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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세무사 일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례요

궁금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23-05-15 10:20:06

제가
상가를 분양받아 작년 올해는 부가세 신고 홈텍스로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월세가 들어와서
내년에는 종소세신고까지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대출이자가 많이 나가는 경우는 세무사통해서 세금신고하는게 더 낫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한 친구가 회계사인데 세무일을 같이 하는 개업회계사입니다
지나가는 말로 세금신고 자기가 도와준다고는 했으나
제가 친구한테 민폐끼칠까봐 세금신고를 친구한테 부탁하는것보다
다른 세무사 찾는게 좋은건지 아닌지 판단이 안섭니다

기장료 얼마 안되는데 신경만 쓰일텐데
친구가 돈 안받겠다고 할께 뻔하거든요

저한테 뭐든 해주고 싶어하는 친구라서
저도 부담주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8.235.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
    '23.5.15 10:27 AM (39.7.xxx.29)

    안되지 않아요.;;
    15년간 봐주셨던 세무사 월세 2건 20만원인데,
    세무서 앞 세무사들 빌딩의 한 곳에서 간편정부하니 30만원.
    여긴 부가세 신고도 10만원.
    친구도 처음에만 해줄테고, 나중엔 부담스러울 거래요.
    매년 할텐데 제대로 된 세무사에게 찾아 단골만드는 게 나아요.
    내 경제상황 다 아는 것도 좀 그렇구요.
    삼쩜삼인가 거기로 알아보세요.

  • 2. 짜짜로닝
    '23.5.15 10:32 AM (172.225.xxx.235)

    누가 그러더군요. 친구가 식당한다고 가서 공짜밥 달라고는 안 하면서 세무사나 변호사면 이거저거 막 물어보고 부탁한다고..
    돈내고 하세요. 저는 제 친구가 제 재정상황 다 알게되는 게 싫어서라도 돈내고 맡길 듯..

  • 3. 원글
    '23.5.15 10:35 AM (118.235.xxx.124)

    안그래도
    단골 세무사 만들려고 세무통에서 만난 세무사한테 상속세 의뢰했는데 상속세 계산을 너무 성의없이 해서
    제가 다시 계산해줬었네요

    삼쩜삼 통해서 다시 세무사 섭외해봐야겠네요

  • 4. ㅂㅅㄴ
    '23.5.15 10:44 AM (106.101.xxx.229)

    재정다 까발려야해요. 급여까지

  • 5. 아예
    '23.5.15 11:01 AM (223.62.xxx.170)

    성향마다 다르겠으나 아예 나를 모르는 세무사에게 의뢰하겠어요.
    내 재산 다 알려주는 것도 싫어요.
    카드내역, 보험내역도 프린트해서 주게되는데 생각만 해도 싫네요.
    기장료 내고 문의할 것 있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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