진짜 골고루 잘 먹는 편이고, 양적게 먹지도 않아요... 회사 여직원들보면 식판에 1/3은 꼭 남겨서 버리던데, 그것에 비하면 올클하고 간식도 먹고 알아서 잘 먹습니다;
왜 안먹냐 어쩌냐... 그러면서 본인은 밥을 하루에 한끼 먹는것도 입맛없어서 깨지락 거리세요-_-;;
이게 심지어 어린시절부터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몇번 버럭한 적도 있어요.
밥을 몇번씩 덜고 자시고... 하... 

너무 잘 먹는 남편도 제 식습관에 감놔라 배놔라 안하구요. 아이만 성장기 아이에 맞게 잘챙겨 먹임 오케이입니다.

이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엄마가 근처에 사시니 제가 저녁식사를 집에서 하는 날이면 꼭 같이 먹게되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ㅠㅠ
가리는 것도 많으셔서, 매운거 못먹고, 기름진거 못먹고, 조금 먹고.... 외식이든 집밥이든 메뉴 선정도 너무 까다롭고.
집에서 혼자 드시는 건 진짜 된장찌개 김치찌개 돌아가면서 드시고, 나물, 가끔 고기구운거... 그거 돌려가며 수십년을 드시는 분..
솔직히 이건 엄마 스타일이라 해결책도 없을거같아요. 그냥 하소연이에요.


IP : 1.241.xxx.2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5 6:09 PM (118.235.xxx.94)

    평생을 소식하고 가려가며 드시는데 왜 그렇게 신경쓰세요?
    긂고 쓰러지는것도 아니고
    본인 스타일에 맞게 드시나본데 그냥 두세요.
    애한테도 그렇게는 안하겠어요.

  • 2. ...
    '23.5.15 6:10 PM (1.241.xxx.220)

    엄마가 그러는건 상관없는데, 저랑 같이 먹음 왜 본인도 적게 드시면서, 본인보다 훨씬 많이 먹는 저에게 많이 먹으라구 권하시냐구요. 더 먹으라 소리 한끼에 5번은 듣습니다.

  • 3. ...
    '23.5.15 6:12 PM (1.241.xxx.220)

    그리고 소식이 건강을 위한 소식이면 말 안하죠. 근육량이 40대부터도 70대 근육량이라고 의사가 그랬어요. 건강검진에서 식습관 체크해도 단백질 항상 부족으로 나오고요. 운동도 극혐하심.
    그러나 저도 포기했습니다. 수십년 사신 습관 뭐 바뀌겠나 싶어서요.

  • 4. ..
    '23.5.15 6:16 PM (175.113.xxx.252)

    위 대장은 괜찮으신가요?

  • 5. 저녁함께를
    '23.5.15 6:18 PM (113.199.xxx.130)

    점점 줄이세요
    식성이야 어쩔수 없는거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같이 먹을 이유 없죠

    친정옆에 살면 다들 좋겠다고 하는데
    정작 옆에사는 딸은 좋은거 없다고 하더라고요

    시엄마 건사하는건 나가서 하소연이라도 하지
    내엄마 험담은 의리상 못한대요 ㅋ

  • 6. ...
    '23.5.15 6:22 PM (1.241.xxx.220)

    이모들이랑 전화하면 이모들이
    자식이랑 같이 살면서 자식들이 손주들이랑 따로 외식하면(일부러는 아니고 상황상) 그렇게 서운하다고 욕아닌 욕을 하더라구요...
    자식들끼리 여행가거나 하는 것도요.
    제 기준엔 어떻게 50대, 20대가 있는 가족들이 모든걸 70대 중반인 이모들과 함께 하나... 매번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따로 할 수도 있지 싶은데
    제가 그 얘기 듣고나니 차마...

  • 7. 같이 먹지 말아요
    '23.5.15 6:2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수십년 60냔 70년 된 숩관을 어떻게 고쳐요.
    저는 회사 상급자 동료 매일 같이 먹어야되는 사람 식사습관이 젓가락 들고 휘휘 저어가며 자기식판 뒤적거리고 남 눈앞에서 찌를듯이 지휘봉처럼 휘두르는데 밥맛 떨어지고 직무 이동도 없는 보직이라 아예 식사 안한다고 했어요.
    같이 밥 먹고 나면 비위상하고 한시간 내내 스트레스 받아서요.
    엄마는 소중하지만 내 지신보다 소중하지않아요.
    저렇게 살다가 몸상하고 남들보다 많이 오래아픈것도 불쌍하지않아요. 자기몸 자기가 그렇게 만든거고. 천재지변이나 사회문제로 그렇게 된것도 아닐거니까요.

  • 8. 음..
    '23.5.15 6:28 PM (180.69.xxx.124)

    아니 원글님 자신도 자기만의 탄단지 뭐 있고 먹는 루틴이 있다면서요
    어머니도 어머니의 소식 루틴이 있는거에요.
    그게 깨지면 소식인들은 매우 불쾌하고 힘들어요
    그러니 서로 거리유지하고 취향 존중하면서 각자의 음식을 먹고 간섭하지 않으면 됩니다.

  • 9. ...
    '23.5.15 6:32 PM (1.241.xxx.220)

    네 뭐 요즘은 레토르트 죽 냉장고에 1/3 쌓아두고 드시는게 소식이지만...
    저도 포기했어요.
    그냥 저한테만 안그러셨음 좋겠는데... 한동안 엄마랑 같이 살다가 근처로 이사오신거라 식사 분리가 안되요.ㅠㅠ

  • 10. ker
    '23.5.15 6:34 PM (180.69.xxx.74)

    가능한 따로 먹고
    나도 내 식습관이 있다 하세요
    자꾸 주면 버리고요

  • 11. ...
    '23.5.15 6:38 PM (121.65.xxx.29)

    밥은 따로 먹거나 안먹고 같이 말동무나 해주면 될 것을
    왜 이렇게 절절매시는지 모르겠네;;

  • 12.
    '23.5.15 6:43 PM (211.204.xxx.231) - 삭제된댓글

    밥을 같이 먹을 이유가 없는데 왜 그리 힘들게 살까요?
    식습관도 다르고 먹는 것도 다른데 각자 따로 알아서 먹고
    만날 때는 기분좋게 만나세요.

  • 13. ...
    '23.5.15 6:43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제가 외동딸이에요. 아빠도 작년에 돌아가셨고
    아빠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 싶네요.
    알아서 해결하실 일들이 전부 제 차지인데
    저도 직장다니고, 아직은 제 앞가림 못하는 자식 건사해야하고 바쁘거든요.
    말동무도 말이 좋아 말동무지
    솔직히 주말에는 아주 가끔 제 친구들 만나거나, 집에서 골골 쉬고 싶은게 제 심정입니다.
    아마 부모님 홀로 되시고, 근처 사는 지식분들은 이해하실듯요,.

  • 14. ...
    '23.5.15 6:45 PM (1.241.xxx.220)

    제가 외동딸이에요. 아빠도 작년에 돌아가셨고
    아빠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 싶네요.
    알아서 해결하실 일들이 전부 제 차지인데
    저도 직장다니고, 아직은 제 앞가림 못하는 자식 건사해야하고 바쁘거든요.
    말동무도 말이 좋아 말동무지
    주말에는 아주 가끔 제 친구들 만나거나, 곧 있음 사춘기될 아들이랑 추억쌓기하거나 집에서 골골 쉬고 싶은게 제 심정입니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아마 부모님 홀로 되시고, 근처 사는 지식분들은 이해하실듯요,.

  • 15. ...
    '23.5.15 6:52 PM (180.69.xxx.74)

    너무 다 하려고 하지마세요
    어머님도 혼자 뭐든 해보고 노력하셔야죠
    노인정도 찾아보고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들고요
    근처에 노인복지관 없나요
    식사도 하고 노래교실.운동 등 놀다오시면 좋던대요

  • 16. 이해하세요
    '23.5.15 6:53 PM (14.32.xxx.215)

    제가 저런데...애들하고 여행가면 그거 맞춰주다가 체해서 엄청 고생해요
    소식하고 싶어 하는게 아니라 몸이 못따라가서 그렇게 되는거에요 ㅠ

  • 17. ..
    '23.5.15 6:56 PM (211.234.xxx.45) - 삭제된댓글

    어머님 평소 식단이 일본 장수노인마을 식습관이네요. 그냥 그렇게 드시게 두시고 제철 나물 정도 가끔 챙겨드리면 어떨까요?

  • 18. ...
    '23.5.15 6:57 PM (175.223.xxx.49)

    울 엄마랑 똑같은데 나이 드셔서 소식좌 되신거지 원래 안 그러셨는데 양보하느라고 안 드세요 본인이 적게 드셔야 자식들 밥 그릇에 밥이 더 간다 여기세요 밥 한공기 다 못 드신다고 제 밥그릇에 더는건 예사고 (이건 아들딸 구분없이 하세요) 덜어먹는 음식은 첫 접시외에 리필을 극구 사양하세요.,어휴..병이에요 병

  • 19. 이모전화
    '23.5.15 7:0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받지마시고 저녁같이 드시지 마세요
    그냥 각자 기준으로 편하게 살게 냅두지
    할일이 없으니 오지랍들

  • 20. ...
    '23.5.15 7:09 PM (1.241.xxx.220)

    저희엄마 70대 초반이신데, 아직 노인이라고 생각안하세요.
    요즘 분들 많이 그러신듯요. 아예 노인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중년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친구를 새로 사귀기에도 애매한 나이대라고 하시긴해요.
    이해는 가요.. 그래서 안쓰러운 마음이 80%여서 여러모로 신경쓰다보면 제 스스로 스트레스 받을뿐...
    제 성격도 문제죠모.ㅠ

  • 21. ...
    '23.5.15 7:11 PM (1.241.xxx.220)

    저희 이모 여행 자식들끼리 갔다고 엄청 서운해하시고..--;;
    하 그 얘기 전하는 엄마 얘기 들으니 또 저도 눈치 보이고...
    물론 따로 가기도하고, 같이가기도 하는데요... 네 저도 남편 눈치도 보이고, 남편 아니라도 전 제가 더 따로 가고 싶은 심정일 때도 많고요. (왜냐 걷는 속도도 다르고, 식성도 다르니 정말 힘듬.)

  • 22. 이모전화
    '23.5.15 7:1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받지 마시고 저녁같이 드시지 마세요
    그게 힘들면 횟수라도 줄이세요
    각자 기준으로 편하게 살면 될걸 할일이 없으니 오지랍들이네요
    옆에서 저렇게 들쑤시니 멀쩡한 사람도 괜한 죄책감으로 힘들죠
    결혼해 독립했으면 자기가정 위주로 사는게 맞아요
    내가 건강해야 내가족 내아이들이 건강한거다 생각하고 그걸 침범하는 사람은 좀 쳐내세요

  • 23. ...
    '23.5.15 7:24 PM (1.241.xxx.220)

    엄마도 저에게 잘해주시려고 노력했고,.. 잔정이 있는 스타일이 아니실 뿐;;; (사랑한다 소리 한번도 못들어봄)
    필수 불가결한 건 해 주고 사시는 분이라... 저도 어디까지 해드려야하나 싶네요...
    에고... 읽는 분들도 답답하실텐데 조언 감사합니다.

  • 24. ..
    '23.5.15 7:28 PM (223.62.xxx.149)

    이모들이 왜 조카에게 전화걸어 간섭하나요?
    우리형제들 사이에는 있을수도 없는 일이에요
    이모들이 조카 어려운줄 모르네요
    이모들이 형제 잘 챙겨주면 되는거지
    이모에게 전화오면 엄마좀 잘 부탁드린다고
    왜 소식을 하시는지모르겠다 등등 하소연좀 하세요 전화안올걸요

  • 25. 이모들 엄마한테
    '23.5.15 7:4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들은 자매들끼리 패키지도 잘가고 나이들어 혼자되면 합치거나 가까이 이사도 가는데 왜 엄마네는 안그러냐고하세요.

    나잇대도 맞고 소재도 추억도 자매들하고 더 많을텐데 왜 자기가정 한참 바쁜 딸한테 그러나요.

  • 26. 그러던가 말던가
    '23.5.15 7:4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욕을 한다는건
    같이 못먹었다는 거고. 같이 여행 못갔다는 거예요.
    왜 그랬을까요?
    그래야 그 사촌 가족이 유지되니까요.

    지레겁먹고 다 맞춰주는
    원글님 가정과 원글님 스트레스가 더 큰 걱정이네요

  • 27. 원글님
    '23.5.15 8:09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이래서 외동딸 힘들다 하는겁니다
    남편하고 아이들은 뒤에서 구경하겠지요
    뭐라고 말도 못하고

  • 28. wjeh
    '23.5.15 9:54 PM (180.69.xxx.124)

    저도 소식이고 여행가면 특히나 주변 환경 변하니 민감해져서 많이 못먹어요
    그런데 애들 기분 맞추느라고 따라 먹다가
    숙소 와서 토하고, 밤새 부대껴서 잠 못자고 너무 힘들어요
    소식하는 사람은 정말 몸이 안따라줘서 못먹으니 제발 자기들만 먹고
    더 먹어라, 왜이렇게 안먹냐..이런 얘기 좀 하지 말길

  • 29. ...
    '23.5.16 12:24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윗님 먹으라구 안한다구요... 걱정마세요.
    저한테 먹으라는게 싫다구요. 왜 본인도 적게 먹음서 자꾸 저보고 먹으라는지... 그게 식사때마다 최소 1번입니다. 많으면 서너번 넘어가서 성질낸적도 여러번입니다.

  • 30. ...
    '23.5.16 12:28 AM (1.241.xxx.220)

    윗님 엄마한테 먹으라구 안한다구요... 음식 사다 나르는 것도 오래전 얘기에요. 오히려 제 맘이 윗님 맘입니다.
    본인 적게 먹음서 저한테 먹으라는게 싫다구요. 본인 소식하면서 못드림 버림되지 왜 자꾸 저한테 권하시는지원.

  • 31. ...
    '23.5.16 12:29 AM (1.241.xxx.220)

    저도 자매들 그렇게 있음 같이 여행가면되지.. 한분은 어디가 안좋고, 한분은 손주봐주느라 시간이 안맞고.. 맨날 전화만 주구장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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