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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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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까페에서 이해안가는 글

ㅌㅌ 조회수 : 5,608
작성일 : 2023-05-15 09:50:30
맘까페 비하는 아니고요

저도 자주 이용하고 정보도 많이 얻어요.

근데 가끔 진짜 이해안가는글들이 보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근처 병원에 수액맞을수 있는곳 있나요? 이런글이요

네이버에서 내과 검색한다음 거리순으로 쏠팅해서 

전화돌려보는게 더 빠르지 않나요? 

아니면 까페에 수액으로 검색해보면 이미 그런 질문글들이 엄청 많아요.

그런 분들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해가 안가서요

글써놓고 답글달리기 기다릴 시간에 검색해서 전화돌려보거나 검색해보면 바로 알수있는데...

그리고 기억나는글이 00피아노 우리동네에 매장있나요?

하는 글인데

그 피아노 네이버에 치니까 홈피 안에 매장정보 쭉나오더라구요

왜 검색을 안해보고 질문글부터 올리는지 잘이해가 안가요

제가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그리고 꼭 댓글로 친절하게 대신 검색해서 알려주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천사인듯 ㅠ



IP : 180.69.xxx.10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5 9:52 AM (211.208.xxx.199)

    82쿡에서도 다르지않아요. ^^

  • 2. ..
    '23.5.15 9:53 AM (223.62.xxx.116)

    82쿡에서도 다르지않아요22222222

    여기서도 오만거 다물어보지 않나요

  • 3. ....
    '23.5.15 9:53 AM (39.7.xxx.45)

    맘까페만 다니나봐요.
    어느 까페든 다 그러는데...
    여기도 핑프 많아요.핑프 귀찮아 하지 않고 답해주는 사람도 많구요.
    전 핑프 안싫어하는 쪽이에요.

  • 4. 네이버
    '23.5.15 9:57 AM (211.245.xxx.178)

    평은 못 믿겠고 카페에서 좋은 병원 소개받고 싶은가보죠.

  • 5. ㅌㅌ
    '23.5.15 9:58 AM (180.69.xxx.104)

    근데 82는 전국구잖아요.
    맘까페는 더 지역이 좁아서 정보가 빨리 나와요.
    예를 들어 성형외과를 알아본다해도 82에는 온갖 지역 성형외과가 다나와서 찾기가 상대적으로 힘들어서 한번더 물어본다치지만 맘까페는 지역이 한정적이라 바로 알수있는데... 참 이해가 안갑니다.

  • 6. 그런건
    '23.5.15 9:58 AM (211.212.xxx.185)

    맛집 문의와 같은 심리 아닐까요?
    수액 맞을 수 있는 병원이야 동네에 많겠지만 실제 이용한 분들의 경험을 알고싶은거겠죠.
    저는 그정도는 이해가 되는데 길찾는, 버스정류장 묻는 글은 왜 그러나싶어요.
    질문 글을 쓸 정도면 최소한 검색정도는 할 안다는 건데 지도에서 길찾기 검색하면 지도와 거리뷰로 더 간단,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텐데 그걸 글로 설명받길 원하는건 정말 이해가 안돼요.

  • 7. ㆍㆍㆍㆍ
    '23.5.15 9:59 AM (220.76.xxx.3)

    핑프 라고 해요
    핑거 프린세스

  • 8. ㅇㅇ
    '23.5.15 10:00 AM (58.234.xxx.21)

    일종의 수다 같은거죠
    누구 소개로 가면 왠지 맘이 더 편하고 안심이 되는?

  • 9. ...
    '23.5.15 10:03 AM (175.116.xxx.96)

    병원 문의는 솔직히 좀 이해가 가요. 22222
    솔직히 저도병원 문의는 글 올린적 있거든요. 병원에 전화해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거지요. 의사나 간호사의 친절여부나, 효과가 있나, 시설은 어떤가 뭐 그런것들이요.
    길찾기나 그런거는 솔직히 핑프구요 ㅎㅎ

  • 10. ..
    '23.5.15 10:04 AM (175.119.xxx.68)

    여기도 만만치 않아요

    노래 가사 일부 알아도 검색만 하면 나오는걸 여기다 물어봐요

  • 11. 그거보다더한거
    '23.5.15 10:08 AM (124.50.xxx.74)

    ㅇㅇ식당 오늘 문열었나요
    이런 게 더 황당해요
    카카오맵
    네이버
    심지어 배민만 열어봐도 다 아는 사실을

  • 12. ..
    '23.5.15 10:10 AM (61.33.xxx.109)

    그런글 다들 안쓰면 까페에 글이 올라오질 않을걸요.
    왠만한거야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검색해서 나오는 글이면 누군가 전에 미리 물어봤으니 있는글일거구요.

  • 13. 추천
    '23.5.15 10:14 AM (61.82.xxx.228)

    네이버에는 너무 정보가 많으니
    가본 곳 중 추천을 바라는거겠죠.

    식당도 얼마나 많나요? 추천해달수도 있죠.
    이게 이해안갈일인가요?

  • 14.
    '23.5.15 10:16 AM (223.38.xxx.253)

    1.핑거 프린세스
    2.소통 고파서요.(외로워서)
    3.생각보다 상식이나 지능 낮고 정보습득이 어려운 사람들 많아요.

    오프라인은 대면으로 교정해주지만 온라인 글쓰는 사람이 아이큐 낮은지 높은지 전혀 티안나죠.
    글쓰는 사람이 어느정도 지능이 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글은 성격 장애도 쓸수 있어요.

  • 15. 검색보다
    '23.5.15 10:18 AM (58.123.xxx.123)

    그래도 같은동네 사는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더 신뢰를 느끼기도하고, 생각지 못한 꿀정보(주차.추천쌤 등)를 추가로 얘기해주는 분들도 있잖아요
    저라도 누가 병원 물어보면 이용할때 불편한거 좋았던거 얘기해주고 싶은 곳이 있거든요 ㆍ그게 왜 이해가 안가나요 ㆍ그냥 주고 받는 얘긴데

  • 16. ㅌㅌ
    '23.5.15 10:19 AM (180.69.xxx.104)

    식당도 얼마나 많나요? 추천해달수도 있죠.
    이게 이해안갈일인가요?

    ->식당추천은 당연히 올릴수 있죠.
    제가 말하는건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fact를 올리는 글이요.
    어디 피아노 매장 어디냐. 혹은 윗댓글에 나온거처럼 네이버 길찾기로 나오는데 길묻는거나요.

  • 17. ....
    '23.5.15 10:22 AM (125.178.xxx.184)

    그런 핑프에 대답해주는 사람들이 더 신기하더라구요.
    핑프의 질문에 아는거 댓글로 쓰는것도 아니고 대신 검색해줌 ㅋㅋㅋ

  • 18. ....
    '23.5.15 10:23 AM (125.178.xxx.184)

    얼추 본인이 1차 검색을 해놓고 추려서 후기도 읽어보고 해서 보기 골라놓고 이중에 어떻냐 묻는것도 아니고

  • 19. ...
    '23.5.15 10:42 AM (39.117.xxx.195)

    오로지 82게시판 밖에 갈줄 모르는 사람들이죠
    핑프들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네이버 검색도 잘 못하고
    거리순 정렬도 못하고
    거리뷰 볼줄도 모르고...

    각 취미관련 자격증관련
    목적에 맞는 카페가 수두룩한데
    그런곳 하나 가입할줄도 모르고....

  • 20. 핑프
    '23.5.15 10:56 AM (118.235.xxx.76)

    요즘에는 그걸 핑프짓 한다고 하더군요 ㅋㅋ

  • 21. ......
    '23.5.15 10:58 AM (211.221.xxx.167)

    알려주기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서 댓글 달아주더라구요.
    전 그런 글 읽는거 재밌어요.
    댓글로 몰랐던것 알게되는 일 종종 있거든요.
    핑프가 싫으면 읽지 말고 넘어가면될꺼 같아요.

  • 22. ㅇㅇ
    '23.5.15 10:59 AM (116.42.xxx.47)

    등급 올리기위해 게시글 수 늘리는거죠
    등급따라 얻는 혜택이 있으니...
    등급이 되야 챗도 가능하고 무나도 받을수 있고 등등

  • 23. ...
    '23.5.15 11:17 AM (222.236.xxx.19)

    등급 올리기위해 게시글 수 늘리는거죠
    등급따라 얻는 혜택이 있으니...
    등급이 되야 챗도 가능하고 무나도 받을수 있고 등등2222
    이게 맞죠... 등급올리기 위해서 게시글 수 늘리는경우도 허다할듯 싶네요
    그리고 그거 아니라고 해도
    전국구가 아니니까 올리겠죠...
    내가서울 사는것도 아니고 지방 사는데 지방이야기를 전국구인 82쿡에 올리면
    뭐 우리 동네 사람들도 잘 없을텐데 뭐 원하는 답변을 얻을까요.???

  • 24. ㅌㅌ
    '23.5.15 11:37 AM (180.69.xxx.104)

    방금도 그런글을 봤어요.

    주민등록증 온라인 발급 가능한가요?


    네이버에 검색만해도 블로그에 쭉~~나오는데 이걸 왜올리는지 참나...

    차라리 등업을 위해 그런거라고 하니 이해는 가네요

  • 25. 82
    '23.5.15 11:54 AM (58.77.xxx.234)

    82도 만만치 않소..
    그리고 삭튀

  • 26. 광고
    '23.5.15 12:06 PM (112.184.xxx.124)

    광고일 수도 있어요~ 요즘 그런 수법 엄청 많잖아요~

  • 27. 이것도
    '23.5.15 12:32 PM (58.140.xxx.139)

    전 원글님 글에 공감200%요
    더 웃긴 건
    내일 아침 ㅇㅇ 갈건데 사람 많을까요?
    ㅇㅇ가려는데 택시비 얼마 나올까요? 이런 글이요 ㅋ
    이걸 대체 누가 알 수 있는건가요? ㅋㅋㅋㅋ

    또 ㅇㅇ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야 하나요?
    네이버 지도앱에서 검색 한 방에 되는 것을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8. ...
    '23.5.15 12:34 PM (14.53.xxx.238)

    원글님의 케파가 높아서 그래요.
    제 주변 일적인?? 케파가 평균 이하인 사람들은
    검색도 잘 못하네요.
    키워드 만 입력해야 할일을 네이버에 문장을 적고 있는걸 본 후로 모든 사람이 나같지 않다 라는걸 느꼈어요.
    (오른쪽 배가 아픈데 맹장인지 의심되서 검색을 한다치면...
    맹장 증상 혹은 맹장 초기. 맹장염. 아님 맹장 위치 이렇게 검색하면 될일을 네이버에 오른쪽 살짝 아랫부분이 아픈데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라고 치는 사람을 봤다는게 믿어지십니까????)

  • 29. ...
    '23.5.15 12:37 PM (14.53.xxx.238)

    더 웃긴건 그런식의 잡스런 문장형식 검색은 본인이 찾는 정보를 절대 검색을 할수 없다는거. 그러니 자기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는걸 다른 사람들은 잘만 찾고. 그래서 핑프 되는거죠.
    검색 못하는 사람 진짜 의외로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이예요

  • 30. ...
    '23.5.15 2:35 PM (222.236.xxx.238)

    저는 이마트 휴일이냐고 묻는 글이 젤 한심해보여요.

  • 31. ㅋㅋㅋ
    '23.5.15 2:38 PM (222.102.xxx.75)

    저 한번은
    그런 글에 조금만 검색해도 나온댔다가
    알고있는게 벼슬이냐 신종 갑질이냐
    그런 소리도 들었어요

  • 32. 정말
    '23.5.15 3:17 PM (211.229.xxx.139)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묻는경우도 있지만
    광고식으로 친한사람이 일부러
    질문식으로 올리는경우도 종종있죠
    수액질문 요즘들어 많이 올라오는글이죠
    유치한게 그질문에 모지리 동네병원 아내가
    자기남편 대학병원나와 무슨박사 어쩌고 저쩌고
    수액질문에 그런 댓글을 왜 다나요
    가만있음 알아서들 나름 홍보될텐데
    그런거보니 짜고올리는 글이다싶더군요

  • 33. ....
    '23.5.15 4:04 PM (77.136.xxx.239) - 삭제된댓글

    어떤 문제를 꼭 그런 루트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자동차 수리할 일이 있다 그러면
    지도에서 공식 서비스센터 찾아서 평점이나 후기 보고 결정하는게 아니라, 지인의 지인까지 전화걸어서 그때 그 차 수리했던 데 어디였지 물어보는.. 지인의 사례가 내 경우와 달라도 덮어놓고 그런 식이더라고요. 전화걸다가 시간은 몇 배 더 들고 남는 건 없고요.

    그리고 요즘 젊은이들(?)중에도 검색 못하고 공식적인 자료를 읽고해석하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 많아요. 홈페이지에 조금만 딱딱란 언어로 써있어도 받아들이질 못하고 누가 말로 거기 가면 이게 있대 말해주는 것만 받아들일 수 있는거죠.

    핑프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쪽 방면의 지능이 약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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